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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NOTE합격수기

학생수기

2020 로고스 명문대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2 조회9,204회 댓글0건

한국조리과학고 박○○

2020 경희대학교 Hospitality 경영학부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 및 학과

-경희대학교/Hospitality 경영학부(조리서비스경영학과)

 

2.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 대략적인 평소 성적

-조리계열 특성화고 내신 3점 초반

 

3. 로고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 or 합격에 도움이 된 점

-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을 준비하며 소지선 선생님의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매 수업시간 마다 면접에 나올만한 예상문제를 제공해 주시고, 끊임없이 면접에 필요한 주요 시사이슈와 필수 배경지식들을 잘 정리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은 최근 시사문제나 꼭 알아야 할 사회·경제적, 역사적 쟁점과 이슈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고3 학생들의 가장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셨고, 저도 면접 때 선생님께 배운 배경지식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4. 간단한 시험 상황 복기

-3시간 30분 정도 대기했고, 대기가 끝나면 복도로 나가 주어진 제시문을 보며 답안을 구상하기 위해 다시 대기했습니다. 준비시간이 8분 정도 주어졌는데 소지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 손가락 페깅법을 활용해 생각보다 떨지 않고 쉽게 제 생각을 정리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서니 두 분의 여성 면접관이 계셨고 자리에 앉아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식품업계 시사이슈를 먼저 물어보셨고, 미리 구상했던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한 후 인성면접을 끝으로 면접을 마무리했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특히나 경희대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본인의 내신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 경험들이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옆에 있는 수험생들에게 절대 위축되지 말고 내가 여기서 제일 잘났다! 나 아니면 누가 붙나하는 생각으로 면접장에 자신 있게 들어가세요! 식상하고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대학입시라는 시기는 그 무엇보다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길 기도할게요!

 

 

 

휘문고 임○○

2020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 및 학과

대학: 경희대학교

학과: 경영학과 (추합)

 

2.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 대략적인 평소 성적

자사고 3년 종합 3점대 후반의 내신이었고, 수능 모의고사는 매번 모든 과목에서 1~3등급을 골고루 받을 정도로 불안했습니다. 모든 과목을 잘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3. 로고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이나 합격에 도움이 된 점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대비하여 소지선 선생님의 면접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매 시간마다 선생님이 만드신 예상 문제로 1:1 개별 면접 연습을 했기 때문에, 말하는 도중에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말을 더듬는 등의 돌발 상황과 실수를 미리 체험하고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지선 선생님의 강의 중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비하여 상충하는 쟁점이 무엇인지 추론하고 이에 대해 찬성과 반대 양측의 상반된 입장으로 나누어 그에 대한 논거를 깊고, 자세하게 분석하는 수업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문제풀이 방법을 들으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면접 연습 뿐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도 이를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인성면접에 대한 대비는 선생님이 주신 자료를 토대로 전형적인 공통 면접 문제 20,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문제 30, 생활기록부 기반 문제를 20개 정도 스스로 만들어보고 답변을 정리하는 작업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성면접에 전형적으로 출제되는 기본 문제는 특히 꼭 만들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장 그대로 써서 외우지 않고 요점만 정리해서 어절 단위로 정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4. 시험 상황 복기

넓은 대기실에 지원자들이 무작위로 앉아 있었는데, 면접 시간이 다가오자 준비위원들이 자리를 수험번호 순으로 재배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약 15분 간격으로 3~4명이 한 조를 이루어서 같이 면접 대기실을 나와 면접실 밖 복도에서 대기하며 8분 동안 제시문과 문제를 보고 답변을 구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기실은 난로가 있어 따뜻하고 물과 간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준비해온 자료를 보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가운 복도로 나오니 긴장이 되기 시작했고 면접실 문을 바라볼 때가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8분의 제시문 면접 준비 시간 외에도 복도에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또 3분 정도 주어져서(앞 순서 면접자가 11분 정도 면접하므로), 떨린 마음을 추스르고 면접을 준비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이 때 많은 것을 생각하려 하지 말고 자기소개만 제대로 하자라고 정하고 준비한 자기소개 멘트를 또박또박 연습했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준비위원이 문을 열어 주셨고 저는 안으로 들어가 90도로 인사를 하고 의자에 앉았습니다. 면접관은 총 두 분이셨는데, 한 분은 선한 표정에 눈도 맞춰 주시는 부드러운 역할, 한 분은 무표정에 노트북 모니터만 보시는 까칠한 역할이셨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오느라 힘들진 않았는지?

2. 제시문 면접 답변 <문제: 통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3. 자기소개

4. (생기부) ~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내용인가?

5. (생기부) 독서 논술 대회에서 여러 부문에 다 참가했는데, 모두 한 것이 맞는가?

6. (이어서) 각 부문별로 주제는 기억하는가? 책은 각각 무엇이었나?

7. (자소서) 문화를 가구 광고에 적용한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

8. (자소서) 독서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우리 면접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1권을 골라본다면?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시간이 좀 지나서 제가 한 답변이 정확하게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힘들진 않음. 저는 이 면접으로 경희대학교에 처음 왔는데 캠퍼스가 멋있고 좋음.

(왠지 힘들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미리 준비해두어서 잘 답변했습니다.)

2. 반대함. 첫째 통일비용, 둘째 문화갈등, 셋째 경제적 비효율 및 손실.

(재반론) 물론 남북한이 한민족으로서 연결되고 교류해야 할 필요성은 인정하나, 통일이 아니더라도 두 국가가 평화적 공존을 한다면 교류도 실현할 수 있음. 예를 들어 독일은...

(사실 제시문에 연령별 인식 조사 같은 자료가 있어 활용해야 할 것 같았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냥 제 입론 도입부에 소개하듯이 언급만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제시문 읽는 8분 동안 근거 3가지가 가장 빨리 완성된 입장, 그리고 재반론이 가능한 입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안녕하십니까, 저는~(자기소개서 내용을 압축, 변형)

4. 이 영화는~

5. 제가 한 게 맞음.~(대회의 취지, 진행 방식 설명함)

6. 경제 분야에서는 공유지의 비극, 사회 분야에서는 롤스의 정의론과 같은 내용을 주제로 논술을 했음. 그러나 책의 전문을 읽은 것이 아니라 논술 시험지로 주어진 발췌된 부분만 읽고 썼기 때문에 책의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기억이 안 나서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 답변이 제일 마음에 걸려서 불안했습니다.)

7. 예를 들면~(학과와 직접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이었지만, 미리 예상하여 준비한 질문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답변했습니다.)

8. 저는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즈를 추천. 왜냐하면~

9. 오늘 마음이 편하지 않음. 너무 제 얘기만 한 것 같아 아쉬운데, 다음에는 교수님들의 말씀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음. (유머를 곁들여야겠다는 생각에 면접 대기실에서까지 고민해서 만들었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면접을 치르다 보면 여러 변수와 돌발 상황이 있겠지만 준비만 성실하게 잘 해 둔다면 빠져 나갈 길을 찾기도 쉬울 것입니다. 우선 면접 수업을 충실히 듣고 잘 복습한 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예상 질문을 갖고 혼자서도 끊임없이 연습하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태원고 신○○

2020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논술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최초합)

수능 성적: 3 2 2 한지2 세지1

내신 성적: 3점대 초반

논술 준비 기간: 2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경희대 회계세무학과에 합격한 신○○입니다. 정주현 선생님, 김정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수기가 논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논술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감도 못 잡는 상태에서 김정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개념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차근 논술에 적응하게 되었고 논술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글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30분 넘게 멍하니 있던 제가 발전하는 것을 스스로 느끼며 점점 첨삭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다음 수업이 있기까지 일주일 동안 제가 쓴 답의 부족한 점을 생각하고 강의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것을 정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기다렸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논술이 막연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수학처럼 체계적이고 분명한 답이 존재하는 시험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답을 쓸 때 안 좋은 습관으로 반복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비판을 할 때 이론적 근거에만 몰두해 비판 대상과의 연결이 빈약한 채 답을 마무리하거나, 요약을 할 때 제시문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지나치게 장황하게 쓰는 등 논술의 기본을 놓치는 실수를 자주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꼼꼼한 첨삭으로 기본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옮겨쓰면서 문장력도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논술노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을 쓸 때 놓쳤던 부분, 새로 알게 된 이론이나 개념, 어휘 등을 정리하고 반복해서 읽으며 체화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논리 구조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제별로 나눠주신 읽기자료를 통해 논술에 가장 유용한 이론과 상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시를 하며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선생님께서 진심을 담아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논술에 대한 두려움이 강했던 제가 첫 시작을 김정환 선생님께 배우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저는 김정환 선생님의 추천으로 정주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정주현 선생님 수업을 들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풍성한 해설과 날카로운 통찰력이 정말 인상 깊었고 4시간의 수업시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수업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라도 더 이해시키고, 조금이라도 더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해설은 단순 지식을 주입하는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답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살아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저의 문제점들을 함께 분석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저의 고질병이었던 시간 배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해주셨고, 종종 제가 자신감이 떨어져 회의감이 들 때마다 저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시고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남들과의 차별성이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을 만한 논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그때마다 한계를 느꼈습니다. 저는 이를 선생님의 심도 있는 해설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것은 수업이 끝나고 개별 질문을 통해 완벽히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집에 와서도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나 필기를 반복해서 읽으며 복습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선생님께서 평소 강조하셨던 무조건 자신 있게 쓸 것, 집념을 가지고 논리를 치열하게 연결할 것 등을 떠올리며 끝까지 집중해서 답을 썼습니다. 선생님께서 제 뒤에 계신다는 생각으로 어느 때보다 자신 있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막연함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꾸준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특히 연세대 논술을 준비할 때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원서를 접수한 이후에도 연세대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무모하게 느껴졌고, 완성도가 아닌 완성 자체에 대한 압박을 크게 느껴 파이널 수업 때 완성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 경제학과 예비 13번을 받게 되었고 좀 더 자신 있게 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물론 정시로 가지 못하는 경희대학교에 합격한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지만,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비관하는 것은 결코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과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늘 하던 대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입시를 해내시길 바랍니다.

 

 

 

복자여고 조○○

2020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회계세무학과, 숙명여대 서류형으로 경영학과를 모두 최초 합격하였습니다.

저의 대략적인 평소 성적은 내신은 2.6 등급(하락세. 수학은 1학년 땐 2등급, 2학년 때부터 1등급)이었고, 수능 모의고사는 수학만 1등급으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경희대학교 1단계 서류심사를 통과 후 2단계 면접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경희대 면접은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이다 보니 쟁점을 도출해 입장을 선택하여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방법뿐 아니라 다방면의 깊이 있는 배경지식이 필요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은 매 수업시간마다 면접에 나올만한 광범위한 시사 이슈를 다뤄 주셨고, 찬성 혹은 반대 입장을 선택해 짧은 시간에 근거를 논리적으로 구상하는 방법을 잘 알려 주셔서 경희대 면접 유형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제가 시험을 봤던 상황을 복기해 드리겠습니다.

 

: (웃으면서 들어감)

면접관: 기분이 어때요?

: 행복한 것 같습니다. 면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많이 떨리고 1차를 붙어 경희대에 면접을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면접관: 자 그러면 아까도 밖에서도 보셨듯이 제시문 답변 해보세요.

: 저는 통일에 대해 찬성합니다. 첫 번째 근거로, 현재 남한은 저출산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노동력 감소 문제를 북한과의 통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 경제적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천연자원, 지하자원이 풍부합니다. 남한의 발달된 기술력과 북한의 자원이 결합한다면 우리나라는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국제 분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드배치나 지소미아 파기로 인한 남한의 입장이 강대국들 사이에서 난처했던 적이 많습니다. 북한과 통일이 된다면, 북한의 정보를 감시하기 위한 지소미아 등의 협정이 일어날 일이 없으며 입장표명을 더욱 분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제 입장에 대해 통일을 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이 들어간다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 관점을 취했을 때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을 취하게 되면 통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통일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제가 할 말을 미리 해버렸네요. 그렇다면 이 도표에 나와 있듯이, 여론을 보시면 통일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물론 통일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더 우세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옆의 도표를 보시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큽니다.

면접관: 그렇다면 반대로도 이렇게 주장할 수 있잖아요. 이런 여론을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여러 근거들을 바탕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담은 여러 기사나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면 충분히 국민들의 여론을 우호적으로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자소서 4번에 몬티홀 문제를, 베이즈 정리를 적용해 풀었다고 했는데 자세히 설명해볼래요?

: 저는 변수에 초점을 두고 풀었습니다. 제가 봤던, 몬티홀 문제는 3개의 문이 있고 그 뒤에 양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확률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명확한 해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충분히 많이 생각해봄으로써 수학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넛지에 대해 설명해볼래요?

: 넛지는 팔꿈치로 옆구리를 찌르다라는 뜻입니다. 저는 넛지라는 용어를 신문기사를 통해 접하였고, 저는 친구들에게 물어보았고 대다수의 친구들이 알지 못했습니다. 이때 당시, 분리배출 담당이던 저는 쓰레기 분리배출의 문제의 심각성이 떠올랐고 넛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친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였고, 3가지의 해결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00학교의 80%가 분리수거를 잘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바닥에 화살표 모양을 부착하여 음식물을 세면대에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캔의 부피가 굉장히 크다는 점에서 캔을 밟아서 버리도록 밟아진 캔 사진을 부착하여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분리배출 해야 했었는데, 방식을 도입하고 일주일에 3번 정도만 가면 될 정도로 큰 효과가 났습니다.

면접관: 꿈이 PD인데 회계세무학과를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저의 최종 꿈은 PD입니다. 저도 학과와 관련하여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존경하는 PD 중 한 분은 물리학과를 전공하셨습니다. 그 분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보면, 과학과 관련된 전문지식이 잘 녹아든 모습을 보며 현재 방송 트렌드는 단순히 얕은 지식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왜 굳이 회계세무학과인지에 대해 의문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재분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신문기사를 통해 순환출자와 경영권 상속의 문제를 접하게 되었고, 최근에 조작 논란을 보며 기업의 비리에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기업의 비리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꿈입니다. 따라서, 회계세무학과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봉사를 어디서 했어요?

: 천안(아차 싶었음) 아니 아산에서 했습니다.

면접관: 얼마나 했나요?

: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짧지만 굉장히 배운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장애인 봉사를 했다고 했는데, 왜 했나요?

: 2학년 때 저희 반에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반장이었던 저는 그 친구를 더 잘 챙겨주고자 공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아동봉사활동을 했는데, 아동은 장애인 아동이었나요?

: 빈곤층 아동도 있었습니다.

면접관: 어딘지 정확히 말해주면 좋을텐데.

: (혼잣말로 말하신 거 같아 대답 안함..)

면접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 사실 자기소개를 준비했는데, 해도 될까요?

면접관: 그럼요!

: 명절에 전을 부치잖아요. 저는 저를 부침개 뒤집개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상황을 뒤집고 반전시키는 것에 자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집념 있게 해내는 사람입니다. 한 사례로, 제가 1학년 1학기 때 반장선거에서 4표를 받고 떨어졌습니다. 2학기 때 다시 나가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주변에서 1학기 때 떨어졌는데, 희망이 없지 않겠냐라는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친구들에게 진심을 보여주었고 그 진심이 통하자 과반수의 표를 얻고 반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입니다. 경희대학교 꼭 오고 싶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면접 대기 중간 중간에 화장실도 보내주고, 대기시간에 가지고 온 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대기실 온도는 적당했고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2명씩 데려 나가는데, 저는 예상했던 면접 순서 보다 조금 빨리 불려나가 약간 당황했습니다. 나갈 때는 갖고 온 모든 짐을 다 싸서 나가야 하는데 처음엔 엄청 떨렸지만 막상 복도를 지나고 나니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들어가서 하고 싶은 말이라도 다 하고 오자를 목표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면접장 안에서는 면접 중인 학생들 목소리가 들렸는데, 다들 말을 정말 잘해서 다른 학생들은 모두 대단해 보이고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졌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남들이 나를 보기에도 다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작년 면접 후기를 보면 10분 면접에 제시문이 8, 생기부가 2분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올해는 생기부나 자소서 관련 질문이 예전에 비해 매우 상세했고 특히 봉사 관련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시문 난이도는 작년에 비해 쉽게 나온 편이었고, 준비한 답변 외에 제시문 꼬리질문까지 했을 때 시간은 4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꼬리 질문이 계속 이어졌는데, 제시문 관련 꼬리질문은 입학사정관이 하셨기 때문에 나머지 생기부나 자소서 질문은 주로 교수님이 하셨습니다. 입학사정관님은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계속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여주셔서 면접을 편하게 보는데 도움이 된 반면, 교수님이 생기부나 자소서 관련 질문을 날카롭게 하신 걸 보면 서류에 대해 진위를 판별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전면접을 전체적으로 보면, 생기부나 자소서의 세세한 부분을 상세하게 물어봤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도 학과와 관련된 질문 외에 봉사에 대한 질문을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인성면접은 학과 관련 질문 외에도 생기부, 자소서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숙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은 무조건 자신감!! 난 떨어져도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1차도 붙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면접까지 보러온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경희대는 선호하는 인재상이 뚜렷하여 진취적이고 리더쉽 있는 학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년 동안 반장도 하고, 모둠장도 많이 했기 때문) 지원하기 직전에 학과를 바꿔서 많이 불안했지만 수학성적, 열정, 꿈을 강조하면서 면접을 잘 끝냈기 때문에 이렇게 최초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 김○○

2020 경희대학교 사학과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 ㅠㅠㅠㅠ

 

비록 쌤 수업은 이대랑 서강대 들었지만 둘다 떨어졌고.. 5논술 중에 경희대 하나 붙었어요ㅠㅠㅠㅠ 그래도 하나라도 붙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록 학교는 다르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정말 좋은 첨삭선생님들께 꼼꼼히 첨삭받았기에 경희대를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천쌤 수업 정말 좋았어요!!!


, 그리고 제가 경희대 파이널을 김윤환 쌤 듣고 정주현 쌤 수업도 2회 가량 들었었는데 두 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고 안○○

2020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합격 소감]

재수하면서 4월부터 천승홍 선생님에게 차근차근 배워나가 기본을 잘 다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성대반 수업만 들어서 경희대반 수업은 논술 전 날 한 번밖에 듣지 못했는데 천승홍 선생님께서 핵심을 잘 설명해주셔서 붙을 수 있었습니다! 합격 포인트만 쏙쏙 짚어주신 덕분에 경쟁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어요.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과 1년 열심히 기초부터 쌓아온 덕분에 붙었어요.

감사해요ㅠ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후배님들!

천선생님 믿고 하면 합격합니다!

 

 

 

부산외고 한○○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 새내기로 입학하는 한○○입니다.

우선 제가 합격한 세 학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최종적으로 입학을 결정한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 그리고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이렇게 세 학교에 저는 모두 최초합격했습니다. 특히 경희대학교는 네오프런티어 장학생에 당선되었습니다. 네오프런티어 장학은 입학금과 4학기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장학제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ELLT학과는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학과였기 때문입니다. 장학금이 아쉬웠지만 제가 정말 배우고 싶은 게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에 내 꿈을 위해서는 어떤 학과가 나에게 더 적합할지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결국 한국외대 ELLT학과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3년 동안 정말 피땀눈물을 쏟아 부었습니다. 수상실적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까지 교과 선생님과 담임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알찬 생활기록부를 만들어나갔습니다. 특히 저는 영어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이었지만 처음에는 학교의 특성 상 아무리 성적이 높아도 등급이 매우 높은 축에는 속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영어 교과우수상, 영어 관련 경시대회 수상을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덕분에 대학교 측에서도 처음에 낮았던 영어 성적을 어느 정도 이해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자신의 취약분야가 있을지라도 그 부분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과정을 생활기록부에 녹여낸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세 학교는 모두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가 진행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과 함께 경희대학교 제시문 기반 심층 면접을 준비하였고, 또한 모의면접을 통해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관련 인성 면접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면 논리적인 답변 구상방법 코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소지선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제 구술 실력은 다소 우왕좌왕하면서 논리적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난 이후 상충하는 쟁점을 도출하는 방법, 자신이 선택한 입장에 대한 주장과 근거를 말하는 방법, 그리고 반론질문에 논리적으로 대응하여 재반박하는 방법 등 체계적으로 사고하고 답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면접에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면접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데, 로고스에서 선생님들의 조언을 통해 그러한 부담감을 많이 덜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모의면접 때 선생님께서 이대로만 하면 최초합격을 거뜬하겠다고 해주셨는데, 그 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로고스에서 잘 했었으니까 여기서도 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그 덕분에 면접을 본 세 학교에서 모두 최초합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학교 모두 동일하게 면접관 두 분이 계셨고, 그 앞에 책상과 의자에 제가 앉아서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면접관 두 분 모두 노트북을 통해 제 서류를 검토하고 계셨습니다. 면접 질문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깊은 꼬리질문들도 없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매우 평이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로와 전공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전공과 진로에 대한 난이도 있는 질문들로 시작한 면접에서 자칫 멘붕(?)이 올 뻔했지만, 평소에 제가 고민했었던 질문이기도 했고 예상했던 질문이기도 해서 저는 면접 분위기가 오히려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동국대학교는 독서질문으로 공격받은 학교였습니다. 제 생활기록부에는 독서활동들이 독서활동상황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보이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질문이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철저하게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5문제 정도를 독서 질문을 하셔서 당황했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까지 다양한 과목별로 독서에 대해 두루 질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확하게 기억 못 하는 책이더라도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답하고, 제목을 통해 추리할 수 있는 내용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종합해본건대 제가 체감한 면접 난이도를 말씀드리자면 경희대학교 , 동국대학교 中上,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미소라고 생각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웃으면서 큰 목소리로 인사드리고, 모든 질문에 아는 만큼 당당하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로고스 수강생 여러분, 모두 원하는 학교에 최초합격하시길 바랍니다! FIGHTING!

 

 

 

○○고 박○○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논술전형 합격

 

천승홍 선생님.

저 한국 외대 경제학과 합격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주완산고 양○○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논술전형 합격

 

저는 특이하게 논술로 재수했습니다. 작년에 지방에 있는 다른 논술 학원에서 1년간 논술전형 준비를 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전형을 지원했다가 예비 번호를 받고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논술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술 학원 선생님께서 첨삭을 해주실때 딱히 문제 될 부분이 없다고 하셨고 저는 그 선생님을 믿고 그 학원애서 배운 그대로 논술 시험장에서 쓰고 나왔습니다. 논술 시험을 보고 나와서 저의 답안이 합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합격 통지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비 22번을 받고 불합격했습니다.

논술만을 바라보고 수능을 치뤘기 때문에 당연히 수능 성적은 좋지 않아 재수를 결심하였습니다.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재수학원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작정 기숙학원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숙학원에서 수능 준비를 하였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노력한 것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능 성적 올리는 것 보다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더 대학을 잘 갈 것이라고 결심하였고, 기숙학원 내에서 하는 논술 전형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기숙학원의 논술 수업은 전에 다니던 지방의 논술학원 보다 수준이 떨어졌고 그 수업을 계속 수강할 필요를 못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월 모의평가 이후 기숙학원을 나와 서울에 있는 재수 종합학원을 다니면서 논술학원을 병행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논술 학원을 알아보던 중 로고스 논술학원이 가장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작정 시간이 되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수업은 정주현 선생님께서 하시는 수업이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그 동안 많은 학생들을 논술 전형에 합격시켰다고 하시며 저 또한 합격할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주현 선생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에 일단 정주현 선생님을 따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학생 하나하나 관심을 기울이면서 직접 대면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 수가 많아져도 직접 대면 첨삭을 해주실려고 하셨고 수업 끝난 후에도 직접 대면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학생 수가 너무 많아 직접 대면 첨삭을 못 해주실 때는 다른 첨삭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그 선생님 또한 정주현 선생님께서 신중하게 고용하신 선생님들이라 정주현 선생님과 같이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첨삭뿐만 아니라 수업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다른 논술 강사들과 달리 선생님께서는 글의 흐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그 부분이 논술 시험에서 다른 학생들과 큰 차이를 주는 부분이라는 것을 수업을 통해 배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대학별 수업에서는 안홍열 선생님께 한국외대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외대만의 특징을 쉽게 설명해주셨고 저는 그 수업을 통해 작년의 내가 어떠한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업 종강 이후 시험 직전까지 한국외대 논술의 예시답안과 체점 기준을 계속 봤고, 선생님의 가르침과 이를 종합하여 정리하고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예시 답안을 작성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결국엔 합격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을 글 잘 쓰고 국어 잘하는 사람만이 합격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누구나 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논술을 글 잘 쓰는 시험이 아닙니다. 논술은 합격 답안이 존재합니다. 그 답안대로 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합격하는 것 입니다. 명문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은 겁먹지 말고 논술 전형을 준비하면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금옥여고 임○○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임○○이라고 합니다. 먼저, 저는 삼수를 했습니다. 3때는 학종으로 넣었다가 수시6개 모두 떨어지게 되었고, 정시로 넣기에는 아쉬움이 남아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때는 재종반에서 하는 논술을 들었지만 수시6개를 모두 상위권 학교의 경영학과를 넣는 바람에 최저는 충족했지만 또 모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국어에서는 마킹 실수까지 더해져 정시로 넣기에 큰 아쉬움이 있어서 삼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삼수를 시작했을 때는 논술은 모두 운에 좌우되는, 너무 모험인 전형이라는 오해를 갖고 정시에만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논술은 시험지를 선풍기 바람에 휘날려 가장 멀리 날아간 종이를 뽑는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를 본 후 정시 올인에 위기를 느끼고 주변 소개로 로고스의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나서 저는 논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고, 논술도 제대로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삼수한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에는 요약하는 법, 비판하는 법 등 기본적인 글쓰기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학교별 유형에만 너무 집착했었습니다. 다른 학원에서 이렇게 많이 했었습니다. 이것이 재수 때 논술에 실패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저의 약점과 불안정한 요령적 글쓰기를 혹독하게 체크하시면서 다시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6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시간도 없는데 하면서 불안해 했습니다. 그러나 유정은 선생님은 절대적으로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약,비교,비판,평가 등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글쓰기 방법부터 상세하게 알려 주셨고, 저는 꾸준한 리라이팅을 통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내용들을 단기간에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쓴 답안과 선생님의 첨삭 지적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크게 실망하기도 했지만, 수업을 듣고나서 처음 쓴 답안을 선생님 답안과 비슷하게라도 쓰기 위해 리라이팅 했고, 선생님 답안을 똑같이 따라 써 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쌓은 기초적인 글쓰기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별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파이널 수업을 들었고, 유정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고득점 포인트를 활용해 글을 쓰니 매주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유정은 선생님 파이널 수업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러니 파이널 전에는 학교별 유형에 집착하지 말고 유정은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기본적인 글쓰기를 통한 최상위권 답안 실력을 쌓아두세요.)

논술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지 모릅니다. 주변에서 수능공부하기도 바쁜데 논술까지 어떻게 하냐, 논술은 도박이다등 논술에 대한 오해로 여러분을 뒤흔드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주일에 1번 유정은 선생님 수업 듣고 평일에 리라이팅 몇 번 한다고 해서 수능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논술도 수능에서 또 다른 한 과목처럼 꾸준히 준비한다면 오히려 정시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논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삼수까지 하면서, 논술 수업을 재종반에서도, 인강으로도 여러 개 많이 들어보았지만 유정은 선생님 수업은 다른 수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수업 듣고 꾸준히 리라이팅 열심히 한다면 논술전형에서 분명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유정은 선생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이렇게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전부 유정은 선생님 덕분입니다. 또 수능 망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최고의 강의와 진심을 담은 사랑, 정말 감사했습니다.

 

 

 

세종고 박○○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국대학교 법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올해 논술 전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최초 합격했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불안정한 2등급대의 성적을 유지해왔던 저는 남들보다 늦은 올해 5월에 논술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최저등급도 맞출 수 있고, 논술이 학종보다 조금은 편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국어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무작정 뛰어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논술은 국어공부와는 완전히 다른 공부였으며, 실력이 늘고 있는지 확인할 분명한 기준이나 방법도 없었습니다. 유형이나 제시문에 따라 매번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서 갈피를 잡기도 힘들었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좌절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는 논술을 계속하면서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을 아예 처음 접했던 제가 백달별 선생님을 만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저는 우선 약 5개월 동안 백달별 선생님의 기본심화반 수업을 들었는데, 논술에 대한 이해를 기르고 접근방식을 체화하면서 글쓰기 형식과 기본적인 패턴, 문제 유형 등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결과를 위한 수업만을 강조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에 맞는 주제나 대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생각거리를 제공해주셔서 스스로 창의적,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셨으며, 선생님의 경험담이나 흥미로운 예시를 통해 글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달별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과 명확한 제언은 제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 원서접수 시기에는 수차례의 상담을 통해 나의 상황, 실력, 성향에 적합한 대학교와 전략을 추천해주시고 원서 한 장도 아깝지 않도록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사 직전, 백달별 선생님의 대학별 파이널 강좌를 들으면서 각 대학의 특징에 맞는 답안을 올바른 과정으로 작성하기 위해 훈련하고 실전처럼 답안을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문제지를 받고 답안을 써내는 일련의 과정을 자신만의 체계로 정리하고 습관화하면서 실전을 대비하였습니다.

논술은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해야 합니다. 연습을 통해 시간 내에 사고하고 글을 구상하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만들고 습관화하면 실전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늘 그 체계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면 그 자체로 연습이고 실전인 것입니다. 본인만의 체계를 만들어 놓으면 어떤 시험에서든 그 틀에 맞게 빈칸을 채워 넣고, 차례대로 글을 완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긴장할 필요도 없고, 하던 대로 차근차근 하다보면 별거 아니네! 하면서 기분 좋게 고사장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생으로서 수기를 쓸 수 있는 것은 로고스와 백달별 선생님과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백달별 선생님은 정말 담임선생님처럼 따스하게 학생 한명 한명을 신경써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선생님으로부터 논술을 넘어 인생을 배우기도 했고, 선생님의 말씀에 의지를 다잡고 멘탈을 붙잡기도 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넓은 소양과 창의적인 사고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선생님에 대한 무한신뢰와 존경을 가득 품고 열심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논술전형 합격

 

외대 독일어과 논술전형 최초합이고, 숭실대 불어불문학과 논술 예비 4번 받았습니다. 내신은 일반고에서 3등급대에 생활기록부는 전혀 챙기지 않은 상태였고, 정시도 모든 과목 3등급이었습니다. 1,2학년때 실컷 놀고 마지막 겨울 방학 때 조급해져서 선택한 것이 논술이었어요. 하지만 논술은 그냥 도박이라고 들었고, 특히나 제가 외대에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 했었는데 정말 꿈만 같습니다. 원래 저는 악필이고 글에 재능도, 자신감도 부족했기 때문에 논술시험을 보게 될지 몰랐어요. 논술을 서울 내 대학을 갈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로고스 논술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께 2월쯤부터 마지막 논술 시험인 외대의 파이널 수업까지 들었습니다. 파이널 이전의 논술 수업은 특정한 대학교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실력 기르기 느낌이었어요. 그냥 전체적인 구성만 알려주시고 '너가 써봐라'하신 거였죠. 당연히 그 뒤 첨삭에서 자세히 비문이나, 더 확실한 표현법, 잡았어야 할 키워드, 지녀야할 태도까지 지적해주십니다. 틀안에 가두지 않으려고 하시는 느낌이었고, 이론을 배워 암기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물론 파이널에 가까워질수록 반댓말 키워드나 학교별 선호하는 문장구조 등을 가르쳐주십니다. 논술이 무엇을 쓰는지도 모를 때부터 시작해서, 이론을 배우지 않는게 좀 조급하기도 했었습니다. '일주일에 겨우 한번 하는데 괜찮을까?' 이런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것을 따르면서, 제 글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고, 점차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최저만 맞추면 하나는 붙을 수 있겠다'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정시 성적도 36을 맞출 정도로 올랐고(논술이 국어과목에 직접적이진 않아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 믿음이 고3 생활에 유일한 자극이 되어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어요.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문제 해설뿐이 아니라 논술 기출이나 나올 수 있는 상식들을 말씀해주시는데 그것들을 따라가면서 사고 확장 하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실제 문제에서 들었던 얘기를 적용하는 등 푸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논술 시험을 보면서도 소재나, 사고 확장에서 상황에 대입하여 생각할 때 10달 배운 게 헛된 것은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 항상 첨삭을 해주시면서 제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셨어요. 리더쉽,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글을 써야 한다는 거였는데, 이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논술시험 물론 정시에 있어서도 가장 도움이 됐던 말은 "주위 아이들이 알아서 못해 떨어져주니 나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였어요. 조바심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가장 피해야 할 남과 비교하는 태도를 버릴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볼 때 위처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로 문제나 지문이 어려울 때 당황하지 마세요. 처음엔 저도 너무 무서워서 아예 답을 안쓰곤 했었는데 주현선생님이 계속 "정해진 답이 있는게 아니니 그냥 쓰고, 너에게 어렵다면 다른 애들에게도 어려우니 부담을 갖지마라"고 주입해주셨습니다. 최저맞추고 당황만 안하면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논술은 비문이 없거나 자연스러운 문장도 중요하겠지만 키워드를 자신의 언어로 작성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키워드를 자신의 언어로! 리더쉽을 갖고! 써야한다는 거에요. 할 수 있어요. 저같은 바보도 10개월다니고 논술에 합격했습니다. 파이팅하십쇼!

 

 

 

세종고 장○○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부,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세종대학교 국제학과 논술전형 합격

 

< 입시 결과, 과정 >

저는 논술로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와 홍익대 경영학과를 최초 합격하였고 세종대 국제학과에 추가 합격했습니다. 또한 학종으로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대학 산출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대략적으로 내신이 2~3등급 이었고 수능에서는 국어, 영어, 사탐 1등급, 한국사 2등급, 수학 3등급을 받았습니다. 3년간 내신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제가 희망하는 인서울 상, 중위권 대학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비교적 낮았습니다. 정시만 준비하기에는 수학 성적이 너무 불안정했고 수능에서의 변수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는 제 성적으로 희망하는 대학을 쓸 수 있는 전형이 논술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려 고2 말부터 논술 학원을 다니며 논술과 정시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4개 대학을 논술 전형으로 지원했는데, 경쟁률과 합격 가능성을 고려하여 4개 모두 최저가 있는 대학을 지원했습니다. 4개 대학 중 2개 대학을 최저가 비교적 높은 곳(36)을 지원하였고 나머지 2개는 비교적 평이한 최저(24)가 있는 곳을 지원했습니다. 논술로 4개 대학에 상향 지원을 했고 수능 성적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학종으로 서울여대와 세종대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안정으로 지원한 대학이 하나쯤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지원하였고 국어 내신이 높았기 때문에 진로 희망인 아나운서와도 부합하는 과라고 생각한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 수강 후기 >

저는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 수업을 개강부터 종강까지 꾸준히 수강했고 홍익대 추석 특강과 한국외대 인문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고2때 다니던 국어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조경미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수업을 들어보니 선생님의 꼼꼼하고 차분한 설명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종강까지 쭉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은 특정 대학만을 목표로 강의한다기 보다 모든 대학에 적용되는 보편적 문제 풀이법과 답안 작성법에 대해 알려주셨고 이는 제가 이후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해설지가 집에 가서도 제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모르는 점은 참고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문제와 본문을 해설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입시 상담 시 논술전형뿐만 아니라 학종까지도 고려한 상담을 해주신 점 역시 좋았습니다.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선생님의 강의 방식이 제가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답안을 작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고3때 성적과 입시에 있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학업뿐만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백달별 선생님의 홍익대 파이널과 세종대 파이널 수업을 들었는데 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대략적인 답안 구조를 잡아주셨던 점이 답안 작성을 수월하게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저는 논술과 학종 그리고 수능까지 무엇 하나 포기하지 못하고 다 준비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어요. 3을 겪으면서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져서 울기도 많이 울고 짜증도 많이 냈어요. 쉽게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자괴감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그럴수록 스스로 채찍질을 많이 했어요. 지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입시가 끝나고 고3 1년을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게 목표였어요. 예비 고3 여러분들도 나중에 2020년을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모든걸 쏟아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운도 실력이 갖춰져 있을 때 따르는 법이니까요. :) 입시는 남이 아닌 나와 경쟁하는 싸움이기에 일 년 동안 모든 것을 걸고 내 한계를 시험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길 바래요. 그리고 본인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다른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달리세요. 그리고 몸 관리 정말 중요해요 고3 때 저는 병원을 거의 매주 들락날락 했어요ㅠㅠ. 그러면 돈도 시간도 너무 아까우니까 꼭 미리미리 몸 관리 잘하세요! 1년은 정말로 긴 시간이고 입시는 장기전이에요. 벌써부터 난 안 될 거야 라며 절망하기에는 너무 이르니까 마음 굳게 먹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하길 바랄게요! 이거 읽은 고3 수험생들 다 입시 대박나라

 

 

○○고 이○○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논술전형 합격

 

처음 논술을 시작했을 때 합격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지만, 합격할 수 있어 놀랐습니다.

 

천승홍 선생님, 감사합니다.

 

 

 

현대고 김○○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학과 논술전형 합격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고 O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한국외국어대학, 베트남어학과에 논술 우수자전형으로 합격하였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논술을 6장 썼지만 최저를 맞추지 못해 2장이 날아가고, 나머지 4장 중 가장 높은 대학을 붙어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논술을 쓰면서 동국대학교가 생각보다 요구하는 답의 짧은 분량과 어려운 질문으로 인해 고생을 하였습니다. 한편 외대는 적절한 난이도와 적절한 분량의 답안 작성을 요구하여 수월하였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로고스를 찾게 된 계기는 주변으로부터 논술 전형에 대해 알게 되어 논술 학원을 찾던 중 어머니의 추천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수업으로는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초급과 심화 반을 들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논술에 대하여 잘 모를 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두괄식 표현과 글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장 구조에 대하여 알려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대학에 따라 달라지는 특정 요구 조건에 대하여 알려주셔서 실제 논술을 쓸 때에 당황하지 않고 글을 요구 사항에 맞추어 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중에 11로 면담을 해주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로고스에서 강의실로 들어가기 전에 마주치면 항상 먼저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심화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 대학교에 대해 다루면서 각 대학의 특징들에 대해 잘 알려주셨고, 논술에 대한 첨삭을 해주실 때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10. 본인의 2020,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제가 정말 원했던 대학교에 붙었기 때문에, 여러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또한 대학에 가서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하고 싶습니다.

 

 

 

○○고 김○○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천승홍 선생님 논술 수업을 듣고 꼭 논술로 합격 하고 싶었는데, 우선 수능을 너무 못봤고, 연대 논술 시험 당일날도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걸 제대로 써먹지 못했습니다ㅠㅠ

 

그치만 선생님께 들었던 모든 수업이 다 좋았어요!

 

단순히 논술 선생님으로가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가서 천선생님 같은 교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선생님 수업이 좋았습니당!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뵙고 싶어요 ㅎㅎ!

 

 

 

명일여고 박○○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통번역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에서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고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스페인어통번역학과에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로고스에 등록하기 전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수기들을 읽으며 언젠가 나도.. 합격수기를 쓰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이런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ㅠㅠ

 

저는 현역 시절에 애매한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성적대의 학교들로 6학종을 지원했다가 6광탈의 패배를 맛보고 재수의 길로 접어들어야 했습니다. 사실상 현역 시절 지원했던 6학종 모두 최저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시 공부 자체를 한 적도 없었고 더군다나 저에게는 수학이라는 넘지 못할 산.. 같은 과목이 있었기 때문에 재수를 하더라도 정시로 인서울 학교를 진학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떠올린 전형이 논술전형이었는데 사실 저는 논술처럼 논리적인 글, 제시문에서 핵심을 찾아야 하는 글보다는 저 자신에 대한 글이나 감정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과연 내가 논술을 준비한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현역 때 6광탈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입시에서 광탈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도, 특히 경쟁률이 타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논술전형에서의 광탈이 얼마나 흔한지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로고스를 다니고 논술전형으로 원하던 대학에 진학한 친구가 떠올라 이야기를 나누었고 논술에서는 글을 쓰고 첨삭을 통해 본인이 쓴 글의 문제점을 깨닫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기에 혼자 힘으로는 논술을 준비하기에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로고스 논술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현역 시절,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은 친구들이 몇 있었고 그 친구들 모두가 선생님을 추천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경미쌤의 정규반 강의를 신청했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모두,,, 경미쌤하세요,,,^^*,,,

 

아직도 첫 수업을 들었을 때의 기억이.. 선명히 납니다... 중앙대 기출이었는데 아예 손을 대지 못하고 2번 문제만 간신히 몇 자 써냈던 부끄러운 기억이 ^^.. 답안지를 내고 난 후, ‘.. 이런 게 논술이구나..’ 하고 현타가 와서 바로 접어야 하나 고민했을 정도로 어려워했었는데 답안지를 낸 후, 경미쌤이 문항과 제시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니 약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어려운데 재미까지 없다고 느꼈다면 아마 이렇게 논술합격의 결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을 테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어려운데 재밌다!! 계속 하고 싶다!! 배우면 늘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 아침 수업을 들었는데 그 날부터는 일요일이 되기를 기다리기도 하고 토요일 저녁이 되면 신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 아무튼! 제가 사탐과목으로는 쌍사를 했고 게다가 재수를 해서 내신으로 사회문화나 윤리 과목을 배웠던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가끔 사회문화나 윤리 관련 제시문 독해를 어려워하거나 키워드 선택에서 애를 먹곤 했었는데 경미쌤께서 제시문을 설명해주실 때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일상 속의 사례나 선생님의 경험담 등을 통해 설명해주셔서 그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도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키워드가 될 만한 사회탐구 개념어들도 많이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미쌤은 첨삭도 정말 꼼꼼히 ㅠㅠ .... 제가 제시문 독해 느림 + 완벽주의 성향이 조금 있어서 제시문 이해에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늘 연습지에 완벽한 문장으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답안지를 쓰지 못하는 병이 있었어서 정규반 수업 때 주어진 시간 내에 답안을 다 써낸 적이 정말 한 두 번..?ㅠ 항상 시간에 쫓겨서 , 혹은 몰라서 답안을 다 써내지 못했었고 특히 초반에는 답안의 수준이 제가 봐도 부끄러울 정도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쌤께서 첨삭해주실 때 잘한 점은 딱 잘했고, 부족했던 점은 이래서 부족했고 이렇게 고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딱딱 말씀해주시고 답안지 옆에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ㅠㅠ 그냥 두루뭉술하게 이게 부족했네가 아니고 원인과 개선 방향까지 잡아주신 점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그 덕에 저의 부족했던 논술 실력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쌤은 너무 따뜻하시고.. 좋은 분이예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ㅠ 이건 진짜 수업을 들어보면.. 아마 아실 거예요.. 제가 여차저차 논술로 합격했지만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조금 부족하네요... 저는 거의 조경미쌤 덕질(?)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선생님은 모르셨겠지만요...

 

사실 제가 논술을 6월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논술을 오래한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수시원서를 쓸 시기에도 나는 이 학교는 좀 괜찮고 저 학교들은 안 맞는다. 하고 확실히 정하기가 쉽지 않았고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어서 경미쌤과 열심히 상의해서 원서를 써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재수다보니 욕심이 더 나기도 했는데 욕심을 조금 내보려고 하면 높은 최저의 벽과 마주치고.. 저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최저를 고려해서 원서접수를 해야 했고 그래서 물음표 살인마 급으로^^.. 질문들이 많았는데도 선생님께서는 친절히 저의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주셨고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최고의 선생님.. ... 저 진짜 이쯤되면 알바같지만 진심으로 저는 경미쌤이 아니었다면 합격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ㅠㅠ 이렇게 계속.. 씁니다... 경미쌤 최고...

 

그리고 비밀(?)까지는 아니지만...부끄러운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9월 무렵에 정규반 수업이 종강하고 저는 논술을...잠시.. 잊었었습니다.. 일단 최저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확실히 매주 가던 학원을 안가다보니 자꾸 게을러지고 다음주부터 쓴다!!쓴다!!! 하다보니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와버렸고 ^^.. 결국 수능 다음 날이었던 1115일에 약 두 달만에 논술을 썼답니다^^.. 외대 논술은 1124일이었는데 수능 끝나고 약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있었고 그 일주일동안 바짝..!! 정규반 수업 때 들었던 외대의 특징, 기출 문제들과 해제에 있는 모범답안들을 꼼꼼히 살폈고 마지막으로 경미쌤의 외대 파이널을 듣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러 갔는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는 늘 시간에 쫓기는 케이스였고 외대가 100분에 3문제로 (보통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타임어택이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부담이 정말 컸었습니다.. 외대 이전에 시험을 치루었던 학교에서 시간 내에 답을 다 쓰지 못했기 때문에 또 그런 일이 생길까봐 정말 무서웠고 제발 다 쓰고만 나오게 해달라고 빌었었는데 실전은 실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기적처럼 다 쓰고 나와서 ㅠㅠ 바로 선생님께 일단 다 쓴 것만으로도 만족이라고 문자를 드렸던 그 때의 기억도 너무 생생하네요 ㅎㅎ

진짜 3? 5? 전까지 손 바들바들 떨면서 겨우 다 써냈는데 그 때 쌤이 답장으로 잘 썼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정말 잘 썼었네요^^~ㅎ 외대는 그래도 유형이 정해져있는 편이기 때문에 수업 때 배운 유형과 틀을 계속 생각하면서 답안을 썼고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말도 정말 다 ~쓰고 나왔습니다 ㅎㅎ 긴가민가한 것이 있었는데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는 뭐라도 쓰는 것이 낫다는 쌤 말씀도 불쑥 떠올라서 한 줄 더 덧붙였는데 아마 그 문장도 합격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들바들 떨면서라도 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렇듯.. 꽤나 긴 시간동안 논술에 손을 놓고 있다가 막판에 열심히 해서 합격의 결과를 얻기까지는 정규반 때부터 쌤께 배워온 것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 저는 꽤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해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어떻게 복습하였는지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제 답안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젠가부터 집에 오면 쌤이 주신 해제에 있는 모범답안을 원고지에 그대로 베껴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냥 베껴쓰고 끝이 아니라, 저같은 경우에는 검정색 펜으로 베껴쓰고 빨간색 펜으로 해석?! (예를 들어 주어진 문제가 제시문들을 A라는 기준 하에 두 가지로 분류하고 요약하는 문제라면 첫 번째 문장은 A라는 기준 하에 제시문들을 어떻게 둘(B/C) 로 분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시작문장, 두 번째 문장부터 몇 번째 문장까지는 B를 강조하고 있는 제시문들에 대한 요약.. 이런 식으로)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모범답안은 정말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것들만을 서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통해 늘 장황한 글을 써내던 제가, 보다 깔끔한 개요를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들에만 대답하자!! 는 느낌으로 답안을 써내기 시작하니 확실히 전보다는 글을 괜찮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을 해석하면서 내가 오늘 학원에서 써낸 답안은 이 부분이 부족했고 이건 모범답안을 보니 이렇게 고치는 것이 훨씬 낫겠다~ 하고 저에게 말하는 식으로 옆에 잔뜩 써두었고 이는 다음 주에 선생님께 첨삭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실수를 인지하고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외대 같은 경우에도 시험 보러 가기 전에 2018 기출부터 모든 모범답안을 원고지에 적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한 것이 실전에서 글을 쓰는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이 긴 합격수기를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1, 그리고 그 이상의 기간을 논술 준비에 쏟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에 6월에 논술을 시작한 저로서는 합격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늘 불안해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합격을 하고나니 논술 준비기간도 물론 중요할 수 있지만, 주어진 기간 안에 본인이 논술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논술의 논자도 모르던 제가.. 이렇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 ㅠㅠ 최저 없는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경미 선생님의 꼼꼼한 강의와 첨삭,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복습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합격이라고 뜬 것을 보고.. 믿기지 않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재수생활,,,이 계속 생각나면서 거의 30분동안 엉엉 울었는데 이 합격수기를 보고 계시는 수험생이 있으시다면 꼭!!!! 이 기쁨을 누리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오늘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ㅠ 맞다!! 수업 중간 중간에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자연의.. 농촌 이야기들, 동물 이야기들, 교실 뒤에 놓인 간식들 등등.. 도 정말 힐링이 되었습니다 ^-^ 저도 미래에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어서 그런지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들었었는데.. 너무 추억이네요 ㅎ..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셔서 합격의 기쁨을 꼭 꼭 누리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선생님 사랑해요

 

 

 

창문여고 이○○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통번역학과,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20192월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하여 서울여대와 한국외대 최초 합격을 한 이○○입니다. 저는 학교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 전형을 택했습니다. 학교 선배 언니의 소개로 유정은 선생님과 논술을 처음 접했을 때는 살아온 19년 동안 이런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생소하기도 하고 걱정,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 논술을 정식으로 배우고 1:1 첨삭을 통해 부족한 점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가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겨울방학 때 논술을 시작했는데, 수능 최저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술을 한두 달 쉬었다가 다시 다녔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논술 공부를 시작하기 힘들다는 점과 논술 전형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중간에 쉬고자 할 때 유정은 선생님은 진심어린 조언으로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엄마와 담임선생님의 반대 말씀에 한 두달 쉬었던 것입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 말씀을 다시 상기하고 바로 선생님 수업으로 달려갔습니다. 논술한다고 수능 떨어진다는 마음이면 뭘해도 나약한 그 태도 때문에 어디선가 무너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언제든 마음 바뀌면 달려오라던 유정은 선생님한테 다시 달려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깨달은 이후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꾸준히 듣고 선생님 말씀대로, 복습하고 리라이팅하며 논술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훨씬 더 노력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어떤 대학을 지원하든 최상위권 답안 목표를 강조하십니다. 눈 높이를 높인 최상위권으로 글쓰기를 하라는 당부와 함께 모든 수업이 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 대해 긴장하면서 욕심을 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정은 선생님의 명쾌하고 깊이 있는 수업과 지도에는 대만족이었지만, 논술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멘탈 관리였던 것 같습니다. 논술 경쟁률은 높고 막연하고 나는 글을 잘 쓰지 못 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많이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해주셨던 논술에 담긴 내용과 조언들과 피드백을 통해 해주셨던 진심들을 마음에 잘 새기려고 노력한 결과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논술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유정은 선생님과 입시 전략을 잘 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과 원서 접수할 학교를 상담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실전처럼 논술 문제를 풀 때 다른 친구들에 비해 항상 시간이 부족하여 글을 끝마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제가 수능전에 보는 수시 1차 논술 시험에 응할 것을 권했습니다. 10월에 보는 수시 1차 논술 시험을 치뤄본 경험이 정말 큰 밑거름이 되어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실전에서 항상 부들부들 떠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미리 리허설처럼 1차 논술 시험을 실전 리허설로 치러보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저의 나약한 멘탈을 정확히 짚어 주시면서 남들과 다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 선생님과의 상담이 없었더라면 저는 남들처럼 수능 얼마 전인 1차 논술 시험에 응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논술 실전 경험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유정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없었더라면 해내지 못 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과 함께 이의 화룡점정인 파이널 수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규반 공부와 실전 시험 직전 선생님과 했던 마무리 공부가 저에게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정규반에 이은 파이널 수업에서는 각 학교의 기출을 푸는 것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고유한 논술 스타일을 분석해서 알려주시고 문항 별 고득점을 터득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는데 이 점이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논술 불안 때문에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이 저에겐 모든 걸 해결해 주면서도 공부의 흥미로도 다가왔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논술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의 나의 글과 경쟁하는 것이므로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이 저에게 시험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논술은 운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정말 희박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들 조차도 믿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께 논술을 배우면서 저는 모든 걸 극복하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 최고의 눈높이로 제대로논술을 꾸준히 배우면서 정리하고 복습하고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주신 유정은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명일여고 이○○

2020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콘텐츠학과,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유정은 선생님 논술 수업을 듣고, 한국외대 지식컨텐츠 학과에 합격한 이○○입니다. 합격을 확인하자마자 저는 엄마 아빠한테가 아니라, 유정은 선생님한테 제일 먼저 전화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었거든요.

 

저는 내신이 일반고 4등급대 후반, 3학년 때는 관리 안하고 포기를 해서 5등급 정도 였고, 수능은 망쳐서 부끄러워 등급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최저없이 외대 지식컨텐츠 학과에 그것도 2명만 뽑는 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외대도 사실은 유정은 쌤이 마지막 원서 접수 전날 저더러 너는 안정적으로 나오는 수능 등급이 아니어서, 수능 망할 수 있으니까 최저 없는 곳 쓰라고 하셔서 사실 기대도 안하고 선생님 말만 듣고 지원한 거였습니다.

작년 홍대에 합격한 선배언니의 소개로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학기초에 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논술을 시작했을 때에는 논술을 굳이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논술은 정말 글을 잘쓰는 친구들이 하는거다, 혹은 그저 운빨이다 이 두 가지 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던터라 논술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쌤 반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그 의문점이 풀려갔고 논술은 그냥 글을 잘 쓰는 사람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저처럼 글을 써보지 않고 두려움 많아도, 선생님의 최고의 논술 수업을 잘만 듣고 열심히만 따라간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왜 논술이 명쾌한 시험인지, 왜 논술을 해야 진짜 공부를 느낄 수 있는지 등을 깨달아 가면서 제가 바보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갔습니다.

유정은 쌤은 4시간 동안 버리는 시간 하나 없이 꽉 차게 수업을 하십니다. 아주 작은 사담조차도 모두가 논술 수업과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열정과 내용이 아주 풍부합니다. 논술의 모든 중요 부분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업하시는데, 정말 이 부분들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저는 단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았지만, 복습공부를 너무 게을리 해서 유정은 선생님의 속을 많이 상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매주 논술 습관을 절대적인 루틴으로 잡아 놓고 꾸준히 선생님과 호흡을 해놓으면 나중에 정말 몰아쳐 할 때 큰 도움이 될꺼라 하시면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늘 믿고 기다리겠다고 하시면서 전혀 실망하지 않은 진심어린 믿음을 주셨습니다.

일년 내내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셨고 첨삭 또한 항상 꼼꼼한 피드백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제한시간 내에 잘 못쓰곤 했는데 유정은 쌤은 언제나 시간은 걱정하지 말라면서 논제 답안 작성에 더 큰 힘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실전에서는 다 쓰게 될꺼라 하시면서요, 그건 진짜 사실이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학생 하나하나에게 모두 진심으로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선생님과 공부한 누구라도 그런 느낌을 받는데, 저는 사실 의지가 약해서 그런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일년 내내 논술 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수업이 너무 환상적으로 좋으면서도 선생님의 관심 때문에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 저는 하나는 지켰습니다. 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겠다고. 유정은 선생님은 저더러 그런 간절함과 믿음으로 합격한 거라고 하셨는데 공부를 못하는 저를 그렇게 만들어 주신 건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원서 접수 기간에는 대학도 학생 특성에 따라 추천을 잘 해주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학교에 선생님 추천으로 인해 이 대학을 써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에서는 각 대학별 논술 특징이나 최고득점 지점 등 그리고 정말 차별화된 각 학교 해제를 해주시는데, 이는 실전에서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규반을 잘 해놓아야 파이널 수업이 시너지가 크다는 유정은 쌤의 말씀은 정말로 정말로 진실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며 예접보다 잘 써지는 신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합격하고픈 후배 학생들은 정규반 열심히 무던히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시험장에 보는 모든 논술이 유정은 선생님과 했던 유형들이라 다행히 제한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1년동안 꾸준하게 유정은 선생님께 수업을 들으면서 존재하는 모든 논술 시험유형은 다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학교의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상중하 난이도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이를 논리적 사고의 글쓰기로 답안 작성을 최상위권을 목표로 작성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어느 한 학교에 치우치기보다는 도표는 도표대로 문학은 문학대로 등등 논술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 수업을 깊이있게 차근차근 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언제 어디서나 해야 하는 논술의 핵심과 기본단계가 있는데 그것 또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엉망인 제가 학종이나 정시로 꿈도 꾸지 못할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건 1년동안 꾸준히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합격 소식 확인하자마자 유정은 선생님께 제일 먼저 전화해서 펑펑 울던 제가 지금은 멋진 대학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논술과 공부법, 대학가서 잘 활용해서 공부 열심히 하는 대학생 되겠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백번 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