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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NOTE합격수기

학생수기

2026 로고스 서울대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2-10 조회244회 댓글0건

고양국제고 남○○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3학년 여름방학부터 면접 전까지 서울대 수학반과 사회과학반을 수강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면접 직전에 파이널 수업만 수강했습니다. 서울대 수리 문제는 수능 문제와 느낌이 다르고 계산도 상당히 복잡하여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강명철 선생님 수업에서 다양한 상황의 고난도 문제를 접하면서 올바른 사고 과정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시간 마다 조교님과 모의시험을 치르는데,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실전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과학으로는 고설 선생님과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고설 선생님에게는 구술 면접을 가장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확고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기출 문제에 적용함으로써 크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은 교과서 개념을 기반으로 한 정석 풀이를 제시해 주시고 답변에 대해 꼬리 질문을 해주셔서 논리적인 구술 연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경영대 58동에서 면접을 치렀고 한 교실에 25명이 함께 대기했습니다. 저는 4번째 순서라서 1시간 조금 넘게 대기했습니다. 필기구로는 1.0 모나미 볼펜 한 자루가 주어지고 28분 동안 문제를 풀고 고사실로 이동합니다. 교수님께서 수학과 사회과학 중에서 편한 것부터 선택하라 하셨고 사회과학부터 답변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미적분만 수강하고 확률과 통계를 배우지 않아서 이번 수학 문제를 보고 상당히 당황을 했지만 일단 알고 있는 지식 선에서 자신감 있게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를 답변했더니 바로 수학으로 넘어가자고 하셔서 1번과 2번은 풀이과정과 함께 답을 도출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정답이 아니었지만 교수님들께서 아무 말도 없으셔서 3번도 2번과 동일한 과정으로 이차방정식의 축을 구하면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3번은 시간이 없어서 계산까지는 못했지만 2번과 달리 b에 대한 이차방정식으로 풀 수 있다고 답변했고 4번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과학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을 하셔서 무난히 답변하고 면접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로고스에서 잘하는 축에 속하진 못했습니다. 수능 수학은 잘했지만 정작 중요한 로고스 모의 수학 시험에서 대부분 중하위권이었고 사회과학도 공백이 많았습니다. 특히 확률과 통계 내용을 거의 몰라서 실제 면접에서도 수학 시험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에 정진하는 태도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더 잘하는 친구들을 보고 좌절했다면, 시험 당일 확통 문제에 겁을 먹은 채로 얼었다면, 오답일까 봐 답변하기를 두려워했다면 저는 불합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들과 비교하면서 좌절하지 않았고 수학 문제가 모르는 부분에서 출제되었지만 자신감 있게 답변하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자신을 단단히 믿고 자신이 상상한 꿈을 현실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면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시고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대원외고 김○○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저는 서울대가 1지망이었고 과도 일찍부터 어느 정도 생각을 해놓았기 때문에 2학년 겨울방학부터 로고스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겨울방학에는 사회과학과 수학 각각 4회씩 수업을 들었었고, 그 이후 면접 공부를 쉬다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다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턴 수능 전 한 달 빼곤 일주일에 사회과학 한 번, 수학 한 번씩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회과학 같은 경우엔 고설 쌤의 수업을 들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제시문을 해석해 내고 중요 포인트를 잡는 방법, 그리고 답변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기출 문제들을 접했을 땐 답변 준비 시간도 정말 오래 걸리고 논리적으로 짜임새를 짜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기출도 같이 풀어보고 매주 모의고사도 치면서 새로운 문제들도 접할 수 있어 제시문 기반 면접 자체에 대한 두려움 또한 많이 없앨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설 선생님의 수업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떤 제시문과 질문이 나오더라도 적용할 수 있는 논리적 틀을 체화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 제시문에서 핵심 정보를 선별하고 논제가 요구하는 바에 정확히 대응하는 답변 구조를 반복적으로 훈련하면서, 답변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답변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방향을 잡기 어려웠지만, 수업을 거듭할수록 제시문을 읽는 속도와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중 한 명씩 직접 답변을 해보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 굉장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제 답변에 대한 지적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받는 피드백까지 함께 들으며, 스스로의 사고 과정에 적용해 보려 노력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제시문이라도 다양한 해석과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체감하면서, 제시문에 더욱 밀착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짧은 시간 안에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말로 풀어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실제 면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제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었고,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1] 면접 과정

저는 오전 2조였고, 경영학과의 입실 시간이 7시부터 8시까지였기 때문에 당일 아침 550분쯤 기상해 62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대 앞 도로가 많이 막힐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이 컸지만, 경영대 건물이 정문과 매우 가까워 생각보다 오래 정체 구간에 갇히지 않고 비교적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7시가 조금 되기 전에 경영대 앞에 도착했고, 차를 길가에 주차한 뒤 화장실에 들러 머리를 정리하고, 미리 준비해 간 자료를 빠르게 훑어본 다음 아침 대신 간단한 음식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이후 7시 반쯤 건물로 입실했습니다.

입실 후에는 큰 강의실 형태의 대기실에서 면접순서에 맞춰 자리에 앉아 대기하게 됩니다. 두 개 조가 같은 대기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은 두 명씩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였습니다. 이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대기실 안에서는 어떤 자료도 볼 수 없고 음식 섭취 역시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입실 전에 미리 자료를 확인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 들어간 것이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전자기기는 모두 비닐봉투에 넣어 수거되고, 나머지 짐은 가방에 넣어 강의실 앞쪽에 제출한 뒤 자리에 앉으면 대기 시간이 시작됩니다.

저는 조 내에서 면접순서가 네 번째였기 때문에 비교적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순서가 뒤쪽인 경우에는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대기실에서도 앞쪽 번호 몇 명을 제외하고는 입실 후 30분 정도가 지나자 대부분 엎드려 잠을 청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화장실은 손을 들면 한 명씩 다녀올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공간도 넉넉해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한 번 화장실을 다녀오며 잠시 걷다 보니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리는 느낌이 들어, 지나치게 긴장될 때는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약 한 시간 정도 대기한 후 제 차례가 되었고, 대기실을 나와 문제 풀이실로 이동하며 본격적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2] 면접 내용

일단 사회과학 난이도는 그동안의 기출과 비교해 보았을 땐 평이한 편이었던 것 같고, 익숙한 서울대 기출 형식으로 1번에선 비교, 2번에선 사례 제시가 나왔습니다. 비교가 어려운 제시문은 아니었어서 2번에서 사례를 어떻게 제시하는지가 킥이었던 것 같습니다.

 

1번은 사실 다들 비슷비슷하게 풀었을 것 같고, 저도 제가 한 답변이 생생하게 기억나진 않아서 간단하게만 설명드리겠습니다. () 제시문 속 의사결정의 두가지 오류에 대한 설명을 활용해 제시문 ()() 각각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을 설명하는 문제였는데, 저는 () 속의 두가지 오류를 ()() 각각에 배당했고 제시문 속 문장 인용해가며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1번 답변이 끝나고 바로 추가 질문을 받았는데, 그동안의 후기에선 1번이 끝나고 바로 추가 질문을 받은 후기는 본 적이 없어 살짝 당황했습니다. 추가질문 내용은 ()의 문제점을 극복 하기 위한 방안을 더 구체적으로 말해 보라는 거였는데, 아마도 제 답변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좀 더 구체성을 교수님께서 요구한 것 같습니다. 근데 추가질문 받고도 더 떠오르는 게 없어서 약간의 재진술과 ()의 문구 인용 섞어서 답변했습니다.

그러고 바로 2번 질문으로 넘어가라고 하셨고, 그래서 바로 2번 답변 드렸습니다. 사례로는 ()와 유사한 사례로는 정부의 전염병 확산기의 백신 접종 결정, ()와 유사한 사례로는 촉법소년에 대해 처벌을 유보하는 법을 들었습니다. 제시문 ()는 신속한 판단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제시문 ()는 신중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문에서 찾아 사례와 연결지으며 답변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솔직히 말해서 면접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수능 때도, 서울대 면접 때도 느꼈지만 연습과 실전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면접 상황에서는 압박감과 긴장감이 크게 느껴지고, 평소에는 잘하던 부분도 순간적으로 놓치게 되거나 수학의 경우 계산 실수를 걱정해 여러 번 확인하다 보니 시간 관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머릿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미리 떠올리며 스스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연습이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성실히 따라가고, 로고스에서 제공하는 모의면접을 최대한 실전처럼 생각하며 임한다면 실제 면접에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만 면접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은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자리이고, 여러분뿐만 아니라 모든 지원자들이 같은 긴장감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준비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그동안 쌓아온 노력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 믿습니다. 모두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원외고 주○○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인문)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및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강명철 선생님

수리 면접이 변별력이 큰 만큼,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 수업은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 수학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기존에 풀던 수능 수학 문제와는 결이 다른 문제들을 다루다 보니, 흔히 말하는 멘붕이 왔었고, 매주 테스트를 보고 또 랭킹을 확인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매주 노트에다 복습을 성실히 하다 보니 제 실력이 어느 순간 늘어있었고, 파이널 때 이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명철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유형, 난이도의 문제를 다룬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수리 면접의 특성상, 여러 범위의 여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수 1, 2, 확률과 통계 그리고 조금은 잊고 있던 1학년 교육과정의 문제들까지 강명철 선생님 수업에서 다룬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명철 선생님의 문제들의 난이도는 쉬운 것부터 굉장히 어려운 것까지 다양합니다. 선생님께서 쉬운 문제가 나올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어려운 문제가 나올 때는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알려주셔서 이를 활용해 저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추가 질문이었습니다. 수업에서 답변을 하게 되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답변을 들으신 후에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답변도 풍부해지고 기존 제 답변에서는 생각하지 않았던 관점으로 문제를 접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 수능 공부 그리고 내신 공부를 하다 보면 머리가 굳는데, 선생님 수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여러 주제를 바라보면서 굳은 머리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 답변 구성 시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배경지식이나 개념들도 설명해 주신 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

고설 선생님 수업의 핵심은 방법론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항상 수업 시간마다 예제를 맞고 틀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문제가 나와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사회과학 지문의 주제는 면접 당일에 가서야 알 수 있기때문에 이런 방법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예제를 풀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기출을 강조하십니다. 수업 시간에 서울대 역대 사회과학 기출 그리고 인문 기출까지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접근해야 할지, 어떤 사례를 들어야 할지를 다양하게 설명해 주셔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지문의 출제 경향과 풀이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항상 시간을 짧게 주시고 예제를 풀게 하셨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을 연습하다 보니, 실전에서 더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사회과학 지문을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면접 전

610분쯤에 서울대에 도착해서 경영대학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 거기서 아침을 먹고 면접 장소로 갔습니다. 가니 앞에 선배들이 계셨고, 고등학교 선배님도 한 분 계셔서 선배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들어갔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핫팩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 걷습니다. 아날로그 시계도 걷었고, 물도 걷어서 거기서 주신 물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4번째 순서라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뒷번호가 배정되면 기다리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 풀이 시간은 28분이었고, 면접실은 면접 준비실 바로 앞에 있어서 그 앞에서 앞 사람 끝날 때까지 2분가량 더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금 두꺼운 볼펜을 제공해 주어서 그 볼펜으로만 풀게 되어 있었습니다.

 

면접 중

교수님들께서 사회과학과 수학 중 어느 것부터 답변할 것인지 물어보셔서 저는 사회과학부터 답변했습니다. 사회과학은 제가 시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부터 빠르게 답변을 하고 수학으로 넘어가서 교수님들의 힌트를 받으면서 최대한 버티려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1번은 불확실성을 기준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의 직관적인 사고, ()는 불확실성이 적은 상황에서의 숙고적인 사고로 분석헀습니다. 또한 해결책도 제시 했어야 됐는데, 해결책은 () 지문을 활용하여 조금은 피상적인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2번 문제에서는 이 두 사고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라는 문제였는데, 저는 제시문 ()는 일본의 재난용 라디오의 사례를, 제시문 ()는 보츠와나의 코틀라라는 회의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사례를 두 개나 제시하라는 문제여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사례를 구글 문서에 정리해 두고 주기적으로 보았기에 보다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 답변을 마친 뒤 추가질문 없이 수학으로 넘어갔습니다.

수학은 1번 답을 물어보셔서 평균과 분산을 말씀드렸습니다. 분산을 말씀드릴 때 교수님들께서 당황하시면서 조금만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이는 제가 분산을 완전제곱식 꼴로 정리해서 말씀드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어떻게 구했는지를 물어보셔서 분산의 정의를 활용해서 말씀드렸습니다. 2번도 답이랑 어떻게 풀었는지 말해달라고 하셔서 답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범위를 나눠서 구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3번은 제가 평균까지밖에 구하지 못한 상태여서 구한 평균을 말씀드리고 분산을 구하기 위해 세워둔 식을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교수님께서 계산을 했다치고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물어보셔서 2번과 비슷하게 범위를 나누어 풀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 4번도 접근 방향을 설명하라고 하셔서 면접실에 있는 볼펜으로 계산을 하고 조금 말씀을 드리다가 모르겠어서 뜸을 들이니 한 교수님께서 사회과학에서 추가로 말하고 싶으면 말하라고 하셨고 답변을 드리려는 순간 면접이 끝났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 준비를 할 때 너무 힘들고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고 힘듦을 견디면서 제 실력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후배님들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겠지만, 꼭 견디셔서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를 준비하는 여러분 모두 뛰어난 사람들이니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하시고, 면접장 가셔서도 자신감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대일외고 최○○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면접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기에 로고스 고설 선생님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제 면접 준비 전반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요령을 익히기에도 유리하지만, 면접에 대한 사고방식과 답변의 기본 틀을 탄탄하게 잡고 싶은 학생들에게 특히 잘 맞는 수업이라고 느꼈습니다. 면접 준비는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부터 로고스에서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시작했습니다. 꼭 이 시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꾸준히 수업을 들으면서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차근차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부터 개설된 정규반 코스를 쭉 따라가며 약 1년 동안 면접 대비를 할 수 있었고, 덕분에 면접을 부담스럽기보다는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여러 수업 중에서도 특히 추석 특강을 통해 가장 큰 성장을 느꼈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수업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과 답변 방식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었고, 반복적인 연습 덕분에 말하는 데 대한 긴장감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면접이, 이 시기를 지나면서부터는 이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겠다는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도 확실히 생겼다고 느꼈습니다. 추석 특강을 포함한 수업 전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답변 틀을 확실하게 잡아주셨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잘 만들어진 답변을 따라 하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질문의 유형을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구조로 답변을 전개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낯선 질문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수업 시간에 정리했던 이 기본 틀을 그대로 활용해 답변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결국 기출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 이런 유형의 질문에는 이런 방식으로 답변 구조를 잡아두는 것이 좋다는 기준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면접 준비에서 큰 강점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답변을 전개할 때 브릿지나 공공차 같은 스킬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답변의 흐름이 훨씬 안정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예시를 드는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례를 드는 것보다, 인문학적 내용을 자연과학에 적용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답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이런 방식을 썼는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답변을 더 풍부하게 만들 뿐 아니라 면접관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 현재 제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불안 속에서 준비하기보다는, 성적표와 코멘트를 통해 제 강점과 보완할 점이 분명해져 이후 면접 준비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 수업은 면접을 단순히 감으로 버티는 시험이 아니라, 충분히 연습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바꿔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의 기본 틀을 제대로 정리하고, 실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답변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업입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1] 면접 과정

면접 당일에는 새벽 4시 반쯤 기상해서 준비를 시작했고, 서울대학교에는 5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워낙 이른 시간이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건물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차 안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준비해 온 자료들을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이후 7시 반쯤 경영학과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경영학과 건물로 가는 길 갓길을 보면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가 여유 있는 편이라 큰 부담 없이 아무 빈 자리에 주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주차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8시가 되면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이후에는 대기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본인 확인 이후에는 화장실 이용도 조교분의 허락을 받아 한 명씩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그 전에 개인적으로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있었던 대기실은 두 개 조가 함께 사용하는 구조였고, 매우 큰 강의실에서 총 26명이 모두 지정된 자리에 멀리 떨어져 앉아 대기했습니다. 강의실 앞쪽 화면에는 네이버 시계가 띄워져 있어서 시간 확인은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혹시 몰라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갔지만, 시계 역시 휴대폰, 에어팟과 함께 전부 제출해야 했습니다. 읽을 자료나 개인적으로 챙겨온 물, 립밤 등 모든 소지품은 가방에 넣어 강의실 앞에 제출해야 했고, 대기 중에는 개인 물도 마실 수 없었습니다. 다만 물은 따로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면접 순서는 당일에 자기 조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의 순서가 오기 전까지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서 계속 대기해야 합니다. 저는 순서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였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었고, 실제로 5시간 정도 지난 후에야 면접이 끝났습니다. 긴 대기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체력 관리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면접 준비실로 이동하게 되는데, 준비실의 형태는 조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 참고 정도로만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준비실은 작은 노천 극장식 강의실이었고,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워 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 다만 이곳에서도 큰 화면에 시계가 띄워져 있어서 시간 확인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필은 모나미 볼펜이 있었고, 준비 종이는 스테이플러로 찝혀 있었습니다. 별다른 질문 없이 낱장으로 뜯어놨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셨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볼펜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에 면접 준비하면서도 볼펜으로 문제를 풀어 보시는 게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준비 시간이 30분이라고 알고 계실 텐데, 실제로는 약 27분 정도 준비한 뒤 이동해야 해서 체감상 준비 시간은 27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동하는 데 약 3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시간 동안에는 수학 문제를 풀기는 어려워서 사회과학 제시문이나 답변 구조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준비 시간과 이동 시간까지 미리 염두에 두고 연습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채광이 좋은 아주 작은 방에서 교수님 두 분과 진행되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크지 않고 밝은 편이라 생각보다 긴장감이 덜했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태클을 걸거나 압박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굉장히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답변을 하면서도 불필요하게 위축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과학과 수학의 순서 역시 본인이 편한 순서로 정할 수 있어, 부담되는 것부터 먼저 하거나 자신 있는 것을 먼저 선택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이 시험을 본다기보다는 준비한 생각을 차분하게 설명하는 자리라는 인상이 강했고, 이 점이 실제 면접에서 긴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 내용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중 어떤 과목을 먼저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었고, 저는 사회과학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은 총 3개였고, 인간의 두 가지 결정 과정이 각각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를 다룬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제시문은 두 가지 결정 과정을 모두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는 각각 직관적인 결정을 따르는 방식과 심층적으로 판단하는 결정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의 구체적인 배치는 기억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답변을 시작할 때, 먼저 제시문 전체의 공통 논지를 정리해 제시했습니다. “오늘 문제의 논지는 심층적 결정 과정과 직관적 결정 과정 중 무엇이 더 인간의 선택에 필요한가에 대한 것입니다.”라는 식으로 제가 스스로 정리한 키워드를 함께 언급하며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이동 시간 3분 동안 심층적 결정’, ‘직관적 결정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미리 정리해 둔 것이 이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공공차 스킬을 활용해 제시문들의 공통점을 먼저 설명했습니다. 세 제시문 모두 인간의 선택 과정에 활용되는 결정 방식이라는 점, 그리고 각각 장단점을 지닌다는 점을 간략하게 언급했습니다. 또한 모든 제시문이 주식 투자라는 공통된 사례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후에는 차이점을 중심으로 설명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차이점 설명에서는 () 제시문을 먼저 다뤘습니다. ()가 두 가지 결정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제시문이었기 때문에, ()를 설명하면서 왜 결정 과정을 심층적 결정직관적 결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후 ()()를 설명하기 위한 기준을 먼저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그 다음 ()()를 각각 설명하며, 제시문 내용을 짚어가면서 두 결정 과정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비교했습니다. 직관적 결정이 가지는 빠른 판단의 장점과 오류 가능성, 심층적 결정이 가지는 합리성과 시간적 한계 등을 제시문에 근거해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이후 브릿지를 사용해 2번 문제로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2번 문제는 이러한 결정 과정이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예시를 들고, 바람직한 결정 방식을 설명하라는 문제였습니다. 1번 문제의 제시문이 모두 주식 투자라는 비교적 수치화가 가능하고 객관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2번 문제에서는 대비되는 사례로 인간관계와 같은 수치화하기 어려운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제시문에서 다룬 주식 투자와 같이 수치로 결과를 매길 수 있는 분야가 아닌, 수치화하기 어려운 분야인 인간관계에서의 판단 과정에는 어떤 결정 과정이 도움이 될지 2번 문제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연결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직관적 결정의 장점으로는 첫인상이 의외로 잘 맞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들어, 인간의 동물적 감각이 빠른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편견이 개입될 가능성이 크고, 한 번 형성된 인식을 수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심층적 결정의 경우에는 인간관계를 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했지만, 모든 인간관계를 매번 깊이 분석하며 접근하기에는 시간적·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단점으로 제시했습니다. 결론에서는 () 제시문에서 제시한 것처럼 두 가지 결정 과정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병행하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소 상투적인 결론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 제시문의 내용을 다시 짚어가며 논리적으로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사회과학 답변 이후에는 추가 질문 없이 바로 수학 면접으로 넘어갔고, 수학 문제가 비교적 까다로웠던 편이라 사회과학 면접은 이 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사실 저도 면접을 보고 나서 잘 본 것 같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떠올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도 결국 합격했습니다. 면접이라는 게 끝나고 나면 누구나 부족했던 순간들만 기억에 남는 것 같고, 그게 꼭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이 피 말리고 힘들고, 스케줄도 정말 빡빡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미리부터 충분히 잘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 자체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만 끝나고 나면 오히려 이제 뭐 하지?’ 싶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다는 점을 믿으셔도 됩니다. 준비하면서는 선생님들 수업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계속 복습하시고, 무엇보다 멘탈을 잘 잡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스스로에게 나는 할 수 있다고 계속 말해주는 것도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긴장되는 순간일수록 준비한 틀로 차분하게 돌아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경영학과 면접의 경우 수학 문제를 풀 때 칠판을 쓰지 않고 말로 설명해야 하기때문에 풀이 과정을 말로 정리해서 설명하는 연습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기보다는 알고 있는 개념이나 접근 방식이라도 최대한 설명해 보려고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자신을 믿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괜히 쫄지 말고 이미 충분히 잘 해왔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해 주세요. 마지막까지 자신감 잃지 말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동탄국제고 김○○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및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여름방학부터 서울대 사회과학 정규반과 심층수학 정규반, 다양한 특강을 수강했고, 면접 직전에는 파이널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사회과학 정규반에서는 매주 기출 문제와 모의 문제를 해결하며 제시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독해력과 문제 접근법, 체계적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일관된 방법으로 꾸준히 훈련하였던 경험은 이후 실제 면접에서 긴장한 상황에서도 연습한 대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심층수학 정규반에서는 매주 조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테스트를 응시하고 다양한 기출 및 모의 문제를 풀어 보며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접근법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로고스 수업에 충실히 임하고 공부한 끝에 합격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도 늘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수업의 핵심은 바로 전공적합성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을 강조하는 서울대는 거의 모든 기출에서 답변자가 사례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이 사례 제시였지만,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계속해서 사례를 이끌어 내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 사례가 적합한지까지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 세트가 어떤 교과 과정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인지도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 낼 수 있게 유도해 주셨고, 답변의 사례를 경영/경제 쪽으로 이끌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사례를 2개나 요구하였지만, 이러한 훈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적합한 사례를 생각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 기출 문제의 유형도 체계적으로 분류해 주셔서 실제로 기출을 학습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보통 기출 문제에서 방법론 등을 학습하고 모의 문제를 풀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배운 것을 바로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설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일관적인 문제에의 접근법과 체계적인 답변 구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로고스에 왔을 때 지문을 읽는 것도, 문제를 푸는 것도 전부 방법이나 체계라고는 없이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래서 막막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고설 선생님께서 어떤 제시문과 문제가 나오더라도 항상 일관된 방법(대립쌍, 스펙트럼, 브릿지, 논증 방법 등)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 주신 덕분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들을 한 번에 익히기는 어렵지만, 수업 시간에 답변을 하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내가 이 문제에서 어떤 과정을 놓쳤는지 점검하고 교정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실제 면접에서도 훈련한 방법대로 침착하게 문제를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기출에 대한 심화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발문식 수업을 통해 기출 문제에 대한 심화적인 분석과 유형 정리를 해 주심과 동시에 앞서 말한 일관적인 접근법으로 해결하는 과정도 보여 주시기 때문에 기출을 거의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강명철선생님 : 서울대의 수리구술 시험은 수능 수학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발상이나 접근법을 요구하고, 문항이 상당히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종종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복잡한 계산 문제가 나온다는 것(실제로 올해 면접에서 계산 능력을 많이 요구했습니다)이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능을 위한 수학 공부에 익숙해진 상태로 서울대 문제를 맞닥뜨리니 멘붕이 왔습니다. 하지만 강명철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상황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접근법을 기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문제의 답이나 풀이 과정 뿐만 아니라 그 풀이 과정을 어떻게 스스로 떠올릴 수 있는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사고가 무엇인지까지 함께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이후 새로운 문제들을 풀 때에도 그 방법들을 유연하게 적용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선생님 수업의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래주머니 효과라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보고, 선생님의 해설과 복습을 통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접근법과 사고력을 익힌다면, 그리고 이를 다른 문제에까지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력은 분명히 성장할 것입니다. 매주 조교 선생님과 함께 테스트도 보는데, 여기서도 새로운 접근법들을 배울 뿐만 아니라 점수 배치표를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3학년 생기부를 준비하기에 앞서 1, 2학년 때까지의 생기부에 있는 활동들을 스프레드시트에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제 생기부만의 키워드들을 찾고 그 키워드로 활동들을 분류한 후, 3학년 때는 이와 연결되면서도 경영학적 역량을 더욱 깊이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심화적인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서울대의 면접이 생기부 기반 면접은 아니지만, 생기부는 1차 평가에서 전공에 대한 관심과 탐구 경험을 보여 줄 수 있는 서류인데다, 고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면접 답변에서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정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학기 때는 면접을 위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로고스, 학교 모의면접, 스터디 등)을 이용한 것 같습니다. 로고스 수업을 중심으로 문제 풀이 방법과 사회과학 주제들, 수학 접근법 등을 익혀 갔고, 이후 모의 면접이나 친구들과의 스터디에서 이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스터디에서는 서울대 사회과학 기출에 대해 답변을 준비하고 서로의 답변에 대한 피드백(특히 서로의 사례가 적절한지에 대해)을 주는 식으로 면접에 대비하였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대기실>

경영학과는 면접 진행의 규정이 상당히 빡빡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7시부터 8시까지 입실인지라 저는 넉넉하게 710분 정도에 입실하였습니다. 입실하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입실한 뒤에는 전자기기 제출 등 절차가 끝난 후에야 화장실을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750분 정도에 입장이 얼추 마무리되었고 본인 확인과 전자기기 제출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패드는 물론, 아날로그 시계까지도 모두 비닐팩에 넣어서 제출해야 했으며, 핫팩 외 소지품들은 전부 가방에 넣어 제출했습니다. 자료는 당연히 볼 수 없고, 개인 필기구와 물병도 소지할 수 없었습니다.(물병은 따로 제공됐습니다.)

면접순서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앞의 대기자들이 나가는 것을 보며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의 마지막 순서여서 장장 4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기 중에 어떤 자료도 볼 수 없기에 보통 자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제 차례가 되어 준비실로 가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와 빈 용지, 수학 문제와 빈 용지 몇 장이 각각 스테이플러로 묶여 제공되었습니다. 개인 필기구는 제공되지 않으며 볼펜을 사용했고, 화이트는 없었습니다. 귀마개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수리구술 문제를 봤을 때 4문제나 있고 계산이 복잡해 보여서 사회과학에 10분 정도만 투자하였습니다. 시작한 뒤 15분쯤 됐을 때 뒤의 순서 지원자들이 들어와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28분쯤 됐을 때 고사실로 이동하며 답변을 속으로 정리했습니다.

 

<면접실>

교수님 두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한 분은 사회과학을, 한 분은 수학을 담당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실에는 필기구나 칠판이 없었지만 시계가 있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계산이 너무 복잡했던지라 답에 확신이 없어서 사회과학부터 답변을 진행하였습니다.

Q. (문제 간략히 설명하신 후) 그럼 1번 답변해 보세요.

A. ()의 내용을 요약한 후, ()()가 각각 ()에서 제기한 판단의 문제점을 드러낸다고 얘기함. ()를 직관적 판단으로, ()를 신중한 판단으로 정리해 각각 판단에서의 문제점을 설명함. ()의 극복 방법은 다른 예외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개방적 태도 가지기로, ()는 경험의 축적을 통해 법칙에 대한 신뢰 형성으로 간단하게 답변함.

Q. 2번 답변해 보세요.

A. 1번에서는 ()() 판단의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이러한 판단이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1번 사례가 투자라는 개인적 상황이었으니, 2번에서는 사회적 의사결정의 사례로 확장해 기여하는 바를 설명해 보겠다고 말함. ()의 장점은 신속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그 예시로 서울대 기출 수업에서 다뤘던 코로나 팬데믹에서의 빠른 정책 대응(백신 등)을 듦. ()의 장점은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 예시로 파이널에서 정리했던 숙의 민주주의와 공론장의 사례(투표와 달리 다양한 사람의 의견 충분히 오랫동안 고려 가능)를 듦.

Q. (추가질문) ()와 같은 의사결정을 할 때 기업에서 위험회피 성향이 지나치게 크면 조직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A. 위험회피 성향을 극복하는 데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할 것이라고 답변함.

Q. , 그럼 수학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번 구한 과정 설명해 보세요.

A. 게임 참가자들이 얻을 수 있는 금의 양을 확률변수로 정리하고, 각각의 확률을 구함으로써 평균과 분산을 구했다고 답함.

Q. 그럼 지금 분산에 ~ 값이 안 들어가 있는 건가요?

A. (이때 답이 틀렸다고 직감했습니다.) ... .

Q. 일단 2번부터 쭉 답변해 보세요.

A. 많이 당황했지만 어차피 답은 틀렸으니, 풀이 과정이라도 잘 말해야겠다는 다짐으로 말함. 2번 구한 과정 말씀드리고, 3번에서 영희?의 금 무게의 평균과 분산도 1번 이용해 구할 수 있다고 답함.

Q. 그럼 4번도 해보세요.

A. (30초 정도 생각함)

Q. 일단 4번은 됐고, 1번에서 어디가 틀렸는지 다시 찾아봅시다. ~~

A. 여기서 교수님이 힌트를 주셔서 값을 하나 안 곱했다는 걸 발견했고 그걸 말씀드렸음.

Q. 그래요, 그럼 2번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그럼 ~~~로 나와서 최댓값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럼 3번도 한번 말해 볼래요?

여기서 시간이 끝나서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답을 틀렸던 게 아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침착하게 끝까지 풀이과정을 설명하고, 특히 발생한 오류를 그 자리에서 찾아낸 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을 준비하면서 당연히 힘들고 막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사회과학 시뮬레이션을 망친 것 같을 때, 수학 퀴즈 점수가 안 나왔을 때 등,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정말 잘 해내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에서 답변을 잘 못했다고, 퀴즈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 경험들이 모여 여러분이 실제 면접에서 발휘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을 만들어 줄 겁니다! 또 물론 면접이 매우 중요한 것은 맞지만, 제가 이번에 느낀 것은 서울대는 단 15분의 면접만으로 여러분의 3년을 전부 평가하진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령 실제 면접에서 실수하셨더라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민사고 예○○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연세 특별장학생)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크림슨 장학생, KUBS 미래인재 장학생) / 카이스트 얼리 학교장추천 전형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로고스에서 강명철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고3 여름방학부터 수강하였습니다.

강명철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난이도가 높은 다양한 문제를 정기적으로 풀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중에서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꾸준히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수업에서는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덕분에 문제 풀이 경험이 쌓이면서, 어렵고 낯선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접근하는 힘이 길러졌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테스트와 등수 공개를 통해 제 실력을 냉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긴장감이 생기고, 그만큼 공부가 느슨해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분명히 보이기 때문에, 다음 학습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해주시고, 설명 방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답지를 그대로 읽듯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풀이를 전개하시면서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왜 여기서 이런 미지수를 도입하는지”, “왜 이 단계에서 이런 선택을 하는지같은 핵심이 잘 이해되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제대로 생각하는 풀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구술 면접 준비 방법

서울대 인문수리 구술 준비는 양을 확보하되, 한 번 풀고 끝내지 않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감을 유지하려고 했고, 풀어본 문제는 반드시 다시 한 번 더 풀어보았습니다. 서울대 수학면접은 특히 초반에 풀이 방향을 잡는 과정에서 막히기 쉬운 편이라, 재풀이를 하면서 처음에 어떤 관찰을 하면 좋을지”, “다른 접근은 가능한지를 의식적으로 점검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한 문제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간단한 원칙들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도형에서 원이 등장하면 중심과 접점을 연결해 구조를 확인한다든지, 다항식의 최대·최소를 묻는다면 미분을 떠올린다든지 하는 기본기들입니다. 내용 자체는 단순하지만, 실전에서는 긴장 때문에 이런 출발점이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어 미리 몸에 익히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구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10개년 인문계열 수학 기출을 전부 풀었고 최근 3개년 자연계열 문제도 함께 다루며 난도와 전개 방식의 차이를 체감하려고 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제가 구술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면접이 단순히 얼마나 빨리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수학 문제 풀이 능력이나 사회과학 관련 배경지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긴장되는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바로 답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끝까지 생각을 이어가고 차분히 설명하려는 자세, 그리고 일단 해보겠다는 마음을 면접관이 더 보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구술면접 준비의 마무리는 추가공부와 철저한 연습만이 아니라 마음가짐 정리도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그 시간 자체가 여러분의 실력과 태도를 이미 만들어 두었습니다. 면접장에서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려 하기보다, 지금 가진 것을 차분히 꺼내 보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는 편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난 3년을 스스로 부정하지 말고, 조금은 마음을 안정시킨 상태로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분들이시니까요!!

 

 

북일고 조○○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업우수전형 / 원광대 한의예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서울대, 연대, 고대 중 고대는 면접이 없는 전형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서울대와 연대 면접만 준비했습니다. 로고스에서 처음 들은 수업은 최지안 선생님의 구술방법론 특강이었습니다. 당시 구술면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 구술면접이 대략적으로 어떤 것이고,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규반 수업을 하면서 정규반 시작 전에 특강을 듣고 온 것이 수업을 따라가고 수업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기에, 개인적으로 정규반 시작 전에 이 특강을 듣는 것과 듣지 않는 것은 꽤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정규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서울대 문과 구술 면접에서 상경계를 비롯한 특정 학과들은 수학 제시문과 사회과학 제시문을 풀어야 하기에 저는 수학과 사회과학 이렇게 두 개의 정규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수학 수업에 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었는데, 저는 사실 수학에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초반에는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서울대 수학 구술면접이 수능 수학과 결이 달라서 더 어렵게 느껴진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제들에 익숙해지고자 강명철 선생님이 매주 주시는 문제들을 수업을 들은 후 풀이를 보지 않고 제가 우선 풀어보고, 그 후 풀이를 보고 풀이대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복습했습니다. , 시간 안에 풀 수 있도록 스톱워치를 활용해서 혼자 풀었을 때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도 체크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수업 말미에 가서는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대 수학 문제는 확률과 통계 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나왔는데, 그 제시문의 길이가 매우 길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 수학 구술면접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평소 수능형 문제들로만 수학을 접했다면 긴 제시문에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간략히 도식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접하는 수학 문제의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잘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에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선생님은 세미 파이널이나 파이널 때에는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시키시는데 이런 점도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사회과학 수업입니다. 저는 이승근, 최지안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사회과학 같은 경우는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의 제시문도 많아서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나만의 특색있는 답변을 만들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였고, 그 과정에서 정규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선생님이 3시간의 수업 중 1시간 반씩 나누어서 들어오시는데, 각자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은 창의적인 대답을 강조하시면서 매 수업 실전처럼 제시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 추가질문을 해주십니다. 최지안 선생님은 보다 방법론적인 부분을 강조하시면서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그래서 두 분의 수업을 듣게 되면 최지안 선생님의 방법론 위에 이승근 선생님의 창의성을 얹은 개인만의 특색있는 답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번 서울대 사회과학 제시문의 주제가 경제학, 그 중에서도 행동경제학과 관련되었는데, 경제 분야의 주제는 이승근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많이 다루었던 소재로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익숙하게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 수업 시간에 종종 경제 분야의 배경지식을 설명해주시는데, 이 점도 답변을 할 때 알고 있으면 예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지안 선생님이 파이널에서 강조하신 부분 중 제 기억에 깊이 남은 것은 을 활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미리 자신이 읽은 책들의 저자와 내용을 복기해가서 답변에 활용할 수 있으면 꼭 활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대 면접 전날 이나모리 가즈오의 카르마 경영이라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제 면접에서 사례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사회과학 2번 문제인 ‘()()같은 인지 방식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례를 설명하시오.’였습니다. 여기서 제시문 ()는 적정 주가 모형을 고려할 때, 현재 AI 등 첨단 산업의 주가 상승 사태도 필연적으로 폭락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제시문이었습니다. , 하나의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만을 추종하는 일종의 필터버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2번 문제에 대한 저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선 제시문 ()와 같은 인지 방식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례로 이나모리 가즈오 작가의 카르마 경영이라는 책을 들고 싶습니다. ‘카르마, 불교에서 말하는 으로 여기서는 진정으로 원하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것을 자신의 확고한 사업 철학으로 두고, 수많은 회사들을 성장시키었습니다. 자본주의 무한경쟁 시대인 현대 사회에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경영은 다소 구시대적이고,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나모리 가즈오는 본인의 확고한 철학을 지키면서 현대까지도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또 정도 경영을 주장하면서 자신이 얻은 과실을 직원들과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확고한 믿음 체계를 가지고 가는 인지 과정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지안 선생님이 을 사례로 준비하라고 하시며 어떤 선배가 서울 대 면접장에서 책을 사례로 들었더니 교수님들의 표정이 갑자기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도 책 예시를 들면서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 저는 수학을 먼저 풀고 사회과학을 나중에 풀었는데 2번 문제 답변을 쓰기 시작하니 남은 준비 시간이 1분 남짓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답변을 짜내는 것이 중요했는데, 미리 사례를 준비해 가지 않았더라면 아마 답변이 미완성된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지안 선생님의 조언이 저를 구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대면접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하고 마치겠습니다. 연대 면접은 평소에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명절이나 연휴에 간간히 특강을 들어가며 준비했습니다. 저는 고설, 이승근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는데, 두 분 모두 연대 면접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예상 문제를 만들어 수업을 하셨고,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같이 풀어보면서 연대 면접에 대한 감을 빨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연대 면접장에 들어가니 시간이 생각보다 더 짧아서 약간 당황했으나 평소 특강에서 많이 접했던 유형이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외대부고 김○○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고설 선생님

고설 선생님의 구술 정규반 수업은 답변을 구성하는 구조 자체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구조 중심의 수업은 문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거나 답변의 내용을 완벽하게 작성하는 방식의 수업 보다는 제시문 간의 대립적 키워드들을 도출하는 대립쌍이라는 방법과 3개 이상의 제시문을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스펙트럼과 같이 모든 문제에 일반적으로 적용 가능한 답변 방법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론은 평소에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답변의 단어 간의 논리성이 부족한 저에게 편협하거나 자칫 비약으로 흐르지 않게 논리력을 보충할 수 있어 아주 큰 도움을 주었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수업시간에 한 명씩 문제에 대한 자신의 풀이를 말하는 것이 매우 긴장되었고 짧은 시간 안에 답변 구성이 어렵다고 생각하였으나 이러한 훈련을 통해 면접 상황에서의 압박감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의 구술 정규반 수업은 직접 만드신 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영,경제적 사례들과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이 경영과 경제에 특화되어 있었기에 투자와 행동경제학에 관련된 2026년도 면접 사회과학 제시문을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문제의 유형을 정리해 주시고 해당 회차의 문제가 어떤 유형인지를 설명해 주시는 것에서 시작하는 수업 방식은 처음 보는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마다 해주시는 코멘트를 바탕으로 답변을 다시 구성해 보고, 친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서 내 답변에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열린 수업을 통해서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명철 선생님 일요일 심층수학 수업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은 매시간마다 조교 선생님의 테스트 이후에 문제풀이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실제 면접처럼 15분을 집중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채점 결과를 보는 것은 고통스러웠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명철 선생님 수업은 내신수학과는 다르게 아이디어와 계산을 모두 요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출 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명철 선생님 교재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 또한 제공하기 때문에 주요한 유형을 자연스럽게 복습하였고, 다양한 범위로 이루어진 충분한 양의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2학년 겨울방학에는 수업을 듣지 않고 3학년 1학기 내신 준비에 집중하였고 여름방학부터 구술 정규반 수업과 심층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이승근 선생님의 특강과 고설 선생님의 특강은 모두 들었고, 특히 고설 선생님의 시사이슈 특강을 핵심적으로 들었습니다. 상경계열은 수학 문제의 배점이 크고 답을 도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풀이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심층수학 수업을 수강하며 매 수업 시간에 주어진 문제들을 실제 면접 상황이라 생각하여 최대한 집중해서 풀었고, 제한된 시간 안에 다 해결하지 못했거나 풀이 방향 자체를 떠올리지 못한 문제들은 수업 이후 다시 오답을 하면서 계산 보다 문제 풀이의 아이디어를 위주로 암기하였습니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당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면서 복습하였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맨 마지막 순서 4시간을 기다린 이후에 문제를 풀기 시작하여 긴장은 풀렸지만 머리가 멍한 상태였습니다. 대기시간에는 어떠한 자료도 열람할 수 없었으며, 제공하는 물 이외의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생기부 기반 사례 정도만 정리하고 계속 잤던 것 같습니다. 경영학과의 경우에는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계단을 통해 올라갔지만 멀지는 않은 위치) 28분 정도를 주고 나머지 2분은 답변실로 이동하는데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10분동안 사회과학을 준비하고 사회과학 2번 문항의 사례는 이동하면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서 수학 문제를 풀었고 4문제 중에 3번 문제까지는 거의 다 풀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1번 문제부터 계산을 잘못했는데 이때는 몰랐습니다.)

 

면접실 입장 후 교수님께서 오래 기다리느라 고생했다고 하시면서 답변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수학과 사회과학 먼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라고 하셔서 저는 수학을 선택했습니다. 로고스의 거의 모든 선생님들께서 대기 시간에는 사회과학을 먼저하고 수학을 하라고 하셨고, 면접에서는 수학 먼저 그리고 사회과학을 하라고 하시는데, 저도 이렇게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임했습니다.

 

A. 1번 문제 답변하겠습니다. (기댓값과 분산을 각각 말함)

Q. 분산 식에 a0b1을 넣어보세요.

A. . 분산이 음수가 나오네요. (이때부터 멘탈이 흔들렸음)

Q. 계산을 다시 해주세요.

2~3분 정도 시간을 주셨으나 이미 1번부터 계산 실수를 했다는 것에서 멘탈이 흔들렸기 때문에 간단한 계산 실수를 고치지 못함.

Q. 계산 실수인것 같으니 넘어갑시다.

A. 2번 문제는 a를 상수로 생각하면 b에 대한 2차 함수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1번 계산이 틀렸기 때문에 정확한 값을 구하지는 못하지만 범위 내에서는 2차 함수의 꼭짓점이 가장 큰 값이고, 범위 안에 없을 경우에는 01에서 최댓값과 최솟값을 가질 것 같습니다. (값이 틀리면서 2번 문제의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함)

Q. 3번 문제는 어떻게 푸셨나요.

A. 기댓값과 분산을 각각 말하고 2번 문제와 비슷하게 a에 대한 2차함수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함.

Q. 4번 문제는 어디까지 푸셨나요.

A. 2번 문제에서 구한 방정식과 3번 문제에서 구한 방정식을 연립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시간이 남으면 다시 수학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수학에서 큰 실수를 하였기 때문에 사회과학의 2번째 사례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을 잊어버려서 답변하면서 빠르게 사례를 생각하였습니다.

 

A. 사회 과학 1번 문제 답변하겠습니다. (() 제시문을 휴리스틱을 활용하는 사례라고 설명한 이후 () 제시문은 너무 빠른 의사결정으로 인한 오류의 사례, () 제시문은 너무 많은 고려가 의사결정의 속도를 늦추는 사례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제시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에 의한 결과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투자를, ()제시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펀드나 ETF와 같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Q. 제도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A. (ETF는 상품이고 제도까지는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였으나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손실을 줄일 수 있는 ETF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펀드가 투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A. 2번 문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 사례는 금융위기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확장하여 정부가 금융위기 당시 어떤 기업을 회생시키고 어떤 기업을 파신시킬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의 사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지막 문장을 얘기하면서 면접이 종료됨)

 

4. 후배들을 위한 도움말

저는 면접 준비 과정에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사례 조사를 하였습니다. 경영학 또는 경제학 분야의 주요 학자들의 연구 업적과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핵심 이론,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등 최신 자료들의 동향을 참고하면, 여러 사례를 쉽게 준비하실 수도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우선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수능과 면접을 모두 준비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내시고, 여기까지 온 자신의 역량을 믿으시면 좋겠습니다. 면접이 다가오면 심적으로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지금까지 여러분이 준비한 내용과 오답노트들을 복기하며 마음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되돌아보면 여름 방학부터 그냥 정시로 열심히 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힘들 때마다 스스로의 능력을 믿으며 계속 나아간 것 같습니다.

로고스에서 여러분들이 여러 수업을 들으면서 매시간 열심히 임하고, 궁금한 부분을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는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외대부고 장○○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인문)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고설 선생님 수업은 서울대 면접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셨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미로도 내려다보면 길이 보이듯, 면접 자체를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 제시문 면접에는 출제 원리나 채점 요소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홀로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뭘 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길을 잃기 쉽습니다. 내신이나 수능처럼 정량적인 점수가 나오는 영역이 아니기에 저 또한 막막함이 컸습니다. 그때 북극성처럼 길라잡이가 되어 주신 고설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7, 여름방학부터 로고스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전반에 있어 제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효율 극대화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면접 대비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다루며 면접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유경제를 다룬 2020학년도 기출문제에서는, 세 개의 제시문을 다양한 기준으로 비교하고 대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제시문을 읽고 분석하다 보면 소재별로 다양한 특성이 추출되고, 공통점과 차이점 역시 수도 없이 뽑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은 그 모든 사항을 단순 나열하고 설명하는 수업이 아니었습니다. 과유불급, 어차피 10분이라는 준비 시간 내에 떠올릴 수도 없고 떠올려 봤자 효과가 떨어지는 내용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문제부터 읽고, 제시문을 훑으며 면접 전체의 흐름부터 구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숨겨진 출제 원리, 채점 요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 논리를 파악했습니다. 무수한 사례와 배경지식 공부라는 샛길로 새지 않고, 꼭 필요한 본질을 관통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 배운 기술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유형별로 사용하기 좋은 실전 특화 기술을 배웠고, 그 기술의 유무에 따라 제가 풀이를 구상하는 논리의 질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말해야 할 핵심은 모두 담고,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덜어내는 방식으로 답변의 전달력을 높이는 법을 매 수업마다 배울 수 있었습니다. 추상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실전 연습 문제와 기출문제에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론은 실재와 융합될 때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융합이, 선생님의 힌트를 듣고 고민하는 제 머릿속에서 달성될 때는 나름 짜릿하기도 했습니다. 몇 차례 수업을 거치니 혼자서 문제 흐름을 파악하고, 적합한 기술을 적용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답변이 여전히 지닌 부족함, 그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07:00 ~ 08:00가 입실 시간이었습니다. 경영관은 정문에서 매우 가까워 도착하기 수월했습니다. 07:20쯤에 먼저 도착해 차에서 간식 먹고 생활기록부 점검하며 기다렸습니다. 07:40에 경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조는 총 7개였고, 1 2 / 3 4 / 5 6 7 조가 각각 한 대기실에 배정되었습니다. 저는 7조였고, 신분증과 수험표 검사 후 2층으로 올라가 대기실에 들어갔습니다. 자리가 맨 오른쪽 맨 뒤 구석인 걸 알았을 때 마지막 순서구나싶었고, 꽤 절망스러웠습니다. 모두 입실한 게 확인되고 시간이 지나자, 면접 번호가 쓰인 스티커를 몸에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온 모든 소지품 (겉옷과 핫팩은 괜찮았고, 어떤 학생이 인공눈물은 괜찮냐고 물었는데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을 가방에 넣어 제출해야 했습니다. 아무런 자료도 볼 수 없었고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었으며 정면에는 대형 스크린에 네이버 시계만 띄워진 채 대기했습니다. 화장실은 한 명씩 손 들고 다녀왔습니다. 본인 출발 시각을 계산하여 (앞 사람 출발로부터 15분 뒤) 출발 조금 전에 다녀오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8시에 입실하여,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문제 풀이실로 이동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긴 4시간이었습니다. 풀이실에 도착하여 문제지와 백지, 검정 볼펜을 받고 조금 더 대기했습니다. 시작 시간 5초 가량 전에, “시작하세요소리 듣고 문제를 봤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부터 봤는데, 1번 문제는 간단한 비교 문제였고, 2번 문제는 논증 문제였습니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인간의 인지 편향을 다뤘으며 () () () 세 제시문이 출제되었습니다. 주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으나 제시문이 많고 분량이 길어 현장에서 받았을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문제 풀이는 사회과학 수학, 답변은 수학 사회과학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 풀이에 12분 정도 사용하고, 수학 문제에 나머지 16분 정도를 투자하여 3번 문제 계산을 끝낼 때쯤 시간이 종료되어 면접실로 이동했습니다. 면접실 앞에 잠깐 대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수학 문제 풀이를 검토하며 답변 내용을 구조화했습니다.

 

면접 분위기가 매우 좋다는 말만 들은 상태여서, 오래 기다렸다는 멘트를 기대하고 밝게 인사했지만, 인사를 잘 받아주시지도 않았습니다. 조금 당황한 상태에서 자리에 앉아 수학 문제부터 답변했습니다. 교수님 한 분은 갑자기 안경을 벗으시더니 눈까지 감고 들으셨습니다. 수학 문제 답변 이후, 사회과학 답변으로 넘어가겠다고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는 기존의 정보 분석과 새로운 정보 분석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함을 주장한다고, ()는 과거와 현재 기업의 이익을 기반으로 조건을 분석하여서 거품을 피하는 상황을, ()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의해 현재의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한다고 먼저 요약했습니다. 이때 ()기존 정보 분석성향이 ()에 잘 드러나고, ‘새로운 정보 분석성향이 ()에 잘 드러남을 강조했습니다. ()에서 새로운 정보를 모두 분석할 수 없기에 적당히 타협하는 현상을 심리학의 인지 부하 이론, 경제학의 정보 비용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와 같이 모든 정보를 파악하려다가 실행에 실패하는 상황에서, 만족 모형의 필요성이 드러남을 지적했습니다.

1번 문제에서, ()의 문제점은 예상하기 어려운 현실을 대비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데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통적으로 거품이 발생한 과거의 사례 및 현재 기업의 상태만 분석하는 성향의 한계라고 답했습니다. 그 사례로 엔비디아(기업명을 말할 수 없어 gpu, IT 관련 기업이라고 칭함)가 이처럼 성장할 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임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의 현재 상황만이 아닌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 가치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의 문제점은 미래의 모든 것을 예측하는 성향이, 결국 현재에 아무런 결단도 내리지 못하는 결과를 야기하는 데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는 미래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지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보를 분석하기 전에 일단 부딪혀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경제학의 정보 비용 이론을 인지하고, 개인이 분석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분석에 따른 결과가 자신에게 최대 이익으로 돌아오는 지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논증의 사례로 워렌 버핏의 연설을 인용했습니다. 그 역시 십대 시절에, 주식 시장의 모든 정보를 파악하기 전에 직접 투자하는 경험을 쌓았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식 투자에 대한 깨달음을 이룩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2번 문제 답변을 시작할 때, 먼저 1번 문제를 정리했습니다. 1번 문제에서는 ()()의 인지 성향이 가진 문제점과 극복 방안을 설명했음을 말하고, 그러나 그 성향이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바도 존재함을 지적했습니다. ()()의 공통점은 안정성 추구이므로,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불확실성 및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는 과거의 사례를 검토하여 현재에 대입해 보고, 또 현재 상황을 분석함으로써 안정성을 도모한다고 했습니다. ()는 불확실할지라도 미래에 대한 예측을 시도함으로써 안정성을 도모한다고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리스크를 극복한 사례를 떠올리려 했으나 잘 떠오르지 않자 ()()의 부재로 리스크 극복에 실패한 사례를 떠올리고, 두 제시문을 활용한 극복 방안을 제시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사례로 리만브라더스 은행 파산 사태를 들었습니다. 파산의 원인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있음을 먼저 밝힌 후 부연설명 했습니다. 만약 낮은 경제적 계층의 사람들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과거의 사례를 참고하였다면( ()과거’), 현 시점의 취약한 재무건전성 혹은 지급준비율을 더 철저히 분석하였다면( ()현재’), 혹은 미래에 발생 가능한 변수들을 충분히 예측하였다면 ( ()미래’) 그러한 세계적 금융 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의 변수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파산 사태의 원인에는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금리 인상 역시 존재했음을 설명했습니다.

 

추가질문으로, ()와 같은 문제가 기업 내부에서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기업에는 경영진과 주주가 존재하고, 이들은 분리된 경우가 많다고 먼저 설명했습니다. 주주의 경우 ()와 같이 과거와 현재 정보를 바탕으로 안정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본인의 자산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 회피 본능이라고 답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경영진이 주주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함을 지적했습니다. 경영진이 먼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앞으로 기업의 전망에 대해 정확하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스톡옵션등을 활용함으로써 경영진 역시 주주와 한 배에 타 있는 상황을 연출한다면 주주에게 더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두 번째 추가질문으로, 이번에는 ()와 같은 문제가 기업 내에서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도중 면접이 종료되었고,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말씀드렸다시피 서울대 면접 준비는 참 막연하고 어렵습니다. 특히 상경계열의 경우 수학문제까지 나오면서 부담감이 배가 됩니다. 준비 과정이 어려운 게 사실이고, 그렇기에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로고스의 훌륭한 선생님들이 길을 열어 주시면, 성실히 따라가면 됩니다. 서울대 수시 지원할 만큼의 실력을 지닌 여러분이라면 충분히 걸어갈 만한 길입니다. 어려워도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 모든 시험이 그렇듯 현장에서의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처럼 4시간 기다릴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전날에는 차분하게 본인 생활기록부나 수업 자료를 복습하면 좋습니다. 잘 못 봤던 시뮬이나 수학 시험은 굳이 안 보는 게 좋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인천국제고 박○○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 컨설팅

저는 현역이 아닌 수시 재수생으로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가 수시 전형에서는 재수생을 많이 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차 서류심사를 붙고 2차 면접에서 최종 합격할 정도로 점수를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은 로고스에서 받은 컨설팅과 구술면접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현역때 이승근 선생님께 경영학과에 맞는 생기부 및 입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경영학과에 가고 싶었으나 생기부에 경영과 관련된 깊이있는 내용, 다양한 학교 활동들이 부족하다고 느껴 많이 불안하였지만, 이승근 선생님과의 컨설팅을 통해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경영/경제 관련 도서들과 활동들을 하나씩 해 나가며 생기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결국 수시 재수때도 서울대 경영학과에 1차를 붙을 수 있었던 큰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저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수리면접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신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 서울대 경영학과를 붙을 수 있었던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발상과 깊은 사고를 요하는 서울대 수리면접 문제들은 항상 저에게 큰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현역때 서울대를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수리면접이라고 항상 생각해와서 재수때 1차를 붙고도 다시 수리면접을 일주일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일주일 간 최대한 열심히 강명철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듣고 복습하면서 수리면접에 대한 감을 되찾고,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들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고 강명철 선생님께 끈질기게 질문드렸으며, 선생님께서도 간절한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항상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회과학 구술 면접은 현역때 고설 선생님과 이승근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들으면서 대비를 하였고, 재수때는 그때 만들었던 저의 면접 서브노트를 복습하고 기출에 계속 적용하면서 다시 감을 되찾았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적용할 수 있는 고설 선생님만의 방법,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이승근 선생님과 연습한 전공적합성을 녹인 답변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사회과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사회과학 답변을 먼저 드려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수학으로 넘어가고자 사회 -> 수학 순서로 답변하였습니다.

사회과학 답변의 큰 틀은 고설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intro -> 1(공공차, 제시문 충실) -> bridge -> 2(사례 제시 + 이유)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1번 문제에서 물어본 해결방안과 2번 문제에서 물어본 사례는 이승근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전공적합성을 살려 경영학의 마케팅과 모두 연결지어 답변하였습니다. 실제로 해결방안에서 경영학 이론을 말하였을때와 사례를 모두 마케팅 방안과 연결시킬 때 교수님들의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수학은 올해 특이하게 통계와 관련된 문제가 나왔고, 창의적인 발상을 요하지는 않았지만 복잡한 계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문제를 받자마자 강명철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신대로 복잡한 계산은 필요하면 면접장 안에 들어가서 하기로 결심하고, 계산을 대부분 생략하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그 과정만을 구상하고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면접장 안에서는 제가 구상해온 대로 1번부터 4번까지 풀이과정을 모두 교수님께 말씀드렸고, 교수님께서도 풀이과정에 별도의 이상이 없었는지 계속 고개를 끄덕여 주셨습니다. 단 한번도 그 풀이과정대로 계산을 해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셔서 정말로 서울대에서는 계산을 통한 답보다는 풀이과정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결국에는 저처럼 수시재수로 다시 서울대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현역들과 차별화되는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저처럼 사회과학에서의 전공적합성을 살린 답변일 수도 있고, 수학을 잘하는 분들은 수리면접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현역이든 재수든,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서울대를 한번 떨어져 봤기 때문에 그 불안함과 좌절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그러나 다시 도전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되찾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서울대학교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이 지난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하나고 류○○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상담, 컨설팅

우선 수리구술의 경우,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수리구술을 잘하는 학생이었어서 선생님의 쌍방향 수업이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즐겁게 수업을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발표할 기회가 많이 생기게 되었고 실력이 늚에 따라 문제를 남들보다 빨리 풀게 되었을 때는 다양한 풀이방법을 생각해 보고 선생님과 공유하며 수업을 능동적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여러분께서 수업을 통해 구술에서 사용할 무기를 단련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수능도 그렇고 양치기를 통해서 똑같은 문제가 나오기가 바라는 공부법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구술을 처음 접해보시면 알겠지만 수능에 비해 생각해야 하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 어떻게든 많은 문제를 풀면 시험장에서도 풀어낼 수 있다는 착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상 문제를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적은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고과정에서 자신이 놓친점을 확인하고 이러한 지점들을 매주 수업을 복습함으로써 차곡차곡 모아 구술시험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정리해 나가고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 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강명철 선생님께서 매주 주시는 과제는 수능이나 내신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적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며 무기를 잊지 않게 매주 복습하면서 새로운 문제들의 요점도 파악하여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첫 수업시간때 언급하셨던 것처럼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가고 복습만 잘 하더라도 수리구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회과학의 경우 정규반 수업을 들었던 이승근 선생님과 고설 선생님의 수업이 도움되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과 고설 선생님께서는 각각 서로 다른 부분에서 답변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답변의 구조를 짜고 정리하는데 도움을 얻었고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는 답변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모의문제에 대한 학생의 답변에 꼬리질문을 하시며 학생들이 자신의 답변의 논리적 한계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이 끝난 후에는 선생님의 의견을 통해 피드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본 후 해당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배경지식이나 용어를 설명해 주시며 추후 답변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평소 뉴스와 책을 거의 보지 않아서 배경지식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수업시간에서 알려주시는 내용을 통해 추후 답변에서 더 많은 내용을 활용하여 퀄리티 높은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는 각 문제 사이의 연관성인 브릿지, 문제의 유형에 따른 여러 논증방법, 제시문을 읽으며 도출해야 하는 대립쌍 등을 배우며 문제에 접근할 때 필요한 틀을 짜는 실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사회과학을 준비하는 데 있어 제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리와는 다르게 언어쪽과 관련된 활동을 못해서 처음 사회과학 문제를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정말 많이 겪었었는데,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기본적인 답변의 구조와 틀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스스로의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까지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앞서 강명철 선생님 수업의 장점에 추가해서 말씀드리자면 매주 수리구술 문제를 풀며 여러분께서 지니시면 좋을 감각이 합격 커트라인입니다. 수리만이 아닌 사회과학도 병행하는 면접 특성상 수리구술에서의 절대적 커트라인이 존재하지는 않으나,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번까지 풀면 합격이다. 라는 커트라인이 존재합니다. 입시가 전략인 만큼 문제마다 강명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합격 커트라인을 자신의 실력과 비교해 보며 새로운 문제를 보았을 때 합격 커트라인을 예측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미리 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것을 꺼려하는 친구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발표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 발표를 해봄으로써 실제 구술시험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할 기회가 생기면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앉아서 문제를 푸는 것과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수리를 남들보다 잘했던 저에게도 큰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문제를 앞에서 잘 풀게 되면 그 느낌 그대로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시면 되고 발표를 하며 막혀서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그 느낌 또한 기억하시고 이러한 문제가 시험장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평소에 연습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후자의 경우로, 파이널 마지막 날 마지막 문제에서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해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문제를 칠판 앞에서 멍하니 보다가 다시 자리에 들어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꼭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표할 기회가 생기면 열심히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명철 선생님께서는 평소 학원 선생님들보다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시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 더 능동적으로 수업을 듣고 싶도록 해주신다는 점에서 정말 감사함이 많이 남는 선생님이십니다. 다시말해 열심히 수업에 임하면 임할수록 더 얻어갈 점이 많은 정말 유익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명철 선생님 수업 꼭 추천드립니다!

 

3. 논술 학습 과정

전 노트를 두 권 사서 각각 사회과학에서 필요한 내용과 수리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사회과학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 문제에서 어떤 답변을 했어야 하는지 보다는 어떤 논리적인 구조를 활용했어야 하는지, 내 논리적 사고력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고력과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위주로 정리했고 추가적으로 알고 있었으면 답변에서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었을 법한 배경지식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답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최대한 생기부에서 찾아 생기부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많은 학생들께서 생기부 공부를 언제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데, 저는 생기부는 따로 날 잡아서 보기보다는 이렇게 매주 사회과학 공부를 하며 답변에서 활용할 수 있을법한 배경지식을 생기부에서 찾아 해당 부분만 추가질문이 들어오면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준비해 두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돌아보았을 때 수리의 경우 각 문제에서 얻은 점을 정리 해야해서 정리한 양이 많았던 반면 사회과학의 경우 문제에 대한 답변보다 을 정리했기에 공책에 정리한 양이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각 모의문제나 기출의 답변을 참고하기는 했으나, 저는 공식 해설에 제 답변을 맞추기 싫었고 사회과학에서의 절대적인 답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사고방식과는 맞지 않거나 도저히 제 머리로는 도출할 수 없는 답변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버렸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점이 저에게는 저만의 답변을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의 경우 매주 수업 후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해설과 현장에서 문제를 풀 때 저의 풀이를 떠올리고 비교하며 제 사고력의 한계를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했던 개념이나 중요한 증명방법, 또는 다르게 보는 시각이 필요했던 문제들만 뽑아 문제와 함께 해당 내용을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를 정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강명철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문제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렇게 두권의 노트를 항상 가방에 넣어두고 주기적으로 읽으며 노트에 정리된 내용을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자사고에 다녔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면접을 활용했습니다. 방과후 수업을 통해 모의면접을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일찍,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으로 이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이러한 방과후를 듣기 힘들 수 있습니다. 서울대의 면접이 구술시험인 만큼 답변을 준비하는 것과 시간분배를 통해 수준높은 답변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학원에서 제공해 주는 시뮬수업은 꼭 들으시고, 주기적으로 학생 스스로, 또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답변을 준비하고 구술로 답변한 후 피드백을 하는 연습을 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파이널, 시뮬 수업은 꼭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면접 상황 복기

교수 : 수학부터 시작할까요 사회과학부터 시작할까요?

답변 : 수학부터 하겠습니다. 수학 10분정도 하고 언어 5분정도 할게요. 아니 언어가 아니고 사회과학

교수 : 아 사회과학 사회과학. 그럼 답변 시작하세요. 일단 어디까지 풀었어요?

답변 : 2번까지 풀고 3번은 답을 거의 다 구했고 4번은 읽어보기만 했습니다.

교수 :그럼 1번 답 뭐 나왔어요?

답변 :E(x)=A-ab+3/3가 나왔고 V(x)=2a^2(2b+1)^2/9가 나왔습니다.

교수 :그럼 a1대입하고 b1대입하면 각각 어떤 값이 나오는지 빠르게 알려줄 수 있어요?

답변 :(잠깐 계산하고) 1이랑 2가 나옵니다.

교수 :그럼 2번 답 뭐나왔어요?

답변 :a=2(b-1)^2/3(2b+1)^2 나왔습니다.

교수 :? 그런데 뭔가를 빼먹은거 같은데? 문제 조건 잘 읽어보면 뭔가 하나 빠지지 않았어요?

답변 :(조건을 읽으며) 주사위와 관련된 확률은 이미 평균과 분산에 반영이 된것같고.. 혹시 ab가 정해지는 순서와 관련된건가요..?

교수 :범위 있지 않아요?

답변 :아 범위가 있었군요. 제가 답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범위를 빠뜨린 것 같습니다.

교수 :2번에서 a와 관련된 어떤 식이 나오죠?

답변 :이차함수가 나옵니다.

교수 :그럼 어떻게 하면 되죠?

답변 :b와 관련된 범위가 주어졌기 때문에 b로 나타낸 a의 식이 가지는 범위를 구해서 a0보다 작은지, 01 사이에 끼는지, 1보다 큰지 나누어서 보면 문제의 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 :좋아요. 그럼 3번은 어디까지 했는지 말해볼래요?

답변 :우선 문제의 정의에 의해서 X+Y=3이 되게 됩니다. , Y=3-X가 되기 때문에 E(Y)의 경우 3-E(x)로 구할 수 있고 V(Y)의 경우 V(3-X)이기 때문에 분산과 관련된 성질에 의해 V(Y)=V(X)가 되게 됩니다. 여기서 2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a가 정해지고 b의 값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값들을 가지고 이차함수를 만들어 a의 범위에 따른 b의 변화를 통해 최솟값을 정하면 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교수 :그래요. 그럼 4번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너의 전략을 이야기해봐. 전략을.

답변 :(문제를 다시 한번 읽어봄) 4번은 2번 문제와 3번 문제를 합쳐서 생각하는 문제인것 같은데 2번의 결괏값이랑 3번의 결괏값을 적절이 연립하면 범위 내에서 식을 만족시키는 (a,b)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수 :그럼 이 (a,b)들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답변 :(2번 문제 읽어보다가) . 2번과 3번 문제에서 구하는 UW는 각각 평균에서 분산의 절반을 빼는 것입니다. 이때 평균은 금을 가지고 있는 양으로 클수록 좋은 것이고 분산은 금을 잃거나 얻을 정도를 나타내므로 그 값이 클수록 좋지 않습니다. 이때 UW는 평균에서 분산의 절반을 뺀 갑t이기 때문에 각 값들의 최솟값을 구하므로서 나오는 (a,b)들은 각 주체가 금을 가장 안정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는 경우를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논리에 의하면 최솟값이면 평균도 작고 분산도 커서 가장 금을 적고 변동이 크게 얻는 경우인데 반대로 말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교수 :그럼 사회과학으로 넘어갑시다. 답변해 볼래요?

답변 :. 우선 1번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 제시문이 모두 주식투자에 있어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 제시문의 경우 2001년 인터넷 주식 붕괴를 예시로 들며 현재 기업의 가치만으로 주식의 가치를 정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며, ’적정주가에 기반했을때 현재 AI와 같은 첨단산업의 주식이 고평가 되어있음을 문제점으로 들고 있습니다.

() 제시문의 경우 개인의 투자에 있어 지식 수준에 따라 사람들이 주변의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으로 투자를 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뇌의 ’~을 설명하는 () 제시문의 입장에서 위의 두 제시문의 문제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저는 우선 () 제시문에 대해서는 적정주가자체의 편향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적정주가의 경우, 말 자체에서도 드러나듯이 적정한 주가를 상정하고 이보다 벗어나는 변화가 생겼을 경우 장기적으로 평균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고 자체가 해당 제시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현재 기업의 가치에 철저히 기반한 사고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로 짚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 제시문의 경우 사람들이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 제시문에서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보자면 저는 우선 적정주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주식시장이 실제로 현재 기업의 가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주가의 경우 이러한 정보 외에도 객관적인 데이터 외에 사람들의 기대가 반영된 대표적인 지수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의 AI기업이 성장했다는 이유만으로 단기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자 않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 주가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기대와 같이 다각적인 요소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두번째로 주변인들의 입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문제점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외에도 제가 3학년때 공부했던 이중차분법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보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주식의 경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로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문에도 나와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 기업이 어떤 활동을 한 경우 이로 인한 주가의 변화량에서 평소의 주가 변화량을 빼면 객관적인 데이터만으로 합리적인 주식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데이터 분석 도구가 사용화되면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2번 문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 제시문을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정부의 물가 목표 제시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사용하여 정책을 실행할 경우 오히려 사람들이 이러한 수치에 자신의 행위를 맞춘다는 점을 전제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 제시문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정부가 가장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동해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 제시문에서 논의하고있는 주변인들의 의견에 과의존하는 사람들은 전체에서 따져보았을때 대다수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점을 역이용해서 정부차원에서 이들에게 믿을만한 지표를 제시해 준다면 해당 제시문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즉 사람들이 주변인들의 의견에 과의존하는 경향성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올바른 해결책으로 이끌게 될 수 있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답변 준비 과정에서 1번에 시간을 많이 할당하여 2번의 답변을 풍성하게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2분전 노크가 들렸습니다.)

교수 :그럼 2번 관련해서 질문 하나 할게요. 지금 지식이 많이 있는 사람들이랑 지식이 많이 없는 사람들 중에서 지식이 많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했는데 미래에 이런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시너지가 날수도 있고, 안좋은 결과나 나타날 수도 있잖아요. 그럼 학생은 이에 대해서 미래에는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답변 :(잠깐 고민하고) 저는 우선 미래에 사람들이 주식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지거나 더 교육을 많이 받더라도 지식이 적은 사람의 비율이 지식이 많은 사람의 비율을 뛰어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발달로 인해 미래에는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지식이 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상적인 상황만을 생각하게 되며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결론을 맹목적으로 따라갈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하여 시너지보다는 악영향이 더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2번에서 제시한 정부의 해결책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의 이러한 의존성을 정부라는 강력한 주체가 메워줌으로서 정보의 간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여 사회적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크가 들리고 문이 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90도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6.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서울대 면접 특성상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하실 때 특히 사회과학의 경우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을 짜는데 초점을 맞추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사회과학을 다른 학생들에 비해 잘 못했었는데 다른 학생들의 답변을 들으며 그들의 지식을 기반으로 한 답변의 내용보다는 어떻게 답변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기준을 잡아갔습니다. 로고스 학원의 학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만큼 잘하는 친구들이 많기때문에 이들의 답변 듣는 시간을 시간낭비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각 학생들에게서 배울 점을 찾아 자신의 답변을 보완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리 또한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복습을 꾸준히, 열심히만 하신다면 수업이 마무리될 때 쯤에는 자기도 모르게 수학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있을 겁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자신이 열심히 하는 만큼 수업을 더 잘 활용하여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오히려 힘들지 않으면 그건 자신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성장할수록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한영외고 강○○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제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고설 선생님의 사회과학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 때 로고스 수업을 처음 알게 되어 간단한 기출 특강을 수강했고, 3학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구술면접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에 관심이 많았기에 구술면접 자체는 흥미로웠지만,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해 말로 전달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전과 후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는 있지만, 그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습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선생님의 수업은 다양한 면접 스킬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답변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교과서와 같았습니다. 서울대학교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해 주시며 각 제시문의 핵심 쟁점과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셨는데, 이 논리 구조는 서울대 구술면접을 넘어 일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사회과학 텍스트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범용성이 높았습니다.

 

수업 방식 또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콜드 콜(Cold Call)’ 방식처럼 학생을 지목해 즉각적으로 답변하게 하는 수업이었는데, 이는 정답을 말하는 연습이라기보다 지적 대화를 나누는 경험에 가까웠습니다. 실제 서울대 구술면접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반 친구들 앞에서 생각을 말하고 피드백을 받다 보니, 실전에서의 긴장감은 줄어들고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신 논리 틀을 바탕으로 사회과학 지문을 총 5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첫 회독에서는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고, 이후에는 추가적인 사례를 떠올리거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답변의 유기성을 고려해, 답변지에 사고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우선순위 논증, 문단 분할, 브릿지와 같은 다양한 면접 스킬을 제시문에 적용해 보고, 이를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경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서울대학교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출제된 사회과학 지문 역시 기존 기출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았고, 서울대가 중시하는 핵심 쟁점과 키워드를 미리 익혀 둔 것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포인트들을 정리해 저만의 면접 행동 강령을 만든 것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성실히 듣고 꾸준히 복습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1] 면접 과정

경영대 면접에서는 모든 소지품을 수거합니다. 입실 직후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모든 소지품을 가방에 넣어 강의실 앞쪽에 두게 됩니다. 이후 면접관 분들께서 스티커를 나눠주시며, 가방과 옷에 각각 하나씩 부착하라고 안내하십니다. 강의실 앞에는 네이버 전자시계가 설치되어 있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화장실 이용은 손을 들어 한 명씩 다녀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3조였는데, 4조와 같은 강의실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두 조가 함께 대기하는 구조로 보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각 조에서 한 명씩 호출되어 준비실로 이동합니다. 이동 시간을 포함한 준비 시간은 30분이지만, 실제로 문제를 푸는 시간은 약 28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기 시간은 짧게는 30, 길게는 5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 시간에 휴식을 취했고 저 역시 잠시 눈을 붙이며 긴장을 완화했습니다.

 

준비실에서는 문제지, 필기구, 연습지를 모두 제공합니다. 연습지는 양면이 비어 있는 A4 용지로 4~5장 정도로 넉넉했고, 문제지에도 직접 필기가 가능했습니다. 문제지와 연습지는 각각 스테이플 처리되어 있으며, 이를 모두 들고 면접실로 이동합니다. 면접실에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저는 감각에 의존해 답변을 진행했습니다. 비교적 아담한 공간에 교수님 두 분과 학생이 마주 앉는 전형적인 구조였고, 발언 시간이 2분 정도 남았을 때 조교가 문을 두드려 마무리하라는 신호를 주셨습니다. 한 분은 매우 온화한 분위기였고, 다른 한 분은 다소 엄격한 표정이었는데, 저는 두 분을 번갈아 바라보며 답변했습니다.

 

[2] 면접 내용

26학년도의 사회과학 지문은 총 두 개의 질문으로 구성 돼 있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말했던 것과 최대한 유사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최초답변은 총 5분이었습니다.

문항 1

[비교·대조]

제시문 ()를 바탕으로 ()()를 비교하고 각 문제 해결 하기 위한 방안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

문항 1번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시문 ()를 간단히 정리한 뒤, 이를 기준으로 제시문 ()()를 비교·분석하겠습니다. 제시문 ()는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뇌의 민감도를 핵심 개념으로 제시합니다. 여기서 뇌의 민감도란 외부 정보와 변화에 반응하는 정도를 의미하며, 민감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을 경우 모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민감도가 낮으면 새로운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기존의 방식만을 고수하게 되고, 반대로 민감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반응해 실질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제시문 ()는 뇌의 민감도가 지나치게 낮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는 자신이 설정한 투자 모델을 맹신한 나머지, 시장 환경의 변화나 개별 상황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합니다. 반면 제시문 ()는 뇌의 민감도가 지나치게 높은 사례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인해 결국 투자 자체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의 경우에는 기존의 모델을 보완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추가적인 정보 탐색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제 개인적인 투자 경험을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국내 최초의 피하주사형 항암제가 임상시험을 통과했다는 뉴스를 접한 후, 단순한 기존 투자 모델이 아니라 해당 시장의 특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투자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결과 비교적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시장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기존 모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의 경우에는 일정 수준의 리스크 테이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래 투자란 불확실성을 전제로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모든 위험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기회를 상실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비교적 안전한 포트폴리오 투자와 같이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축적하고, 점진적으로 의사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항 2

[사례 제시]

제시문 ()()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이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시오.

 

이어서 2번 문항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정책 수립과 사회 운영의 관점에서 제시문 ()()의 사회적 기여를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제시문 ()는 뇌의 민감도가 낮은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책 결정은 종종 제한된 시간 안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지나친 숙고보다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국가 주도의 경제 정책이나 위기 대응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저는 싱가포르의 초기 국가 발전 전략을 떠올렸습니다. 싱가포르는 리콴유 총리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하며 경제 개혁을 추진했고, 그 결과 짧은 기간 안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무역 허브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부 비판이나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을 추진한 점은, 제시문 ()와 같이 낮은 민감도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제시문 ()는 뇌의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이해관계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한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와 같은 강한 추진력을 지닌 세력이 존재할 때, 이를 견제하며 정책의 부작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례로 조선시대의 온건개화파를 들 수 있습니다. 온건개화파는 급진개화파가 제시한 14개조 개혁정강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사회적 안정과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견제와 조율의 과정은 결과적으로 조선 사회가 급격한 혼란에 빠지는 것을 완화하고, 점진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는 각각 단독으로 작동할 때보다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할 때 사회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는 추진력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는 안정성과 신중함을 보완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보다 균형 잡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 정확히 5분을 채워 답변해서 그런지 추가질문을 받지 못했기에 이후 바로 수학으로 넘어갔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저도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면접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때 꼴찌에서 두 번 째였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한 노력과 반복된 훈련으로 지금은 당당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은 가능성으로 가득차신 누구보다도 훌륭한 분들입니다. 면접은 결국 자신감을 얼마나 단단하게 쌓아왔는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고, 매일의 연습과 반복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믿고 한 지문씩 성실히 버텨낸다면, 분명 그 끝에서 합격이라는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언젠가 서울대학교에서 후배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복고 이○○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균형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균형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추천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교추천전형

 

1.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수능을 마치고 나서 면접을 일주일 앞두고 이승근 선생님 서울대 상경 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면접 일반에 대한 강의와 경제 배경지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시고, 서울대 경제학과 다니시는 분께서 모의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설명 중에서도 경영학의 7가지 세부 과목 각각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경영학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을 점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회차별 수업 말미에는 직접 학생들에게 면접 질문을 던지고 답변에 피드백을 주시면서, 다른 학생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답변 구성 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면접은 SK경영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기실에 들어가면 모든 소지품을 앞으로 제출해야 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저는 740분에 서울대에 들어왔지만, 주차장에서 차에 대기하다가 825분에 맞춰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운이 좋게도, 2번 순번으로 면접을 보게 되어, 96분에 이동해 910분부터 20분까지 면접을 치렀습니다. 면접에서 받은 질문과 답변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문1 학생회에서 게임 중독 예방 캠페인을 조건으로 이스포츠 리그 승인을 이끈 내용 검증

(꼬리 질문: 일화, 목적, 정부 주체로 대입 시 캠페인 내용과 홍보 매체)

답변

-총무부장으로서 교장 면담을 통해 회장단 공약 이행시도

-예방 캠페인은 스크린타임 단축 인증 시 간식 부여 방식

-인센티브 부여로 자율적 게임 통제 문화 확신 시도

-정부 캠페인 진행 시, 두뇌 게임을, SNS 홍보 방식으로

 

질문2 경제 동아리에서 진행한 닷컴 버블과 AI 주식붐발표 검증

(꼬리 질문: 일화, 데이터 출처, 비교 결과)

답변

-모의주식투자에서 AI 낙관-비관 의견 대립 ->AI기업 재무제표 확인 -> 닷컴버블과 비교 발표로 확장

-오건영 작가 위기의 역사로 닷컴버블 정보 확보

-비교해보니:닷컴 당시(2000 IPO 80% 적자 등) vs 현재(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경쟁력에 중추적 역할) -> 차이 분명

 

질문3 경제 교과 가격차별 마케팅학기말 발표 검증

(꼬리 질문: 발표 설명, 전력의 적절성, 구성 변주의 상품 가치 유무)

답변

-가격차별:독점적 지위 전제, 1, 2, 3 급 차별 존재

-최근 이슈는 1급에 가까워지고 있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쿠팡 등), 개인별 가격 제시로 수요 곡선에 따라 소비자잉여 대부분 전유

-적절성:유효한 전략이나, 과도할 경우 소비자 이탈 가능성

-상품 가치 : 포장 등을 변주해 가격을 바꿀 때, 소비자 체감상 수용 가능하다면 가치 존재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지난 3년을 서울대 경영학과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단정적이고 확고한 목표는 지나치면 자신을 구속하지만, 목표를 실현할 의지가 있다면 강력한 공부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강한 목표를 가지고 생활기록부, 학업 성적 모두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여고 이○○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균형전형 합격

 

서울대 경영학과 지역균형전형 / 연세대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 경영학과 계열적합전형 / 고려대 경영학과 학교추천전형 / 서강대 경영학과 지역균형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9월 모의고사 직전에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급하게 변경했고, 최저 준비로 인해 면접 준비 시간이 부족해 수능 끝나고 단 2주 만에 지균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알아보던 중 이승근 선생님의 상경계열 지균 수업을 듣게 되었고 여기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은 공통 준비 방법/ 모의 면접/ 상경계열 지식 및 공통 질문 정리로 나누어집니다.

이틀로 구성된 수업 중 첫 세 시간은 지역균형전형이 어떤 학생을 뽑기 위한 어떤 면접시험인지를 알려주셨고 저는 이 수업을 듣기 위해서 다른 학교의 실제 면접을 포기하고 까지 수업을 들었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서울대는 무엇보다도 지적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으려고 하는 거지 단순히 인성이 훌륭한 학생만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시는 말씀을 기반으로 답변을 어떤식으로 구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면접은 서울대 경제학부 선배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내용확인을 넘어서 제 답변을 기반으로 하는 심도있는 추가 질문을 해주신다는 점이 실제로 경험한 서울대 지균 면접의 질문 방식과 매우 유사하여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 공통 질문 정리에서 상경계열의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는지 또 이승근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매우 심도 있고 짓궂은 질문들을 받으며 서울대학교 지균 면접의 특징인 심도 있는 꼬리 질문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이승근 선생님 수업만을 듣고 지균 면접을 대비한 만큼 이승근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준비해 주셨던 조교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제가 면접 이틀 전에 급히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답변에 대한 질문이 생겨 연락드렸을 때도 흔쾌히 전화로 길게 답변 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면접 후에도 어땠는지 연락해 주시고 합격 후에 연락드렸을 때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실 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3.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지균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기억하는 것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과목별 세특을 쭉 나열한 뒤에 동기-과정-결과-배운점의 구조로 활동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단순히 기억을 기반으로 정리하는 게 아니라 당시에 썼던 보고서나 참고했던 논문 등을 참고해서 구체적으로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에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앞으로 공부하고 싶은 내용, 리더십 관련 내용 등의 공통질문/ 자신의 세특 내에서 나올 수 있는 공통질문 등을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생기부를 숙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신다면 2주 안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이미 타 학교 면접 대비로 말하기 준비는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만약 말하기에 자신이 없다면 여름방학부터 미리 조금씩 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과적으로는 2주가 충분했으나,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초조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4. 면접 과정 복기

면접실은 매우 협소했고 책상 두 개를 맞붙여 놓은 구조였습니다. 책상 위에 디지털 시계가 놓여 있어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번호 친구가 나오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라서 서로 얼굴을 마주칠 수 밖에 없었는데, 앞번호 친구의 표정이 좋지 않아서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Q1 되게 이런 저런 활동을 많이 했네요. 뭐 이런 활동을 하면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봤나요? 리더십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요?

A1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개인적인 사례를 들어서 구성원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식으로 설명했습니다)

 

Q2 소통.. 소통도 좋은 데 그런 거 말고 리더가 스스로 막 결정을 내리고!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되게 중요한 역할이잖아요. 그런 경험은 없었어요?

A2 (잠시 정적) 정확한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웃으면서 말했고 교수님들 표정도 좋으셨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학급 친구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스스로 학습 시간 관리 어플을 활용해서 서로의 학습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추가 설명)

 

Q3 .. 생기부 내용에 윤리적 소비?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이건 뭔가요?

A3 (보드리야르의 기호 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엮어서 새로운 체계를 구상해 나가는 활동이었고 차근히 처음부터 설명드렸습니다. 교수님들 모두 매우 흥미롭게 들어주시는 느낌이었어서 막힘없이 이야기 드릴 수 있었습니다)

 

Q4 친환경 브랜드와? 저가형 플랫폼을 비교한 활동도 있는데 이건 뭔가요?

A4 혹시.. 생활과 과학 수업 말씀하시는 건가요...?(앞에 내용 꼬리질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 거였습니다)

Q4-1 네 맞아요

A4-1 (이후 생기부 내용 설명)

Q4-2 설명을 하면서 계속 괴리라는 말을 사용을 하던데 이 괴리는 뭘 의미하는 거예요?

A4-2 , 제가 말씀드린 괴리는~ (생기부 내용 설명)

 

Q5 ...(자료집을 계속 넘겨 보시면서) 되게 활동을 많이 했네요.. 생산관리에 대한 탐구도 한 거 같은데 이 내용에 대한 부분도 좀 얘기를 해주시고.. ‘더 골’? 이런 책도 읽었네요 허허허(옆 교수님이랑 같이 웃으심) 뭐 그럼 이런 활동을 하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아니더라! 뭐 이런 경험 있으면 한 번 말해 보세요

A5 네 저는 2학년 더 골이라는 책을 읽고 생산관리에 관심이 생겨 ~~(생기부 내용) 이후 3학년 활동으로 생산관리 중 DBR이라는 전략을 인적 자원 관리에 적용하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때 ~라고 예상했으나 이와 달리 ~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점이 제가 예상한 점과 달랐습니다.

Q5-1 ... 그럼 ~게 생각했는데 ~이랬다... ..

(마음에 드셨는지 자꾸 되뇌이셨음)

 

Q6(30초 남은 상황) 오 시간이 많이 안 남았네요. 그래도 할 질문은 해야죠. 플랫폼?에 대해서도 탐구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해 줄래요?

A6(10초 남음) , 저는 플랫폼, 플랫폼에 대해서 탐구하며... (시간 종료)

교수님: 어쩔 수 없죠 뭐

A 네 감사합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서울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학생의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얼마나 어려운 개념을 알고 있는지, 얼마나 어려운 책을 읽었는지는 중요할 수는 있지만 생각하는 능력에 비하면 부차적입니다. 직접 체제를 구상하거나, 직접 적용해서 활동하고, 또 스스로 생각해서 만들어 내는 활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지균 면접에서 들었던 질문도 전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제 스스로 생각해 낸, 조금 얕더라도 참신한 주제에서 나왔습니다. 생각하기를 게을리하지 마시고, 어려운 논문 짜깁기하지 마시고, 스스로 생각해서 생기부를 작성하신다면 분명 교수님들은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실 것입니다!

 

제 내신은 서울대 경영 지균을 쓰기에 70컷에도 미치지 못하는 꽤 낮은 성적이었습니다. 이런 성적으로 과감히 경영에 지원하고 합격에 이를 수 있기까지 항상 되뇌었던 조언이 있습니다. "학종에 있어서 '절대'라는 것은 없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변수가 정말 많은 전형으로 '절대''무조건'도 없습니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활동하셨다면, 줏대 있게 상향도 지원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모두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후배로 뵐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시흥고 정○○

2026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지역균형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서울대 지균 상경계열 파이널 수업을 진행해 주신 이승근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균전형은 생기부 기반 면접으로 알고 있어 생기부를 숙지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경제 관련 용어, 미국 통화 정책 등 폭넓은 지식에 대해 소개해 주시고 관련 질문에 대해 수업시간에 답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경제학자들의 경제사상 장단점 등을 물어보았고 이 수업들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의면접을 진행한 조교 선생님은 친절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에서 생기부 질문을 세세히 해 주셨고 꼬리질문 또한 구체적으로 해주셔서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고 다시 조사해 보게 되었습니다. 긴장감 속에서 밀도 있는 모의면접을 진행한 것이 실전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대기실에서는 아무 자료도 볼 수 없었고 개인 아날로그 시계 또한 제출해야 했습니다. 강의실 앞 화면에 크게 네이버 시계를 틀어주셔서 그것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10분 간격으로 다음 번호가 출발했고 오전조 거의 마지막 순서였지만 11시가 되기 전에 면접을 마무리했습니다.

생기부 기반 활동 질문과 독서 관련 질문이 있었고 통계의 한계, 경제 사상, 우리나라 경제 상황(정책)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생기부 내용 숙지도 중요 하지만 관련된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확인하고 싶어 하셨던 것 같습니다. 리더십 관련 부분도 크게 중점을 두어 질문하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았고 교수님이 인자하게 바라보시며 웃음을 짓고 계셨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지균 합격이 거의 없는 지방 일반고에 내신이 작년 지균 70%컷에서도 꽤 거리가 있는 내신이여서 합격 가능성이 매우 희박했습니다. 경영대학을 지원하기 전까지도 매우 고민되었고 면접도 준비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이틀이었지만 학원을 다니며 생기부를 정독하고 활동을 복기하고 학원에서 준비해주시는 예상 질문들의 답변을 고민하며 점점 자신감이 붙어갔습니다. 경영 관련 풍부한 지식을 갖추신 조교 선생님과 모의면접, 꼬리질문 연습을 하고 관련 배경지식을 밀도 있게 채워주시는 이승근 선생님과 함께라면 준비 되어있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서울대 1차 합격을 이루어 냈다면, 주저하지 말고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12년간 여러분의 노력이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겁니다.

학원의 도움과 함께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