2019 로고스 명문대 합격수기
경기여고 이○○
2019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현역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대학에 진학한 상태에서 저 혼자 독학 재수를 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공부가 안잡혀서 괴롭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냥 저를 힘들게 하는 생각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고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려고 했던 것이 재수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9평을 너무 잘봤기에 막바지에 긴장감을 잃어서 수능날 실수로 인해 좋지않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수험생활 중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수능만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역때 다른 유명 강사님들의 논술강의를 전부 들었음에도 실제 시험에서 다 떨어졌기 때문에 논술엔 별 기대를 갖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은 타 강사님들처럼 형식적인 문제풀이가 아닌 답이 도출되는 사고과정 위주이기 때문에 제 논술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제가 논술에 희망을 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주현 선생님 강의의 최대 장점 두가지는 대학별 맞춤 수업이라는 점과 시사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준다는 점입니다.
논술을 공부할 때 전반적인 글쓰기를 배우는 것 보다 학교 별로 원하는 답안 스타일을 공부하고 그에 맞춰 글을 써보게 하는 선생님의 수업이 저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19학년도 서강대 논술에서 1번 문제가 너무 어려웠지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서강대의 핵심, '못생긴 애들중에 내가 제일 잘쓰면 된다' 그리고 '일단 형식만 맞추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있게 써내려갔더니 꿈에 그리던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수업하면서 논제와 관련된 실제 사례나 현재 이슈되고 있는 상황 등을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시각으로 접근하여 설명해주시는데 저에겐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따로 시간내서 신문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시각으로 하나의 이슈를 다뤄주시는 수업이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시를 위주로 입시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논술에 큰 시간을 쏟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날로부터 무조건 그 2일 이내로 기억이 남아있을 때 최대한 복습을 해두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복습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잡았습니다. 우선 문제풀이 과정에서 제 사고의 오류가 발생한 지점을 찾고 왜 그렇게 접근을 했는지와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접근을 할 수있을 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다음에 저의 나쁜 습관이나 학교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종이에 기록해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장을 늘려쓰지말자, 문제 상황을 실제 나에게 적용해보자 등) 이런 기록이 쌓이니까 글쓰는 습관을 교정하기에도 좋았고 논술 시험장에 가서도 제가 주의할 점이 담긴 노트를 읽으면서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30분정도만 복습을 하신다면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실 수 있을 거에요!
진선여고 조○○
2019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열심히 노력하려고 해도 체력이 안되 지쳐서 늘어지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 스스로가 한심한 느낌도 들고 화도 나고 자책을 많이 했어요…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심하게 많이 받은 타입인데 들쑥날쑥 공부량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공부계획을 짜는것도 어려웠어요. 어떤날은 세운 계획보다 더 많이 한 날도 있고 거의 못 한 날도 있고… 특히 감기에 걸려 공부를 아예 못 한 날에는 저 자신에게 화가 나서 울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럴때는 꾹 눌러참고 버티는거 보다 아예 펑펑 울고 다시 마음을 잡는게 공부하는 데에는 그게 좋더라구요. 외부환경에 스트레스 받는거는 친구한테 털어놓음으로서 해소했었어요. 저는 공부할 때 목표를 잡는 것을 좀 특이하게 한 편인데 계획에 따른 성취율이나 공부시간 계산해서 그걸 돈으로 바꾼 후에 일정 금액을 모아 원하는 물건을 샀어요ㅎㅎㅎ 그리구 공부가 안될 때 오래 시간 끌지 않고 그냥 포기하고 음악 들으면서 수학 문제나 풀거나 한국사 틈틈이 봤어요… 아님 논술 예시답안 읽거나! 아 그리고 진짜 학교에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ㅠㅠㅠ 제발 자지 마세여어어ㅓㅠㅠㅠㅠㅠ 학교에서 체력충전하고 나중에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열공해야지는 진짜 말도 안되는 생각이예여….. 결국 독서실에도 제대로 공부 안하쟈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들이 제일 아까운 거 같아요. 정말 아까워요. 학교에서 반 친구들이 놀거나 자면 거기 휩쓸리기 진짜 쉬운데 제발 휩쓸리지 마세요….. 제발…..
사실 서강대 논술에 제일 자신이 없었어요… 연서성 반이라 몇 번 듣기는 했지만 할때마다 진짜 너무 어렵고 짜증나는 논술이 서강대 논술이였어요… 서강대 논술 할때마다 정주현 쌤이 하시는 말이 있는데 그게 진짜 시험에서 도움 많이 됬어요 ㅋㅋㅋ “못 생긴 애들 중에 내가 제일 잘 생긴거 같애” 좀 웃기지만 진짜 도움 많이 됬어요! 저는 논술 공부하면서 그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어요. ‘과연 내가 늘고 있기는 한건가… 잘하고 있는걸까?’ 솔직히 쓸 때마다 다른 애들에 비해 너무 못 쓰는거 같고 너무 모르겠으니까 자괴감도 들고 진짜 하기 싫어지고 그랬어요. 막상 또 첨삭 할 때 쌤 얘기를 들으면 ‘어? 잘하고 있는거였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논술 할 때 다시쓰기를 두 종류로 했어요. 쌤이 해설하는거 다 받아적어와서 그거 가지고 다시쓰기 해보고 쌤이 첨삭해주신거 가지고 다시쓰기 해보고! 그리고 공부안될 때 그냥 예시답안 읽는것도 논술 실력에 나름 도움이 된거같아요! 실제 시험에서는 최대한 떨지 않고 글씨 또박또박 쓰며 다른애들보다 내가 더 잘한다라는 생각만 한거같아요!
정주현 썜 수업은 그냥 진짜 재밌어서 좋아요…!!! 재밌으면서도 쉽게 이해도 되서 최고예요! 해설
하실때의 그 큰 모션들이 수업 내용들을 더 강력하게 박히게 해줬던거 같아요!! 지루하지도 않아
서 논술에 흥미를 잃지 않게 도왔기도 하구요!! 첨삭해주실때도 제 단점 장점 등을 명확하게 알려
주셔서 좋아요!! 꼼꼼히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그런 점들도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보평고 박○○
2019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께 1년간 배운 제자입니다 천선생님의 『논술방법론』으로 시작해서 서강대 파이널까지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특히 논술방법론의 도표, 그래프 분석과 서강대 파이널 강의는 서강대 합격의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에 확신이 없던 저에게 믿음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약속했던 '큰절' 드리러 학원 찾아뵙겠습니다ㅎ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천선생님만 믿고 따르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세요.
영덕여고 하○○
2019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19학번 JMH입니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접한 시기는 바야흐로 제가 고 2였던 때였습니다. 그때는 꼭 논술 형식의 긴 글을 쓰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그 수업은 제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 못했던 생각, 닿지 못했던 영역 같은 것들의 문을 천승홍 선생님이 많이 열어주셨죠. 생각할 만한 주제들을 많이 던져주셨고 좋은 책, 대화주제들, 영화를 많이 소개해주셨습니다. 수업 때마다 듣는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로웠구요. (천승홍 선생님처럼 유니크한 분은 처음 뵙니다.)
그리고 고 3 때 바야흐로 『논술방법론』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단순히 입시 논술의 수준을 넘어서 어떻게 제 생각을 담은 글을 체계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은 "논술은 애초부터 모르는 주제에 대해 쓰는 것이므로, 너무 망설이거나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의 논리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방향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연세대 반 수업을 쭉 수강했습니다. 그런데 왜 서강대에 합격했냐구요? 연세대 1,2번 통계치를 바꿔썼거든요. 여러분들도 멘탈 잘 붙잡으시고(아무리 수능이 여러분을 배신해도) 그리고 통계치 1,2 번을 바꿔쓰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제가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더군요. 하지만, 안 바꿔썼다면 뻔뻔하지만 솔직히 연세대도 붙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죠.
양질의 수업을 1년 내내 듣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논술실력을 엄청 향상시켜요. 천선생님 수업의 매력은 지식과 노하우들을 선생님이 정말 체계적이고, 암묵지의 명시지로의 전환이 뚜렷한 성격을 띄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워요ㅠㅠ 저는 항상 왜 선생님처럼 나는 안될까 하면서 엄청 속상해하고 저 자신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배울 게 많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처럼 생각할 수 없는 게 솔직히 정상이구요. 매 수업시간마다 엄청 놀랄 거에요.. 선생님의 참신한 생각과 체계적인 방법론들을 귀에 박히도록 반복해주시는 수업방식에 머리가 엄청 아플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열심히 고민하고 계속 더 좋은 글을 향해,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를 가지고 매 시간마다 적어도 2-3시간 이상 투자하면서 복습과 리라이팅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논술은 스스로의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항상 논술 채점 받으면 70점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저는 논술에 하나도 희망을 안 두고 있었어요. 서강대 합격했을 때도 얼떨떨했습니다. 쓸 때 최선을 다했을 뿐 뽑히기 부족한 글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저는 최초합을 했습니다!! 그러니 논술 쓰는 도중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글이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그 자체로 잘하고 있고 더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 놓여있는 상태일 수 있을 거고, 그럴 거에요!
저는 학종, 논술, 정시 세 개 다 준비했고 솔직히 논술은 약간의 안전망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했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당! 입시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입시 생활을 할 때 논술이 가망이 없을 것 같고, 다른 전형에 집중하고 싶은 생각에 논술을 쉴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제가 힘들어하고 계속 슬럼프 겪을 때 옆에서 힘을 주시고 설득해주셨던 천쌤 진짜 감사합니다. 상담 때 했던 얘기도 수업 때 해주셨던 이야기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여러분, 천승홍 선생님 수업은 꼭 수업뿐만이 아니라도 멘탈, 태도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배울 게 정말 많았어요. 매 수업시간마다 깨달음을 얻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 열심히 들으시면 정말 배울 거 많고 전 이 수업, 선생님 커리 그대로 쭉 따라가면 논술에 관한 한 걱정할 거 없는 것 같아요. 첨삭 선생님 도움도 받아가면서 선생님 말씀, 수업에 집중하세요! 입시생활 화이팅입니당!
병점고 김○○
2019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 논술전형, 중앙대 심리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 합격한 김민채입니다. 그렇게도 좁다던 논술의 문이 제게 두 번이나 열리다니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합격수기를 읽고 계실 분들처럼 저 또한 여러 합격수기를 찾아보곤 했는데 그 때마다 제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은 ‘과연 논술로 대학에 가는 학생들은 원래부터 논술 능력이 탁월한 학생이었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그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답은 ‘아니다’ 입니다. 로고스 논술학원에 다니기 전 응시했던 중앙대학교 모의논술에서, 저는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를 정도의 처참한 등수를 받았습니다.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수능 혹은 논술 딱 둘뿐인 상황에서 저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그 후 로고스 논술학원에 등록하여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모의논술로 큰 아픔을 주었던 중앙대학교, 심지어 문과계열에서 경쟁률이 두번째로 높은 심리학과에 당당하게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 응시자의 끝자락에 있던 제가 높은 위치로 우뚝 올라선 것은 탁월한 능력은 커녕 기본기부터 부족한 학생이더라도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성실한 자세로 학습한다면 논술 합격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 또한 더 놀라운 것은, 저는 서강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논술 유형을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채로 시험에 응시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학교의 합격창을 마주했을 때 전 너무 놀라 어떠한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근차근 머릿속을 가다듬으며 내가 어떻게 이 두 학교들에 합격을, 심지어 두 학교 모두 최초합격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고 그 후 저는 곧장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연락부터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나 지금에나 변치 않는 생각은,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김윤환 선생님께서 차곡차곡 쌓아주신 글의 기본 틀과 논리 과정, 그리고 더욱더 글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신의 답안이 특별하게 보이도록 하는 여러 가지 팁들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논술은 구조가 없어도 본인의 생각이 드러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게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글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구성과 구조를 가르쳐주셨고 따라서 저는 답안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틀을 알찬 내용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문을 읽고 학교에서 원하는 답안을 이끌어내는 논리 과정을 수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여주시고, 또 학생들로 하여금 연습하도록 하여 마침내 지문을 읽으면 저절로 논리 과정이 이끌어져 나오도록 해주셨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여러 논술 수업에서도 가르쳐주시는 내용이지만 저는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합격의 문 앞에서의 한 끗’에 있어서 다른 수업과 가장 차별화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의 문을 코앞에 두고 발을 딛지 못하는 학생은 논술을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원하는 답을 이끌어내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고 그 학생들이 모두 합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합격을 위해서는 정답과 플러스알파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전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 그것을 얻을 수 있고 마침내 합격의 문 안쪽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정답이지만 자신의 답안이 더 특별하고 남다르게 보이게끔, 교수님의 눈에 더욱더 띌 수 있게끔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은 김윤환 선생님의 가르침이 아니었다면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가르침 밑에서 꾸준히 연습하고 체화시킨 이 모든 것들이 시험장에서 완전히 발휘되었기 때문에 생전 처음 마주한 유형의 문제도 어떠한 헤맴 없이 곧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논술 수업을 선택할 때, 무지했던 제가 논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져주시고, 무엇보다도 수강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직접 정성껏 첨삭해주신다는 점을 고려하여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 선택이 단연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논술 전형은 분명 소위 말하는 대박, 혹은 기적이라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특별한 전형입니다. 제 경우만 보더라도, 제가 입학할 대학은 논술 이외의 수시 전형으로는 지원조차 불가하며, 평소 모의고사 등급과 수능 등급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많이 높은 학교이니까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에서는 저보다 더 큰 기적을 이루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바늘구멍보다도 길이 좁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저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겁이 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논술 시험 전날까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논술 시험장에 입실했을 때만큼은 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험은 나를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나를 합격시키기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했으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중 내가 가장 특별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글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특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논술을 준비하고 계실 많은 후배분들 중 합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신 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작년의 저와 비슷한 마음이실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조금은 자신이 없고 확신이 없어도 주어진 현재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해 걱정할 시간에 차라리 기출문제 하나를 더 풀어보거나, 자신의 답안을 한 번 더 고쳐써보는 등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눈부신 결과는 알아서 따라옵니다. 평소 꾸준하고 성실하게만 연습하다, 시험장에 들어섰을 때만큼은 본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력해온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발휘한다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또한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공부했는데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고, 저처럼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은 걸 보면, 모든 공부가 그렇듯 논술 또한 학습한 기간보다는 주어진 기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일찍 시작했다고 해서 자만해서는 안되며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또한 없습니다. 작년에 제가 합격수기를 읽는 입장이었을 때 나는 절대 이런 합격수기를 쓸 일이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합격수기를 읽고 계신 후배분 또한, 과연 나도?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분명 본인이 될 수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논술 전형과 참 잘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고 김○○
2019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 논술전형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께서 기본부터 탄탄히 다져주신 덕분에 수능 점수보다 훨씬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논술공부할 때는 제대로 논술공부하고 수능공부 할 때는 제대로 수능공부해서 양쪽 모두 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화여고 김○○
2019 서강대학교 인문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고2 겨울부터 천승홍 선생님의 ‘논술방법론 특강’을 수강했고, 그 후로 ‘연세대 비평도 특강’, 서강대 파이널 강의를 수강한 NHK입니다. 저는 내신 평균이 낮은 상황이라 평가에서 점수가 많이 깎인다는 패널티를 안고 논술시험을 쳤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군살이나 기교를 덧붙이지 말고 서강대가 원하는 답을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천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글을 쓴 결과 서강대 논술 최초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논술방법론』을 통해 논술의 법칙을 철저히 패턴화하고 도식화시킨 공식처럼 가르쳐주셨다는 것입니다. 문제 하나하나의 정답을 맞추는 것에 치중하지 않고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식, 비교하는 방식 등을 명료하게 가르쳐주신 뒤 그것을 논제에 적용해 체화할 수 있도록 한 커리큘럼을 통해 저의 본질적인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시문 분석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제시문의 접속어 관계와 논리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국어 비문학 문제풀이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1대1의 꼼꼼한 첨삭 시스템과 첨삭선생님의 조언이었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의 조언과 방법론을 떠올리며 글을 쓰고, 첨삭선생님과의 첨삭시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논술 실력은 당연히 늘게 됩니다. 특히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첨삭 선생님들도 뛰어나신 분들이라 논술을 쓸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답안, 더 좋은 구성을 위해 첨삭선생님과 치열하게 묻고 답하면서 답안의 새로운 방향성이나 글을 쓸 때 놓쳤던 부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답안지에 글로 쓰지는 못했지만 ‘아, 여기서 이걸 써보면 어떨까?’ 싶었던 아이디어가 있으면 이게 정말 괜잖은 것인지 점검을 받으면서 구성할 수 있는 좋은 답안의 사례들을 늘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논술실력이 좋아도 수능에서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논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됩니다. 수능이 가까워지고, 천승홍 선생님께서 논술 수업보다 수능공부에 더 집중하라고 말씀하시는 때가 오면, 자신의 실력에 의심을 가지지 말고 정시공부에 집중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시는 정말 정신력 싸움이고, 끝날 때가지 끝난 게 아니니 천승홍 선생님과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시생활에서 제게 합격이라는 동아줄을 내려주신 천승홍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 조○○
2019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업들은 HUJ입니다.
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논술우수전형에 최초합했습니다ㅠㅜㅜㅠㅠㅠ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드려요.
○○고 정○○
2019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 논술전형 합격
성대 글로벌 리더는 붙고 연대(영문)랑 이대(스크랜튼)는 떨어졌어요ㅠㅠ 수능성적이 좀 아깝긴 해도...성대 붙어서 좋습니당..
천선생님이랑 공부했던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성대는 추석특강이랑 파이널 총 4번만 써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논술 쓸 때는 술술 잘 써지더라구요. 연대를 1년 동안 들은게 성대 논술에서도 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천쌤만의 성대 노하우를 알고 가니까 마음도 편하고 어떤 식으로 써야될지 감이 오더라구요.
1번이 어렵게 출제 되어서 막막했는데 천쌤 수업 떠올리면서 썼더니 잘 써졌어요. 도표나 그래프는 말할 것도 없구요. 2번 문제에서 특히 연대를 들었던게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아요. 1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민경환 첨삭쌤께도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
이화여고 김○○
2019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1. 고3 수험생활은 힘들긴 했지만 한편으론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도 하다. 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가 끝났을 때 고3이 되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너무 싫었다. 겨울방학 때 친구들 따라서 재수학원에서 매일 15시간씩 공부하면서 예비 고3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3학년에 진학하고 오히려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마음이 편했고 놀기만 했다. 고3되면 제일 많이 논다는 게 새삼 느껴졌다. 학교가면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온종일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 가면 후회하고 이런 일상의 반복이었다. 계속 반복되면 스스로 불안해지고 내가 과연 대학에 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너무 커져 오히려 방해된다.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놀고 있다고 생각한들 내가 공부에 투자한 만큼 성적이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 막 노라는 의미는 아니다.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여가도 수험생활에서 필요하지만 공부도 틈틈이 내가 해야 할 양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살다 보면 꼭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고3이 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아픈 날이 많아진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놓쳐서는 안 된다.)
2. 수시에서 내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쓸 수 없는 대학을 논술전형으로 쓸 수 있다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논술로 가고 싶은 대학교를 미리 생각해두고 논술 공부를 시작하였다. 한 1년정도 공부하였는데 내 경험상 여름 정도부터 시작하는 대학별 논술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처음 논술을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대학의 특징을 숙지해가면서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논술전형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논술을 준비하는 기간은 1년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한가지 조언하고 싶은 것은 그날 배운 내용을 한 번이라도 복습하는 것이다. 사실 복습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첨삭 받은 내용 같은 것을 복습해야 실력이 늘고 나의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고 싶은 수험생들은 이 조언을 꼭 명심하고 실천해나갔으면 한다.
3.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준비하는 대학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다. 연대, 성대 논술수업을 들었는데 각 문항에서 어떤 점을 유의하고 대학에서 어떤 느낌의 글을 좋아하는 지 매번 알려주셔서 그에 맞는 논술을 쓰기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첨삭 받을 때 내가 썼던 부분에서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어딜 고쳐야 하는지 대학에서 선호할 포인트는 어디인지 어떻게 살릴지 등 여러 유익한 팁을 주셔서 이를 토대로 논술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추석특강과 파이널반을 수강하였는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아간 수업이었고 만족도가 높다.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면서 가끔 개그를 보여주셨는데 너무 즐거웠고 그런 개그나 농담이 가끔 있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이 지루하지도 않고 지친 컨디션을 풀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원하던 대학교에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다. 주현쌤 정말 감사합니다!!
저현고 김○○
2019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1. 졸업한 고등학교와 내신 평균 등급은 어떻게 되세요?
경기 저현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내신 2.1 (꾸준한 상승세)
2. 내신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Tip! 하나만 알려주세요.
국어는 교과서 해당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이렇게 2권으로만 공부했어요. 우선 시험 한 달 전부터 자습서 공부한 모든 것을 교과서에 정리하고, 2주 전부터 평가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수학은 시험 한 달 전부터 교과서나 학교에서 진도 나가는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한 번 더 풀며, 2주 전부터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풀이와 유형을 암기하고 최상위 레벨의 문제를 몇 개씩 풀어가며 이와 접목시키고자 했습니다. 영어는 사실 100% 암기였습니다. 시험 범위에 해당되는 모든 범위의 지문을 한 달 전부터 꾸준히 외웠답니다! 사회 과목은 수업시간에 교재공부에 집중하고 2주 전부터 킬러 문제 대비를 위한 문제집 한 권으로 준비했답니다. 외국어 또한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고 2주 전부터 선생님이 짚어주신 것 위주로 단권화 노트를 만들어 시험전날까지 그거 하나 보면서 계속 공부했구요.
3. 수능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Tip! 하나만 알려주세요.
국어는 비문학이 핵심입니다. 저는 사실 국어를 가장 어려워했기에 ‘양’치기(편집자 주석 : 공부량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공부법입니다)를 통해서라도 실력을 늘리고 싶어 상당히 많은 양의 비문학 지문을 접했었습니다. 그 결과 성적이 오르긴 하더라구요! 국어 공부량을 무작정 많이 하다보니까 저절로 공부의 질까지 높아졌습니다. 요령을 바라기 보다는 역시 존버가 답이더군요. 7월부터 김승리 선생님 현강을 다니면서 얻은 엄청난 양의 자료가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수학은 교육청과 평가원을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며 출제방향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쉬운 문제는 실수하지 않는 것, 어려운 문제는 풀이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을 중점으로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영어는 오직 EBS 연계교재만을 공부했습니다. 책의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한 지문은 무조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영어지문 6개 이상씩 반복해서 공부했답니다. 그 결과 수능에서 영어는 10분이나 시간이 남는 등, 굉장히 높은 연계지문 체감을 했구요. 사회탐구는 대성마이맥 임정환 선생님 커리큘럼을 모두 따랐고, 거기에 EBS교재를 덧붙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인강이 워낙 훌륭했기에 무리없었던 공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는 역시 대성마이맥 권용기 선생님의 컴팩트 강의를 수강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여서 공부에 지쳤을 때는 한국사 강의로 힐링할 정도로 애정했던 수업이었답니다.
4. 논술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자세히)
논술은 오로지 김용석 선생님의 연세대 대비반에서만 준비했답니다! 사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학원말고는 집에서 가끔 숙제하는 것 말고는 전혀 논술을 공부하지 않았답니다. (편집자 주석 : 학원에서 워낙 잘 써서 다시 쓰기 숙제를 내 줄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술 학원에서 4시간에 굉장히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9시 수업에 단 한 번도 빠지지도, 졸지도 않았습니다. (편집자 주석 : 지각은 몇 번 했습니다. 사람이 강철이 아니지요 후훗.) 그저 묵묵히 항상 앞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질문에 소심하게 답하고, 까이고, 다시 답해보고, 또 까이고. 이런 식의 하루가 계속 쌓이면서 저도 내공이 생기더라구요. 정말 차츰차츰 논술 실력이 나아졌고, 나중에는 김용석 선생님께 칭찬까지 들을 수 있었답니다. 정말 처음 칭찬 받은 날은 잊혀지지 않아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기뻤고, 행복했고 또 뿌듯했답니다. 논술에 자신감은 아니지만 친밀함이 생기니까 더 이상 두렵지는 않더라구요, 두렵지 않으니 자신감도 붙고, 서서히 성장한 것 같습니다, 수능 끝나고 논술파이널 강의를 듣고 남은 시간에는 3년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다시 한 번 보고, 내 나름대로의 답안과 모범 답안을 비교하면서 각 학교별로 원하는 답안의 방향성을 익히도록 노력했습니다.
5.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 한 마디를 한다면?
작년 12월 말 즈음, 걱정스러운 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조심스레 로고스 논술학원 김용석 선생님의 연세대 대비반에 발을 디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사실 내신으로도, 모의고사 성적으로도 최상위권은 아니었기에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글빨 좀 있다고 칭찬 좀 들어왔던 학생이었는데, 소위 그 글빨이라는 것과 논술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시사 상식쪽으로 크게 자신감이 없었던 저는 논술이 전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토요일 아침 9시에 교실로 들어오면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신 있게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선생님이 초반에 많이 말씀하신 것은 ‘실수 총량의 법칙’입니다. 논술학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하고, 논술시험에서의 그 도전을 성공으로 이루어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편집자 주석 : 실수 총량의 법칙이란 사람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저지를 실수의 총량은 정해졌고, 그걸 연습할 때 다 소진하면 현장에서 할 실수량이 없기 때문에 합격한다는 ‘믿음’입니다 ^^) 그 말을 용기 삼아 서서히, 좀 더 적극적으로 논술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며칠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면서 정말 자연스레 논술에 대해서 배워나갔던 것 같아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아마 수험생이시겠지요. 딱 1년 전 즈음의 저처럼, 아마 불안하고 초조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불안하고 초조해 하셔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수험생이 편안하고 안정된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한거에요! 모두가 그렇습니다. 여러분만 수험생이 처음인 게 아니라 누구나 그 시절을 겪었구요. 그저 묵묵히 이 1년을 온몸으로 밀어 나가십시오. 여러분들이 온몸으로 바친 그 1년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중간에 잠시 쉬어도 괜찮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멈추지 마세요. 이 1년이라는 시간 끝에서, 결국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시길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대단할 수 있답니다. 파이팅. 내년에 합격 노하우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 될 거에요!
창현고 박○○
2019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사실 인문논술이라는 막연한 전형을 준비하면서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로고스학원에 다니면서 정확한 채점기준과 답안 작성전략을 배울 수 있었고 이에 기반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대 논술을 준비하면서 작성법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논술실력을 키움으로써 성대 논술 파이널 한번 수강만으로 경영학과에 최초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최저를 맞추지 못하여 연대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천승홍쌤의 수업을 수강하면서 어떤 학교의 답안이라도 최고의 답안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현실적인 실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3개월 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천쌤의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여 대학생이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강 후기 한마디를 적어보자면 “논술은 역시 천승홍쌤입니다.“
성산고 이○○
2019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성균인재전형, 경희대 경영학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 학과, 전형을 알려주세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성균인재)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네오르네상스)
2.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언제부터 어느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였나요?
소지선 선생님의 경희대학교 네오 파이널 강좌 수강했습니다.
3. 로고스 선생님의 수업은 어땠나요?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사회이슈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보고 이를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경희대학교 면접의 경우 제시문 면접과 서류기반 면접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학교 측에서 밝힌 바는 없지만, 제시문 면접이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제시문 면접에 비중을 두고 평가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에 저 역시 제시문 면접을 비중있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처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는 혼자의 힘으로 해보려고 했었지만, 준비과정에서 제시문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한정적인 시각으로만 접근한다는 생각이 들어 소지선 선생님의 강의를 찾아 듣게 되었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은 기존의 경희대학교 모의 기출문제들과 선생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문제들로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 실제 면접처럼 일정한 시간 동안 제시문을 보고, 답변을 준비하여 친구들에게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형식을 통해 공식적인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음은 물론이었고, 같은 주제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발표 뒤에 이어지는 선생님의 질문과 입장 정리는, 본 논제에 대한 쟁점을 명확히 잡아주었습니다. 쟁점을 분명히 하는 것은 제시문에서 자신의 주장을 생각할 때, 자신의 주장과 더불어 예상되는 반론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보다 견고한 주장과 논리를 정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의 파이널 강좌에는 선생님의 제시문 수업뿐 아니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조교선생님들의 모의 면접 과정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탄탄한 수업 과정 덕에 실제 경희대학교 면접에서도 크게 흔들림 없이, 선생님과 함께 하던 것처럼 면접을 보고 와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최초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D.
4. 이 글을 읽으며 의지를 다질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남겨주세요
실제 선생님께서 여러 사회문제들 다뤄주셨는데, 마지막 날 다뤄주셨던 세계화의 쟁점이 제시문으로 아주 유사하게 출제되어 답변을 아주 꼼꼼하게 잘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뤄주시는 사회문제선 밖으로 벗어날 일이 거의 없을거에요! 선생님께서 거의 모든 문제들과 또 그에 대한 쟁점을 잘 알려주시거든요.
저도 평소에 학교 다니다보니 뉴스나 신문같은 것들을 잘 접할 기회가 없어 이런 분야에 대해 아주 무지했어요. 그럼에도 선생님께서 워낙이 잘 준비해주셔서 잘해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선생님 믿고서 열심히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불곡고 최○○
2019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에 새로 입학하게 될 학생이며, 추석 때부터 천승홍 선생님 밑에서 논술을 공부했습니다.
사실 성균관대 논술을 그리 길게 준비하지는 않았기에 약간 걱정도 되었는데, 천승홍 선생님은 수업을 쉽게 가르치시며, 논술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성균관대 논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가르치십니다. 또한 성균관대 논술만의 팁 같은 것들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도 천승홍 선생님 밑에서 열심히 배운다면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다시쓰기와 복습은 꼭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거창고 유○○
2019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부 논술전형 합격
저는 논술 전형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 후회를 할 뻔했습니다. 제가 논술우수 전형으로 합격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은 제 수능 성적으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이 높은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먼저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점이 후회됩니다. 기숙사에서 자느라 야간자율학습에 빠진 적이 많았고, 일과 중 주어지는 자습시간에도 휴대폰이나 하며 시간을 허비하곤 했습니다. 당연히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고, 자신감은 곤두박질쳤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능도 별로 잘 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들이 모두 수능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을 때, 꾸준히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 문제에 관한 스스로의 생각을 글로 남긴 것은 참 잘한 일 같습니다. 입시를 떠나서 인간적인 성숙의 차원에서도 그렇고,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입시의 차원에서도 시사 이슈에 관한 꾸준한 관심과 이에 대한 글을 쓰는 습관은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습관이 논술 문제가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입시에 있어서 수능 공부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논술 전형을 준비하려 한다면, 시사 이슈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해보는 활동을 조금씩은 하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게을러서 별로 하지 못했지만, 논술 공부에서는 ‘다시 쓰기’가 생명이라는 점 또한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선생님으로부터 첨삭 피드백을 받고 다시 쓰기를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글의 논리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과 글쓰기 요령을 체화하는 정도가 매우 크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쓰기를 해야만 다음에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신 내 답안의 약점을 보완한 답안을 제대로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다시 쓰기를 성실히 하지 못한 점이 논술 공부의 측면에서는 가장 후회가 됩니다.
타 대학 문제에 비해 성균관대 문제가 상당히 정형화된 패턴을 보이는 만큼, 저는 성균관대 논술 문제를 풀 때, 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신 요령을 그대로 답안에 담아내도록 노력했습니다. 가령 1번 분류/요약 문제에서 제시문 요약은 한 제시문 당 두 문장을 쓰는 것, 2번 자료 해석 문제에서 긍정-부정 태도에 따라 같은 의미의 어휘도 다른 뉘앙스로 쓰는 것, 3번 문제에서 도덕적 정당성-기대 효과-예상 반론과 재반박-마무리 순으로 쓰는 것, 또 제시문 내용과 문제의 쟁점을 긴밀히 연결해 쓰는 것 등은 성균관대 문제에 항상 적용되는 요령이었습니다. 저는 이 요령을 답안을 작성할 때마다 익히도록 노력했고, 시험장에서도 실제로 이 요령을 답안에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정형화된 패턴을 체화한 것이 실제로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고 제시문을 읽자마자 ‘아, 이거 내가 연습했던 패턴에 그대로 적용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하고, 자신감 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답안의 내용을 떠나 형식적 완결성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정형화된 패턴 이상의 것을 익히는 것은 개인마다 어려울 수 있지만, 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시는 정형화된 형식적 패턴을 익히는 것은 누구나 반복적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 중 ‘사회적 태도’를 강조하셨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논술 문제를 대할 때, 한 개인으로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나 행정가 등 사회적 지도자의 입장에서 사회 전체의 효용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저 자신의 기본적인 자세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사회적 태도’를 체화하는 것은 자신의 편협한 가치관을 극복하고 더욱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시험장에서 쟁점에 대한 찬/반 입장을 서술해야 하는 성균관대 3번 문제를 풀 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사회적 태도’를 계속 머릿속에 상기시키며 저의 극단적인 자유주의 성향을 극복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답안을 적어낼 수 있었습니다.
북일고 박○○
2019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논술전형 합격
우선 고등학교 3년 동안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교 중 한 곳에 제가 합격했다는 것이 아직도 너무 벅차고 설렙니다. 올 한해 제가 고생했던 것처럼 내년 수험생 여러분들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저와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내신 성적이 약간 아쉬운 편이었고 이 때문에 수험생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논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친한 학교 선배 중 논술로 좋은 결과를 얻은 분이 있어서 논술 학원 추천을 받던 중 로고스 학원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정주현 선생님한테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논술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문장 구성이나 어투와 같은 글 구성과 관련된 부분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수업 중 첨삭을 받으면서도 가장 많이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기도 했고, 혼자서 연습을 할 때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연습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논술이 자신의 생각을 진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독자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논술 수업 한 번 한 번에 제가 감정적으로 자주 흔들렸던 것이었습니다. 수업 후 제가 쓴 내용과 선생님의 해설이 비슷하면 스스로 기뻐하다가도 조금 달라진다 싶으면 우울해하며 자책했던 적이 많던 것 같습니다. 결과에 대한 욕심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자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결과에 너무 연연한 것 같아서 저 스스로가 힘들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논술 수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열린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인문논술은 특히 사회적 사안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안을 바라봐야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때 자신의 생각만을 관철하려고 하기 보다는, 글 속에 나와 있는 주장들을 읽어보며 ‘이 사안에 대해 이런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와 같은 폭넓은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생각을 갖고 논술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첨삭을 해 주실 때 궁금한 부분이나 추가로 피드백하고 싶은 내용들은 질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자기가 스스로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이를 받아들여야지 실력 향상이 나타나겠죠?
시험 중에는 배운 대로 최선을 다해서만 쓰고 오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배운 내용만 기억해서 쓴다면 시험관들도 쉽게 읽고 저의 의도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기 암시를 하며 글을 썼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정주현 선생님 수업 중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내용 설명 중 다양한 예시들이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나 선생님 개인의 일화들을 엮어서 논술 제시문 속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러한 일화들에 대해서 굉장히 열성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덕분에 가르쳐주신 내용들이 복습을 할 때에도 잘 기억날 수 있었습니다. 첨삭의 부분에서는 논술 내용이나 작성 방식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분석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고쳐야 될 어투나 문장 서술 방식 등을 잘 짚어주신 덕분에 논술 준비 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 시험 전날 질문 사항에 대해서 늦은 시간까지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다음 날 시험 중 생각할 내용들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격려해주신 기억도 나네요.
쉽지만은 않은 공부였고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면서 학원 공부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저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든 공부겠지만 스스로를 다잡으시면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한영고 구○○
2019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2018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5논술 1학종을 쓰기로 마음먹고 난 후 막연한 두려움과 내가 가고 싶은 학교를 쓴다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 그 점은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 그러나 수능을 치르던 중 멘탈 관리에 실패했다는 점은 가장 후회가 남는다. 1교시 국어 시험 도중 너무 당황하여 내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술은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수능 공부에 소홀히 하며 논술 준비만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반대로 수능공부에만 매진하며 논술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 또한 잘못된 전략이다. 따라서 수능공부에 70%, 논술공부에 30%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방학 전 논술 학원에 처음 등록한 후 여러 학교의 기출을 접하며 논술에 대한 이해를 키워나갔다. 프리파이널 기간에는 성균관대학교 반에서 집중적으로 논술을 배웠다. 나머지 학교는 선생님께서 주시는 자료를 활용하여 공부했다. 실제 논술 시험장에 갈 때 선착순으로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 히터에 민감한 학생들은 조금 서두르면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 팁이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자료를 아낌없이 주시고 다른 학교들 기출을 풀어오면 꼼꼼하게 첨삭해주셨다. 질문이 많은 내가 수업 후 질문을 하여도 이해 쉽게 설명해주시고 나의 의견의 좋은 점과 고칠 점을 알려주셔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교별 논술의 특징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예를 들어 서강대학교 논술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못생긴 답안 중 잘생긴 답안을 선발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정주현 선생님만의 답안 구조를 배우면 글 솜씨가 없는 학생들도 논술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구조를 익히다보면 시간 관리는 덤으로 따라오니 시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논술의 복습은 일주일에 한 번 논술 수업 후 선생님께서 첨삭해 주시는 내용을 점검하였다. 어려웠던 주제의 경우 예시 답안을 재작성하며 구조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서 논술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술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논술뿐만 아니라 자소서 첨삭,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등 입시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셨다. 모르는 것은 문자와 전화로 여쭤 봐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한양대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예비 고3들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삶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알려주고 싶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에 대해 자신에게 계속해서 물어 봐야 한다. 그래야 결과에 대해 후회가 남지 않는다. 또한 노력은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이 오는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가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목표한 결과를 달성 했으면 좋겠다.
○○고 이○○
2019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 자유전공 논술전형 합격
이대 스크랜튼 자유전공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합격한건 정말 모두 천승홍 선생님 덕분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천승홍 선생님의 연대논술수업을 중간중간 들었고 2학년 겨울부터 3학년 10월전까지 쭉 들어왔습니다. 9월달 원서접수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논술로 쓸 수 있는 최고의 대학들, 그중에서도 최저가 제일 높은 과들만 골라 썼습니다. 10월에 가서 급하게 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공부하느라 학원을 파이널까지 쉬었으나 6개의 논술시험을 볼 때 자신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 겨울방학 때부터 꾸준히 들어온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과 선생님의 첨삭쌤 분들 덕분입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천쌤의 어떤 수업을 들어도 다른 학교들 논술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화여대 논술 최저를 맞추지 못한 줄 알고 논술을 응시하지 않으려고 했고 실제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대만 다른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2회 듣고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중앙대 도시계획학과는 인문논술을 보는 줄 모르고 파이널을 수리유형으로 들었던 저는 오전 중대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고서야 제가 인문논술을 보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파이널 20만원이 아까웠던 저는 오후 이대 논술이 수리였기 때문에 '최저는 못맞췄어도 중대 수리 파이널 들은게 아까우니 보러나 가자..'라는 마음으로 이대 논술을 응시했습니다. 이대 논술 양식은 하나도 모르고 푼 이대 기출이라곤 시험장에서 본 그 2019년 신입생 선발 이대 시험지가 전부였습니다.
저는 이대 논술을 보러가기 전에 이대 기출을 봤던 것이 아니라 천승홍쌤의 『논술방법론』 교재를 봤습니다. 논술로 대학가기를 희망하는 분들 중에서는 6논술러가 적지 않을 겁니다. 최저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6개 유형 논술을 전부 준비하기는 힘듭니다. 제가 나머지 5개의 학교 논술을 즐겁게 응시할 수 있었던 것은 제일 어려운 연대 논술로 연습해서입니다. 천쌤을 믿고, 논술 수업 들으세요. 최저만 맞춘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입시전략입니다.
○○고 박○○
2019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논술로 전체 2등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학과 1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SWP입니다.
이대 초등교육학과는 전국 초등교육학과 중 가장 입결 점수가 높은 곳이며 2019학년도에는 총 39명 중 논술전형으로는 8명을 뽑았습니다. 경쟁률은 72:1 정도입니다. 제가 이렇게 높은 곳이었는데도 지원한 이유는 저는 재수생이었는데 현역때부터 계속해서 원하던 학과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경쟁률과 적은 인원수에 미리 겁먹고 지원을 포기하지 마시고 과감히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수능 끝나고도 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논술공부를 할 마음이 조금이나마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이제 천승홍 선생님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그 전에는 선생님을 뵌 적이 없었고 수능 이후 Final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이대를 준비한 5일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전에 여러 학교를 대상으로 뭉뚱그려 배운 내용들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천선생님은 우선 말투가 매우 친절하시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주십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조금 부족한 양을 채웠을 때 조심히 불러서 잘 타이르며 예쁘게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매우 디테일합니다. '이 학교는 어떤 양 정도를 써야 하는지, 시험지에 어느 정도 간격을 띄우고 쓰면 교수님들이 보기 좋은지, 문단 구성은 어떻게 하며 각 문단에 어떤 내용을 넣을 건지, 유형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시험 전날에는 어떤 자세로 있어야 하는지, 시험 당일에는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변수가 있을 수 있는지'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해설수업을 보면 감탄을 하게 될 겁니다. 그만큼 심층적인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어려워보이지만 또 2~3일 듣다보면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일관성이 있음을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에 와서 열심히 최대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쓰도록 하시고, 수업시간 동안 최대한 즐기며 선생님이 해설하신 내용을 최대한 흡수하려고 노력하시면 결국 실전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제는 실제 시험날에 어땠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험날 다른 학교들보다 훨씬 긴 대기시간(40분)에 괴로워하고 있는데 답안지를 받고 저는 놀랐습니다. 다른 수험생들은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답안지 형식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1번문제의 답안지 양이 원래 답안지 앞면 35%(?)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올해 앞면 전부를 할당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2,3번 문제는 뒷장에 반씩 할애가 되어있어서 이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답안작성시간은 100분으로 작년과 동일했다는 것입니다. '아, 이번은 백프로 시간싸움이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몇 분까지 1번,2번, 3번 쓸 지를 마음속에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시작!
특이했던 점은 역대 이대의 주된 스타일과 다르게 1,2,3번 문제의 주제가 다 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질문 유형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2,3번에서는 천승홍 선생님과 연습한 느낌 그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고, 1번은 솔직히 개인 역량이 컸습니다. 평소 연습 때와 다른 문체로 썼습니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천선생님 수업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훨씬 더 섬세하고 많은 비교지점을 찾으려 했고, 더 명확하게 어느 부분을 제가 짚었는지를 매 부분마다 언급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선생님의 수업을 믿고 따르되 연습문제와 완전히 동일한 형식과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은 감안하고 가셔야 남들보다 덜 당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들 즐기시며 선생님 수업을 들으시길 바라고 논술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시파였지만 결국 논술로 갔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기회를 다 살려서 끝까지 놓지 마시고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 학교에서 손을 내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당일날만큼은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도 좋으니 어깨 쫙 펴고 시험 보시면 좋겠다는 말 드리고 싶고 꼭 만날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 정○○
2019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 수능 끝나고 딱 5일 동안 천선생님 수업 들었던 DEJ이라고 합니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논술 붙었습니다!!! 수능 전에 논술 공부 하나도 안했었는데 일주일 열심히 하니까 되네요ㅠㅠ 천쌤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수업 정말 유익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건대부고 남○○
2019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천선생님!
늦었지만 수강기 보내드립니다. 성대반과 이대인문1반 수강한 SBN입니다.
이대 인문1에 모집단위 중 ‘수석합격’했기에 해당 수업에 대한 수강기를 적겠습니다.
일단 줄글 원고지 쓰는 법부터 큰 강점 하나를 안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대 논술 전형에서 추구하는 논술 방식을 5회의 수업만에 충분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화여대에서 추구하는 논술방식 중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제시문에 대한 나의 이해를 논술하는 법을 천승홍 선생님께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고 논술 연습과 해제 강의를 통해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매 수업마다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시면서 저희는 최고의 강사가 가르친 최고의 제자들이기에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능을 마친 불안정한 시기에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심리적으로, 또 기술적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인문1에 해당하는 논술고사를 치루면서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들만 지키자고 다짐했습니다. 덕분에 예년과 조금은 달랐던 (문제 1번에 긴 시간을 할애해야했던 방식) 문제출제 방식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달라진 유형 탓에 시간 내에 답을 채우지 못하거나 힘들어하는 주변 수험생들과 달리 효율적인 시간안배로 논술고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 천승홍 선생님 이대논술강의 꼭 들으세요!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이화여대 논술의 기본을 명심하면서 고사를 치룬 결과, 모집단위에서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을 넘어 장학생을 가능하게 해주신 천승홍 선생님의 논술 강의에 감사드리고 후배 수강생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수업을 믿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르리라고 믿습니다. 논술전형이 로또가 아닌 노력에 의한 성과임을 확인시켜주신 천승홍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 안○○
2019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붙엇어요 쌤 감사해요ㅠㅠㅠㅠ
천승홍 선생님은 답안만 줄줄 읽어주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논술 답안을 쓰는 방향까지 제시해주시고 옆을 조금 비우고 쓰는 등 논술을 쓸 때의 팁 같은 것들도 알려주시는 점이 다른 선생님들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 김○○
2019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 이대 논술 파이널 강좌 수강했던 JKK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합격했습니다.
자료 정리해주신 것과 이화여대 논술 특징, 답안작성 요령 등에 대한 수업이 마지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화여대 논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듣고 갈피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승홍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 한○○
2019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천승홍쌤께 성균관대학교 파이널, 이화여자대학교 파이널을 들은 KHH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합격,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인도 말레이시아학과 예비 1번을 받게 되었어요. 우선 대학별로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알려주신 천승홍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올해 논술을 8월부터 시작해서 논술에 투자한 시간이 비교적 적은 편이였어요. 하지만 천승홍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단시간을 논술에 투자했음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우선 선생님께서는 각 대학별로 요구되는 글쓰기 유형뿐만 아니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사소한 포인트들을 잘 알고 계십니다. 짧은 시간동안 논술 전형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여러 스킬과 노하우를 체화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첨삭선생님들의 첨삭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삭선생님께서는 제가 부족한 논리는 무엇인지,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들 중 제가 놓친 부분은 무엇인지, 어떤 연결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매끄러운 글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사고를 거쳐야 하는지 등을 정말 세세하게 다 알려주십니다.
이러한 수업과 첨삭을 바탕으로, 저는 따로 두세 시간 정도를 투자하여 복습과 리라이팅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내주지 않으셔도 리라이팅은 꼭 꼭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업과 첨삭을 들은 후 이틀 이내에 꼭 하길 권장합니다. 또한 스스로 한 리라이팅을 천승홍 쌤이나 첨삭 쌤께 제출하면 재첨삭도 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리라이팅 할 때에 천승홍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스킬과 노하우를 체화하면서 첨삭 쌤께서 조언해주신 부분들도 곁들여 다시쓰기 하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싶어요. 많은 시간 투자하지 않아도 좋으니 수업 후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투자하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8월 전까지는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이 어느 대학에 유리한지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첨삭쌤께 비교비판형 글쓰기가 강점이라는 말을 듣고 이대를 준비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비교비판형 글쓰기를 요구하는 이대와 외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글쓰기 유형을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면 효과적으로 논술을 준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인문 논술은 운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제가 천승홍 선생님께 배운 논술은 운이 아닌, 대학이 요구하는 점들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지적 활동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논술전형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준비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후배님들!! 논술은 절대로!!! 운이 아닙니다. 천승홍 쌤과 논리적인 글쓰기를 연습하면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최저는 무조건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정시 공부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천승홍 선생님과 첨삭쌤들 믿고 일년간 정시준비도, 논술준비도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도할게요 !!
○○고 장○○
2019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논술전형 합격
일주일만에 천승홍샘 파이널 듣고 이대 합격했습니다.
선생님은 누구보다 대학별 중요 채점 포인트를 잘 알고 계세요..!
그 중요 포인트를 잘 생각하면서 논술하세요!
천샘만 믿고 따라가면 합격이 보일 겁니다ㅎㅎ
○○고 김○○
2019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로고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듣고 이화여대에 합격했습니다.
유난히 논술 전 날이 기억에 남네요. 논술 전 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일찍 기다리가다 수업에 들어가서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문제지를 잡고 풀었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나름대로 자신감 충전이 필요했는데 술술 쓰여서 자신감 만빵! 으로 논술을 치러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그러면서도 요즘 화젯거리가 되는 주제이기도 했고요. 친절하고 꼼꼼한 선생님의 해제를 들은 후, 선생님께서 파이널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내일 가기 전,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 가야 하는지 등등. 다른 학원과는 확실히 차별화되고, 무엇보다 긴장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당일 날 선생님 말씀대로 아무 말 없이 시험장에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고, 나는 ‘붙을거다’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후, 차분히 글을 써보는 연습을 했더니 확실히 실전 문제를 받았을 때 좀 더 쉽고 부드럽게 문장을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형된 문제 형태에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나오자 머리가 새하얗게 비워지는 것 같았으나 바로 숙명여대로 향해 비교적 안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떨어졌을 꺼야’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리나 결과는 최초합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기대도 안 한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으로 본 시험 덕분인지 숙명여대도 예비 번호를 받게 되었고요. 날아갈 듯 기뻤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맘을 꽉 잡아준 천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ㅠㅠ
○○고 이○○
2019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쌤!!! 저 YJL에요 ㅎㅎ 저 이화여대 합격했습니다❤
아~ 수업은 안들었지만 중대도 붙었습니다!!
논술 경험 한번 없던 저에게 좋은 결과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논술 경험이 하나도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업을 들은 건데 좋은 결과 안겨주셔서 감사드려용❤❤❤
연습할 때도 시간 안에 다 못써서 걱정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열강해주신 덕에 합격한 것 같아용.
앞으로도 주위 동생들 논술 준비한다고 하면 강추할께요. 감사합니당❤3❤
후배님들!! 논술은 천승홍 쌤 말씀대로 상대적 위치가 가장 중요하니까, 완벽하게 쓰기 보다는 수업 내용 조금이라도 적용하려고 노력하는게 좋은 것 같아용❤❤
다들 논술 대박~ 로고스 최고~ ❤
상명여고 우○○
2019 이화여자대학교 ○○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이 끝난 후에 이대 인문1 파이널을 들은 학생, 우희찬입니다. 기대에 못미치는 수능성적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논술에 집중하자 생각을 했습니다. 이화여대 논술준비를 안했었기 때문에 붙을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천승홍 선생님을 믿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천승홍 선생님을 믿고 따른 덕에 5일의 준비만에 최초합격이라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수하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이대에 논술로 합격하게 되어서, 힘들었던 시절이 다 보상받은 기분이에요. 선생님이 주신 자료를 꼼꼼하게 읽고, 첨삭 받은것을 토대로 다시 글쓰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선생님의 논술 시스템이 좋은 점>
1. 내용뿐만 아니라 외관도 중요함을 알려주신점
2. 직접 만드신 질 높은 이대 모의논술
3. 꼼꼼한 첨삭과 확실한 피드백
잠실여고 강○○
2019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논술전형,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듣고, 이번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와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수업을 선택할 당시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으나 수업을 들은 후에는 이 수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천선생님께서는 확실히 다년간의 노하우를 지닌 선생님이셨습니다. 단순한 글쓰기 방식만을 가르치는 일반적인 다른 논술 강의와는 달리, 선생님의 강의에서는 놓치기 쉬운 포인트, 가산점이 될 수 있는 섬세한 부분들을 수정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접 출제를 하시기 때문에 실전 논술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당해 논술에서 수업에서 사용한 지문과 똑같거나 연계된 지문이 출제되기도 할 정도로 높은 적중률과 고퀄리티의 지문 선정 능력을 갖고 계시고, 이러한 수준 높은 지문을 자주 접하며 실전 대비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믿고 성실하게 수업을 따라온다면 실력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논술 수업을 듣게 된 케이스였는데,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시는 추가 문제들을 하루에 1개에서 2개씩 꾸준히 풀어 실전 감각을 익히고자 했습니다. 주어진 자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한 문제를 여러 차례 써보기도 하는 방법이 논술 실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분들도 선생님의 수업을 백분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자료를 활용해 꾸준히 논술 감각을 익히는 훈련을 한다면 분명 합격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고 류○○
2019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탐구형인재 합격
중앙대 탐구형인재 경영학과 지원했고, 추가합격으로 최종합격했기 때문에 합격수기를 써도 될까 싶지만 그래도 좋은 수업으로 기억에 남아 있기에 천승홍 선생님 수업에 대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별 다른 면접을 본 적이 없어서 대학입시 면접이 어떤 것이고,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고 싶어 수강했습니다. 수업에서는 면접에서의 옷차림에서부터 시작해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와 같이 어떻게 생각하면 간과하기 쉬운 사소한 태도 하나하나까지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의면접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저 자신은 몰랐던 단점을 알게 되었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모의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을 따로 문서화해 주시고, 그 질문들을 토대로 저 혼자 계속 모의면접을 진행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앙대 발표 후 사실 앞번호 예비를 받긴 받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타 대학교 면접을 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때 들었던 수업이 큰 도움이 돼서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타 대학에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천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수업입니다. 합격하기까지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 최○○
2019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탐구형인재 합격
제가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쓴 이유는 많은 후배님들이 겪는 고민이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온다' 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노력한만큼 성적이 잘 나온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입시생활을 통해 '그 노력이 언젠가는 빛을 발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고 성적도 안나오지만 나만의 길을 꿋꿋히 걸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내가 나의 진로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내가 주체적으로 나의 고등학교생활을 계획하여 이끌어나간다면 모든 분들이 그 목표에 도착할 것이라고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고등학교 생활동안 매일 새겼던 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포기하지마세요! 정말로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보답이 따라온답니다..ㅎ 저를 보세요,,
<면접준비과정>
사실 1차 합격 전부터 6개 중 한개 대학은 붙겠지라는 마인드로 면접준비에 올인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선 모의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대회가 있었는데 실제 생기부와 자소서로 면접을 진행하는 대회로 그 대회에서 제가 면접부문 금상을 받을 정도로 말하는 것에 있어선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대학교 면접 준비기간이 2일 정도 밖에 안됬기에 혼자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께서 로고스의 중앙대 파이널면접준비반이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혼자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해왔기에 정리를 하는 목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 중앙대를 완전히 분석하셔서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방향을 알려주셨고 서류평가의 점수가 면접으로 바뀔 수 있다는 말에 큰 희망을 얻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중앙대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셔서 인재상과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일대일 시뮬레이션을 할 때 예상치 못한 질문과 반박질문, 꼬리질문 등을 훈련해주셔서 실제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잘 대답했습니다. 저랑 면접하셨던 선생님께서 저랑 면접하시고 "여태까지 면접한 친구 중에 탑인데요..? 이대로만 하면 걱정하실 것 없을 것 같아요~" 이 말을 듣고서는 진짜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제 노력이 보답받는 것 같았고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셔서 그 자신감 그대로 중앙대학교 면접관에 갖고 들어가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총 정리를 하고 싶어서 수강한 천승홍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말 그대로 쪽집게 과외처럼 핵심만 머릿속에 넣어주셔서 제가 총정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팁과 조언들만 적어서 <최예린의 면접 10계명>이렇게 만들어서 대기실에서는 무언가를 막 외우려고 하는 것 보다는 그 10계명을 계속 되뇌이면서 선생님 말씀만 생각했더니 신기하게 긴장이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ㅎㅎ
다행히도 추가합격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최초합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 저 같은 경우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내신을 극복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라서 내신 숫자 하나에 너무 일희일비하지말고 어떻게든 어디서든 나의 노력을 어필하려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많은데 요점이 잘 전달이 안되었을까봐 걱정드네요ㅠㅠ,,, 아! 그리고 저는 아는 선배가 없어서 입시를 혼자 준비하며 무척 힘들었는데 언제든지 후배들이 저에게 물어볼 게 있다면 저는 항상 오픈마인드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 저도 나중에 대학에 다니면서 정말 후배들을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있어서ㅠㅠ 자소서도 도와주고 싶고 면접도 도와주고싶고 막 그래요,,ㅎㅎ 그래서 나중엔 조교선생님으로도 도와주고 싶습니당,,!!!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천승홍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 정○○
2019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탐구형인재 합격
천승홍 선생님께 수업을 들었을 때 간결하면서도 섬세하게 수업하시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옷매무새, 색깔 등 다양하게 신경써야 할 것을 제시해주셨고 면접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등을 배웠습니다.
후배들한테 조언은 항상 밝고 웃는 모습유지하며 자신감으로 때려부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전 탐구형 경제학과 최초합했습니다.
창덕여고 김○○
2019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전형으로 중앙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합격해서 이번에 중앙대학교 경제학부에 입학하게 된 김00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내 내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몇몇 과목을 제외하고는 정말 내신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수시는 6 논술로 지원하게 되었고, 건국대학교에 합격한 친한 선배 언니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5월 말 쯤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찍 논술을 준비한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나름 추석특강도 듣고 수능 끝나고 파이널 특강도 들으며 그렇게 일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규수업과 수능 끝나고 파이널 수업은 쭈욱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듣고, 9월~10월에는 안홍열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윤환쌤, 홍열쌤 정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성실하거나 착실한 학생은 아니었기 때문에 딱히 도움 될 만한 내용은 없지만, 그냥 몇 줄 적어볼께요. ㅎㅎ 우선 국어 못한다고 논술로 합격 못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모든 과목중에 가장 못하는 과목이 국어였고, 처음 논술 수업 갔을 때 윤환 쌤이 저보고 해외 교포냐고 물어볼 정도로 국어도 못 하고 맞춤법도 사실 잘 몰랐어요,,! 물론, 지금도 못 맞추긴 하지만, 정말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논술을 포기해서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놀고 먹는다고 해도 수업 하나하나는 성실하게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학원가서 논술 한 개씩 쓰고 올려면 사실 굉장히 피곤하고 귀찮고 머리 아프고 그냥 논술 빼고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ㅋㅋㅋㅋ 근데 그 수업 하나하나가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논술, 많이 가봤자 1주일에 한 번이잖아요!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논술로 훨씬 수월하게 붙으실 겁니다! ㅎㅎ 특히, 수능 끝나고 파이널수업! 그거는 진짜 온 힘을 다해서 들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윤환 선생님 파이널 일주일동안 들으면서, 그 때 제일 실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특히, 중앙대가 형식이 정해져 있는 학교라서 윤환 쌤 파이널 몇 번 들으시면 논술 실력 쑥쑥 늘어나요. 윤환쌤 파이널 진짜 꼭 들으세요!!!!! 강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수능이 끝나고, 논술시험이 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예요.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거나 수능이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았을 때, 공부를 원래 착실히 해오던 친구들도 너무 지쳐서 그런건지 평소보다 공부량이 줄고 거의 손을 놓다싶이 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차라리 9월까지는 놀더라도 9월부터 열심히 하세요!! 이거 진짜 너무너무 중요해요ㅠㅠ 특히 사탐은 10월 모의고사 때까지도 개념 공부도 안 했어도 충분히 뒤엎을 수 있습니다ㅠㅠ 제발제발 손 놓지 말고 끝까지 붙들고 가세요!!! 막판스퍼트!!!! 진심!!!!!
음,,, 그리고 6개의 논술시험을 보러 다니다 보면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ㅠ 논술경쟁률이 30대1, 60대1, 높은 과는 100대1도 훨씬 넘는데, 그런거 생각했을 때 암울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희망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고, 저를 믿어 주시는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칠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 수도 있어요. 근데,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시험 보러 다닐 때 저도 별생각을 다 했던 것 같아요. 그냥 내신 따기 좋은 학교에 다닐 걸 그랬나, 차라리 외고 특목고를 갈 걸 그랬나, 공부 좀 할 걸 그랬다, 왜 내신을 버렸을까,,, 하는 생각,,,? 그 시험 보러 다니는 1주일 가량이 가장 우울하고 힘이 안 날 때인 것 같아요. 그때 자신감 잃지 마시고, 차라리 내 논술 답안을 교수님이 보시는 순간 빛이 날 것이다! 이런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나는 당당히 대학을 골라 갈 것이다! 네가 나를 안 뽑으면 후회 할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매 시험마다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당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들은 두 명의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고싶어요!ㅎㅎ 우선 저를 가장 오랬동안 가르쳐 주신 윤환쌤! 저같은 버저리 까지도 사랑과 애정으로 챙겨주신답니다ㅠㅠㅠ 윤환쌤은 그냥 완벽해요. 조금 tmi인 부분이긴 하지만 정말 이목구비가 또렷한 게 제가 봤을 때는 공유 닮았어요 ㅠㅠㅠ (공유 팬분들 죄송합니다ㅠㅠ) 여튼, 그정도로 논술계의 가장 꽃미남 입니다,,,ㄹㅇ,,, 근데 윤환쌤은 잘생긴 노잼형이 아니라 유머러스하기까지 해요!!!! 수업 하나하나가 꿀잼입니다ㅠㅠㅠ 그리고 저는 쌤 수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난데, 쌤은 논술 형식에 대해서 비유를 잘해서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비유를 매 수업마다 복습해 주어서 떠올를 수 있게 해주고, 수업하는 학생들과 소통을 정말 잘해주셔요!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달까? 그게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쵝오쵝오 심지어 쌤 목소리도 좋으셔서 수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쏙쏙 잘되요! 윤환쌤은 그냥 사랑이예요ㅠㅠㅠㅠ!!!! 대학 입학하구나서 또뵈요ㅠㅠ!!! 벌써 보고싶어요ㅠㅠㅠ 홍열쌤ㅠㅠㅠㅠㅠㅠ 홍열쌤은 스윗하고 자상하세요! 앜ㅋㅋㅋ 그리고 옷은 스티브잡스같은 옷을 즐겨입으시긴하지만ㅋㅋㅋ 홍열쌤도 진짜 잘생겼어요ㅠㅠㅠㅠ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정말 대박입니다ㅠㅠㅠㅠ 꿀 발른 목소리가 여기 있어요! 스윗 그자체!! 홍열쌤 수업의 장점 중 하나는,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춰서 친절하고 꼼꼼히 살펴주신다는 점인데요. 홍열쌤은 수업 중간에 들어오는 질문까지도 정말 자상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자상함 그 자체가 홍열쌤!! 자상보스하면 홍열쌤입니다ㅠㅠ! 쌤 정말 마지막에 특히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ㅠㅠㅠ 언제 꼭 찾아뵐께요!!!!
앗!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말만 길어졌네요,,, 거의 다 쓸데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한 분이라도 제 글 읽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용 ㅎㅎ 결론은 윤환쌤, 홍열쌤 수업 꼭 들으세요! 두 번 세 번 들으세요! 정말 윤환쌤 부족한 저를 잘 챙겨주시고 끝까지 버리지 않고 이끌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홍열쌤 저희가 엄청 오래 본 것도 아닌데 마지막 파이널 때 저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두 분 다 너무 감사하구요 진짜 여러분도 쌤들 수업듣고 대박나길 바랍니다!!! 2020 수능 파이팅! 입시 모두화이팅!! 수험생들 파이팅!!
정신여고 조○○
2019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논술전형,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재수를 하였는데요 현역 때는 5월 무렵부터 논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내신기간 1-2주 정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다녔었습니다 재수를 할 당시에는 기숙학원에서 공부를 한터라 한달에 한번 휴가 때 논술학원을 가 수업을 듣는게 전부였고 휴가가 끝난 후엔 혼자 고쳐쓰기도 해보고 논술을 써가서 다음휴가 때 첨삭받으며 현역때보단 다소 부족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현역 때 배웠던 기본 틀을 잊지 않았던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하던 당시에는 기초가 아예 없어서 글을 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8주 완성반 수업을 들으면서 기초를 다지며 준비하였습니다 초반부터 학교별 수업을 들으며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학교별 수업을 듣는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최저를 맞추어야 논술이라는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입장권을 얻는 것인데 수능이라는건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보단 낮은 성적으로 자신이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학교의 최저를 못 맞추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형별 수업을 통해 다양한 학교들의 다양한 유형들을 익히고 윤환 선생님 만의 형식과 틀을 외우고 익히다보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논술이 쉽고 재밌게 느껴질 것입니다 논술은 퍼즐맞추기와 비슷해서 주어진 틀에 모양에 맞게 문장을 끼워 넣어주면 됩니다 그 틀은 윤환 선생님께서 짜주실것이고 학생들은 이 틀을 익히며 이에 맞는 문장을 찾는 연습만 해주면 된답니다 또한 초반엔 논제파악 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윤환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문제가 원하는 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생각의 방향을 잡아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은 어느새 문제가 요하는 답들에 근접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논제파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친구들은 처음부터 무턱대고 글을 쓰는 것보단 논제 파악과 틀짜기만 연습하고 익숙해진 후에 글 전체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강좌 때는 학교별로 특징이 뚜렷한데 기본틀이 잡혀져있다면 이 틀에 학교별 특징만 적용시켜 준비하면 됩니다 전 경희대 파이널 수업으로는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들었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경희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찾기를 여러번 강조하셨는데 이 키워드를 잘찾은 덕에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각 학교마다의 특징을 잘살려 준비하는 것 또한 합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에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각 학교가 강조한 포인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글을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환 선생님께서는 합격하고 싶은 만큼 글을 많이 써보라는 말을 자주하셨는데 정말 글을 많이 써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올한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고 진○○
2019 경희대학교 철학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로고스 면접 수업에서 얻을 수 있던 가장 좋은 점은 경희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였습니다. 이 학교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면접장에 갔기 때문에 질문이 나왔을 때 초점을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교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모의 면접 또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체크해주신다는 점이 저의 면접 대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경희대 제시문 면접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대비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생각보다 긴 제시문에 놀랐지만 그냥 글을 읽어나가듯이 차분하게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황한다면 머릿속에 제시문 내용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엄청 호의적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고 그러한 분위기를 자신이 이끌어 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다는 기분으로 교수님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성 면접은 제 걱정과는 다르게 깊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생기부 내용의 확인 질문, 장점과 단점 그리고 학과에 대한 열정 정도를 물어보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기부 내용을 대답 못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시문은 최대한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눠 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문제는 기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로고스에 다니면서 기출을 모두 다룰 수 있었고 문화와 교양을 중시 여기는 경희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아고 정○○
2019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처음에는 면접이라는 것이 생각과는 달리 직접 말로 해보면 논리적이지 않고 내 의견이 확실하게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로고스 학원에서는 교실 내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그리고 1대1 면접 시간에는 처음 보는 조교 선생님 앞에서 끈임 없이 말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이런 건 혼자도 할 수 있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수업을 진행해나가면서 비로소 직접 말해보는 것에 중요성을 느끼고 면접장과 같은 긴장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내가 진행한 면접과정 혹은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것도 고쳐야 할 부분,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절약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빠르게 완성도 있는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함께 수업했던 소지선 선생님이 알려주신 논리적인 답변을 3단계에 걸쳐 하는 법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남들과는 차별화 된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알려주신 주옥같은 면접 팁과 시사상식 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 또는 알고 싶은 점을 말해보라며 소통하시려한 태도 역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원래 준비한 제시문 외에 실전에서 했던 제시문을 학생들이 어려워해 질문하자 처음부터 하나하나 해주셨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모두 해결된 채로 가벼운 마음으로 학원을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 준비 및 구술 면접 학습과정
서류 준비 : 3년간 패션 디자이너라는 진로를 바탕으로 생기부의 모든 활동이 그 꿈을 기준으로 섞이고 연관되어 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같은 활동이라도 나만의(패션관련) 활동으로 만들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구술 면접 : 특히 경희대학교는 ‘제시문’이 있기에 단순히 본인의 서류만 준비해서는 충분히 당황할 여지가 있는 면접입니다. 서류는 충분히 숙지한 후 기출 문제를 통해 실전 연습을 거치며 답변을 구성하고 다듬었습니다. 제시문은 로고스 학원에서 다룬 다양한 시사 상식과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서 오히려 어떤 주제가 나오든 편하게 나만의 답변을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실전 연습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제시문 + 서류 질문
면접관2 : 학생1
대기실 > 3명 씩 면접실 앞 대기 > 제시문 8분 > 면접실 입장 > 제시문 + 서류 질문 > 퇴장
면접 진행자 분이 문 열어주시고 가볍게 목례하면서 입장 후 의자에 착석 (앞에 책상 有)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된다는 말과 인자한 웃음과 함께 질문 시작
1. 의상학과과에 지원한 동기(자기소개도 같이 하라는 분위기였음.)
안녕하십니까! 반짝반짝 세상을 밝히는 옷을 만들고 싶은 (가)번호 ㅇㅇㅇㅇ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중학교 시절 옷을 못입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에 처음으로 옷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흥미였지만 옷을 통해 저 자신을 표현하고 의류학과 과학캠프에서 제 디자인에 사람들이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옷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저는 범지구적 문제 해결이라는 꿈을 옷을 통해 이루어보자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게 되었고 디자인 뿐만 아니라 옷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해 경희대 의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 제시문<(택배 회사: 최저임금 인상 법률 통과 > 노약자와 여자 해고 > all 남자 고용)한 상황일 때 최저임금 인상 바람직 O/X>에 대한 나의의견
저는 2가지 이유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회사 내 갈등 때문입니다. 노약자와 여자는 다소 쉬운 일을 했기 때문에 보수를 적게 받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보수를 받는 상황에서 효율성 때문에 모두 남자가 일을 하게 된다면 일의 난도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고 이는 결국 사내 갈등을 일으킬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회적 갈등의 유발 가능성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성별, 세대 갈등이 심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는 사회적 갈등을 더욱 악화시켜 결국 사회 전체적 불이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꼬리질문 - 그렇다면 당신이 고용인(기업주)이라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근 뉴스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오히려 알바생을 자르고 본인이 직접 일을 하는 편의점 주인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당장에는 손해가 없을지 모르지만 결국 이는 사회 전체적 손실입니다. 사회 경제적으로 볼 때 일 즉 알바가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점주가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단순히 손해와 이익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부 또는 국가적 차원에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 가장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 <수학 현저히 성적 낮은 것 궁금하셨던 듯>
저는 국어 과목에 가장 자신 있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텍스트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작품의 분위기 그리고 시대상황 등을 저의 장기인 그림 그리기를 살려 남들보다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결국 사람이 쓴 글이라는 생각으로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지루해하기 보단 공부를 즐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잘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학 과목에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처음부터 부족함을 느꼈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슬럼프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비록 등급 자체는 낮고 부족함이 보일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1등급씩 올려나갔습니다.
꼬리질문 – 맞아요. 여기 보니까 전체적인 성적은 괜찮은데 수학 성적이 낮아요 뭔가를 탐구하거나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는 않나요?
등급 자체가 부족한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수학 과목 세특을 보신다면 수학과 빅데이터, 수학과 미술 등과 같이 제가 흥미 있어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탐구하고 또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해볼 때 제가 그러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4. 학교에 패션관련 동아리 있나? 없습니다.
꼬리 질문 - 없으면 어떻게 활동했나?
저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패션관련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자율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시즌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영감을 동아리원들과 기본 아이템을 리폼하는 형식을 큰 활동 틀로 잡고 진행해 나갔습니다.
5. 대한민국에 성공한 명품 브랜드가 없는 이유는? (당황;;)
솔직하게 교육적인 측면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의 자서전을 읽어볼 때 한국의 디자이너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개성과 실력을 통해 극복하는 면도 있지만 세계 3대 패션스쿨을 비롯하여 가업을 이어 받는 과정에서의 교육 등 사소한 부분에서 조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기에 대한민국에 성광한 명품 브랜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 말은 안물어보시길래 제가 30초만 달라고 하자 허락하셔서 했습니다.
축구 선수라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꿈을 접고 방황할 때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라는 목표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소심한 제가 수백명 앞에서 제 꿈을 발표하고 패션쇼에 가서 옷을 가까이서 보겠다고 프런트 로어에 가다가 진행요원에게 제지 당하고... 마치 짧은 모험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 가슴이 이렇게 뛰는 이유는 바로 이 모험이 시작에 불과했고 경희대학교 의상학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겠다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발표가 나기 직전까지 3년간의 활동이 부족한 것 같고 서류도 면접도 아쉽고, 그로인한 두려움과 좌절감이 몸을 감쌌지만 합격이란 글자를 보았을 때 비로소 내가 3년간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생각나고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는 반드시 따라올 것이니 걱정보다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자신감’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아무의미가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이에욥~^^
○○고 임○○
2019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ㅠㅠ
저는 3년동안 수능을 보았고 3년 내내 6논술러+정시러였습니다. 정시로 갈 줄 알았던 대학을 논술로 간 것도 기쁜데 3개의 학교에 합격했고 조경미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또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격 수기를 적어봅니다.:)
최종 합격 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학부 최초합,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최초합,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최초합
2019학년도 수능성적- 국영수탐탐: 41312
2017학년도 수능-현역
일반고이긴 했지만 여고였고 내신준비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해 준비한 활동들은 전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원래 문예창작 쪽을 준비하고 있었고 고2때부터 1년정도 과외로 문예창작을 준비하다 지속적인 외부 대회 입상 실패로 고3 6월경에 논술 전형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그래도 글쓰기 관련 교내 수상 경력도 많았고 어릴 때 부터 글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왔기에 자신이 있었는데 처음 학원에 가서 써 본 논술은 그동안 제가 준비했던 창작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유형이나 기본 구조가 있었고 창작글과는 달리 정해진 답이 존재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해맸으나 조경미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여러 학교 유형을 접하면서 저와 맞는 학교를 알아가며 꾸준히 리라이팅 연습과 첨삭을 통해 글을 정리했습니다.
9월모의고사를 보고 원서 접수를 했을 때 제가 쓴 대학은
한양대학교 (최저 X)
동국대학교 (당시 최저 2합 4)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당시 최저 2합 6)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당시 최저 2합 6)
인하대학교 (당시 최저 2합 6)
서울여자대학교 (최저 2합 7)
이었습니다. 한양대 동대는 상향 한양대에리카 연원 인하대는 적정 서울여대는 하향이라고 생각하고 원서를 접수하였고 이렇게 원서 접수를 하고 하나는 붙겠지 하는 마음으로 저는 수능공부를 나태하게 하였으며 10월 말까지 논술 준비를 하다가 11월부터는 수능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이당시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 국어와 사회문화 과목은 2-3등급 진동을 하였고 나머지 과목들은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최저만 맞추자 라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였고 수능 결과는 처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7학년도 수능 결과 55535 : 6개 학교 중 5개 학교는 최저광탈로 채점 기회조차 얻지 못했고 최저가 없는 한양대학교 역시 103:1의 경쟁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광탈이었습니다.
최저는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아무리 논술을 잘 썼다 하더라도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아예 합격자로 선발될 수 없기에 반드시 최저를 위한 수능공부와 논술공부는 병행되어야 합니다.
2018학년도 수능-재수
재수를 결심하면서 현역 때의 실패를 되돌아보았습니다.강제 재수였으나 제가 원해서 한 재수였고 현역 때와는 다르게 열심히 수능을 준비하였습니다. 현역 때의 저는 매우 나태하였고 논술전형만 믿고 수능은 거의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수능 공부는 필요하구나 라는 뒤늦은 깨달음으로 3월부터 독서실에서 인강을 통한 독학재수를 준비하였고 이때도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6월까지는 수능 준비를 하다가 6월부터 학원에 들어가 다시 조경미 선생님의 밑에서 논술 정규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성적이 꽤 올랐기 때문에 (23312) 9월은 잘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3322) 저는 행복회로를 돌렸고 6월과 9월의 중간 점수 정도의 수능 점수를 기대하며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3합6, 영어2등급 이내)
경희대학교 (2합 4)
한국외국어대학교(2합4)
건국대학교 (최저 X)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2합 6)
서울여자대학교 (2합 7)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추석특강도 듣고 10월 말까지 논술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초반에 비해 나태해지기는 했으나 재수때는 현역때와 달리 수능공부도 같이 병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능의 결과는 제가 최저 마지노선으로 잡았던 9월 모의고사보다 떨어져서 나왔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결과 43322 :현역 때에 비해선 많이 오른 편이었으나 성대 최저 탈락 경희대 외대 최저 탈락으로 3학교만 시험을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경희대.외대 최저는 당시 탐구 한문제로 인해 최저 미충족,,, 수능에서 한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수시 최저 뿐만이 아니라 정시로 가면 갈수록 한문제 한문제에 대학이 갈립니다.)
결과는 건대 불합 한양대에리카 불합 서울여대 불합 모두 예비없는 불합이었습니다. 평소 논술에 자신감을 갖고있었고 세 학교 모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불합격은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매우 아쉽고 재수할 때의 고생을 생각하자 미련도 남았습니다. 특히 평소 잘나오던 국어가 미끄러져 최저를 충족못하자 더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체력도 약해져있었고 2년 동안의 입시로 저 자신에 대한 불신과 논술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면서 저는 그냥 정시로 대학을 갈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상향 2개 학교 극하향 1개 학교를 정시 때 원서접수 하였고 합격을 기다렸으나 극하향 학교의 원서접수를 잘못하는 바람에 삼수행 열차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안정으로 썼던 전문대학교 학교도 그해 입결이 터져버렸습니다.
원서 접수 할 때 3번 4번 확인하고 접수해야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한해였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삼수
강제 삼수행 열차를 탑승하였으나 재수때와는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정도가 달랐습니다. 현역때는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기에 재수 때는 새로운걸 배우는 기분으로 나름 즐겁게 공부를 하였고 5등급에서 2-3등급 대의 등급대까지는 노력에 따라 비교적 가볍게 오르는 등급대이기에 성적이 오르는 즐거움도 맛보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해서 한 삼수가 아니었으며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한 상태였고 2-3등급의 성적대였기에 1등급으로 올라가기 쉽지 않음에 따르는 괴로움까지 여러가지로 힘든 생활을 버텼습니다그동안은 늘 최저가 발목을 잡았기에 올해는 정시 위주로 전략을 세웠고 논술은 차선책으로 생각을 하고 1년을 보냈습니다. 19학년도에는 따로 논술을 준비하지는 않았으며 2년동안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능이 끝나고 논술을 보러가기 전에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3개년도 정도 풀어보고 학교의 가이드라인과 예시답안을 꾸준히 읽으며 일주일 정도 홀로 논술을 준비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가채점 결과 정시로는 인서울도 아슬아슬한 점수였으며 3년 내내 가장 자신있었던 국어가 3년 내내 수능에서 미끄러졌기에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수능이었으나 더는 수능을 준비할 자신이 없었기에 바꿀 수 없는 결과에는 체념하고 아직 결과를 뒤집을 기회가 남아있는 논술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러나 2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저는 안정적으로 고려하여 접수를 하였기에 19학년도 수능에서는 6개의 학교 모두 최저를 중족할 수 있었습니다.
서강대학교 (3합 6)
경희대학교 (2합 4)
한국외국어대학교 (2합 4)
숭실대학교 (2합 6)
덕성여자대학교 (3합 8)
서울여자대학교 (2합 7)
2년 동안의 실패는 저에게 기대감을 많이 낮추어주었고 저는 차분한 마음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3승 3패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논술에 대해서-
1. 논술준비
2019학년도 대입 논술은 혼자 준비하였으나 거의 준비도 하지 않았고 조경미 선생님과의 2년동안의 준비가 없었더라면 이런 큰 성과는 어려웠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덕성여자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논술 정규반에서 전부 다뤘던 학교들이고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여대는 파이널 수업까지 들으며 거의 1년 혹은 2년동안 준비했던 학교들이기에 더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논술은 답이 있으며 그저 주관적으로 뽑는 전형이 아닙니다. 오랜 준비와 리라이팅은 수험생의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며 한층 더 완성도 있는 답안을 시간내에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저는 2년동안 선생님과의 정규반 수업을 통해 구조잡는법 및 키워드 정리 시간단축 각 학교별 팁에 관한 수업을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또한 현역과 재수때는 파이널 수업까지 들었고 파이널 수업은 정규반 수업과 달리 모든 대학교의 문제를 접하며 논술의 틀을 잡는 것이 아닌 그 학교만의 집중적 수업이기에 수능 직전 고효율을 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수강할 것을 추천합니다.
2.최저학력기준
또한 학교마다 선호하는 틀 및 구조가 있으며 주제 역시 탐구 과목과 무관하지 않기에 관련 탐구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은 분명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시험입니다. 즉, 교육과정과 무관한 100퍼센트 로또같은 시험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단순히 글만 잘 쓰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학생의 기본 수능 성적을 요구합니다. 최저를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를 간과하고 단순히 논술에만 의지하여 대학에 가겠다는 마인드는 저처럼 삼수행 열차를 타는 지름길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최저가 있는 전형들은 없는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거의 2분의 1 가까이 줄어듭니다. 이는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으며 합격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웬만해서는 최저가 있는 전형을 쓰셨으면 합니다. 또한 학교 네임벨류에 비에 최저가 높을 경우 최저만 맞춰도 합격 확률이 심하게는 한자리대 경쟁률로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6,9월 모두 최저를 맞추지 못한 학교들을 수능에서 최저를 맞출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실적으로 바라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합은 상향 0-1개 적정 2-3개 하향 2-3개 입니다. 6,9월의 점수에서 기본적으로 한등급씩 낮아지는게 수능입니다.
또한 어떠한 과목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역때 국어와 탐구 1과목만을 가지고 수능 최저를 충족하고자 하였고 항상 자신있었던 국어가 미끄러져 첫해 수능은 최저를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수능역시 거의 항상 2등급이었고 항상 못해도 3초반이었던 국어가 수능 때는 4등급으로 발목을 잡았고 마지막 수능역시 9월 모의고사 96점에서 수능 63점으로 30점정도 하락하여 당연히 국어로 최저를 맞출거라는 기대가 깨져버렸습니다. 반면 늘 자신없었던 모의고사에서 3-4등급 진동했던 수학은 수능 때 처음으로 1등급이 뜨며 최저 충족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습니다. 인생 알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입시판은 더더욱이요. 삼수가 끝나고 전문대까지 알아보던 제가 한국외대에 합격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고 국어가 4등급이 떠버릴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으며 수학 1등급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과목이던 포기한채 최저 충족만 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실재로 정시도 생각을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도 올 수 있으니 꼭 모든 상황을 염두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경미 선생님과 함께 논술을 준비하던 2년은 정말 다시 돌이켜봐도 후회없는 2년이었습니다!:) 물론 위에서는 논술이 100퍼센트 로또는 아니라고 언급하였으나 저에게 올해 논술은 로또로 터졌습니다:) 제 수기가 도움이 되어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돌아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불곡고 홍○○
2019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달별 쌤과 약 1년 간 논술 기초 수업과 심화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논술이 막연하게 느껴졌지만 달별 쌤이 논술을 문제유형 별로 정리해주고 문제마다 글을 쓰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이후에는 어떤 문제를 맞딱드리더라도 문제의 요점을 파악하고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 유형마다 글을 쓰는 형식을 자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쌤이 알려주신대로만 써도 좋은 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정말 성격이 좋으십니다!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수업시간을 넘어서라도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입시상담도 굉장히 잘해주십니다. 선생님이 가진 입시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향과 성적에 맞추어 알맞은 대학에 원서를 내도록 도와주십니다.(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대학을 쓴 제가 산 증인이죠!)
저는 글쓰기 대회에서 상을 타본 적이 없고 책 읽기도 싫어하는 제가 논술 시험에 합격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근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계속 논술을 연습하니 실력이 늘더라고요! ‘논술은 로또다’ 라는 말을 많이 하던데 제 경험상 논술도 글을 많이 쓰면서 실력을 늘린 사람이 붙지, 논술수업 한 번도 안 듣고 시험장에 가는 사람이 붙을 수는 없는 거 같네요. 제가 추천하는 달별 쌤 수업 듣고 같이 인서울 갑시다, 후배 분들!
○○고 홍○○
2019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논술 시험 파이널 때 정주현 쌤께 한국외대 사회계열 논술수업과 건국대 사회계열 논술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 : 짧고 간결하게 요점을 집어주십니다. 글을 몇 문단으로 써야 하는지부터 문단별 글자수의 배분까지 자세하게 말이죠. 논술의 기초가 없는 학생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습니다. 대학 별로 시험 전에 꼭 알아야 할 팁들을 정리해주셨는데 시험 전에 그 팁을 계속 머리 속에 되새기면서 시험 중에 적용했는데 덕분에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논술을 공부할까 말까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 저도 처음 논술은 글쓰기 대회에서 상 많이 타고 책 많이 읽는 학생만 잘할 줄 알았습니다.(참고로 저는 글쓰기에도 소질이 없고 책 읽는 것을 진짜 싫어합니다.) 근데 논술도 시험이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시험에 답이 보이더라고요.(참고로 저는 1년동안 논술 공부했습니다.) 진짜 논술 경쟁률이 엄청 높더라도 논술 공부 하나도 안하고 보는 학생들이 대다수라 체감 경쟁률은 별로 안 높더라고요.(특히 최저 높은 학교는 더욱!) 논술 공부할까 말까 고민하는 후배들 한번 논술 공부해보세요. 후회 안 할 겁니다.
광문고 심○○
2019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지난 1년간 정주현 선생님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선생님과 수업을 하던 1월에는 논술을 시작한 게 잘한 일인지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사실 논술 시험을 보고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도 1년 내내 저 자신과 저의 능력에 대해서 의심하게 됐던 한 해였어요. 글이 전보다 훨씬 늘었다 싶다가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큰 실수를 하기도 하고, 제 마음에 들게 쓴 글이라고 해도 선생님께서 첨삭하시고 나서 다시 보면 이상해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제가 저에게 두 가지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은 것은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끝까지 나 자신을 믿어준 것과 글을 화려하게 쓰려는 욕심을 버렸다는 점 같아요. 논술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하면 내 글이 화려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종종 했었어요. 그런데 글을 많이 쓰면 쓸수록 대학에서 원하는 답안에 가까워지려면 문제에서 시키는 그대로 충실하게 쓰되 내가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부하지만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되든 안 되든 일단 달려들어 보자고 마음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꼈어요. 만약 제가 다시 논술로 입시를 준비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제 주장을 글이나 말로 표현해 보는 연습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논술을 시작하고 놀랐던 것 중에 하나는 생각만 하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라는 거에요. 내가 머릿속으로 아무리 완벽하게 생각하고 있어도 그걸 남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논리를 따라서 표현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거든요.
제가 1년 동안 고민했던 다른 것은 수능 공부와 논술 대비의 비중을 어떻게 정해야할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에서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게 논술 시험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논술보다 수능을 우선시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할 때 정주현 선생님이 수능 공부에 더 집중하라고 하셔서 결국에는 제가 쓴 모든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췄거든요 ㅎㅎ 그리고 저는 논술 시험장에 갔을 때 ‘나한테 어려운 제시문이면 모두한테 어렵다’ 이 생각을 가장 많이 했었어요. 정주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가끔 해주셨던 말씀이 있는데 ‘못생긴 애들 중에 내가 제일 잘생겼다’ 이거였거든요. ㅋㅋㅋ 솔직히 시험장 들어가서는 자만에 가까운(?)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나는 무조건 된다 이런 마음을 먹었어요. 어차피 시험장에서 논술 실력이 늘 수는 없는 일이니까 최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려서 최상의 정신상태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입시를 시작한 올해 초부터 마지막 논술 시험을 보러 가기 전날까지 정주현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사실 뭐가 도움이 됐다!라고 콕 집어서 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아서 막상 쓰려고 하니까 망설여지긴 하지만 ㅠㅠ 저한테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선생님의 쓴소리였던 것 같아요. 마냥 잘한다 잘한다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그때그때 지적해주시고 혼내주셔서 제 글이 늘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선생님이 귀찮아하실 정도로 엄청 물어봤었는데 매번 너무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학원의 특성상 내가 모르는 부분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선생님 덕분에 그런 것 없이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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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그냥 제가 쌤한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 ㅋㅋㅋ
쌤 저 성대 파이널 듣고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난 기분이에요 사실 수능 다음날 시립대 합격 뜨고 그 이후로는 엄청 마음 편하게 지냈어요 ㅋㅋㅋ 성대 떨어진 건 솔직히 진짜 아쉽긴 해요 제 1지망이었으니까 ㅠㅠ 그래도 시립대에 만족하고 다니려고요 논술 아니었으면 생각도 못할 학교였던 건 맞잖아요 ㅋㅋㅋ 아무튼 후기를 쭉 쓰면서 제가 1년 가까이 논술 했던 시간들을 다 돌아봤잖아요 근데 정말 가식이 아니라 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논술 때문에 힘들어했을 때 옆에서 잡아주신 것도 쌤이었고 불안해할 때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셨던 것도 쌤이었더라고요 좀 늦은 거 같지만 진심으로,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해요 논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이렇게 가르쳐주셔서 ㅎㅎ 그리고 논술과 별개로 제가 개인적으로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배운 게 하나 있어요 무서워하고 피하면 결국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거요 이건 논술 쓸 때도 당연한 거지만 그 외의 것들에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전 성대 떨어졌지만 성대 원서 넣은 건 후회 안 해요 저 성대 원서 넣을 때도 엄청 망설였는데 쌤이 용기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정말 넣어보지도 않았으면 계속 후회했을 것 같아요 이것도.. 감사합니다 ㅠㅠ 저 내년에 대학생 돼서 쌤 찾아갈게요 저 잊으시면 안 돼요 아시겠죠 쌤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했어요 멋진(ㅋㅋㅋ) 어른이 될게요 왠지 쌤한테는 이런 다짐을 하고 싶었어요 암튼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고 유○○
2019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 학과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2. 수강한 수업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3. 수업에서 가장 유익했던 점
-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수강하면서 부족했던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논술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글쓰기의 기초가 매우 약했는데, 김윤환 선생님은 이해하기 쉽게, 그러면서도 꼼꼼하게 논리적인 글쓰기 방식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대일 첨삭을 해 주실 때에도 논제의 방향성이 무엇인지, 잘한 점들과 고쳐 나가야 할 점들은 어떤 것들인지 등의 요소들을 상세하게 알려 주셔서 논술 실력이 매 수업마다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논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강의, 그리고 상세한 첨삭 덕분에 시립대 논술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4. 응원의 말
-논술 전형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김윤환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논술 팁들을 항상 유념한 채 매 수업마다 성실하게 논술 답변을 써 나간다면 분명 실전에서 어떤 지문과 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좋은 답변을 쓰실 수 있을 거예요!
○○고 박○○
2019 홍익대학교 교육학과,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9학년도 홍익대학교, 세종대학교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로고스 학원생입니다!
저는 재수 시작과 동시에 1월부터 10월까지 로고스를 다녔었는데요.
상담을 받으러 로고스에 처음 가본 날 원장, 부원장 선생님께서 제 성향을 물어보신 후 조경미 선생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각 학생마다 원하는 선생님의 스타일이 다른데 로고스 논술학원은 학생의 스타일을 파악해 학생에게 어울리는 선생님을 추천해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논술을 태어나서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조경미 선생님은 1~2월에는 논술의 기본부터 학습시켜주셨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과연 논술로 될까?” “논술은 거의 로또 아닌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3월 4월이 흐르면서 대학별 유형 연습을 할 때쯤 스스로 논술의 기본기와 실력이 상승하는 걸 인지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내신이 좋지도 않은, 논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 아니었지만 조경미 선생님은 그런 저에게 매 수업마다 제가 이런 말을 할 때 옆에서 따끔한 충고를 해주시며 옆에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수업 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탈도 신경써주셔서 항상 경미쌤 수업을 듣길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 할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내신이 낮아서 논술을 포기할지 말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제 주변에도, 그리고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가령 특목고, 자사고 혹은 일반고에서 내신이 안좋은 학생들은 수시지원 시 논술을 제외하고는 쓸 전형이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논술을 포기하게 되면 수시6장의 카드를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며 입시성공의 확률을 낮추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대 내신이 낮다고 합격을 기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논술 점수로 내신점수를 커버하거나 최저가 높은 곳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논술지원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논술공부를 하면 수능 공부에 방해될까‘와 ’논술공부는 일주일에 얼마나 해야 하는지‘ 를 학생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논술공부는 절대 수능공부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어 비문학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논술은 제시문의 논점을 파악해야하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하면 국어공부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논술공부는 일주일에 6~7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로고스에가 4시간 수업을 듣고 선생님이 숙제로 내주시는 리라이팅만 제대로 꾸준히 해온다면 논술합격에는 문제없을 것입니다! 다만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선생님은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제 합격수기가 논술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꼭 2020학년도 입시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숙명여고 김○○
2019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논술전형 합격
내신이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 2학년 까지는 나는 정시파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2학년 겨울방학에 친구의 권유로 같이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논술 준비를 하는 동안 불안할 때도 많았지만 재밌고 알차게 논술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논술을 막 시작했을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배워나가는 과정이였기 때문에 갈수록 실력이 느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만 하면 대학도 그냥 붙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기본 과정을 거친 후에는 언제나 좋은 답안이 나오지 않아 중간중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점이 문제인지 살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답안은 다시 써보면서 앞으로 더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이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답안을 작성할 때 시간에 항상 쫓기는 경향이 있어서 시간 배분과 단축에 신경을 쓴 덕분에 논술 시험을 볼 때 비교적 여유롭게 답안을 쓰고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은 답안 작성 전에 답안 작성을 위한 틀을 설명해 주시되 다른 세부적인 사항들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해당하는 학교에 부합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며 스스로 어떤 답안을 쓰는 것이 더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답안 작성 이후에 해설을 꼼꼼히 해주시고 관련된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고 다음에 비슷한 주제나 형식이 나올 때에 어떤식으로 제시문을 해석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할 때에 수정해야 할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그러한 부분들을 고치는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논술 전형의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붙을 가망이 미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매주 논술에 조금씩이라도 투자한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변에서 논술은 로또다, 운이다 하더라도 이에 휩쓸리지 말고 소신있게 최선을 다 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논술을 준비하면서도 정시와 내신을 꾸준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미쌤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쌤이 짱이에요 사랑해요~~~~<33333
동대부여고 이○○
2019 숙명여자대학교 역사문화학과 논술전형,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논술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과 학과
- 저는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와 세종대 역사학과를 모두 최초합으로 합격하였습니다.
2. 내신과 모의고사
- 내신은 3점대 극 초반이었고, 현역 당시 수능은 3~4등급이 주를 이뤘고 반수 당시 모의고사는 2~3등급이 주를 이뤘으며 2019학년도 수능은 모두 1~2등급 이었습니다.
3. 합격에 도움이 된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
-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수험 생활동안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논술 수업시간에 저도 모르게 졸게 될까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 수업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선생님의 정확하고 큰 목소리 덕분에 수업을 듣는 동안 졸았던 적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정규반 때에는 선생님께서 매번 첨삭을 직접 해주셨기 때문에 논술을 시작할 당시에 빠르게 감을 잡고 고쳐 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숙제로 해온 고쳐 쓰기를 첨삭과 동시에 피드백을 해주셔서 주중 혼자 논술을 써볼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논술 학습 과정과 시험장에서의 마음가짐
- 저는 반수생이었고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시작을 하여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집약적으로 논술 공부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7월 초 여름방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김윤환 선생님의 토요일 정규반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현역 당시에는 논술을 전혀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재수생들보다는 좀 더 일찍 논술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빠진 적 없이 매주 수업을 들었고 주중에는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신 글과 그 주에 썼던 논술을 다시 한 번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논술은 감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모의고사나 다른 일이 있더라도 매주 빠짐없이 논술 공부를 하려 했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지고 학교별 특강이 모두 끝나고 난 뒤에는 수능까지 약 3주정도 남아 매주 각을 잡고 논술을 쓰는 것은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 기간에는 선생님께서 주신 예시답안을 오가는 이동시간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읽었습니다.
수능시험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논술 시험장에서도 자신이 조금 자신이 없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제시문이 나오면 크게 당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논술시험도 주어진 시간동안 집약적으로 많은 글씨를 논리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절대 여유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금은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 저는 논술을 처음 시작할 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제가 합격자가 될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또한 매번 논술을 쓰고 첨삭 받을 때마다 실력이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함은 저를 배신하지 않았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믿습니다^0^
○○고 김○○
2019 성신여자대학교 법학과 논술전형 합격
제가 ㅠㅠ 성서강은 합격할 줄 알았는데 수능최저 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최저는 못 맞췄으나 시험을 치러 갔는데, 성대 1번 문제에서 시간을 아끼고 서강대에서는 제시문으로 흐름을 만드는 것을 지켜 좋은 답안을 쓰고 나온 것 같습니다.
성신여대는 천승홍 선생님 『논술방법론』과 다른 수업에서 쌓은 기본기만으로도 최초합 했습니다. ^^
3월에 연대반으로 다시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후배님들~ 천선생님 수업은 갓입니다. 약 2년 동안 천선생님께 논술을 배워왔기에 논술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이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논술방법론』 수업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듣고 실력을 쌓아나가면 학교에서 논술 합격은 요행이고 천운이라는 말을 무시할 수 있는 멘탈도 생길 것입니다. 『논술방법론』 반에서 기초를 배우고 나면 각자 지망대학에 맞게 반을 선택 가능한데, 연대반과 성대반은 질 높은 수업과 꼼꼼한 첨삭을 장점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의 포인트와 특징을 빠르게 잡아주는 수업은 다른 수업과 클라스가 아예 다릅니다.
이제 천쌤 아니면 논술 수업을 들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 올해에도 만나겠네요.
후배분들 최저 관리 잘하시고 논술로 광명 찾으세요!!
○○고 김○○
2019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논술전형,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논술전형 합격
1.합격한 대학,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에 합격한 김○○이라고 합니다.
2.내신이나 수능 모의고사 등 대략적인 평소 성적
내신은 4점대 초반, 수능과 모의고사 성적은 2~4등급대입니다.
3.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고3 여름부터 조경미선생님의 정규반 논술 수업과 대학별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논술을 처음 시작할 때는 평소 글을 써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정규반 논술 수업을 매주 들으며 여러가지 학교의 문제 유형을 접해보고 꾸준히 글을 쓰는 연습을 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점점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조경미선생님께서는정규반 각각의 아이들에게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과 잘한 점을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피드백을 잘해주셔서 글쓰기 실력이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해에 이슈가 된 각종 시사정보들과 나올 것 같은 예상문제도 이야기해주시는데 실제로 성신여대 논술 시험을 볼 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시 원서를 접수할 때도 학생들의 평소 글쓰기 성향을 정리해두었다가 개인에게 맞는 학교 조언을 친절하게 해주십니다.파이널 특강 중에서는 논술 시험을 보기 바로 전에 조경미선생님의 성신여대,덕성여대 특강과 소지선 선생님의 덕성여대 특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4.논술 학습 과정 및 시험장에서의 마음 가짐
개인적으로 시험장에서는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일 긴장하지 않고 본 두 학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도 하고요. 긴장을 하는 순간 집중력이 흐려져서 지문 독해를 잘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그렇게 된다면 아예 문제가 틀려버리니까 합격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시험장에 가면 끝까지 글을 작성하지 못하고 내는 답안지들도 꽤 있기 때문에 최저를 맞추고 분량을 다 채우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저를 못맞추면 아예 불합격이기 때문에 논술 준비와 수능 준비를 둘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입니다. 논술은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논술에만 의지하기보단 정시도 생각하고 수능 성적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5.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마디
내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워낙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이다보니 큰 기대는 안하고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제 성적에 비해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논술에 시간을 투자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글쓰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을 추천합니다.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면 실력이 늘 것이라고 보장합니다! 또한 막막할지라도 자신감을 갖고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감이 차있는 상태에서 글을 쓸 때와 불안하다고 생각하며 글을 쓸 때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최저 없는 학교들로만 6개를 쓰는 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니 최저 있는 학교들도 쓰고 꼭 최저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해도 글쓰기 실력으로 평가받지도 못하고 애초에 제외되면 속상하고 시간도 아까운 것 같습니다.ㅠㅠ 생각보다 시간 진짜 진짜로 빠르게 지나가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1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화이팅!
○○고 손○○
2019 성신여대 경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처음 논술 공부를 시작한 것은 3월부터였습니다. 고3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논술 전형을 준비해 볼 것을 권유하셨던 것이 계기가 되었고,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 마다 조경미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매주 주어진 문제를 막연히 풀고 첨삭 받고 하는 것이 너무 막연했기 때문에 초조한 마음도 들었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까 정말 저도 모르는 사이에 논술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논술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저 맞추는 것이 정말로 중요해요! 학기 중에 내신도 준비하고 논술도 준비해야 돼서 수능에 대해 소홀해질 수가 있는데, 진짜 최저를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탑으로 중요합니다ㅜㅜ학원에 오래 있어서 지칠 때 쯤에는 선생님께서 시골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게 정말 힐링 되었었고 재밌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도 그런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시는 분이 없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조경미 선생님이 좋은 이유는 첨삭시간에 친절하게 대해주시기도 하지만, 답안에서 잘못된 것은 정말 냉철하게 피드백 해주신다는 점이였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해용!!!!!!
하남고 소○○
2019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논술전형 합격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바로 논술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교에서 논술을 접했지만 부족한 저의 실력으로 로고스를 오게 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논술경쟁률 때문에 선뜻 논술을 수시로 쓰기에 두려움은 있었지만 5개를 논술을 썼습니다.경희대는 예비10번을 받았고, 한양대 에리카는 5번을 받았습니다. 논술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저를 맞추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에 수능 전에 논술을 1주일에 1~2개 정도를 썼습니다. 논술을 공부하면서 독해력은 물론 글의 기본적인 짜임새를 배움으로서 수능독서지문을 풀 때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기사나 이슈를 보는 것이 저의 취미였기 때문에 논술을 쓰는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논술을 처음 썼을 때 조경미 선생님께서 적절한 격려와 조언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논술을 썼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논술학원에서 논술을 쓰고 첨삭을 받았을 때 정답에 근접하게 쓴 답안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주 좌절했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과 저의 처절한 노력이 섞여 이러한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평소 글솜씨가 없다고 항상 학교 선생님께서 그랬습니다.이로 인해 정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너무 늦은건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논술을 시작하고는 눈에 띄게 느는게 보였습니다. 불안감이 커질때마다 조경미선생님을 믿고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예 글을 못쓰는 사람이 논술을 최초합으로 붙은걸 보고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고 논술에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시험전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문자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고 대범하게 잘 치를 수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모의로 논술을 쓸 때 항상 실천처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고 대학별로 정해진 패턴에 체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논술의 경쟁률이 너무 높다고 아예 시도조차안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신도 모의고사 성적도 상대적으로 낮지만 논술로 당당하게 합격한 사람이 있는걸 보고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에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한만큼 나온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수능 끝나고 논술을 준비할떄는 하루에 최소 2개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노력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한계치에 도달할 만큼의 노력이라면 그노력의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자신감과 논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신 조경미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로고스 학원에 감사를 전합니다.
○○고 이○○
2019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논술전형 합격
1.출신 고교: 강남권 일반고 졸업
2.합격한 대학/학과: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3.평균 모의고사 성적: 3등급 대
4.수능 성적: 7/4/3/2/2/1(국어/수학/영어/한국사/윤리와 사상/사회 문화)
5.내신 성적: 5.8(전 과목 평균) / 5.52(항공대식 내신 산출)
6.논술 준비한 기간: 2017년 9월~12월(고3), 2018년 7월~11월(재수)
고3 가을, 충격적인 9월 모의고사 이후 마지막 희망인 논술을 위해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낮은 내신점수와 모의고사 등급을 고려하여 수능 최저등급 조건이 없는 대학 위주로 논술을 지원하였습니다. 나름 글짓기 대회 수상 경력도 있고, 평소 글이나 신문 기사를 많이 접했던 것과 동시에 일반사회와 윤리 계열의 사회탐구과목에도 흥미가 많았던 터라, 저에게는 논술 공부가 처음이었지만 결코 버겁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간절함과 기대감 속에서 시작된 첫 수업에는 조경미 선생님께서 함께해 주셨으며, 정규반 수업의 학생 수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첨삭해 주시는 것은 물론이며, 초보였던 저에게 진심어린 칭찬과 냉철한 지적을 번갈아가시면서 정성껏 지도해 주셨습니다. 수업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지난주 논제 재검토와 그날의 논제에 대한 설명 및 해당 학교 출제 특성, 논술과 관련된 팁 안내를 거친 후 약 2시간 동안의 본격적인 글쓰기가 시작됩니다. 그 때 선생님께서 직접 호명하시는 대로 나가 개별첨삭을 받게 됩니다. 글쓰기가 끝난 후에는 논제 해설과 문제 유형별 대처 방법, 논제와 관련된 배경 지식 설명, 문제 속 키워드 해석 방법과 같은 실전적인 팁들을 깔끔한 판서 정리를 통해 학생들의 용이한 필기를 가능케 해주십니다. 즉, 그냥 읽어주고 해설만 해주는 보통의 수업과는 분명 차별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해 수능과 논술 모두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원인을 추측하건데, 당시의 저는 입시 후반부의 나태해짐과 논술에 대한 무모한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선생님의 논술수업 또한 세세하게 귀 기울여 듣지 않는 태도도 갖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저의 머릿속에는 이미 재수라는 비관이 자리 잡혔던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공부를 심각하게 못하긴 했으나, 목표 대학에 더 수월하게 진학하기 위함과 더불어 논술에 대한 열의 때문에 올해에도 조경미 선생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같이 선생님의 꼼꼼하신 수업 스타일은 변함이 없으시지만, 올해의 저는 작년과 달리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논술 주제 속 시사 문제나 윤리학에 관련된 내용을 흥미롭게 풀이해 주시는 덕분에 졸릴 일도 없었으며, 질문 역시 친근하게 받아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첨삭은 제 장단점을 분석적으로 일깨워 주셨고, 어떤 부분을 리-라이팅 때 주의하여 쓸 것인지와 같은 지적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저 또한, 문제에 특정 키워드가 나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와 이 학교의 출제 성향이 어떤지를 비롯한 선생님의 주옥같은 팁들을 작년보다 더욱 집중하여 빠짐없이 공책에 필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주 2~3회씩 리-라이팅을 하였으며, 수능 몇 주 전부터는 논술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리-라이팅을 하였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리-라이팅은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하셨습니다. 원서 접수기간에는 선생님께서 직접 작업하신 학교별 논술 자료 정리집을 정규반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셨고, 그 덕분에 수시 지원 대책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서 접수 전 상담에서는 제 성적을 고려한 현실적인 전략도 세워주셨습니다. 물론 제 고집 탓에 수능 최저 등급 조건이 높은 학교를 지원하였지만, 그럼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수능 최저 등급 조건이 3합 6인 학교를 두 곳, 2합 4인 학교를 한 곳 지원하였고, 만일을 대비하여 2합 6인 한양대(에리카)와 고3 때 원서를 넣지 않아 후회했던 한국항공대를 수능 최저 등급 조건이 없는 대학으로서 지원하였습니다.
수능에서는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탐구는 윤리와 사상과 사회 문화에서 각각 1, 3등급을 받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결과 탓에 홍익대와 동국대, 한국외대는 합격 자격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마음을 붙잡고 수능 다음날 박준모 선생님의 항공대 특강을 들으러갔습니다. 직전 특강에 알맞게 요점 위주로 깔끔하게 설명해 주셨고, 그 중에서도 도표 해석 방법은 아주 유용하게 다가왔습니다. 다음날, 지금까지 학원에서 배워온 모든 것을 한국항공대 논술 시험에 쏟아 부었습니다. 특히, 추석 때 조경미 선생님의 항공대 2회 특강에서 배운 항공대식 서술방법 및 수업에서 해설해주신 기출 문제를 꾸준히 리-라이팅 한 덕분에, 시험장에서 보다 능숙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날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제법 좋은 예감이 들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몇 부분이 합격을 결정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합격자 발표 전까지는 긴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에는 한양대(에리카) 시험을 위해 조경미 선생님의 직전 특강을 수강하였고, 역시나 모자람 없는 꽉 찬 강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무난하게 썼다고 느꼈으나, 안타깝게도 어딘가 모자란 탓에 불합격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항공대에 최초합격 한 것을 확인한 순간 드디어 저의 논술 실력이 인정받게 되었음에 감격하느라 불합격한 학교에 대한 아쉬움은 차마 느낄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제 수능 성적을 보셨듯이 저는 논술이 주된 입시전략임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국어 성적은 엉망입니다. 사실, 재수 초반부터 6월 모의고사 전까진 인터넷강의와 재수학원의 일일시험을 통해 국어 독해 능력을 쌓아나갔고, 마침내 6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에 근접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성적 향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수동적인 EBS 공부의 지겨움에 못 이겨 7월 이후부터는 사실상 국어를 손 놓게 되면서 수학, 영어, 탐구를 통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국어 독해 연습을 했던지라 논술에 적잖은 도움을 주었지만, 여름부터 국어를 버렸던 것은 다시 생각해도 너무나 위험한 결정이었으며 혹여나 논술에서 실패할 경우 맞이했을 정시 준비는 매우 애처로웠으리라고 예상해 봅니다.
그런데, 논술과 국어는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순 있어도 100%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면에 누군가는 논술이 곧 국어라고 지적할 수도 있으며, 실제로도 국어적인 능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간 속에서 객관화된 답을 고르는 국어시험과, 사고력 및 창의성을 발휘하여 답을 손수 써내는 논술고사 사이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논술 제시문에 대한 꼼꼼한 독해를 매우 중요시하셨고, 저 역시나 논술에서의 미시적인 독해 능력 때문에 종종 지적받은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감히 독해 연습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국어 제시문을 읽고 객관식 선지의 답을 찾는 능력보다도 논술 제시문을 읽고 논제 속 의도를 파악하여 자기 생각을 기술해내는 능력이 더 뛰어난 케이스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설령 지금 같은 상황의 논술 합격이 이례적인 경우라고 느끼실 수 있어도 결론적으로는 제가 결과로서 증명해내었으며, 이러한 합격의 이유는 제 노력과 더불어 조경미 선생님의 전문적인 가르침 덕분이라는 점을 함께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오랜 시간동안 꿈의 학교였던 한국항공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도해주신 조경미 선생님과, 짧게나마 파이널강의 때 도움을 주신 박준모 선생님께 크게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저의 장황하고 서투른 합격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영파여고 조○○
2019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논술전형 합격
달별쌤과는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8회차 논술 기초반에서 만나서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아주대 수업까지 실질적으로 3개월 정도 수업을 받았습니다. 특히 논술의 기초에서 요약하기 비교하기 설명하기 비판하기 견해 제시하기와 같이 문제 유형을 논제를 통해 구별하고 문제를 읽는 순서와 개요를 짜는 법을 열심히 훈련 해주신 덕분에 대학별 강좌를 들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제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8회차 논술 기초 수업을 들을 때 너무 늦게 시작한 것 같다는 후회와 짧은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채 수업을 듣게 되었고 또 원래 고교 생활 내내 학종을 준비했는데 4등급이라는 애매한 성적으로 인해 3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입시 방법을 바뀌게 되면서 부모님과도 갈등이 심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신보다 모의고사 점점 더 안 좋게 나왔기에 무조건 논술을 하게 된다면 최저가 없는 학교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담임선생님께서도 논술은 상위권 애들이 더 좋은 상위 대학을 가기 위해 쓰는 전형이라면서 겁주셨고 너무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저를 믿어주시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 속 저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은 책들과 제가 쓴 시나 글들 그리고 뉴스나 칼럼을 읽는 걸 참 좋아했던 저를 떠올리면서 논술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달별쌤을 만나니 제 불안함을 잘 이해하신다며 다독여주셨고 “넌 뭘 해도 될 애야!” 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2시간 내에 양질의 정보를 담은 논술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차근차근 버릴 수 있게 되었고 아주대 마지막 수업을 들을 땐 아주대 논술을 2시간에 다 쓸 수 있게 되어서 아주대 시험 당일에도 오전 10시에 보았지만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아주대의 경우 펜 사용만 가능하고 수정 테이프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수험생으로선 더욱더 불안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이런 시험에서 합격하면 쾌감이 엄청나다면서 제가 쓴 글을 보시고 넌 그 860명을 뚫고 들어갈 10명 안에 들 합격자라면서 열심히 기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렇게 달별쌤과 함께한 가톨릭, 경기대, 단국대, 아주대 시험을 마무리하고 나서 모두가 반대한 논술이라는 입시 방법을 내 고집으로 이끌어 온 게 너무 대견하고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시험을 볼수록 시험장 분위기와 문제 유형들에 익숙해져서 점점 더 나은 개요를 짜고 글을 쓰는 저를 보면서 비록 합격하지 않더라도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니 전혀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비록 단국대와 경기대는 예비 번호를 받았지만 가장 경쟁률이 쎘던 아주대를 당당히 최초합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선생님이 해주셨던 많은 긍정의 말들이 모여 저에게 큰 힘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주대 심리학과 19학번 신입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학을 열심히 배우고 누군가의 인생이란 정원에 꽃을 피울 수 있게 돕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20학번으로 입학하게 될 후배들에게 짧은 시간을 준비했다고 내신 성적이 낫다고 부모님이 반대하셨다고 많은 상황들에 처해 있을지 모르지만 그저 나의 인생입니다. 누가 뭐라 말하든 내 인생의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주체가 되야 하는 건 우리 스스로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겁내지 마세요. 입시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칠기삼이기도 하기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을텐데라는 걱정보다는 나도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는 걸 믿어주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고 열심히 배우시고 복습으로 필사 열심히 하시면 필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달별쌤 3개월 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자신감을 북돋아주셔서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달별쌤을 거쳐서 기본부터 탄탄하게 배워서 점점 발전하는 논술러가 되길 바랍니다.
동성고 이○○
2019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1. 출신고교: 서울 소재 자사고
2. 합격 대학/학과 :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3. 평균 모의고사 성적 : 국4~5 수2~3 영3 동사2~3 사문4
4. 수능 성적 : 국5 수3 영3 동사2 사문3 한국사1
5. 내신 성적 : 4점대 초반
6. 논술 준비한 기간 : 1년 정도
7. 논술을 준비하게 된 동기 :
2학년 때까지 이과 공부를 하였는데 내신 점수 받기가 쉽지 않았고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문과로 옮겼습니다. 저의 내신 점수는 형편없었고 고민 끝에 논술을 준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8. 논술을 준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법 :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대학의 유형을 배웠는데 몇몇 학교의 논술은 답안에 적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논술 실력도 계속 멈춰있는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교의 논술이 저에게 맞는지도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여름 방학부터 다양한 학교들의 예시 답안을 읽어보고 리라이팅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논술 실력이 향상되기 시작했습니다.
9. 조경미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 :
겨울방학 전에 학원에 처음 갔었고 첫 학생인 저에게 선생님은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논술의 기초부터 자세하게 알려 주셨고, 겨울 방학 동안 저의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보시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정규반 수업 때 논술의 유형들을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고, 예비파이널 수업 때는 학교의 특성과 논술 유형과 여러 스킬들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국대 수업 때에 배운 방법들을 시험 때 적용할 수 있어서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해설강의를 하실 때에는 제시문을 꼼꼼하게 읽으시며 중요한 부분에 표시를 해두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를 통해 제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때 다른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1년 동안 꾸준히 수업을 들어서 선생님의 동물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선생님의 생활상 이야기는 정말로 인상 깊게 머릿속에 계속 기억나게 됩니다. 수업 듣는 것이 힘들어질 때쯤 선생님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니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시니 정말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 자신의 논술 합격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 :
일단 꾸준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 꾸준히 나가서 답안을 작성하고, 수업을 듣고, 첨삭을 받는다면, 이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특히 수업을 들은 후 리라이팅은 필수입니다. 저는 솔직히 1학기 때는 많이 안 했었고, 2학기 때부터 리라이팅을 열심히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1학기와 여름방학 때 리라이팅을 더 열심히 했다면 더 좋은 실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트를 마련하여 중요한 스킬이나 핵심을 기록한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국대만의 핵심이 적혀 있는 노트를 반복적으로 보고, 시험 전에도 계속 들여다보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수업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리라이팅을 충실히 하고, 스킬 노트를 마련하여 공부한 것이 합격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1. 로고스 학원에서 좋았던 점 :
학원 규모가 커서 논술을 공부하기에 쾌적한 환경이었고,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12.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
논술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저처럼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3월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리라이팅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저와 달리 논술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이 두 가지를 철저히 한다면,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수능 후 파이널 시기에 처음으로 각 학교별 핵심을 적어둔 노트를 만들면서 공부했지만, 논술이라는 것을 처음 공부할 때부터 노트를 마련하여 중요한 것들을 기록하고 반복적으로 본다면 실력을 빠르게 올리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연히 반복 학습입니다. 노트를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쳐다보지 않는다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꼭 반복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내서라도 봐야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배경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 제 사탐 선택 과목이 아닌 생윤, 윤사 교과서를 여러 번 읽으며 지식을 쌓았는데, 이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현 사회의 이슈가 무엇인지 탐구하며 지식을 쌓는 것입니다. 저는 별로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이 사회의 이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배경지식이 많아져서 논술 유형 중 해결 방법을 자유롭게 쓰는 문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매일 신문에서 사설을 읽는 것도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과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논술은 앞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대학 시험에서 논술을 공부했던 사람이 좋은 결과가 많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저처럼 내신으로는 어림도 없는 학교를 논술로 합격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여러분들 논술을 공부해서 꼭 대학에 합격하세요~~
끝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신 조경미 선생님을 비롯하여 안홍열 선생님, 천승홍 선생님, 백달별 선생님, 첨삭쌤들 감사드립니다.
안화고 허○○
2019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2019학년도 논술전형으로 단국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게 된 재수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학교 내신은 4등급 정도였고 때문에 처음에는 정시와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정시는 시험을 잘 보면 국영사탐이 2등급이 나왔고, 평소에는 3등급정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18년도 수능을 망치면서 최저를 못 맞췄고 시험을 정말 하나도 못보고 원치 않는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2달 정도 다니다가 정시 준비를 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논술 반수 준비를 결심했고, 열심히 준비하여 합격하게 되었지요. 제가 1년 반 정도 로고스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각각의 선생님마다 수업 스타일은 다르지만 대부분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김윤환 선생님 수업은 재미도 있고, 강력추천입니다! 논술이 처음에는 어색해서 좀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만 한다면 괜찮을 것이고, 자신이 쓴 글을 읽고 수시로 고쳐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로고스에서 논술을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고, 논술 고시장에 들어가서도 자신이 준비한 것처럼 자신있게 글 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합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생활이 힘들겠지만 다들 파이팅!
배화여고 고○○
2019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추석 인텐시브 특강을 통해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늦게 논술을 시작해 불안감이 컸지만 선생님께서 논술을 잘 지도해 주시고, 첨삭 또한 꼼꼼하게 해주셔서 가톨릭대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텐시브 특강은 늦게 시작하는 친구들의 논술 실력을 단 기간에 향상시켜주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인텐시브 강의를 통해 복잡한 논술을 유형화시켜 빠르게 몸에 체화시킬 수 있고, 논술에 대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백달별 선생님의 대학별 Final강의를 통해 학교별로 자주 빈출되는 논술 유형을 정리 할 수 있었고 학교별 고난도 유형을 해결할 수 있는 테크닉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논술을 추석 때부터 시작해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이 앞섰는데, 선생님께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고, 첨삭을 해주시면서 글이 점점 나아지고 있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더 좋은 글이 되는지 피드백 해주셨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생각이 납니다. 가톨릭대 같은 경우 600자 3문항이라,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선생님께서 이 부분을 잘 지도해 주셔서 시험장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19학번이 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벌써 10대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합니다. 다들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고되겠지만, 달별쌤과 함께 잘 극복해 좋은 결과를 쟁취해 내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을 늦게 시작한 저를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백달별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 해주시고, 더 많은 수강생들이 선생님을 알게 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외고 안○○
2019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작년 11월 쯤 친구의 제안으로 처음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논술을 시작한 초반에는 원고지에 제 생각들을 분량에 맞게 채우는 것과 서로 다른 질문과 제시문에 어떤 기준으로 접근하여 글을 써야하는지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기초 커리큘럼에 따라 글을 구성하는 방식과 답안의 기본 유형들을 배우고 그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제시문으로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글의 분량을 조절하는 요령과 문제와 제시문에 접근하는 눈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첨삭 과정에서 틀린 부분을 지적해 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글이 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들어가면 좋을 내용들도 함께 알려주시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작성한 답안들 중에 괜찮은 답안을 선별해 학생들에게 읽어볼 수 있도록 배부해 주셨는데 그렇게 다른 친구들의 답안을 읽어보며 내 답안과 비교해보고 또 나와는 다른 관점으로 구성된 글을 읽어보는 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고 그 답안에 포함되기 위해 열심히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항상 충고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논술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1년 가까이 논술을 해보니 무엇보다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고 다른 아이들이 글을 잘 쓴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내가 할 일을 잘 해나가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논술을 하는 만큼 수능도 챙기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올해 입시에 후회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엄○○
2019 덕성여자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 저는 덕성여대 경영학과에 논술 최초합으로 합격해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논술 시험 보던 게 어제 같았는데 벌써 1년이 지났어요ㅠㅠ 논술시험 처음 본 것부터 합격 통지 받은 것까지 모두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학교에서 논술준비로 인해 건물에 출입 통제문이 붙었는데 뭔가 설렜어요! 작년에 시험보러 갈 때 문제 기대하면서 갔던 제가 생각났어요.
그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말을 덧붙이자면 교양과목의 시험문제가 대학 수시 논술문제처럼 복잡해서 선생님의 『논술방법론』을 적용해서 풀었어요. (대학와서도 쓰는 위대한 방법론..!!!) 작년에 논술 시험 볼 때는 당연히 잘 적용했습니다. 문제가 복잡할수록 방법론은 잘 통했던 것 같아요. 특히 덕성여대는 제가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방법론을 통해 글을 편안히 쓸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현역때 저를 가르쳐주신 이설빈 선생님, 이조운 선생님, 재수할 때 저를 가르쳐주신 신혁진 선생님. 세 분의 첨삭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했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연락을 드릴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전합니다.
천선생님과 세 분의 첨삭선생님께 2년 동안 잘 배워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고 있었어요. 2019년 신입생은 아니지만 찾아뵙고 싶습니다.
2019년 12월 19일
제자 SYU 올림
동우여고 이○○
2019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평준화 일반고에 다니며 내신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고 생활기록부도 알차지 않아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무리였으며 모의고사 성적도 아주 잘 나오지는 않아 마지막 방법으로 논술을 선택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고3 3월부터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3월에는 정말 논술을 처음 접했던지라 조금 생소한 부분도, 어려웠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학교들의 기출문제들을 접해보고 조경미 선생님의 해설 강의를 듣고 첨삭을 받으면서 개요를 구성하는 방법, 문제 유형별로 다른 접근 방법 등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문제를 잘 뜯어보며?ㅎㅎ 알려주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시문과 관련된 시사내용까지 알려주십니다. 그렇기에 보다 쉽게 제시문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지루해하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파이널을 제외하고 정규반 수업만 참여하였으나 꾸준히 첨삭받은 것을 리라이팅하고 저의 약점을 보완하였기에 최종적으로 한양대 에리카를 최초합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논술을 시작하는 후배들,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첫 번째, 한 번 시작한 일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리라이팅 매우 중요!!)
논술을 하기로 마음먹고 불규칙적, 불성실하게 임한다면 자신의 논술 실력 또한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번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성실히 수업에 임하시고 첨삭 받은 부분은 보완하려 노력하며 리라이팅도 열심히 하셨음 좋겠습니다. 리라이팅은 첨삭 받은 것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써보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첨삭만 받고 끝낸다면 절대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으니 리라이팅을 잘 해주세요!
두 번째, 시작은 되도록 빨리^^ㅎ
논술전형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끔가다가 친구들 중에 8월이나 9월 정도에 시작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물론 그 때 시작하고도 붙는 친구들이 있긴 있으나 논술의 방법들을 습관화하기에, 충분히 연습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최저 준비, 수능 준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열심히 해주세요 제발..
네... 수능 준비 매우 잘 해주세요. 논술로 높은 대학은 써보려면 최저를 맞춰야 합니다.. 또한 최저를 맞춤으로써 그 높은 논술 경쟁률을 무려 반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그러니 제발 잘 해주세요... 저는 잘 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팅!
네 번째, 논술 전형으로 원서를 쓴다면 조경미 선생님과의 상담 내용을 적극 고려해주세요.
9월, 원서 접수 기간이 되면 선생님께서 그 동안 저의 논술 기록, 모의고사 성적들을 토대로 어느 학교의 논술과 잘 맞는지, 어디를 써야 합격할 확률이 높은지를 상담해주십니다. 이를 절대 무시하지마세요. 100퍼센트 반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아니나 반영하면 좋을 거라 말하는 겁니다 ㅎㅎ저는 위에 말했던 바와 같이 종합으로는 답이 없어 논술을 했고 그렇기에 논술으로만 5개 정도를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의고사도 그닥 잘 나오지 않았고 특히나 중요한 9월은 정말 말아먹었기에..ㅎ 최저가 있는 학교도 많이 쓸 수 없어 경쟁률을 줄일 수 없었고 불안했습니다. 이때 상담하며 조경미 선생님께서 아무리 그래도 종합도 써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조언하셨고 알아보아 종합으로도 하나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붙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조언 하나하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자신감을 가지세요!
수험생 생활은 정말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경쟁이 극에 달하는 시기라 예민하고 우울할 수 있습니다. 자괴감이 많이 들기도 하죠.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 힘내주세요. 친구들끼리 ‘어디든 붙겠지~’,‘응 나 잘 갈거야^^’ 그러죠? 말이라도 많이 내뱉어주세요. 말한대로 이룰겁니다. 긍정적인 말들 많이 해주세요! 나중에 보면 그 말 하나하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을 거에요! 그럼 파이팅 하세요! 다 잘되시길 바라요.
잠일고 이○○
2019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광고홍보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논술을 좀 일찍 시작한 케이스인데 고2 겨울방학 중순부터 친구들의 권유로 다니기 시작했고 수능 전 논술 파이널 수업까지 백달별 쌤과 함께했습니다. 수능 전에 논술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행여나 물거품이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노력한 시간만큼 실제 시험에서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아요. 저는 중2 여름방학에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고2 1학기때 한국으로 돌아와서 특례없이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를 했었는데, 고1때부터 열심히 한 친구들을 따라잡으려고 다른 친구들보다도 공부에 시간과 열정을 많이 쏟았어요. 주변에서 다들 논술은 운빨이다 그날 컨디션빨이다라며 논술학원에 일 년 동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반대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합격했다고 전해드리니까 다들 학원 다니길 잘했다며 칭찬해 주셨어요. 저는 논술도 수능공부처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논술을 더 오래한 친구들이 시험에서 합격률이 높다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백달별 선생님께서요 알고 계시듯이 매주 논술을 작성하고 첨삭을 받을 때마다 저는 선생님께 자신이 없다고 거듭 말씀드렸었고, 파이널 기간 때는 너무 지쳐서 논술을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근데 매번 나오는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정시로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 탓에 논술 최저라도 맞춰서 가자는 식으로 6개 학교 중에 2개는 상향 2개는 적정 1개는 하향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최저가 없는 곳으로 넣었어요. 역시나 수능시험을 보고 나서 채점하고 나니 최저 적정인 곳 2군데와 최저 없는 곳 세 개만 최저를 맞췄더라고요. 이제 고3 올라오는 여러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이 논술로 대박을 싶더라도 자기 성적에 맞게 지원하세요, 수능을 망치고 논술 최저마저 맞춘 곳이 없다면 수능 끝나자마자 거의 재수 확정이 되어버리니까 많이 암담할 수 있어요. 최저 없는 곳은 웬만한 글 천재가 아니면 노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수능 공부를 포기하고 최저 없는 논술만 공부하는 것이 정말 정말 독이 될 수 있어요. 일년 동안 논술을 현명하게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되 일주일에 한 번 네 시간 정도를 학원에 투자해서 글을 쓰는 감각을 잊어버리지 않은 것이 좋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종합수시만 노리지 않는 친구들은 대부분 논술로 6개의 수시 카드를 채우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고2내신 성적과 이것저것을 고려해서 수시는 아니다 해서 정시만 노리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 말을 듣고 논술도 같이 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 보면 신의 한 수 인 것 같네요. 저는 논술의 시작을 백달별 쌤과 함께 했고 파이널도 달별 쌤을 선택했는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주시며 저를 위로해 주셨어서 더 힘차게 논술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기초반에 들어가서 개요 짜는 법도 배우고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도 풀어보았는데, 저는 이게 참 좋았어요. 웬만한 인서울 상위권 대학의 논술 문제들은 정말 저한테는 너무 어려웠었는데, 파이널 들어와서 저한테 더 잘 맞는 학교의 논술을 써보니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러니까 파이널 수업 전에 쓰시는 학교들의 문제는 본인이 실제로 지원하는 대학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논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매주 일요일 아침에 꼬박꼬박 학원 출첵했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와 수능이 끝나고 나서에요. 에리카 같은 경우에는 수능치고 그 주 주말에 바로 시험을 봤었는데, 수능 전에 수업을 듣길 잘한 것 같네요, 수능 친 당일에는 정말 펜이 꼴도 보기 싫었고 다음날에는 친구와 함께 논술을 준비하자며 스타벅스에 갔다가 글 하나 써보고 집으로 돌아왔던 것 같네요. 다행히 그 다음날이라도 정신을 차려서 혼자 글 써보고 첨삭하고 하루를 논술에 쏟는 덕분에 그 다음날 자신있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시험 전날과 그 당일에는 합격자 답안도 좋지만 학교 답안 정말 꼼꼼히 읽으세요. 수능 전에 국어 지문 분석하듯이 이 문장이 의미하는 모든 것을 분석하고 시험장에서는 최대한 그 학교스타일의 답안을 쓰시는 것이 중요해요. 학교가 자주 쓰는 표현이라던가 글을 시작하는 방식이라던가 전날에 분석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시험 당일날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에리카는 자리가 지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않는 것이고, 좁은 책상에 두 학생이 가림판 하나를 두고 시험을 치는 방식이에요. 저도 처음 시험에 자리가 너무 좁아서 당황을 했고 심지어 시험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들어간 경우라서 저같은 실수를 내년에 시험을 치르실 여러분들이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먼저 앉아서 움직이는 가림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밀어놓는 경우도 있고 암튼 다양한 친구들이 있답니다..ㅎㅎ. 에리카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인데, 그 학교 시험이 볼펜을 허용하는가 수정테이프를 쓸 수 있게 하는가를 잘 숙지하고 가시고 혼자 공부하실 때에도 실제 시험처럼 학교 답안지 형식을 다운받아서 시간을 재고 시험을 보시는 걸 추천드릴께요. 학교 문제 많이 풀어볼수록 좋아요, 특히 그 학교 논술 형식이 정형화돼 있다면요. 논술 공부 뭐 별거 있냐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처럼 정시 답없고 논술 외엔 길이 안보이시는 분들 꼭 수능전 수업이더라도 꼼꼼히 듣고 수능이 끝나자마자 정신 차리고 스터디 카페라도 가서 글 써보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특정학교의 논술 스타일을 분석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수능전에 합격한 친구들이라던가 수능을 잘 봐서 수시가 필요없어진 친구들의 달콤한 부름에도 넘어가시지 마시고 끝까지 정신차려서 모두 원하는 학교 가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논술 경쟁률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경쟁률 낮다고 합격하고 높다고 합격 못하는 게 아니랍니다!! 결과는 투자한 시간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