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고 박○○

2024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1년 동안 천승홍 선생님 정규수업과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박○○입니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듣고 단국대학교 인문논술에 합격한 지인의 추천으로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역때 영문도 모른 채 6광탈을 경험하고 논술은 그저 로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굳어질 때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제가 현역 때 탈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닫게 해주었고, 교수님들과 비슷한 시각으로 학교 특성을 분석하여 깊이있는 답안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학교 분석은 단순히 글의 전개 방식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학교 고유의 특성에 담긴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의 첨삭은 답안을 작성할 때 놓쳤던 부분과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내어 올바른 방향으로 답안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던져주시는 질문에 답함으로써 논술에 적합한 사고를 경험함을 통해 올바른 학습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중앙대학교 상경계열에 지원했던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대 인문계열 수업만 진행하셨던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수강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천승홍 선생님과 3월에 단기간 동안 논술의 기본적인 이론을 배우는 수업을 통해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1년 동안 논술에 대한 경험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놓쳤던 부분이 있었는지 차근차근히 되짚어 보고 반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수인원으로 선생님과 밀접하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현역 때는 바빠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요약의 기본 형식인 주장과 근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장간의 역할과 논리성을 따져보고 첨삭을 통해 논술 문제를 풀 때 어떤 고민을 하게 되는지 선생님과 얘기해 가며 논술의 전반적인 공부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후반기에 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 글쓰기에 본질이 흐려졌다고 느껴질 때 쯤 다시 교재를 참고하여 감을 잡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른 시기에 시작하는 논술 수업은 헛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저는 학기 초반에만 나올 수 있는 여유 덕에 논술에 대해서 심도있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며 이후 점차 실력을 쌓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중앙대학교 파이널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대 논술의 1번 요약문제의 경우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답안구성을 요구하며,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답안 작성 방식의 틀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천승홍 선생님 수업에서는 타 학생들의 답안과 구별될 수 있는 더 좋은 키워드를 추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요약이 까다로운 장르인 문학작품의 경우 작품의 두드러진 측면에서 나아가 내면적이고 교훈적인 측면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과정을 하나하나 짚어주심으로써 심도 있는 답안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번 문제의 경우, 학생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인 통합적 고려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심으로써 중앙대학교의 최근 출제경향을 충분히 인지하며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방황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같은 학교를 분석하더라도 선생님마다 전달력이 상이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달라져 답안지의 질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파이널 기간의 천승홍 선생님 수업은 이러한 위험요소에 대비할 수 있는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중앙대 3번 수리문제의 경우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수능의 확률과 통계문제와 달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낯설 수 있으며, 정보량 또한 수능문제보다 훨씬 방대한 편입니다. 때문에 기출 분석과정과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고 정보를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가끔 정보량에 압도되어 문제풀이의 방향성을 잊고 헤맬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한 번 헤매기 시작하면 10분 20분이 무의미하게 소요되자, 저는 1번 문제를 다 푼 후 10분 동안 3번 문제를 미리 읽어보고 정리하며 풀이방향을 대략적으로 그려보는 스키밍 전략을 세웠습니다. 10분 동안 부담없이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데 힘을 쏟고, 어느 정도 풀다가 막히면 2번 문제를 풀어 정신을 환기시키는 전략이었습니다. 이는 현장에서 실제로 10분 동안 문제를 풀다가 막혔을 때 과감하게 넘김으로써 시간을 전략할 수 있었고, 정신을 환기시킴으로써 풀이 아이디어가 떠올라 남은 20분 내에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중앙대 수리가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실수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억울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나만의 전략은 꼭 세워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격려의 말이자, 학생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2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단한번도 3합6을 못맞출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동안의 평가원 시험과 파이널 기간에 풀게 되는 수많은 모의고사에서는 비교적 등급이 일정하게 나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은 예측 불가능하며, 재수를 했는데도 성적에 큰 차이가 없자 수능 당일날 몹시 절망했습니다. 때문에 제가 걸 수 있는 기대는 일주일 후에 시행되는 중앙대와 외대 논술밖에 없었으며, 매일매일 8시간씩 수업을 들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간절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었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가 다 끝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당시 1주일 동안 두 학교를 대비하는것도 굉장히 버거웠으며 오히려 합을 못맞췄기 때문에 남은 대학들에 선택과 집중을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을 맞추지 못하여 일부 학교에 가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저와 같은 사연을 꼭 기억해 두셨다가 가장 결정적인 시기에 힘이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끝나고 논술을 준비하는 짧은 기간이 여러분이 수능을 대비했던 1년보다 생각보다 값질 수 있습니다. 후회없는 입시생활을 보내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배재고 석○○

2024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 한국외국어대학 영미문학문화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그저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시 3.8의 내신으로 시작하여 점점 내신 공부를 하지 않아 그 성적은 점차 낮아지게 되었고 결국 정시 공부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내신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 습관이 되어 현역 때 국수영사탐 35325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수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재수를 하게 되었고 아주 열심히 1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군사관학교 1차 시험에도 합격하게 되었고 모의고사 성적도 점점 서울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 때 국수영사탐 45344라는 작년 수능보다 더욱 낮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 아주 큰 절망과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년처럼 쓰러지는 것이 아닌 인문 논술이라는 또 다른 길을 발견하여 이를 동기로 삼아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수영사탐 22325 라는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수능 마지막 시간 아주 큰 실수를 하게 되어 항상 1등급을 받아온 사회문화를 5등급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이에 실망했지만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논술이라는 가능성이 열려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과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합격해 저의 1년의 입시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과 꼭 들어가야 하는 득점 포인트를 반복하여 복습했고 그 결과 점점 수월하게 논술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전략적으로 수시 카드를 설정할 수 있었으며 목표를 설정하고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저 까마득히 멀리 있는 기적을 성취 가능한 결과로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과 제공해 주신 자료를 충분히 복습하고 반복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습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끝까지 선생님을 믿고 연습한다면 꿈같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중대부고 육○○

2024 중앙대학교 경영학 논술전형 합격

어머니께서 학원 설명회를 다녀오시고 로고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권유해 주셔서 중앙대 논술시험 일주일 전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앞선 성균관대 파이널 수업에서도 짧지만 굵은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중앙대 파이널 수업도 역시 김윤환 선생님의 상경논술수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한 설명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논술시험에 필요한 중요한 엑기스를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험 상황에 대한 여러 변수들과 다양한 난제들을 수업내용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전적 능력을 극대화시켜 주셨습니다. 저 또한 선생님이 제공해 주신 여러 팁들을 참고하여 시험 중에 있었던 여러 변수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별로 취해야 하는 단계별 행동 요령을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첨삭 과정에서도 그 부분을 섬세히 검토해 주시는데 이러한 수업내용과 첨삭 내용을 복습하여 리라이팅 해보는 연습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앙대 시험유형이 고정되어 있다는 특징에 주목해 서론, 본론, 결론에 해당하는 워딩을 완벽하게 학습하였고 문제마다의 고유한 논리 전개 구조도 익혔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유형별 자료를 활용하여 암기하니 연습하기가 훨씬 수월했고 답안 작성 시간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경 논술에 나오는 수리 문제의 경우, 4개년에 해당하는 모의, 본고사들을 전부 풀어보며 각 문제마다 피드백을 작성하고, 풀이 과정에 사용되는 용어나 기호를 꼼꼼히 암기하였습니다. 확률과 통계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의 기본 개념들을 교과서를 통해 복기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덕분에 수리 문제가 다소 까다롭게 출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올해 입시에서 6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중앙대 논술전형 경영학과에 최초합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고3이 되던 1월부터 다른 학원에서 논술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주변에선 너무 이르다고도 했지만 다양한 학교의 논술 기출을 접해보고 글 쓰는 연습을 꾸준히 했던 것이 논술시험의 기본기를 키워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통해 총정리를 한 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지금 고2 겨울방학 때 논술 수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수업을 듣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로고스의 김윤환 선생님과 함께 라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학 논술시험에서의 합격은 로또라거나 운이 따라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이것을 완전히 부정하긴 어렵겠지만 저는 고등 3년 동안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수능공부, 논술공부도 열심히 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62대1의 경쟁률에 놀라고 그래서 가능성이 없어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니 합격이라는 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도 그 가능성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합니다. 체계적이고 알찬 수업과 그에 걸맞는 본인의 노력이 상응한다면 합격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후배 여러분, 여러분의 간절함과 그 노력이 진가를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원하는 결과 얻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다시 한번 합격에 큰 도움을 주신 로고스 김윤환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합격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 한○○

2024 중앙대학교 경영학 논술전형 합격

1.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상담

현역때 타논술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추석특강과 프리 파이널을 로고스에서 수강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 때는 정시에 비중을 둬서 6월 모의고사 전까지 논술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연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연초부터 논술 공부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월부터 로고스 정주현 선생님의 명문대 수업을 들었고 수능이후에 5개 학교의 파이널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2.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정주현 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최대한 첨삭도 직접 하시려고 하고 원서 상담까지 직접 해주셨습니다. 수강생이 정말 많으시기 때문에 파이널때는 조교 선생님들에게도 첨삭을 받게 되었는데 정주현쌤의 조교 선생님들은 수년간의 첨삭 경력이 있으신 베테랑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칭찬만 해주시기 보다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해주십니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접하시고 너무 많은 분석을 하셨기에 그러한 평가는 선생님께서만 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각 학교별 합격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들을 강조해 주시고 논술 제시문의 내용에 관한 설명도 깊이 있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또 감사드릴 선생님은 김윤환 선생님입니다. 파이널때 4번의 수업만을 들었지만 합격에 직접적인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년간 중대 상경 파이널을 담당하시면서 첫날부터 중대만의 전형적 형식을 완벽히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모든 학생을 직접 첨삭해 주셨는데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가 정확히 고쳐야 하는 점들을 직접 짚어 주셔서 제 글의 단점들을 바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쾌한 수업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신 점도 감사드립니다.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 분 덕이라고 생각하기에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3.논술 학습 과정

학원 수업 시간에 글을 쓰고 풀이를 듣고 첨삭을 받기에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학원에서의 공부만이 전부라고 여겨서는 안되고 스스로 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인문 논술의 경우 제시문과 그에 기반한 도표 해석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는데 저는 이를 연습하고자 도표 해석이 있는 학교들의 기출을 가리지 않고 독해하고 풀이했습니다. 과제를 써서 제출하지는 못해도 도표 해석과 제시문 독해의 정확성을 스스로 확인하는 용도로 계속 활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 피드백을 숙지하고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중요히 여겼는데, 이를 위해 논술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메가스터디 인강을 복습영상으로 활용했습니다. 9모이후로 오후 10시까지 수능 공부를 하고 1시간가량 논술 공부를 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이동하는 시간에 로고스 유튜브 채널을 본다거나 합격수기를 계속 읽으면서 논술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했던 것이 논술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4.상황 복기

저는 6논술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모든 시험장에서 굉장히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시험이지만 학교 방문하는 것 자체로 설레고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중앙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수리 문항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래서 시험지를 받자마자 전략적으로 수리 문항을 처리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경우에는 수리 부분과 인문부분이 완전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받자마자 수리 문제를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중앙대학교의 수리문항이 다소 복잡하게 출제돼서 쉽게 답을 찾지 못해 당황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답을 잘 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히 남지 않아 빠르게 독해하고 써서 마무리했고 시험장을 나올 때 합격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5.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일단 수험 기간 내내 수많은 모의고사를 접하게 되는데 특히 파이널 때 이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쉽게 지칠수 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할 때마다 논술전형이 있다는 것을 상기함으로써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전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경쟁률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또한 논술을 공부하는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도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논술이 저의 유일한 돌파구일 수 있다는 생각에 간절한 마음으로 매 수업에 임했고, 첨삭 중에 혹평을 들어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한가지 당부드릴 점은 학원에서 다같이 쓰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온전히 몰입하는 연습을 해야 실전에서 시간안에 가장 완결된 답을 쓸 수가 있기에 이 점을 자신의 의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대학교 상경논술의 특징과 합격 팁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앙대학교 상경논술의 경우 정형적 형식이 있어서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형식이나 유의사항은 김윤환 선생님의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리 문항으로는 거의 고정적으로 확통이 출제되는데 따로 준비하기보다는 수능 확통개념을 명확히 알고 평소 수학공부할때 꼼꼼하게 따지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대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리 문항을 맞추면 바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기에 수학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상경 계열 지원을 추천합니다. (뽑는 인원이 많은 것도 장점이예요) 중앙대학교의 논술은 평소에 논술 공부를 해왔다면 몇일만 공부해서도 충분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수능이후에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논술전형에 운이 많이 좌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평소에 성실히 준비해 왔다면 그 운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결국 성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논술을 별도의 과목으로 생각하고 시간을 투자하되 수능 교과 공부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니 결국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논술에도 저절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니 자신이 자신 있는 과목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서 수능 최저도 꼭 충족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파이팅!

인천국제고 이○○

2024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를 논술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고2 겨울 방학 내내 대입에 대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결국 저는 논술전형과 정시를 통해서 대학을 가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학원이 집과 멀었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 것이 효율적일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홍렬 선생님의 수업을, 그리고 추석 동안 정주현 선생님의 서강대학교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어서 논술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논제를 읽고 글을 써보니 학교의 스타일과 학교가 원하는 답안이 있고 그에 맞게 연습을 해야 했기에 자유롭게 글을 써왔었던 저에게는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안홍렬 선생님의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학교의 논술 문제와 예시 답안,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신 모범 답안 등을 읽어보면서 학교별로 어떠한 요소들을 요구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스스로 학교의 스타일을 점차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을 해주신 덕분에 저의 부족한 부분을 더 빨리 깨달을 수 있었고 이는 저의 논술 실력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후 수시를 쓸 때에도 제가 평소 답안을 작성하기가 수월했던 학교를 파악하고 있었고, 선생님께서 직접 상담도 해주셔서 지원할 학교를 보다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원했던 대학교의 학과 중 대다수가 상경계열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지원한 학교 중에서 가장 논술이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서강대 논술 특강을 추석동안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인문 계열의 논술을 풀어왔기 때문에 상경 계열의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재현 선생님은 누구보다 학교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계셨던 분이셨고, 막힘없이 꼼꼼하게 해설을 해주셔서 오히려 재미있게 논술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다정하신 성격을 가지고 계셔서 수업 중간 중간에 지루할 틈 없이 학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십니다. 저는 비록 서강대학교 대신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상경계열 논술에 대한 기본적인 밑바탕과 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방식을 수업 중에 터득하지 못했다면 이러한 결과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운이 아니냐는 말들을 들어왔습니다.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그리고 그 해 수능 기조에 따라, 같은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듯 합니다. 따라서 저도 처음에 논술전형으로 지원할 때 운에 갈리는 시험이라는 인식 때문에 망설임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슶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입시를 준비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생각하는 것은 기본적인 노력과 밑바탕이 된 사람들 안에서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왔던 노력들은 결코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제가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것을 했기에 저는 제가 가장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 결과를 맞이하게 도와주셨던 안홍렬 선생님, 정주현 선생님, 조교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를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선여고 김○○

2024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김○○입니다.

저는 원래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했던 컴퓨터공학과 1지망의 이과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의 생활기록부 속에는 컴퓨터공학 관련 프로젝트가 빼곡합니다. 그러나 저는 내신관리에 실패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특기자전형 축소 정책으로 인해 제가 지원할 만한 대학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이상 특기자전형에 투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름에 예선을 통과했던 전국대회를 포기하고 정시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해당 판단은 그 시점까지도 자기객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다는 증거입니다. 저는 짧게 말해 수험생활과는 전혀 맞지 않는 성격입니다. 매일 10시간씩 앉아 공부해서 서울대 가고.... 그런 성실함이나 인내가 제게는 정말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뭘 해야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는 인문논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나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었기에 제2지망 학과는 통계학과였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통계학과를 경영대학 등에 두고 있어 인문논술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언어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성적으로 말하자면 수능 끝날 때까지 문제집 한 권도 풀어본 적 없는데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국어와 영어는 항상 만점에 수렴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렵다는 평이 많은 이번 수능의 국어도 백분위 100이었습니다. 그러나 숫자를 꺼내지 않더라도, 언어는 어렸을 때부터 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으며 지금까지 제 삶 전체를 지탱해준 기반과도 같습니다. 제가 가진 것 중 무언갈 믿어야 한다면 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고3 여름방학, 저는 논술학원에 가게 됩니다. 이전에 타 학원의 논술 선생님 몇 분에게 수업을 들어보았지만 전혀 와닿지 않는 설명으로 인해 회의감이 들던 찰나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대로 수업을 듣기 시작한 것은 8월 말. 연세대 논술 파이널이 시작되던 시기였습니다. 올해는 9월 말에 연세대학교 논술이 있었으므로 딱 한 달 정도 천승홍 선생님의 연세대 파이널 수업을 들은 셈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이 때의 훈련 덕분에 올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을 듣고 도표를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수업과 첨삭을 받으며 글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써내리는 법, 짧고 정확하게 기술적 글을 작성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고난도 논제를 많이 연습하다 보니 시험장에 갔을 때는 생각보다 문제가 쉽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후 수능을 치르고, 연세대 논술 불합격으로 인해 다른 학교의 논술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 논술은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상경계열의 경우 인문논술에서 수학 문제가 출제됩니다. 저는 이과생이므로 이것이 저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알고 보니 중앙대학교는 상경논술에서 대부분 확률과 통계 범위를 출제하는 학교였습니다. 저는 미적분 선택자이고 확통은 1학년 때 내신으로만 했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께서 중앙대학교가 자주 출제하는 수학문제를 핵심 위주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수업 중 가장 자주 출제된다고 하셨던 유형이 올해도 출제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문제가 아닌 1, 2번 문제 또한 김윤환 선생님께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알기 쉽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시험장에서 그에따라 답안을 작성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은 높은 경쟁률로 인해 운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시험이라고 자주 오해받습니다. 실제로 운에 모든 것을 맡기고 논술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많아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라면 준비기간이 짧아도, 혹은 없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마치 복권을 사는 것 같은 기분으로, 당첨되면 무척 기쁘고 아니면 마는 것이죠. 그러나 논술이 복권이 아닌 학생에게는 길고 철저한 준비를 권합니다. 논술은 어차피 운이니 준비하지 않고 봐도 괜찮다는 말은 수능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수능 대박나는 경우가 있으니 나도 공부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모든 입시전형이 그렇듯, 논술 또한 합격 가능성을 진지하게 재어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를 명심하고, 냉철하되 비관하지 않는 태도로 수험 생활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현역 정시로 대학가기는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습니다. 내신이 안 되면 수시 6장 버리지 말고 논술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쓰실 거면 적어도 고3 3월부터라도 꾸준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플랜A만 존재하면 안 되는 법입니다. 수능 망했을 경우, 논술까지 망했을 경우 등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두세요. 고3 생활이 편할 수만은 없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포외고 조○○

2024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약 129:1의 경쟁률을 뚫고 2024학년도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합격한 재수생입니다. 놀랍게도 저는 김정환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듣고 단 5일 만의 논술 준비로 중앙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느낀 점을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외고 재학 시절, ‘나는 당연히 수시로 대학 갈 수 있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지녔던 저는 수시 6탈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3년 내내 수시 위주로 준비해 왔기에 정시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던 저는 재수하는 일 년 동안 정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사실 ‘논술은 로또’, ‘논술 준비는 적어도 몇 개월, 몇 년’과 같은 말을 줄곧 들어왔기 때문에, 논술전형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논술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당시의 제게는 수능 공부 시간을 뺏는 방해물에 불과하다고 여겨졌습니다. 다만 수시 6장을 전부 버릴 순 없기에 정시 위주로 준비하되 수능이 끝난 후 짧게나마 논술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제가 중앙대 논술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5일 남짓이었습니다. 김정환 선생님의 중앙대 인문사회반 파이널 수업은 논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논술에 무지했던 제가 따라가기에도 버겁지 않게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고, 매일 기출 문제를 풀고 첨삭 받은 후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반복하며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 독해 방법, 시간 분배 및 관리 방법, 개요 작성 방법, 그리고 답안 작성 방법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으며, 개별 첨삭뿐만 아니라 매번 수업 시작 전과 수업이 끝난 후에 학생들에게 따로 1:1로 질문을 받아 답변해 주셨습니다. 또, 매 수업마다 중앙대 기출 문제를 풀며 문항 해설, 채점 기준,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예시 답안이 적힌 프린트를 나누어 주셨고,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나누어 주신 프린트를 통해 혼자 복습하고 예시 답안을 따라 써보며 중앙대 논술 답안의 형식을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앙대 논술은 전체적인 틀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글에 잘 적용하려고 연습한다면 짧은 기간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식이 정해져 있는 중앙대 논술에서 남들과 비슷한 답안으로 어떻게 합격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형화된 중앙대 논술의 틀 안에서도 합격권에 들기 위한 ‘차별점’을 두는 방법까지 선생님께서 전부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 중앙대 논술 시험은 일요일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주말까지도 첨삭 자료를 보내주시고 끝까지 신경 써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 시험 당일에는 5일간 준비했던 기출 문제지와 작성했던 답안지, 그리고 첨삭 내용이 적힌 복사본과 예시 답안을 모두 챙겨갔습니다. 시험 시작 시각보다 일찍 도착해 자료를 보며 선생님께서 수업 때 몇 번씩이나 강조해 주신 내용을 머릿속으로 복기했고,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5일간 첨삭 받으면서 조언받았던 부분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답안을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은 시험장에 있던 다른 수험생들은 일찍 답안 작성을 마치고 쉬고 있었던 반면, 저는 시험 종료 1분 전까지도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 중 놓친 것은 없는지 몇 번이나 확인하고,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며 최대한 좋은 답안을 제출하기 위해 애썼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흔히들 논술은 로또라고 하지만, 논술은 로또가 아닙니다. 또, 남들보다 짧게 준비했다고 무조건 불합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로고스에서 5일간 파이널 수업을 들으며 하루하루 ‘논술’이 무엇인지,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점차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가르쳐 주시거나 개별 첨삭해 주셨던 내용을 답안지에 고스란히 녹여내는 것이 재미있었고, 한 단계씩 발전해 가는 글을 보며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짧은 시간 동안 논술을 준비했지만 올해 입시를 치르며 제가 느낀 것은 준비 기간과 합격률은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준비 기간이 짧더라도 그 기간동안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내용 하나하나를 귀 기울여 듣고 내 글에 적용하려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든 저처럼 기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여러분께 보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광여고 최○○

2024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원래 논술전형을 쓸 생각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 늦은 고3 여름 즈음에 논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논술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빠르면 삼학년이 되기 전부터, 혹은 연초부터 학원에 다니며 논술을 준비한 친구들에 비해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다소 막막해하던 중, 로고스 논술학원을 발견했습니다.

마침 로고스에는 저와 같이 뒤늦게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개강하는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기본심화반’이 있었습니다. 이 수업에서 조경미 선생님은 몇 달 동안 배워야 하는 기본적인 논술 작성 기술들을 집약하여 빠른 호흡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논술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인 저로서는 모든 학생을 논술에 처음 도전하는 상태로 간주하며, 정말 초보적인 정보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는 해당 수업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어 모든 유형을 접해보고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여러 학교의 특성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향후 공부 방향을 확실히 잡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 원서를 넣고 본격적인 대학별 논술 준비를 시작하기 전, 한 명 한 명 대면 상담 시간을 가지며 어느 대학에 원서를 넣어야 할지, 또 향후 학원 스케줄은 어떻게 짜야 할지 상세히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저 또한 대학별 수업을 들어본 적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의 상담을 거쳐 훨씬 수월하게 수업을 고르고 일정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조경미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글을 쓸 때 개요를 짜는 습관이 들여져 있지 않았던 저로서는 선생님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중요한 포인트를 찾고, 그 포인트를 잘 조합하여 짜임새 있는 개요를 세우는 과정이 수업에 정말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 수업마다 상당한 양의 읽기 자료와 자습 문제 등을 주시는 것 역시 무엇보다 큰 장점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선생님께 직접 첨삭을 받으며 개선점을 찾아보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논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입문 초기의 제 논술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 역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대학별 특강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제가 지원하는 대학이 제시하는 유형과 요구하는 답안의 중요한 부분, 그리고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대학별로 특화된 정보를 정말 잘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대략적인 정보들을 매 수업 시작마다 설명하며 복기시켜 주셨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도 시험장에 가서까지 그러한 정보들이 기억에 잘 남아 좋은 답안을 써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향을 여러 가지로 제시해 주신 것이 유연하고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기술뿐 아니라 글을 읽는 방법 측면에서도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시문을 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중점으로 읽을 수 있는지, 어떤 정보를 특히 주의해서 보아야 하는지 등 자칫 비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문을 읽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업 덕분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더욱 완성도 있는 답변을 써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논술을 시작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비해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떨어졌던 탓입니다. 때문에 삼학년이 되어 수시를 포기하게 되어서도 쉬이 논술을 선택하기 어려웠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는 후배가 있다면, 꼭 논술에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선천적인 능력의 차이가 분명 존재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많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입니다. 오히려 논술의 경우에는 글을 많이 써보고 많이 첨삭 받고 많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며 많은 기술을 배우고, 선생님의 첨삭을 들으며 함께 개선점을 찾는 과정에서 대학 합격을 비롯해 많은 것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논술을 준비한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게 만들어준 로고스와 가르쳐 주시고 마음 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현고 주○○

2024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논술전형으로 중앙대학교 사회학과에 합격한 주○○입니다.

저는 봄 끝자락 즈음 응시하였던 중앙대학교 모의논술 외에는 논술 경험이 전혀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내신 성적이 시원찮지만 수시 지원 기회를 포기하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7월 말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독학으로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논술 학원이나 강의를 알아봤는데, 인터넷 후기 글들을 보고 학원 두 곳 중에 고민하다 결국 로고스에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논술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바로 정규반 수업을 들어갔다가는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 여름방학 기간 중 천승홍 선생님이 진행하셨던 논술 방법론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해당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기르고 논제 및 제시문 분석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논술 시험을 칠 때 어떤 순서로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글의 구조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 또한 명확히 짚어 주셨는데, 이때의 수업이 이후 논술 시험을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강은 먼저 지난 시간 내용 복기와 방법론적인 개념 설명, 이후 학원에서 문제를 직접 풀어 본 후 선생님께서 해당 문제를 해설하시면서 방법론적 설명을 함께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지난 시간에 썼던 답안에 대한 첨삭을 받을 수 있는데, 어떤 부분을 잘 썼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짚어 주셔서 빠르게 제 글쓰기 실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강 기간 중 매 시간 쓴 글에 대해 독해력, 창의성 등의 방면에서 점수를 받고 이를 평균과 비교한 그래프를 받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제 실력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객관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그날 읽었던 제시문의 제재와 관련된 읽기 자료를 제공해 주셨는데 배경 지식과 주제 및 개념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느꼈던 것은 학생 개인의 독창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정형화된 예시 답안을 베껴쓰기 보다 제 방식대로 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 조언이 합격에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학생 개개인과의 직접 상담 및 면담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수업이나 수시 지원 선택에 있어 여러 조언이나 추천을 해 주셨는데 과장 없이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후회가 남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었고요.

수능 이후 천승홍 선생님의 중앙대 파이널 수업을 6일간 수강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수능 최저는 맞췄기 때문에 이제 글만 잘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기세 좋게 시작했으나, 이전에 풀어보았던 다른 학교들의 문제와 스타일이 조금 달라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중앙대의 1번 문제는 독보적이고 차별적인 특징이 있어 더 생경하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중앙대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었는데, 천승홍 선생님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면서 제가 집중해야 할 방향과 글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고, 깨달은 부분들을 남은 기간 동안 글에 반복하여 적용하면서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시험 당일에도 크게 긴장하거나 당황하고 혼동하는 일 없이 최선을 다해 글을 완성할 수 있었고,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작도 7월 말이니만큼 늦은 편이었고, 첨삭받은 답안과 예시 답안을 비교하며 복습하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 이외에 추가적으로 뭔가를 더 한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에 합격한 것은 선생님이 수업에서도 방법론적인 핵심을 잘 짚어 주셨고, 상담을 통해 제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파악하시고 알려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이끌어주신 천승홍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이랑 했던 1;1 상담과 수업이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1:1지도가 심리적인 부분이나 준비할 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합격 수기를 읽으실 수험생 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원하시는 학교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기초적인 논술 문제와 글의 구조에 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및 논제의 정확한 분석이 받쳐주지 않으면 글을 아무리 잘 썼더라도 감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업을 들으며 바탕부터 차례차례 닦아 나가며 열심히 준비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시간이 남더라도 시험 당일에는 긴장해서, 또는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보느라 시간이 촉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연습할 때 시간적 여유를 많이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원할게요!

현대고 김○○

2024 중앙대학교 국문학과 / 이화여대 국문학과 / 동국대 국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앙대, 이대, 동국대를 합격한 김○○입니다. 저는 2년간 6논술을 준비했지만 진정으로 논술을 알아간 건 천승홍 선생님과 함께한 2023년입니다. 현역 땐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지만 단순히 ’내가 글을 잘 쓰면 된다‘라는 생각에 휩싸여 있었어요. 그래서 현역 시절 불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엔 ‘내가 못하나 보다’라는 절망감에 휩싸여 쉽사리 다시 논술을 믿고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저 버릴 수 없는 수시였기 때문에 연대 논술을 시작으로 천승홍 선생님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이전 학원과 달리 학교마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단순히 한 번 하는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시간 글쓰기 전 학교 특징을 반복 학습하며 학교와 하나가 되도록 수업하셨습니다. 또한 가능한 선에선 최대한 직접적인 1:1 지도로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하셨고 그 과정에서 “천승홍 선생님처럼“ 글을 보는 것이 무엇인지 깨우치고 진정한 논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특히나 해제와 더불어 선생님과 가장 가깝게 교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선생님을 신뢰하는 데 가장 큰 근간이 되었어요. 현역땐 잘한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의 헛점이 드러나고 보완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는 실제 기출보다 높은 난이도여서 기존보다 높은 강도로 진행되는 파이널 땐 더욱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전문적인 해제와 첨삭쌤들의 꼼꼼한 첨삭, 그리고 선생님들의 응원은 그마저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빡센 난이도를 이겨내면 오히려 실제 시험을 볼 땐 부담이 덜어지고 노력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시험 볼 때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파이널 특히 마지막 수업은 꼭 빠지지 말고 들읍시다...

저의 재수는 이렇게 천승홍 선생님과 첨삭쌤들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똑똑해진 상태로 끝이 났습니다. 논술러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천승홍 선생님과 첨삭쌤들에게 잘 배우고 성장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능을 잘봐서 최저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파이널 기간엔 논술만 10시간씩 한 적도 있지만 평소에는 일주일 중 하루 정도 해제 기반으로 리라이팅을 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업 외의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수능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3합 6을 널널하게 맞출 수 있었어요. 수능공부도 소홀히 하지 마세요. 최저를 맞추고 결과를 기다릴 때와 최저를 맞추지 못하고 결과를 기다릴 때는 확실히 다릅니다.

논술을 끝낸 입장에서 몇 마디 덧붙이자면, 논술은 입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논술로 논리를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면 논술시험 뿐만 아니라, 수능국어를 풀거나(심지어 문학까지도)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저는 2023년도에 엄청난 논리력 성장을 경험하면서 전보다 좀 더 넓고 깊게 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선생님들은 우리의 논리력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저 선생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논술을 준비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있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두모두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쌤! 논술에 한번 치였던 저의 마음을 치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드앙. 제가 국문과를 가고 싶었던 것은 초6 때부터였는데, 약 7년을 꿈꿔오던 꿈이 작년에는 무너져서 정말 정말 정말 상심이 컸었어요... ㅎ ㅠㅠ 그래도 쌤 덕분에 제가 작년엔 못 느꼈던 부족한 부분들도 알게 되고, 한 걸음 더 성장해서 학창시절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해성여고 장○○

2024 중앙대학교 프랑스어문학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중앙대학교 유럽문화학부 프랑스어문학전공에 합격한 해성여고 졸업생 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로고스의 유정은 선생님과 3월 마지막 주에 뒤늦게 합류한 정규반 수업을 시작으로 9월 모의고사 이후 학교별 파이널 특강까지 모두 함께하며 재도전한 올해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습니다.

현역 당시 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였고, 교과 전형 1개와 종합 전형 5개의 수시 원서를 지원하였으나 모두 불합격 후 정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정시 공부는 수시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을 만큼만 해왔던 터라 입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컸고, 진학한 학교의 커리큘럼과 제 진로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빠르게 자퇴 후 다시 입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재수 시작 당시에도 논술 제도에 대해 전혀 몰랐었지만 현역 당시 논술을 준비하였던 친구의 권유와 영어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올해 3월 말 첫 논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논술 공부를 택한 이유는 2등급 후반의 애매한 고교 내신으로 현역 때 불합격했던 학교에 다시 지원하기에는 무리였고, 국어, 영어, 탐구 성적은 높은 편이나 수학 성적이 4~5등급에서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하에 논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입시를 치룬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는 제가 쓴 글에 대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논술 공부를 하면서도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치동에 와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그 시간만큼은 논제와 제시문에 완전히 집중하여 글 쓰는 행위 자체에 완전히 몰입하였고, 직접 선생님이 해주시는 첨삭 또한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수학과 탐구 성적을 올리기에 바빴던 저는 이 시기 동안은 리라이팅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저만의 논술 복습 노트를 준비하여 그날 수업한 논제를 똑같이 따라 쓰고, 그 아래에 예시 답안을 최소 2~3번씩 필사한 뒤, 형광펜과 4색 볼펜을 이용하여 논제와 예시 답안의 구조와 유기성을 스스로 분석하는 것은 절대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날 쓴 답안에서 칭찬할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스스로 찾아 적고, 그 다음 주에 선생님의 첨삭을 받은 후 고쳐야 할 점을 추가적으로 더 적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소하고 어려운 소재, 주제의 글을 쓴 날에는 관련 개념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공부 후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8월부터는 스스로 쓴 글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논술 공부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고, 스스로도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논술 공부의 속도와 양이 매우 늘었습니다. 논술 복습 노트에 필사와 글 분석하기와 더불어 원고지에 리라이팅을 병행하였습니다. 수월하게 쓴 논제는 리라이팅 1회, 수업하면서 어렵거나 힘들다고 느낀 논제는 2회 정도 리라이팅하고 그 글을 모범답안과 비교하며 고칠 점을 추가적으로 논술 복습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논술 복습 노트를 다시 읽을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고칠 점을 스스로 글로 쓰는 과정에서 머리에 각인되며 빠르게 고쳐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9월 초까지의 정규반 수업을 통해 ‘논술 시험으로서의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이전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못된 글쓰기 습관들을 고치고 기초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 갑자기 평가원의 출제 방식이 바뀌고, 수학 성적이 제자리 걸음을 하자 저는 엄청난 고민 끝에 과감하게 논술에 공부 시간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40%에 탐구, 나머지 10%에 국어와 영어를 준비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저의 경우 국어와 영어 성적이 2등급에서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만 공부한 것이고, 다행히 수능에서도 국어/영어 2등급, 탐구 2과목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유정은 선생님의 파이널을 들었는데, 정규반 수업에서 쏟던 에너지의 1.5배 이상을 쏟아 몰입하여 글을 쓰고 첨삭을 받았습니다. 파이널 동안은 첨삭 선생님들이 따로 계셨는데, 첨삭 선생님들 역시 제 글에 대하여 꼼꼼히 피드백하고 수정 방안을 제시해주실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셔서 수험 생활 내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정규반 때부터 써오던 논술 복습 노트에 추가적으로 학교별 인재상, 고득점 포인트, 출제 의도 등을 함께 적어두고 논제 당 2~3회의 리라이팅을 하였습니다.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대학별 파이널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논술 시험장이라고 생각하고 글쓰기’ 인 것 같습니다. 파이널 수업 시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참여하였고, 이 수업 동안 글을 쓰며 했던 치명적이거나 사소한 실수를 실제 시험장에서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파이널 수업 동안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고득점 받을 수 있는 기술들을 체득하고, 학교별 채점 기준과 인재상에 맞는 답안을 도출하는 방법 또한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실전 시험장에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한다는 말을 되새겼고, 논술 공부하는 동안은 감히 생각하지 못 했던 말인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가장 잘해’ 라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면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저의 경우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받고 펼치고 나면 시험지와 저 이외엔 어떠한 잡생각도 들지 않은 채 완전히 몰입하여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합격한 중앙대 논술 시험의 경우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시험 시간이 2시간으로 타 학교들에 비해 긴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글 쓰는 속도가 빠른 편인 저는 차분히 제시문을 2~3번씩 반복하여 읽고, 논제에 따라 글의 구조를 잡고 개요를 짠 뒤 키워드를 뽑아 순서대로 나열한 뒤 최대한 간결하게 썼습니다. 저는 정시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총 3회의 중앙대 파이널 수업 중 마지막 단 1회의 수업 밖에 듣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반과 타 학교들의 파이널을 들으면서 논술의 기초를 탄탄히 쌓고 연습한 결과 288명의 지원자 중 4명 안에 들어 최초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 수업과 첨삭은 여러 선생님에게 받기보다 한 선생님과 오랫동안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정규반에 이어 파이널 수업까지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만을 들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선생님만의 노하우가 담긴 논제 분석법과 이를 통한 제시문 독해, 모범 답안 도출법을 수업 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꼼꼼한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학생들의 논술 실력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합격에 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며 수업하시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직설적이시며 옳고 그름이 확실하신 분이시고 이러한 선생님의 모습은 확신 없고 의기소침한 입시생들, 특히나 n수를 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관심이 아주 많으시고, 학생별 글 특징까지도 모두 기억하며 그에 따른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유정은 선생님은 엄청난 베테랑이시므로 저는 논술 공부 과정에서 제 고집을 꺾은 채 전적으로 선생님을 믿고 따랐고 그에 따른 선택들은 제가 후회 없이 성공적으로 중앙대를 합격하는 길로 이끌어주었습니다.

논술 위주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부담스러운 경쟁률과 적은 모집 인원에 부담감을 느끼고, 여러 매체와 비전문가들의 낭설에 휘둘리며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많은 어른들에게 쓸데없이 논술에 시간 빼앗기지 말고 정시로 대학을 가라는 걱정을 들으며 논술 입시가 옳은 길인지에 대하여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입시 공부에 대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통해 무모하고 과감한 결정일지라도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절대 자만하지 않고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논술은 아무리 글을 잘 쓰더라도 붙기 쉽지 않고, 오만한 자를 절대 뽑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바라고 온 힘 다해 노력한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으로만 생각하던 저 역시도 합격하였습니다. 합격 수기를 마무리하며 저를 신뢰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껴주지 않으신 부모님, 유정은 선생님, 그리고 로고스 학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은광여고 김○○

2024 중앙대학교 러시아어문학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논술학원에서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2024학년도 중앙대학교 러시아어문학에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논술전형에만 주력하며 수험 생활을 보냈습니다. 고3, 재수 시절에는 정시 전형에만 주력하였으나, 전과목 중에서 수학에 유독 약한 저에게는 `정시‘라는 전형이 저에게는 맞지 않는 전형이었음을 재수를 망한 뒤에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신 성적조차 좋지 않았던 저에게는 정시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수능 후 열린 로고스 파이널 수업을 우연히 듣고 나서 로또 전형이라고만 생각했던 논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비록 하나도 합격하지 못했지만, 삼수를 마음먹은 저에게는 논술전형만이 살길임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논술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하는 저에게 사람들은 심하게 반대하거나 어처피 인문 논술은 떨어지게 되어있다고 말하곤 했지만, 로고스학원을 다니면서 논술은 그저 입학 전형의 일부일 뿐이고, 내가 열심히만 하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입시를 하면서 만났던 모든 선생님들 중에서 정주현 선생님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입니다. 논술을 공부하면서 요구사항이 많은 논제와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문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며 여러 강의를 수강해 보았으나, 선생님들께서 정리해 오신 풀이는 명쾌했지만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늘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며 풀이를 구체적으로 해주셨기 때문에, 논술 공부의 가이드라인을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문제가 본질적으로 어떤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고 있는지를 잘 가르쳐 주셔서 논술 답안의 방향성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다른 답안 형식을 항상 잡아주셔서 시간을 단축하고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에 있어서 첨삭 또한 굉장히 중요한데, 학생이 아무리 많아도 항상 첨삭을 꼼꼼하게 해주시며 저의 장단점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저의 글을 평가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게 되었고, 자신감 또한 키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논술 고사를 준비하면서 논술에 대한 기초 체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지원 전략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모두가 같은 시험을 보지만, 논술은 학교별로 출제 경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성향에 따른 유불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동안은 논술은 로또 전형이라며 가고 싶은 학교와 학과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정주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지원 전략을 세웠습니다. 정주현 선생님께서는 학교별 지원자의 특성과 학과 별 특성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셔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수시 지원 마감일까지도 실시간으로 지원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논술전형에 합격하는데 있어서 질 좋은 수업과 자신에게 맞는 유리한 지원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자신을 믿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생했지만 성과가 없었던 재수 생활에 대한 회의감과 논술전형에 대한 불안감에 1년 내내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주현 선생님께서 심란해하는 저의 마음을 언제나 잘 파악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덕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후에 다른 학교를 함께 준비하느라 중앙대학교 파이널을 한 번 수강했으나, 1년 동안 잘 쌓아온 능력 덕에 어렵지 않게 중앙대학교 유형을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 주신 정주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입시에만 치중하느라 사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논술을 공부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저에게 주어진 엄청난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수능 전이나 논술 고사 전에 따뜻한 격려 글을 보내주시는 로고스 학원과 늘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데스크 선생님들과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를 치르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논술 공부를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효원고 이○○

2024 중앙대 영어교육과 / 홍익대 경영학부 /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24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이○○입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외에도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외교통상학과에 합격했고, 홍익대학교에서는 논술 상위 5퍼센트 이내, 성적 기준에 부합하여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일반고에서의 낮은 내신으로 인해 인서울 상위 대학은 지원하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인문 논술 준비를 빠르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많은 고민 끝에 3월에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논술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던 저에게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첫 수업 날부터 1:1 상담을 해 주시며, 향후 논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논술에서의 합격을 위한 최상위권 답안을 강조하셨습니다. 경쟁률이 매우 높은 전형인 만큼, 최상위권 답안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답안에 대해 해설해 주실 때도 그 포인트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4시간의 수업은 항상 같은 루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동안 논제 분석 공부를 하고, 2시간은 직접 글을 쓰고, 마지막 1시간은 그날 쓴 논제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었는데, 항상 20분 이상 더 수업을해 주시며 중요한 것들을 모두 머리에 넣어 주신다고 느낄 만큼 꼼꼼하게 해설해주셨습니다. 학원에 가자마자 습관처럼 논제분석을 할 정도로 선생님께서는 논제 분석의 힘을 강조하셨는데, 저는 이 논제 분석 연습이 실전에서 정말로 큰 힘을 발휘했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학원이나 집과는 다른 환경,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더 큰 압박감이 다가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논제 속 어휘, 단어, 콤마 등 아주 작은 요소들까지 강박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이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주 선생님께서 1:1로 직접 해 주시는 첨삭이 제 실력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어떤 부분에서 강하고 약한지, 또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자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추상적인 설명이 아닌,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그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그 다음 글에서는 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개념을 떠올리며 조금씩이나마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로 지원할 대학을 결정할 때 늦은 시간임에도 선생님께서 오랜 시간 상담을 해 주시며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글들을 토대로 현실적인 최적의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많이 고민하시고 불안해하셨던 저희 부모님께서도 상담 후 정말 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부모님께서도 궁금해 하시던 부분도 모두 해결되었다고 감사해하셨습니다. 특히 홍익대, 한국외대, 중앙대 모두 선생님께서 저와 잘 맞을 것이라고 강력 추천해 주셨던 대학이었는데, 모두 최초 합격하게 되어 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파이널과 프리파이널 수업도 저는 모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루에 두 학교의 파이널을 듣는 날도 많아, 사실 저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 때도 있었으나 선생님께서 매번 같은 컨디션으로 최상의 수업을 해 주셔서 수업을 듣는 입장에서도 그 열정에 동화되어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과 프리파이널 수업에서는 논술뿐 아니라 학교에서 바라는 인재상, 학교별 특화된 논제 유형 및 원하는 답안, 그리고 사회 문제나 이슈까지도 꼼꼼히 다뤄주셨는데,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들이 시험장에서 비슷한 제재로 출제되어 파이널 때 배운 내용을 상기시키며 더 풍부한 답안을 써낼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과 프리파이널 때 첨삭을 해 주셨던 우지인 선생님의 첨삭도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주셔서, 시험 직전에 그 첨삭 내용만 빠르게 훑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 기간에는 바쁘기도 하고 자신감도 조금 떨어지는 시기었는데, 우지인 선생님께서 첨삭하실 때 제가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서도 강점도 발견해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불안한 시기였던 그때 이렇게 쓰면 합격이라고 해 주셨던 그날의 한 마디가 저에게는 큰 용기이자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규반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 놓고, 파이널 수업에서는 그 기반 위에 각 대학만의 스타일을 얹는 것이기 때문에, 유정은 선생님께서 자세하고 깊게 설명해 주시는 논제 수업과, 매수업마다 정말 여러 번 명확하게 강조해 주시는 대학만의 포인트만 잘 받아내면 합격까지도 어렵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2025학년도 논술을 준비하게 될 후배들에게는 우선 논술 공부를 일찍 시작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으로 꾸준하게 탄탄한 기본 실력을 쌓아 놓으면 파이널 수업에서, 또 무엇보다 시험장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보다 수월하게 글을 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는 많은 선생님들께서 계시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그 선생님의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며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논술 공부는 충분합니다.

저는 논술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글쓰기를 특별히 잘하는 학생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논술 전형으로 3개 대학의 최초합, 그리고 특별 장학생 선발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논술은 운이고, 로또라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제 결과가 결코 운만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3월부터 꾸준하게 로고스 학원에서 논술 수업을 들으며 정규반에서 탄탄하게 쌓은 기반과 직전 파이널 수업으로 끌어올린 실력으로 합격할 수 있었고, 유정은 선생님께 배운 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배운 대로 글을 쓰고, 복습을 하고,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로고스 학원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곧 찾아뵐게요! 유정은 선생님, 우지인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고 최○○

2024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3월부터 정주현T 정규반 ~ 각 학교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우선 수험생활 동안 합격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었는데, 합격생이 되어 직접 합격수기를 쓸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논술에 관한 일반적인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도 익히 들을 수 있기에 제가 수강한 수업과 그에 대한 공부법, 사소한 팁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도움을 받은 것처럼 저의 수기가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첫째, 정주현T 수업 구성; 기출 분석

정주현 선생님 정규반은 수능으로 따지면 기출 분석 수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논술 공부는 기출 분석이 전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문제 풀이-해설로만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라 학교별로 ‘답안에 꼭 녹여야 될 특징’과 ‘유의 사항’, ‘답안 작성 전략’ 등을 알려주십니다. 특히, 물리적 시간의 한계로 논술 공부 과정에서 각 학교의 모든 기출을 풀이하는 것은 어렵기에 선생님께서 소위 ‘명작’ 기출을 선별하여 수업하시는데, 효율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올해 경희대학교 사회계 논술 (아) 제시문이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허자와 실옹의 논쟁 내용이었는데, 이는 2021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인문 2교시 <제시문2>와 일치하였습니다. (시험을 치른 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하지 않을 순 있지만 아마 성대에서 출제한 부분에 경희대는 분량을 조금 더 추가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저는 시험 현장에서 이를 포착하였고 전체 주제와 내용을 힘 있게 작성한 것이 저의 합격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 제시문은 2021년 성균관대 2번 제시문이네~’ 라는 생각은 못 했지만 ‘성균관대 기출을 풀면서 봤던 내용이고 전체 주제는 생태 중심주의 vs 인간 중심주의였어’라는 생각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각 학교에서 출제되었던 중요한 문제를 수업에서 풀이하고, 이것이 비단 한 학교에만 국한되어 적용되는 게 아니라 다른 학교를 준비하는 데에까지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공부 방법; 행동강령의 중요성

두 번째 내용은 자연스럽게 첫 번째 내용과 연결되기도 하겠네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 중 하나가 ‘리더십’입니다. 논술하는데 웬 갑자기 리더십? 일수도 있지만, 논술전형 특성상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구성진 답안을 작성해야 되고 수험생 본인이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을 수 있기에 주체적인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업 중에도 막연히 선생님이 하시는 판서를 모두 옮겨적는 ‘손노동’을 하기보다는 수업 현장에서 선생님과 토론한다는 느낌으로 수업 내용을 계속 곱씹었습니다. 그래서 필기는 답안 내용보다 ‘행동강령’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했고 이후 복습 과정에서도 ‘행동강령’ 노트를 만들어 최대한 각 학교에 맞는 답안 작성 전략을 수립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테면, 경희대 2번 문제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 내지 용어를 활용하여 입체감 있는 평가를 하고자 하였고, 3번 문제의 수리는 ‘수리적 결과의 사회적 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최대한 시험 당일, 모든 것이 연습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시험 현장에서 과거에 풀이한 문제의 내용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도 ‘수업에서 배운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나만의 답안 작성 전략을 수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을 중점적으로 복습한다면, 문제 내용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러한 과정이 선순환될 때 점점 더 발전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팁; 제가 느낀 주관적 내용이니 지혜롭게 사용해 주세요!

(경희대) 경희대학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볼펜으로만 답안 작성이 가능합니다. 2023년에 시행된 시험에서는 모나미 볼펜을 지급하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써진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볼펜을 한 번 바꾸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문제 2번쯤을 쓰다 보면 소위 볼펜 똥이 생기는데, 답안이 번질 우려도 있고 좋은 필기감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기에 저는 중간에 볼펜을 한 번 교체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질문하기) 이건 첨삭과 관련된 내용인데, 하반기 수업에선 조교 선생님과 첨삭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저도 처음엔 조교 선생님이 첨삭해 주시는 게 살짝 우려되었으나 정말 쓸모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쩌면 조교 선생님과의 첨삭이 실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교 선생님분들 대부분 논술로 대학에 합격한 경험이 있으셨고, 시험 현장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고, 내 답안의 부족한 내용만 듣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는 게 현명한 수험생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머리를 맞대고 조교 선생님과 더 좋은 답안 작성을 위한 토론 아닌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러한 과정 모두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임에도 저에게 학원 가는 길이 매일 기대되었던 이유는 논술 공부의 재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수능 공부와는 다르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마치 아티스트가 된 기분이었고 첨삭을 받으면서 계속 발전하는 느낌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처럼 이왕 시작한 논술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지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투적인 표현처럼 들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돌아보면 논술 공부를 압축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든든한 조력자이자 전략가이신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조언을 구해가며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채우고자 갈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분류가 틀려서 답안을 망쳤던 적도 있고 시간 안에 답을 쓰지 못하여 여백의 미를 남발한 채로 답안을 제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하려 하지 말고 점점 발전시켜 나간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모쪼록 저의 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힘든 수험 생활 이겨내고 만개하는 순간을 응원하겠습니다!

고양국제고 김○○

2024 경희대학교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경희대학교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학생부종합전형 /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전공 합격

저는 내신성적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비교적 낮았기 때문에 면접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면접을 특히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생기부를 여러번 읽어보며 활동내용과 생기부에 기재되어 있는 개념이나 용어의 뜻, 책 내용 등을 정리해 보며 생기부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용이 굉장히 방대했기 때문에 리더십, 소통, 공감과 같이 어필할 수 있는 인성 역량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활동을 한두개씩 중심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생기부 활동 관련 질문의 의도가 단순히 그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생이 이를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 단순히 활동 별로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당 활동을 하며 느끼거나 배운 점,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추가적으로 해당 학부에 진학하여 더 성장시키고 싶은 점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전공 관련 이슈를 찾아보고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문화관광산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저만의 관광상품을 구상하는 등 생기부 내용에서 나아가 전공 관련 질문들에 대해서도 대비를 했습니다.

로고스에서 면접 대비 수업을 들으며 공통수업을 통해 해당 대학교의 특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면접 답변을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기부 관련 답변 내용을 단순히 활동 내용을 설명하기보다 해당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고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를 어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공통수업을 통해 답변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면접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질문들에 대해 횡설수설하기보다 솔직하게 답하고 긍정적이고 의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인상을 준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교 선생님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면접 상황 자체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었으며 각 모의면접 이후 바로 피드백을 주셔서 답변내용이나 태도 등을 수정하여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원동기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뿐만 아니라 제 생기부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질문들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생기부를 보면서 답변 내용 구상에 대해 확장하여 고민해보면서 추가질문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으며, 예상치 못한 질문들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내용의 답변도 답변자의 표정과 말투에 따라 그 매력도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면접장에서는 긴장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질문들을 받기도 하기 때문에 당황하더라도 자신감 있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답한 자신의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의기소침해지기보다 밝은 태도로 주어진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인성적인 면에서 면접관 분들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답변의 기본 틀을 구조화해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차분하게 답변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답변을 구상할 때 활동 내용 설명-느낀 점/성장한 점+앞으로 더 성장/추가탐구하고 싶은 점 흐름으로 답하는 것을 연습하다 보니 대비하지 못했던 질문들에도 이와 같은 순서로 구조화해서 침착하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제가 준비한 활동 관련 질문뿐만 아니라 예상 밖의 질문들을 많이 받았는데, 이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의 전공적합성과 인성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답변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비교적 내신이 낮은 축에 속하기도 했고, 해당 학과에 지원한 같은 학교 친구들이 많았어서 1차 합격 이후에도 계속 불안해 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내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1차에 합격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종에서는 단순히 내신성적뿐만 아니라 전공적합성, 인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기 때문에 혹시나 낮은 내신 성적이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때문에 면접 준비과정에서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시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것이므로 타인 말고 스스로에게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청주외고 신○○

2024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4년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우수자전형과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우수자 전형에 합격한 신○○입니다. 우선 대학 합격에 도움을 주신 조경미 선생님, 정주현 선생님, 안홍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3월~9월까지는 조경미 선생님의 명문대반 논술을 수강했으며 8월부터 9월 연세대 논술 시험 직전까지는 정주현 선생님의 연세대 반 수업을 수강했고, 추석에는 정주현 선생님의 성균관대 프리파이널반을, 10월에는 조경미 선생님의 세종대 파이널반을, 수능 직후에는 안홍열 선생님의 경희대 파이널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외고를 졸업했고, 제 내신으로는 이미 현역 때 서울 상위권 경영대학들을 지원했다가 탈락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재수 때는 인문 논술 전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논술을 지원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논술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삼수하고 싶으면 해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전형은 논술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6경영 6논술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경미 선생님의 ‘명문대 논술반’으로 논술 문제를 처음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간 부족이었습니다. 국어를 못하는 편인데, 문장들을 읽어도 머릿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없어 뒤처지는 속도로 제시문을 서너번씩 읽었습니다. 그래서 미완성 된 답안을 제출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항상 첨삭시간에 제가 원고지에 적지 못한 내용들을 잘 들어주셨고 적어낸 답안 중 잘 쓴 부분도 짚어주셨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끈기 없는 제가 논술을 꾸준히 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만, 8월과 9월에 들었던 정주현 선생님의 연세대 반은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합격은 바라지 않더라도 시험이라도 보고 싶었던 마음에 등록하게 된 연세대 논술 반이었지만 글 꽤나 잘 쓴다는 학생들이 수 십 명 씩 모인 반이었고, 꽉 채워진 다른 학생들의 답안에 비해 텅텅 비워진 제 답안지가 창피해 처음으로 논술을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이 안 읽혀서 조퇴한 다음 학원 화장실에서 울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하하)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제 실력을 키워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푸는 타 대학들의 논술 문제들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고 글을 작성하는 시간도 눈에 띄게 단축되어 아이러니하게도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술 한 세트를 총 2~3번 풀었습니다. 1회차 땐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풉니다. 2회차 땐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신 부분을 고치면서 훨씬 깔끔한 답안이 되도록 수정합니다. 3회차 땐 예시답안을 직접 필사하면서 나의 답안에 적용하면 좋을 문투와 서술어를 찾아봅니다. 이렇게 한 문제를 세 번 풀면 점점 문제 유형이 보이고 결이 비슷한 문제를 머릿속에서 분류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또한 어느 지점에서 어떤 문투를 썼을 때 글이 예뻐지고 깔끔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능 전인 11월과 수능 직후 논술 고사 시즌에는 논술 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로고스와 함께 준비했던 시간들이 자신감으로 환원됨을 느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한 장의 합격 수기로 저의 수험생활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 하겠지만 논술 수업 만큼은 일주일 중 수능 공부로 낮아졌던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답이 명확한 수능 객관식에서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써내려가는 논술 주관식이 주는 해방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결국 104:1이라는 경쟁률을 재치고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문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1. 논술 포기하지 말 것, 2. 최대한 답안을 깔끔하게 쓸 것, 3. 최저 공부를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저도 9월 모의고사 전 후로 수능 최저와 논술 공부를 병행하기가 어려워 학원을 2주 쉰 적이 있었습니다. 쉬는 동안 마음이 약해져 ‘논술 이제 혼자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로고스 교실 안에서 수 십 명이 모여 제한된 시간동안 논술을 작성하는 분위기를 혼자서 구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학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아마 제가 학원을 계속해서 쉬었다면 선생님의 칭찬도, 긴장감 넘치는 교실의 분위기도 더 이상 경험하지 못하고 게을러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답안에서 합격 당락을 갈랐던 가장 중요한 요인을 꼽자면 ‘깔끔한 글씨체와 답안 서술’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심사위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바른 글씨체로 글씨를 큼직큼직하게 썼습니다. 또한 장황한 수식어로 문장을 꾸미지 않고 필요한 서술어만 센스 있게 골라 최대한 눈과 뇌가 편할 수 있는 답안을 구성하였습니다. 수식어구가 많은 문장은 매끄럽지 않아 읽기 불편할 수 있으며 작은 글씨는 눈에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된 답안을 제출하려 ‘깔끔’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님들은 최저 공부를 꼭!!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3합 5),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3합 6), 경희대학교(2합 5), 한국외국어대학교(2합4), 세종대학교(2합 5)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사회탐구 과목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에서 예기치 못한 점수를 받아 세종대학교와 경희대학교만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름쯤엔 쉽게 최저를 맞출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저처럼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학교 급간을 낮추기 보단 최저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선택이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도 좋은 결과가 나왔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입시 시즌인 후배님들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학여고 배○○

2024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LD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24학년도 경희대(무역학과), 외대(LD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게 된 배○○입니다.

저는 수능 끝나고부터 로고스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논술고사를 준비하였는데요, 김윤환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정형화된 답안 형식을 알려주시고, 그 틀에 맞춰서 내용을 적으면 자연스럽게 답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논술에선 내용과 형식 두 부분 모두 중요한데요, 선생님께서 형식의 측면을 깔끔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학생의 입장에선 내용에만 집중하여 답안을 작성하여 제한 시간 내에 최상의 글을 써 내려갈 수 있게 됩니다. 저의 경우 사실상 경희대 논술은 수능 끝나고 학원에서 파이널 강좌로 하루만 공부하였는데요, 선생님의 고득점 집중 공략적인 수업 방식이 제 합격의 중요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논술의 경우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유형의 글을 읽고 정리하여, 나만의 언어로 요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수능 국어 공부 중 비문학 공부가 논술 지문 독해 능력에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 또한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문제가 요구하는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인데요, 논술에서도 동일한 독해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최저를 맞추기 위한 수능 공부 또한 논술에 도움이 되는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수능 보기 전까지는 수능 공부에 매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상 논술의 경우 다들 로또보다 붙기 어렵다고들 말씀하시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깔끔한 답안을 작성하신다면, 누구에게나 합격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수능 끝나고 논술을 준비하기엔 늦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제의 형식이 정해진 대학교들을 공략하면 충분히 일주일 혹은 하루만의 대비로도 합격이라는 눈부신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저도 논술합격이라는 결과가 저에게 일어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수능을 보기 전까지의 다양한 고난도 독서지문들을 공부하고, 수능 이후 놀지 않고 매시간 예시답안을 분석하고, 필사한 노력들이 있었고, 합격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 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정말 입시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소 수능성적이 부진할 지라도 최저만 맞춘다면 충분히 논술전형으로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학교에 합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필사적으로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성여고 이○○

2024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2024학년도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경희대학교 회계 세무학과에 합격한 이○○입니다. 저는 7월부터 정주현 선생님의 연세대 정규반, 성균관대 자유 파이널, 서강대 파이널, 조경미 선생님과 이윤표 선생님의 한양대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저는 재수 때 중앙대학교 논술 예비 6번을 받고 정시로 대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정시로 하향으로 쓴 대학교만 붙었기 때문에 입시에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학과 또한 적성에 맞지 않아 대학교를 옮겨야겠다는 마음이 커져 반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논술을 준비하지 않은 채로 논술전형에서 예비를 받았었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논술을 준비해 보기 위해 논술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논술 학원을 알아보던 중 여러 학원 중 로고스 학원이 눈에 띄어 로고스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로고스 학원은 정규반, 프리 파이널, 파이널 수업 때 다양한 학교들을 수강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9월에 있는 연세대 논술이 두 달 정도밖에 안 남았던 상황이기에 연세대 논술로 유명하신 정주현 선생님의 연세대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제대로 배워보지 않은 채 7월에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주현 선생님께는 수업 시간 중간에 논술의 개념설명을 해주시고 정주현 선생님과 조교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과 질의응답 덕분에 걱정을 덜고 논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 중간중간에 논술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시사상식과 정주현 선생님의 유머(저랑 코드가 맞는)는 왕복 3시간이 걸리는 논술학원을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에 연세대 논술이 끝난 후 수능이 끝나고 바로 2일 뒤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10월에는 성균관대 프리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성균관대 프리 파이널 수업을 통해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막대한 분량이 특징인 성균관대 논술을 시간 내에 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올해 수능에서 기대하는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2학기 때 학사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학교를 무조건 옮겨야 했고 논술이 저의 간절한 희망이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학교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성균관대 시험이 끝난 토요일에 경희대와 서강대 파이널 수업 둘 다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강대, 경희대 두 곳 다 논술시험을 겪어보지 못한 학교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준비하라는 정주현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서강대학교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서강대학교 논술을 만족스럽게 마치지 못한 채 한 번도 준비해 보지 않은 경희대학교 논술을 치러가는 게 정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지하철에서 경희대학교 모의 논술 답안을 읽으며 경희대학교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경희대학교 논술 문항 3번이 까다로워서 많이 당황했지만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답안을 자신감 있게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학교 논술에 합격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모두 논술시험의 난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연세대학교의 수리 문항은 경희대학교의 수리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고 성균관대의 막대한 논술 분량은 경희대학교 시험지를 시간 내에 제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논술에 합격할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유는 꼼꼼한 복습입니다. 저는 반수를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수능 공부에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중 최대 4시간만 논술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을 썼습니다, 보통 논술시험에 세문항에서 네문항 정도 나오는데 한문항당 30분씩 지문 독해와 정주현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일대일대응을 연습했습니다. 모르는 단어와 개념, 맞춤법은 따로 논술 노트에 작성했습니다, 리 글쓰기를 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첨삭 중에 받은 피드백 부분만 따로 논술 노트에 작성했습니다. 나머지 2시간은 과제를 하는 데 썼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한 매주자 과제를 제출하여 피드백을 받고 이 또한 논술 노트에 작성했습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실 후배들에게는 첫 번째로 논술과 수능을 둘 다 준비하되 수능을 중심으로 준비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채점 결과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최저의 맞추지 못했습니다. 고3 때 보다도 못 나온 성적으로 인해 정신력이 나갔었고 중앙대 파이널 수업은 취소하고 성균관대 파이널 수업을 듣지 않은 채 하루를 울면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실채점 결과 다행히 모든 학교의 최저는 맞췄지만 전날에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준비하지 않은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므로 후배들께서는 논술을 준비하실 때 최저를 넉넉하게 맞추는 것이 1순위라는 것을 잃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논술 수업을 듣는 것만이 끝이 아니므로 복습을 꼼꼼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동대부여고 김○○

2024 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24학번 합격수기를 쓰게 된 김○○라고 합니다. 제가 90:1의 경쟁률을 뚫고 경희대학교에 당당히 신입생으로 들어가게 되다니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꿈만 같습니다. 약간의 설레임을 가지고 보내는 연말은 오랜만인 거 같아 기쁩니다.

저는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면접형, 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논술우수자전형에 모두 최초합했습니다.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은 천승홍 선생님 경희대 세미파이널반입니다. 저는 논술을 뒤늦게 시작하여, 자신이 많이 결여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쓰는 글마다 정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여 한 장뿐인 논술을 놓아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받아 논술 시험 한 달 전에 듣기 시작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이 저에게 도움되었던 이유 중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건 첨삭입니다. 논술반에서 한 글로 첨삭을 두 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 글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공통적으로 어느 부분이 저의 장점인지 알 수 있었고 제 글이 객관적으로 어느 부분이 결여되어 있는지 표로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연습하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승홍 선생님 제자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이유는 학교별로 세심하게 정리해 주시고, 기출문제가 아닌 자작문제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수업 보다 시험 때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시간배분이 부족하지 않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맘때쯤 새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고3이라는 이름에 달린 무게가 저한테는 많이 무겁고 한치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고3 내내 불안감에 시달렸고 많이 우울했지만,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나 자신을 믿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고, 기다려주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저는 그 말에 매우 깊게 공감했습니다. 6모를 잘봐도 9모 때 무너지기 십상이고, 기말고사, 중간고사 수많은 수행평가 등등, 힘든 일이 정말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여러분들의 노력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지나온 길이 매우 깁니다. 그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입시라는 마라톤을 무사히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정의여고 남○○

2024 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경희대 아동가족학과에 최초합한 정의여고 남○○ 입니다. 작년에도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에 최초합했지만 아쉬움이 남아 반수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반수를 고민하던 중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었는데 마음 먹었으면 당장 시작하라는 선생님 말씀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도전할 수 있었고, 2년 연속 최초합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역 때 논술을 늦게 시작했었기 때문에 올해 수업에서 처음 접하는 논제들이 많았고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작년에 써본 논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해제를 들으니 새롭게 느껴졌고 저의 부족한 점들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었지만 선생님께서는 항상 "여기서 대차게 망하는 경험을 해봐라"라고 말씀해주셨고 이 말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답안을 아주 못썼을 때도 "시험장 가서 잘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후 파이널 수업을 들을 때 정규반에서 가르쳐주셨던 것들이 한꺼번에 와닿으면서 급격히 실력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역 때 리라이팅하는 양이 부족했었다고 느껴 올해는 더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답안을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문장구조를 의식하면서 여러번 리라이팅하다 보니 점점 학원에서 답안을 쓸 때 조금 더 수월하게 느껴졌고, 왜 선생님이 리라이팅을 강조하시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리라이팅을 몇번 정도 반복한 후 시간을 재고 다시 논제를 풀어보면 처음 쓸 때와는 다르게 글이 점점 느는 느낌을 받았고 이 과정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로 반수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부정적인 말도 들리고 심지어는 제가 다녔던 재수학원의 선생님까지도 안 될거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은 항상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와 함께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주셨고 덕분에 저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저의 반수 생활의 정신적 지주셨습니다ㅎㅎ 다시 한 번 선생님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선생님께 배운 마인드로 대학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쌤!!

진관고 이○○

2024 경희대학교 중국어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2023, 2024학년도 입시에서 정주현 선생님과 천승홍 선생님,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며 경희대학교 중국어학과에 논술우수자전형으로 합격한 이건우입니다. 좋은 기회로 영광스런 합격과 함께 후배님들을 위한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논술전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를 정하자면 단연코 저는 논술 실력은 전제되어야 하지만 수능최저충족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 내내 6논술을 중심으로 입시를 진행한 학생으로서 합격에 있어서 수능최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23입시에 있어서 최저를 거의 다 놓친 상태로 마무리지어, 1년 간 노력했던 논술 실력이 아깝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그렇기에 24입시에 있어서는 수능을 중점으로, 논술은 일단 부차적으로 가져가자는 마음가짐 하에 1년을 노력하자 생각하며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논술은 23학년도 1년간 했던 바탕이 있기에 수시 카드를 살리기 위하여 24학년도엔 수능 국영수탐탐 모두 잘 치자는 마인드로 당시에 논술은 배제한 채 치열하게 사투했으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친 후 논술을 한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3학년도에 수강하던 정주현 선생님 정규 수업을 바로 등록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은 인문학적 소양의 범위를 넓혀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기초 또한 중요시하시지만 합격에 다가가는 글쓰기 방법을 신속히 전수해 주십니다. 대개 논술을 시작 할 때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정주현 선생님은 우선 바로 글을 써보며 제 글에 대한 결점을 보완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해주시며 현실적인 글쓰기 실력을 함양해 주십니다. 수업 중에는 제시문들과 관련된 자료를 설명해 주시며 제시문의 상황에 대하여 학생들이 알 수 없는 배경을 추가적으로 알려주시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쌓이고 쌓여 논술 시험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오래 수강하며 선생님이 해주시는 개인적인 조언 등 수험생활 내내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스타일이 아주 열정적이시기에 수업의 몰입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첨삭 선생님들께 첨삭받을 땐 선생님이 해주시는 거시적인 피드백 외의 다른 피드백도 많이 들으며 문장력과 관련된 미시적인 부분까지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한달 전부터 천승홍 선생님의 경희대학교 프리파이널,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한 것은 제 논술의 시야를 넓혀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한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이 합격에 있어 효과적일 것이라 예단했던 제가 일정 관계로 인해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는데, 오히려 전과는 다른 선생님들의 스타일이 상호보완적으로 제게 습득되어 경희대학교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보다 더 차분하신 스타일로써 차근히 경희대의 논술 답안 작성 양식을 전수해 주시며 항상 기출을 최근 스타일로 변형시켜 조금 더 어렵게 창작한 문제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시험장에 가서도 문제에 대응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평소보다 더 편하게 작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이후 일정을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학교의 범위가 넓으신 편이시고, 23학년도 입시를 성공한 친구의 추천으로 수강하게 되었는데, 정말 학생들 한명한명에게 섬세하게 다가와 주셔서 수업에 잘 녹아들 수 있엇습니다. 기억 나는 점이 동국대 시험을 치고 난 후 헷갈리는 지점이 있어 불안한 찰나 선생님께 처음 연락하여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드렸을 때 전화로 먼저 수고했다며 말씀해 주시고 헷갈리는 지점 또한 설명해 주시며 이후 남은 시험 전략에 있어 방향성을 설정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타 학교는 한 두번씩만 수업을 수강했기에 알기 어렵지만 인하대 5회 파이널 수업에서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을 정말 뜨겁게 느낄 수 있어 논술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선생님 말씀을 따르며 논술 공부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4학년도 위 세 분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경희대학교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기에 선생님들과 학원 모두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감히 이 수기를 보는 학생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높은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보고 너무 떨기보다는 최저에 집중하여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후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글을 작성하라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최저 기준이 있는 학교들이 최저만 통과하고 나면 절반 가까이 경쟁률이 감소하고, 로고스학원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들만큼 열심히 논술전형을 준비한 학생은 전국에 생각보다 많이 없을 것 입니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과한 욕심을 부려 무리하기보다는 선생님들이 제공해주시는 자료와 수업만 열심히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끝까지 자신을 믿고 선생님들과 호흡하며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응원합니다!

수원외고 이○○

2024 경희대학교 중국어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경희대학교 논술전형으로 중국어학과에 최초 합격한 이○○입니다.

저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외고에서 학종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수학이 취약하였기에 정시를 선택하기에도 애매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논술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고 나름대로 인정도 여러 번 받아봤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시작은 호기롭게 했던 것 같습니다. 예비 고3 겨울, 로고스 학원을 알게 되고 홈페이지에서 여러 선생님의 강의 방식과 커리큘럼에 관련된 정보를 직접 찾고 비교했습니다. 저와 가장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한 김정환 선생님의 수업을 처음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논술과 입시와 관련된 유튜브도 운영하고 계셔서 수업 전 영상들을 간단하게 보면서 논술과 관련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환 선생님의 수업은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인문 논술은 단순한 백일장이나 글짓기 대회와는 다른 엄연한 채점 과정이 있는 객관적인 시험입니다. 따라서 상당히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출제자의 시각에서 글을 써 나가는 능력이 핵심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김정환 선생님의 수업은 굉장히 친절합니다. (선생님께서 논술에서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이 친절한 글쓰기여서일까요? ㅎㅎ)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모든 대학에서 공통으로 자주 출제되는 핵심 유형인 비교, 분류, 요약, 비판 그리고 도표, 그림 등 특수한 유형까지 매 수업 시간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적용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주어진 논제 풀이 후 해설 시간 또한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았습니다. 선생님의 다양한 경험이 묻어난 설명과 예시를 통해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수업 방식도 좋았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주중에 선생님께 받은 첨삭을 확인하고, 직접 작성하신 예시 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며 부족한 점을 수정하고 리라이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대학 측에서 제시하는 해설도 참고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 답안을 채점해 보려고 노력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대학이 선호하는 키워드나 표현, 서술 방식을 파악하게 되어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습니다. 다음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과 리라이팅한 답안지를 함께 보며 이중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저만의 답안지를 완성해 보관해 두었습니다. 파이널 기간에 그동안 수업 시간의 내용을 정리한 저만의 노트와 함께 쭉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저의 서술 방식과 사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공부 시간은 일주일 기준 수업 시간과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8-10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수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매 시간 논제 풀이 및 해설 이외에도 대학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이나 사회 이슈를 담고 있는 뉴스 기사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밴드로 일주일에 1번씩 주어진 유인물을 읽고 간단한 논제에 대한 생각을 적어 올리는 과제를 통해 주중에도 논술을 추가로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자주 접하지 않았던 분야의 글들 또한 읽으며 여러 정보와 지식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생활과 윤리나 사회문화를 응시하지 않아 논술 빈출 개념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이러한 추가적인 자료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1년간 논술 준비를 했지만 수능을 보기 하루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재수 생활 동안에는 현역 때 많이 챙기지 못한 정시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이나 사탐 등 부족한 과목을 채우기에도 급급하여 상반기에 논술 공부는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9모를 보고 추석이 다가올 때쯤 추석 특강을 통해 김윤환 선생님의 경희대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수능 다음다음 날 바로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사실상 파이널이라고 생각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거의 6개월간의 논술 공부 공백이 있어서 처음에는 감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살짝 걸렸지만, 이전에 논술을 탄탄하게 공부해 둔 경험들 덕분에 4일간의 특강 동안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첫 시간에 경희대학교의 논술 출제 방식을 정리한 프린트를 함께 보며 논리 구조와 서술 방식 자체를 머릿속에 저장하고 모든 논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상당히 오랫동안 같은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해왔는데 이에 맞춰 글자 수까지 고려하여 깔끔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자세한 첨삭과 선생님의 예시 답안을 참고하여 비판 근거를 더욱 치밀하고 상세하게 써 내려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경희대 실제 시험 시간에도 구조를 완벽하게 체화하여 꼼꼼하게 개요를 작성하고 답안에 적용한 점이 차별화된 답안으로 인식되어 합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왕복 2시간 거리의 학원을 매주 다니면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 가운데에 서 있는 제 자신을 마주하는 것도, 하물며 오늘 쓴 문제의 답이 틀려서 첨삭투성이인 답안지를 보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하게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극악의 경쟁률을 보고 논술은 로또다, 논술은 너무 위험하다며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로고스에서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과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정진한다면 분명 성장하고, 합격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글을 다시 써 봐도 좋고, 소리 내 읽어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수한 부분은 꼭 적어두고 다음 글쓰기에는 잊지 않도록 하세요. 수업을 듣다 보면 학교별로 중요시하는 포인트들을 많이 알게 되는데 꼭 잊지 말고 적용하려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사탐과 국어는 꼭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재수하면서 사탐을 깊이 있게 공부한 것이 여러 논제를 수월하게 해결하며 다각도에서 접근하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또한 논술전형 내에서도 본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저 맞추기에 자신이 있는지, 글쓰기에 자신이 있는지, 수리 문항에 강한지 약한지, 내신 반영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유형이 나에게 잘 맞는지 등 많이 써보면서 느껴보고 신중하게 원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이것까지가 논술고사의 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1년간 더디고 부족한 저를 끝까지 격려해 주시며, 방향을 설정해 주시고 가르쳐주신 김정환 선생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희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김윤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 수업 덕분에 합격이라는 영광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넓어지고 다채로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로고스 학원과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영신여고 이○○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 논술전형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 기억에 남는 선생님

단연 정주현 선생님 수업입니다. 저는 22년 4월~파이널/ 23년 하반기 약 2달+파이널 강의를 수강하여 총 1년 정도 정주현 선생님 수업을 듣고 올해 한국외대 ELLT학과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때는 친구의 추천으로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고, 올해 재수를 할 때는 이동시간이 부담이 되어 기존에 다니던 재수종합학원의 논술 수업을 들어보았지만 정주현 선생님만의 심층적인 해설에 갈증을 느껴 다시 로고스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께 배운 논술 기본기와 필살기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타 수업과 차별화되는 정주현 선생님 수업만의 장점과 도움이 되었던 점을 써보고자 합니다. 먼저, 선생님께서는 제시문없이 내 답안지를 읽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습니다. 저는 방대한 양의 제시문과 써야하는 분량에 압도되어, 하고자 하는 말을 전부 쓰려다가 자칫 두서없는 글이 써질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답안을 읽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읽어보기를 반복하니, 서술하려던 바를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논술에서 중요한 역량이 ‘리더쉽’이라고 하셨을때 처음에는 상당히 의아했지만 논술을 배우면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시험장에서 글을 쓰면서 계속 되내였던 말이 ‘교수님을 설득하자’입니다. 비판,평가,추론형 문제에서 독자를 설득하겠다는 생각없이는 제시문에 이미 거론된 내용만 반복하게 되어 틀에 박힌 답안이 완성되기 마련입니다. 논지에 동의하거나 부당함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리더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독자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테크닉적인 부분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령 ‘설명하라’와 같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말에 대해 용어를 설명해 주심으로써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할지 알려주셨고, 이 외에도 두괄식 서술, 상대어 제시, 비교평가 문제에서 공식처럼 제시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등 논술의 A to Z를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논술 학습 과정

수업을 들은 후에 저는 맹목적으로 모범답안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채점 요소라는 큰 틀 안에서 선생님의 판서와 제 답안 그리고 모범답안을 비교하여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일명 리라이팅을 하는 과정을 꼭 거쳤습니다. 모두가 약 20년혹은 그 이상의 시간동안 이미 고착화된 자신만의 글쓰기 방식이 있기 때문에 맹목적인 답안 암기식 공부보다는 기본적인 자신의 글쓰기 방식에서 보다 질서있고 풍부한 답안을 만들어가는 법을 체화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현역 때 수학에 큰 부담을 느꼈던 저는 최저 과목 위주로 수능 공부를 하고 6논술을 하다가 큰 코를 다쳤습니다. 논술이 양치기를 하면 성과가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기본적으로는 내신과 수능을 꼭꼭 잘 챙겨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논술을 준비하다 보면 이따금 어마무시한 경쟁률에 무력감과 회의감이 찾아올 때가 있었는데 정주현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듯, 최저미충족으로 실질경쟁률은 많이 낮아진다는 점, 최저가 낮은 학교는 그만큼 허수지원자도 많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과연 이런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올까..’했는데 드디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네요. 순간순간에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꼭 결과로 보상받을 날이 오게 될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용화여고 김○○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 홍익대 경영학부 논술전형 합격

논술전형을 택하게 된 계기 / 많은 학원 중 로고스를 택한 이유

저는 23학번으로 이미 타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흔히들 말하는 정시파이터였고 수시카드로는 논술을 썼지만 모두 불합격하였으며 정시에서는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목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목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아쉬움이 계속 미련으로 남았고 용기를 내어 24학년도 입시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휴학만큼은 절대 허락해주시지 않아 대학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했고 적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목표 대학을 성취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논술이라 생각되어 논술전형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 근처 논술학원부터 대치동의 다양한 논술학원의 상담을 받아본 결과 로고스 학원이 논술합격생 배출 인원이 많았고 수업 당 배정되는 인원이 적절하며 선생님과 첨삭, 질의응답과 첨삭이 자유로워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로고스 학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고스에 계신 선생님들의 강의 스타일과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어 학원 선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름방학부터 로고스 학원을 다니며 안홍열 선생님과 함께 학교별 논술 파이널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에 도움이 된 컨설팅, 선생님, 수업

현역때는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며 논술 일정과 최저만 고려했었습니다. 논술 실력이 부족했던 점도 컸겠지만 논술 일정과 수능 최저와 같이 표면적인 것만 고려하여 평소에 강점을 드러내는 논술 유형에 대한 파악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을 꾸준히 들으며 선생님과 첨삭, 질의 응답을 통해 파악된 제 논술 강점과 이와 잘 맞는 학교를 택하여 논술 6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로고스 학원은 논술 합격 배출자가 많은 만큼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합격자의 논술 수준과도 비교가 가능하여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을 잘 파악하여 원서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안홍열 선생님과 지원할 대학을 고르며 선생님께서 제가 짧은 분량 안에 정확한 내용을 압축하여 쓰는 유형들에 강하다고 분석하여 주셨고 이러한 유형들이 주로 출제되는 홍익대, 한국외대 등에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이전 합격자들의 답안의 수준과도 비교하였을 때에도 합격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실제로도 홍익대와 한국외대에 합격하였습니다.

안홍열 선생님과는 여름방학 특강 때부터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한국외대, 홍익대 논술 파이널까지 준비했습니다. 매 수업 후 친절한 첨삭과 질의응답을 통해 제 논술 답안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주셨습니다. 제 답안은 문장력이 좋고 글이 전체적으로 매끄러우나 ~함으로써와 같은 문장표현을 너무 자주 쓰는 문제점과 답안을 좀 더 형식적으로 작성하여 채점자에게 논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논리적으로 작성했음을 명확하게 드러냈으면 좋겟다고 피드백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첨삭 시간에 답안의 구조나 문장들을 선생님과 함께 고쳐나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안홍열 선생님 수업의 장점은 모범답안의 형식을 가지되 개성을 죽이지 않는 글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평소에 선생님의 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면서 논술 공부를 했었는데 선생님의 답안과 닮을수록 당연히 좋겠지만 원래 있던 제 답안을 퇴고하면서 선생님의 답안을 최대한 닮게 하려 하다 보니 기존 답안과 모범답안이 표면적으로만 통합된 글이 나오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꼭 넣어야한다고 말씀해주신 내용들과 제게 부족했던 부연 문장을 보충하여 작성한다면 꼭 선생님 답안과 똑같이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선생님의 모범답안을 참고하되 평소에 약했던 문단 간 연결문장과 빠뜨린 내용을 선생님의 답안으로부터 보충하여 좀 더 집약적이고 정확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홍열 선생님과 반년 가까이 논술을 준비하며 논술 실력적인 부분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논술의 경쟁률의 압박감과 가끔 이유 없이 찾아오는 논술에 대한 불확신,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게 수험생활을 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하며 북돋아주신 자신감과 확신을 바탕으로 실제 논술장에서도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환 선생님과는 중앙대 논술 파이널을 준비했었습니다. 제 생각에 중앙대는 최저 충족 조건이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굉장히 정형화 되어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지원한 학교입니다. 그러나 제시문에 문학작품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여 제시문 1번의 요약하고 마지막에 일반화하여 정리하는 과정을 파이널 수업을 들으며 매우 힘들어했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문학 작품을 수능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라고 계속 말씀해주셨고 제시문 1번을 표로 정리하며 개요 짜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실전에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시문이 요구하는 사항을 좀 더 명시적으로 드러내라고 코칭해주신 점과 제시문 3번에서 차이를 설명해야할 때 수직적, 수평적처럼 핵심 키워드를 사용하여 차이를 강조하라고 코칭해주신 점이 실전에서 잘 써먹혔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중앙대 공공인재학부는 예비 5번이라는 결과에 머물렀지만 수업을 들으며 어려웠던 점들을 충분히 보완하여 나타난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논술전형을 쓰겠다고하면 주변에서 경쟁률이 너무 높다, 타고난 글쓰기 재능과 운이 중요하다라고 말을 얹곤 합니다. 그러나 인문 논술을 배우면 배울수록 합격권에 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인 기출을 분석, 논제에서 요구한 내용을 정확히 서술, 정해진 분량을 시간 내에 작성하는 것은 모두 노력으로만 가능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쟁률이 100:1 육박하기도 하지만 수능 최저를 충족하고 정확히 대학이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춰진다면 합격권 안에 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논술 전형을 택한 이후로는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수능과 논술 실력 향상에만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논술은 내신이나 수능으로 가기 어려운 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 또한 내신으로 한국외대에 진학하기 어려웠고 정시로는 수능 당일 긴장감으로 항상 원하는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였는데 논술 전형을 통해 목표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내신, 수능 성적과 목표 대학의 괴리가 큰 학생들은 이 소중한 기회를 꼭 로고스 논술 학원에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공부와 수능 공부, 논술 공부까지 모두 병행하며 정말 체력적으로 지치긴 했지만 안홍열 선생님의 격려와 배울수록 발전하는 게 느껴지는 강의로 희망을 얻어 입시의 끝까지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시의 끝에 한국외대와 홍익대 합격은 정말 말도 못할 만큼 행복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로고스에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저처럼 꼭 목표하는 대학에 꼭 진학하면 좋겠습니다!

○○고 배○○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에 합격한 배○○이라고 합니다. 제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는 다른 학생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한 달 정도 다니다가 자유롭지 않은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여서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힘든 일 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으니 저를 통제하는 것들이 없어져 생활습관 또한 불규칙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를 극복하고 자퇴 후의 성공적인 삶을 일구어 나가고 싶어서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자퇴한 후 수능과 논술을 5개월 정도 공부하여 다른 학생들보다 1년 더 빨리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로고스 학원에 다닌 것이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논술 학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로고스 학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로고스 학원의 장점은 탁월한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도 수업의 질이 보장되어 있고, 수업 자료가 풍부합니다.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시사자료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정규 수업은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다른 파이널 수업들은 안홍열 선생님, 천승홍 선생님, 정주현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안홍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수업 전달력이 좋으셔서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은 안홍열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듣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문제 분석 방법과 개요 짜는 방법 등 논술의 기초를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좋았습니다. 논술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주제들도 수업시간에 다뤄 주셔서 기초를 다지기에 참 좋습니다. 첨삭도 직접 꼼꼼히 해 주시고,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글쓰기 실력이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안홍열 선생님의 정규반으로 기초 실력을 다졌다면, 천승홍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으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정규반 수업을 하다 보면 많은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게 되는데, 파이널 수업에서도 기출문제를 풀게 되면 중복되는 문제를 풀게 되어 얻어가는 것이 적습니다. 그런데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직접 제작하신 예상문제를 풀게 해서 새로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더 좋았던 것은 예상문제의 제시문이 실제 대학 문제에 적중했다는 것입니다. 파이널 수업 때 심도있게 다루어 본 경험이 있는 주제라 실제 논술고사에서 더 수월하게 좋은 답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은 어떠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각적, 심층적 사고력을 키우고 싶다면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제가 얻은 교훈들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해 드릴 조언을 참고하셔서 현명한 수험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모든 수험생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술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활 전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이라면 밤 12시 전 취침, 오전 6시 기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는 잠에서 깨어나는 데에 2~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수능 국어 1교시가 8시 40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최소 6시에는 일어나야 맑은 정신으로 1교시 시험에 임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효율도 올라갑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아서 몽롱해진 정신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간혹 공부시간을 늘리고 싶어서 수면시간을 줄이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저는 6시간의 수면시간은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글을 쓸 때는 중학생 동생에게 설명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논술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논술에 대한 여러 편견과 긴장감 때문에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를 불필요하게 남발하거나, 글쓴이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과 표현을 쓸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글은 자신만의 논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와 제시문을 읽고 든 생각을 개요에 천천히 정리하고, 중학생 동생에게 설명해 주듯이 차근차근 풀어 쓰면 좋은 글을 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도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예시답안을 따라하는 것입니다. 논술을 처음 시작하면 대체 논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하고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의 예시답안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안홍열 선생님의 예시답안이 학생 수준에서 따라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예시답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답안과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비교해 보며 예시답안의 표현을 공부해 보세요. 저는 제 답안에 없는 내용을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이 주제에서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구나, 이 유형에서는 이런 표현을 쓰면 좋겠구나 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 본 것들을 다음 답안에 바로 적용해 보세요. 이전 답안보다 훨씬 나아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는 논술을 공부한지 어느 정도 된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사유하고, 사유하고, 사유하라” 입니다. 이것은 안홍열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 주신 조언이기도 합니다. 논술을 어느 정도 공부하다 보면 제시문의 주제와 내용 등이 중복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에 상당 부분 익숙해져서 글쓰기에 기계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절대 좋은 글을 쓸 수 없습니다. 물론 논술에서 정해진 유형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만, 글을 쓸 때 깊은 고민 없이 단순히 기계적으로 쓰면 남들과 차이점이 없는 평범한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러니 글을 쓸 때는 주제에 대해 한 단계만 더 앞서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사실 논술고사에 임하는 모든 학생들의 수준은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대학에서도 그런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단지 남들보다 한 단계만 더 앞서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다는 흔적을 남겨 주는 것입니다.

다섯째도 논술을 공부한지 어느 정도 된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정해진 시간보다5~10분 정도를 남겨 여유롭게 글을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논술을 처음 시작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답안을 완성하는 것도 버거울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숙련이 되고 나면 정해진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 수준에서 만족하지 말고, 조금 더 나아가서 5~10분 정도를 남겨 여유롭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 봅시다. 물론 조급하게 글을 쓰라는 것은 아닙니다. 차근차근 글을 쓰되, 여유 시간을 남겨 두라는 것입니다. 여유 시간을 남겨 두어야 글을 완성한 후 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교정 부호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습관은 논술고사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논술 고사에서는 평소 내가 글을 쓰던 환경이 아니다 보니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고, 평소보다 더 긴장해 오타 등의 사소한 실수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여유 시간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여섯째도 논술을 공부한 지 어느 정도 된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첨삭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문제점을 찾아서 고치는 것입니다. 사실 첨삭에서 지적받는 모든 내용을 고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것보단 매번 지적받는 하나의 큰 문제점을 고치는 것이 더 나은 답안을 작성하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삭을 받다보면 매 첨삭마다 반복되는 공통된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자신의 문제점입니다. 저의 경우는 제시문 요약을 과도하게 길게 한 나머지 저의 생각을 쓸 공간이 적어지는 문제가 반복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문제점을 고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치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실전에서는 이 실수를 하지 않고 좋은 답안을 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논술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찾고, 문제점을 인식해서 그것이 습관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고치길 바랍니다.

일곱째는 논술고사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본인이 준비하는 대학교의 유형을 분석하고 정리해 보세요. 문제 유형과 주어진 시간, 분량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행동 요령을 정리해 보세요. 예를 들면 한국외국어대학교는 90분에 3문제이고, 1번 문제는 분류 및 요약 문제가 나옵니다. 한 문제당 25분 정도를 쓰는 것이 적절하고, 개요를 10분 정도 짜고 15분 정도를 답안 작성에 쓰는 것이 적절하겠지요. 이런 방식으로 모든 학교에 대비를 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논술고사를 여러 번 보는 학생이라면 혼동이 오지 않게 학교별로 잘 정리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입니다. 바로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으세요. 기본적인 것이지만 기본적인 것을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경희대 파이널 수업에서 제시문 (다)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나)를 평가해야 하는데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실전에서 했다면 정말 후회스럽겠지요. 그러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문제를 천천히 읽어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연습지와 답안지 구분을 잘해야 합니다. 연습지와 답안지가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고사에서 답안지에 써야 할 내용을 연습지에 써서 급하게 답안지에 옮겨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분을 똑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준비물을 잘 챙겨가도록 합시다. 학교별로 정해진 필기도구가 다릅니다. 그러니 잘 확인하고 챙겨가고, 시계와 신분증, 수험표 등을 꼭 챙깁시다. 입실시간에 딱 맞춰 들어가기보다 여유롭게 도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제가 해 드린 조언은 그저 조언일 뿐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이 지루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꼭 여러분의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덕여고 한○○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고3 들어가기 전 12월 말부터 논술을 하기로 결정한 후 로고스 학원에서 약 10개월 간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도움이 된 선생님들은 소지선 선생님, 백달별 선생님 그리고 안홍열 선생님입니다. 논술을 처음 배우는 기초반으로는 소지선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직 논술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임을 파악하시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꼼꼼한 티칭을 해주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논술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일대일 첨삭을 통해 제가 쓴 글의 장단점을 매번 말씀해 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점점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이를 토대로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시 대학을 결정할 시기에 제가 쓴 글에 맞는 대학을 잘 골라주셔서 큰 고민 없이 논술전형으로 쓸 대학을 결정할 수 있었고, 추천해 주신 두 대학을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기초를 잘 다진 뒤 동국대 프리 파이널, 파이널으로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동국대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이를 토대로 전체적인 글의 짜임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장점이 있었고, 그 덕분에 매번 높은 집중력으로 수업 내용을 흡수하고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수업 도중 알려주시는 팁들도 시험장에 갔을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외대 파이널로는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수업을 들었지만 선생님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편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되었고 하루하루 글을 쓸 때마다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나은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첨삭을 진행하실 때마다 저에게 자신감을 주셔서 시험을 볼 때도 떨리지 않고 하던 대로 글을 쓰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개월 동안 논술을 가까이 해본 사람으로서 논술은 꾸준히 해야 느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실력이 단기간 내에 향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노력하는 동안 자신의 논술 실력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답답해하지 않고 수업 내용을 따라 자신의 페이스대로 열심히 하면 그러한 노력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홍천고 박○○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논술전형에 최초 합격한 박○○입니다.

저는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급이 평균 3~4등급으로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가기 부족하다 느껴 논술전형을 고려하게 되었고, 내신, 수능 모두 과학 탐구를 선택했음에도 평소 수학보다는 국어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글 읽는 것을 좋아하였기에 인문논술에 도전하였습니다.

6월부터 백달별 선생님의 논술 정규 수업을 매주 1회 수강하였는데, 거리가 멀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왕복 3시간의 거리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선생님께 들은 수업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아 배운 여러 논술 문제의 유형들을 토대로 한국외대의 답안을 알맞게 작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들으며 논술을 처음 접하는 저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빠르게 문제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과생이었기에 제가 알지 못하는 사회 탐구에 관련된 주제가 문제로 출제될 때도 있었지만 아예 문외한인 저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유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첨삭이 개선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게 해주어 한 문제를 풀 때 마다 발전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범 답안을 읽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받은 리라이팅 노트에 첨삭받은 점을 고려하여 다시 한번 문제를 풀 때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주목해야 할 이슈나 주제에 관해서 알아보면 시험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서를 쓸 때에도 학교별 시험시간, 수능 최저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고 어려웠는데 선생님께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셔 경쟁률이 적고 저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전 아무래도 수능 전에는 논술보다는 수능시험에 집중하였지만, 1회씩이더라도 매주 듣는 수업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 논술을 공부하며 최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논술 시험은 학교마다 시험 일자가 다르지만 수능이 끝나고 마지막 학교의 논술 시험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논술을 공부한다면 수능 최저를 맞추면서 충분히 논술 실력 또한 끌어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는 다른 학교의 파이널 수업과 시간이 겹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파이널 수업은 수강하지 못했습니다. 파이널 수업으로는 백달별 선생님의 건국대 수업, 정주현 선생님의 서강대 수업, 김윤환 선생님의 중앙대 수업을 들었는데 비록 불합격하였더라도 선생님들의 말씀대로 시험이 출제되었으며 실제 시험장에서 답안 작성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특히 목표로 하는 학교가 있으시다면 선택과 집중으로 원하시는 학교의 문제 유형을 많이 다루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해당 학교의 논술 수업이 아니더라도 수능이 끝난 기간 동안 하루하루 학원에 나가 글을 쓰는 게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학교의 수업이든 매일 문제를 풀고 첨삭을 받은 후 잠시라도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확실히 제 감을 올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학교마다 달랐지만 한국외대는 고등학교 교실과 비슷한 강의실에서 자유롭게 좌석에 앉아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볼펜, 연습지를 나누어주시지만 연필이나 샤프가 사용 불가능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답안을 연필로 작성하시고 글의 간략한 초안이나 키워드메모 외에는 되도록 연습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압박감이 심하고 긴장되는 시험 상황에서는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첫 홍익대 논술 시험에서 저를 과신하고 깔끔하게 답안을 작성하려는 욕심으로 연습지에 먼저 답안을 작성하였지만 시간이 부족해 정작 답안지에는 답안을 전부 옮겨 적지 못하였습니다...)

연습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험지나 머릿속에 글 하나를 읽을 때마다 간단하게 주제나 맥락을 정리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한국외대 시험에서는 글의 입장을 둘 중 하나로 분류하여야 했는데, 글을 읽고 바로 파악할 수 있다면 옆에 써놓는 게 답안을 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마음이 급해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터라 어떤 시험이더라도 시험시간은 10분 정도 남도록 여유를 잡고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모든 답안을 작성하고 눈으로 훑고 오타가 있다면 빠르게 고칠 시간 정도는 필요합니다.

학교 선생님께서도 인문논술의 합격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다른 전형을 추천하셨지만 전 합격할 수 있었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최대한 많이 읽고 쓴다면 누구든 합격의 가능성이 생긴다고 봅니다. 평소에 꼭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닌 소설책 등이라도 일단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인문논술 전형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 성적이 확실치 않아 최저가 불안하더라도 시험을 보러 가는게 무조건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므로 웬만하면 지원한 학교의 시험을 되도록 전부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능은 변수가 정말 많은 시험이어서 예상치 못한 등급이 나올 수 있고 등급 예측 사이트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습니다.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최저를 못 맞춘 것 같아도 결국에 성적표를 받아보면 맞춘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험은 일단 많이 공부해서 많이 보러갈수록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전형을 목표로 하신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시길 응원합니다.

잠실여고 전○○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와 동국대 경영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6월 중순부터 정주현 선생님의 연서성 정규반에 참여하였고, 한국외대는 유정은 선생님의 사회계열 파이널을 들었으며 동국대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논술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주현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글을 쓰는 본질적인 실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난이도가 어려운 연서성의 논제를 분석하고 답안을 쓰는 과정에서 글을 쓰는 실력 자체가 나아짐을 경험했습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할 때는 조교 선생님들께 첨삭을 받은 후, 제 부족한 답안을 보며 너무 늦게 논술을 시작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예시답안을 공부하며 정주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복기하는 노력을 했고, 점점 답안의 질이 나아짐을 첨삭 과정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을 보는 전체적인 시각이 좋아지면서, 동국대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음에도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배운 논제분석의 태도와 글을 쓰는 본질적인 실력을 기반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 수업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수업 중간중간 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설명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경제, 사회, 법, 환경 등 논제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이나 배경지식을 설명해 주신다는 점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설명은 논술 제시문 분석에 도움이 되었고 국어 독서과목 제재 파악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한국외대 사회계열 파이널 수업은 수능 이후부터 논술시험 전까지 수강했는데, 제가 들은 논술 파이널 강의 중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첫 수업에서 한국외대라는 학교가 강조하는 모토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한국외대의 논술시험은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확하고 간결한 외대만의 답안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한국외대에 특화된 외대식 답안을 쓰는 능력을 길러주십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신 부분과 키워드 찾는 법을 배우고 체화한 결과, 저는 제가 쓴 외대식 답안으로 한국외대 경제학부에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카드이지만, 아무 준비 없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자신이 논술 공부에 투자한 시간만큼 글 쓰는 실력이 향상될 수 있기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능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논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기하는 등의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입니다! 논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소중한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기에 수능 공부를 절대 소홀히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쓰는 답안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글을 쓰는 태도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결국, 시험장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답안을 써야하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선생님들과의 수업, 첨삭, 리라이팅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적극적으로 논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태도까지 갖춘다면 목표한 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고 손○○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유정은 선생님 한국외대 파이널 수업을 듣고 한국외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손○○입니다. 저는 나름 내신 따기 어렵다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종과 논술을 병행했었던 재수생인 만큼 많은 전형을 고민했습니다. 작년에 저는 논술전형으로 지원한 3개 학교에서 예비번호도 못 받고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연도에 논술 지원을 하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당시 제가 제출했던 답안은 내용상으로 틀린 곳이 없었어서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논술은 도박이다’라는 말을 은연중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일깨워 주셨고 입시의 부담을 갖고 있던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작년에는 로고스 수강 신청 기간을 놓쳐서 동네 학원에서 준비를 했었는데 글을 쓰고 첨삭을 받을 때마다 답은 맞지만 외대의 문제 자체는 다른 학교에 비해 난이도가 쉬워 누구든 비슷한 답안을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도에는 좀 더 차별성 있는 답안을 작성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스스로 그러한 포인트를 파악해 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한국외대 역대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뿐 아니라 외대가 지향하는 인재 양성 방향까지 분석해 주시며 외대가 강조하는 글로벌적 가치를 답안에 녹여내는 글쓰기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당연히 한 학교에 특화된 글쓰기만을 연습한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문제 분석력과 매끄러운 글을 쓸 수 있는 기본 실력 역시 중요합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파이널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식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연습했던 것처럼 깔끔하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대비할 수 있게 수업해 주셔서 짧은 시간임에도 글을 쓰는 요령이 크게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 점이 예상 밖의 문항이 나왔던 이번 24학년도 논술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고, 잘 해야 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작년에 제가 논술에 떨어진 이유는 열심히 했지만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이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외대는 작년의 제가 그랬듯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있게 답안을 쓰고 쉽다고 착각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떨어지는 학교라고 합니다. 외대 준비 전 주의해야 할 점은 외대의 단편적인 문제 분석은 쉬워 보일 수 있지만 합격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제자의 시선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 이 부분에 특히나 신경을 써주시고, 왜 꼭 해당 키워드가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연도와 작년의 제모습을 비교해 보니 선생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그냥 열심히’ 해서 버려지고 힘 빠지는 시간이 아니라 한번에 목표를 이루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국제고 이○○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 / 건국대 사학과 /홍익대 자율전공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에서 조경미 선생님,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고 한국외대 일본언어문화학부, 건국대 사학과, 홍익대 자율전공학부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저는 반수생으로 작년에도 소규모 과외 형식으로 1년간 논술 수업을 받았지만 모두 최저 미충족을 하게 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부터 기존 대학을 휴학한 뒤 로고스 논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규반에서는 조경미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여러 학교의 논술 유형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어떤 학교의 유형이 저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원서를 작성할 학교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 이미 논술의 기초나 틀에 대해서는 모두 파악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더 배울 점이 있었고, 잃었던 글쓰기 감을 되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규반에서는 조경미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을 해주셨는데 글의 전체적인 구조와 짜임을 세세하게 평가해 주셔서 나날이 발전하는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또 로고스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작년에 논술을 했었음에도 모르거나 간과했던 부분이 많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파이널과 파이널부터는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학교별로 같은 유형을 어떻게 다른 포인트에서 평가하는지 잘 알려주셨기에 실제로 시험장에서 글을 쓸 때도 그 포인트들을 생각하며 써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 내용 하나하나에 대한 해석보다도 실제로 답안의 구성과 짜임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조금 더 중점적으로 알려주셨기 때문에 수업이 매우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복습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첨삭 역시 첫날 지정된 첨삭 선생님과 수업 내내 함께했기 때문에 꼼꼼하게 틀린 부분을 짚어주시고 답안이 어느 정도 맞은 경우에도 추가로 득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단순히 내용의 맞고 틀림이 아니라 문장까지도 매끄럽게 수정해주셨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문장을 깔끔하게 쓰지 못하고 길게 늘이는 편인데,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과 첨삭을 통해 훨씬 간결하게 요점을 전달하는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다른 사람보다 잘 쓰기만 하면 붙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지만,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내 글이 절대적인 기준에서 만점을 받도록 쓰자’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 점이 저에게 논술 3개 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도 유정은 선생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른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 특히 주의해서 살려야 하는 부분들을 잘 생각하며 썼기 때문에 다수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대 시험장에서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로 인해 명확한 답안이 떠오르지 않을 때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대처방안을 생각하며 침착하게 답을 썼고, 이 점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6개 학교 모두 답안을 작성한 뒤 합격했을 것이라는 마음보다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저는 결국 3개 학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논술이 결코 쉬운 전형은 아니지만, 그만큼 꼼꼼하고 간절하게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번 입시를 치르면서 불안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해온 과정을 믿고 최대한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내년의 수험생분들도 자신이 준비한 것을 믿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주중앙여고 서○○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성균관대 프리파이널반, 한국외대 파이널반을 수강하고 한국외대 아랍어과에 논술로 최초합했습니다!

우선 저는 올해 9월까지만 해도 논술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고, 아는 분께 추천받아 로고스 논술학원에 오긴 했지만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게 좋을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 홈페이지의 강의 안내에 올라와 있던 비고란을 보고 선생님을 선택했는데, 유정은 선생님의 최상위권 답안구현 특강, 고급스러운 논술 고득점 전략반이라는 문구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입시가 다 끝난 지금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ㅎㅎ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강의 전에 먼저 답안을 써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상 인센티브 강의만 속성으로 수강하고 바로 프리파이널 수업에 들어간 케이스라서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그렇게 답을 먼저 작성해 보니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도 더 발전시킬 수 있었고 제 답안에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지 더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첨삭 선생님께서도 제 답안을 꼼꼼하게 봐주시고 잘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세세하게 짚어주셨던 게 복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강의도 결정적인 차별점을 만들 수 있는 포인트, 매력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 학교에서 선호하는 답안상 등을 중심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답안을 잘 작성하는 법, 그리고 ‘좋은’ 답안을 잘 작정하는 법을 모두 배워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비록 성균관대는 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선생님의 강의에서 얻어간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 고사장에서 답안을 써 봤던 것이 외대 논술고사에 큰 도움이 되었고, 외대반은 사정상 파이널 딱 하루만 수강하고 시험을 보러 갔는데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논술이 뭔지도 몰랐던 학생이었는데 정말 선생님 덕분에 합격한 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인 복습 면에서는 성대와 외대 논술은 답안 형식이 구조화되어있는 편이어서, 예시답안과 지문을 비교해보며 지문의 어떤 요소가 예시답안에 들어가야 하는가를 분석해봤던 게 실전 답안 작성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주어진 제시문의 내용만 사용해서 논제가 요구하는 그대로 답안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저의 합격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신과 수능 성적 모두 외대에 합격하기에는 한참 모자란 성적이었고, 특히 수능은 인서울도 장담하지 못할 성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논술, 특히 최저가 있는 논술은 역전의 기회라는 것을 이번 입시에서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저는 대학에 대해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매우 큰 편이었는데 논술이, 그리고 로고스가 제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혹시 논술 준비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제 글을 참고해서 모쪼록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여고 오○○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논술로 합격한 오○○입니다. 논술은 고2 겨울방학이 끝날 때쯤 학교 선생님이 논술을 준비하는 것을 권유하셔서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로고스를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규반 수업은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시 여섯 장 중 다섯 장을 논술로 쓰기로 결정했을 때는 과연 내가 붙을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지만 로고스 선생님들의 훌륭한 강의 덕분에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월부터 김윤환 선생님 정규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논술을 전혀 알지 못했던 저는 선생님의 유형별 수업을 통해 논술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비교하기, 설명하기 등등의 유형별 수업을 들으며 논제별로 어떤 글쓰기 구성을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배움으로써 처음 보는 논제도 당황하지 않고 혼자 글을 만들어 내는 실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논제를 풀어내 나가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윤환 선생님은 선생님께서 매번 학생들의 글을 직접 첨삭해 주시고 한명 한명 신경 써서 글의 문제점이나 잘한 점들을 꼽아 알려주시기 때문에 반복되는 나의 글 실수나 어떤 식으로 내가 글을 써야 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논술 합격은 그저 운이 아니고 많은 노력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강조하셨던 만큼 저도 그 말을 명심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일주일에 하루는 논술 공부하는 날을 정해 예시 답안을 분석하고 다시 쓰기를 하며 저번 수업을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 수업에서 첨삭받은 저의 글을 읽어보면서 옆에 써있는 선생님의 멘트를 참고하여 제 글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시간이 될 때는 글을 스스로 다시 써보기도 하였습니다. 논술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겨울 방학 쯤부터 꼭 정규반 수업을 들어 기초를 잘 쌓고 논술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 꾸준히 논술 준비를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외대 파이널은 유정은 선생님을 들었고 총 6번 정도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외대 논술은 수능이 끝나고 그 다음주에 시험이 있었고 그 전주에 있었던 논술을 그닥 잘 쓰지 못했다는 생가에 하나 남은 외대 논술 시험을 잘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정은 선생님이 외대 논술로 유명하시다고 들어서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외대라는 학교의 특징부터 외대가 원하는 인재상 그리고 외대 논술의 특징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외대 논술 3문제의 각 문제별 특징과 유형 그리고 문제마다의 팁을 잘 전달해 주셨고 논술 시험장에 가서도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외대의 키워드를 잘 떠올리면서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은 워낙 경쟁률이 높고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 전형이라고 알려져 있어 과연 좋은 내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준비를 하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겠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들으며 논술 기초를 잘 쌓고 대학별로 파이널 수업 잘 들으시면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시험장에 들어가 나의 논술을 위한 여태까지의 노력들을 이 시험지에 다 붓는다는 생각으로 논제 잘 분석하시고 글 꼼꼼히 읽어 좋은 글 써내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 합격에 큰 도움 주신 김윤환 선생님, 유정은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게 되시는 수험생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김포외고 전○○

2024 외국어대 아랍어과 학생부종합(면접형) 합격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숙명인재(면접형) /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학교장추천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최지안 선생님의 면접 대비 수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외대의 경우 1차 합격 발표를 이른 시기에 했었고, 1차 합격 후 일주일도 안 되어 면접을 봐야 했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이 촉박한 편이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차 합격 발표 전 학교 중간고사가 있었기에 시험에 몰입하느라 면접 준비에도 투자를 거의 하지 못한 편이었습니다. 1차 합격 후 급하게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 등록을 하였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지안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차차 높였고 감도 서서히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답변 내용의 구성이 어려웠는데, 최지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답변구조에 맞춰 답변하는 연습을 하니 차차 두괄식으로,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 답변을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는 최지안 선생님의 수업 하나밖에 듣지 못했지만, 최지안 선생님 덕분에 두 학교의 면접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장부터 퇴장, 자세, 표정, 옷차림 하나하나에 대해 모두 꼼꼼하게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미지 시뮬레이션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전 면접에서도 연습 면접을 하듯이 여유롭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지안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면접 답변에서 구조화를 해내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고, 선생님이 조언해주신 학교의 인재상과 답변 예시를 참고하며 면접의 방향성을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2.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기부에 대한 완벽한 숙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기부에 적힌 참고자료들과 보고서를 다시 읽어보며 분석하고 그것들로부터 배운점, 느낀 점들을 메모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생기부에 대한 분석을 하다보면 활동들과의 새로운 연계성을 찾아낼 수 있고, 무엇보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기부에 대해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때 생기는 자신감은 그저 막연하게 가지는 자신감과는 전혀 다르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바로 예상문제를 만들고, 모의 답변을 작성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학원에서 받은 자료들과 기출 문제들을 정독한 후 해당 학교의 면접 스타일, 많이 나오는 질문들을 분석하여 이에 맞게 20문제 이내로 핵심적인 기출 문제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는 몇 년간 꾸준히 나왔던 질문, 생기부에 기록된 전공 관련 활동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모의 면접을 통해 머릿속에 있던 정보들을 입 밖으로 내뱉고, 이 과정에서 답변 내용들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모의 면접의 대부분을 로고스 수업에서 했는데, 이때 받은 피드백들을 바탕으로 답변 내용을 수정하고 저의 단점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외대의 경우 생각보다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진행했고, 면접 질문 또한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경영학과에 가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 아랍어를 배우고 온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겠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모의 면접을 하면서 쌓아온 대처 능력을 발휘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숙명여대는 기본적인 질문 위주로 질문했던 외대와는 달리 생기부 활동에 대한 저의 생각 위주로 많이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결이 다른 활동을 결합해서 설명해볼 수 있는지, 기존에 한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저의 생각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숙대 면접 시간이 외대의 2배 정도였기에 질문의 양도 외대의 2배 가까이 되었으나 비교적 면접장의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기에 그렇게 부담스럽다고 느끼지 않았고, 끝까지 자신감있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고, 이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과정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을 포함해 사람들이 면접 전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은 아마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 같습니다. 면접장에서 정말 모르는 질문을 받으면, 솔직하게 잘 모른다고 하면 되니 사실 이는 크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기는 합니다. 그러나 면접 준비과정에서 생기부의 모든 내용에 대해 완벽히 분석하고 고찰해왔다면 어떤 질문에도 잘 답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사람이 위축되어 보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답변을 하기 때문에 태도 부분에서 큰 메리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

세화여고 정○○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아랍어과를 최초 합격한 정○○입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현역 당시 1월부터 1년 동안 로고스에서 수업과 특강을 들으면서, 저는 반드시 일 년 만에 논술에 최초 합격을 해서 입시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수능 때에는 믿었던 영어와 탐구까지 등급이 하락하면서 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그 당시 쓴 모든 학교의 논술을 떨어졌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부터는 저는 제 기존의 믿음에 회의감을 가지고,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 논술실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고, 최저를 못 맞췄기 때문에 떨어진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정시에 집중하되, 지난 1년 동안 공부한 논술 자료와 첨삭을 틈틈이 보았습니다. 재수 수능 당시에는 가채점 결과상으로도 제가 쓴 모든 논술의 최저를 확실하게 맞췄고, 논술은 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날 특강을 들으면서 1년 동안의 논술 감을 되살렸습니다.

수능 다음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논술인 중앙대와 한국외대 중 어떤 특강을 들을까 고민하다가, 언어 쪽에 관심이 많고 대학원 진학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저였기에 저는 한국외대 하루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는 선생님의 설명과 제가 쓴 1차 답변을 비교해 보면서 보완점을 찾고, 이와 더불어 학교 측에서 제공한 예시 답안의 문장 구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다음날 외대에 가자, 인파가 정말 많은 상황이었고, 특히나 제가 쓴 아랍어과는 영어과, 서양어과, 아시아언어과를 통틀어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였기 때문에 학교 건물의 한 층이 전부 아랍어과 논술 응시자들을 위한 교실이었습니다. 시험지를 배부받고 떨리는 순간에서도 저는 저의 신념이었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되새기면서 침착하게 대기하였고, 그와 같은 마음으로 90분 동안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결과 발표 날에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논술 수업을 본격적으로 듣지도 않고, 현역 때 공부했던 자료를 가지고 복습만을 한 제가, 339명 중에서 9명을 뽑는 이 과에 붙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입시 커뮤니티에서 외대 논술 결과 발표가 떴다는 게시글을 보고, 저는 떨리는 손으로 수험번호를 입력하고 인적사항을 기입했습니다. 결과 조회 버튼을 누르고 ‘합격’이라는 글자를 본 순간은 제 인생에서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의 합격이 요행이나 운으로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당시 1년 동안 로고스에서 배워온 논술의 기본 뼈대와 글을 체계적으로 쓰는 방법, 그리고 제시문의 독해 능력 및 키워드를 파악하는 방법들이 드디어 빛을 보았다고 믿습니다.

저는 현역 당시에 1월부터 프리파이널 기간 전까지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논술을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저에게 조경미 선생님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설명과 판서는 제가 제시문을 요약하는 방법과 제시문들 간 자연스러운 연결의 흐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제시문에서 잡아야 하는 포인트를 잡아내고, 그것을 유연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을 하신 이후에 개개인을 불러서 제가 쓴 답변에서 잘한 점 및 보완이 필요한 점을 직접 설명해 주신 덕에 저의 논술 실력은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업만 듣고 예시 답안만을 보기보다는, 선생님께서 직접 1:1로 설명을 해주셨기에 저는 선생님의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체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을 정말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조경미 선생님의 수업은,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라는 어둠 속을 헤쳐 나가는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후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한국외대 파이널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하루 특강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외대를 합격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방법론을 전수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뿐이었지만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제가 작년에 썼던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것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현장에서 쓰고, 떨어진 문제를 선생님의 시선으로 분석해서 듣자, 제가 작년에 잘못했던 점들과 더불어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수업과 더불어, 조교분의 꼼꼼한 첨삭은 제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단 하루 수업만으로도, 저는 한국외대가 요구하는 글쓰기의 본질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한국외대는 특별한 기교 없이, 최대한 담백하게 키워드를 잡아내면서 쓰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 저는 채점하시는 교수님께 제가 이만큼이나 제시문을 잘 이해하고 제시문들 간 연결을 이렇게 잘 할 수 있다고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길고 복잡한 문장들과 어휘를 이용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써야만 제가 다른 논술 응시자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과시는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은 누가 글쓰기 실력이 더 대단하냐가 아닌, 누가 예시답안과 유사하게 키워드를 잡아내고 제시문들 간 연결 지점을 골라내는지를 더 중시하십니다. 그렇기에 저는 로고스에서의 수업과 첨삭과 더불어, 학교 측에서 제공한 예시답안까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답안이 실제 합격 답안과 다른 타 학교들에 비해, 한국외대는 예시답안이 정말 잘 쓰인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예시답안을 보면서, 한국외대의 첫 번째 문제인 범주 분류에서 상위어를 잡아내고, 그것을 한자어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정형화된 방법은 없지만, 기출 문제를 분석하다 보면 어떤 느낌으로 접근하면 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외대의 제시문은 타 학교들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함에도, 이것을 상위어에 맞게 어떻게 핵심을 담아서 요약하는지가 관건입니다. 현장에 가서 떨지 않고, 분량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는 1번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예시답안까지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번을 완벽하게 작성하고 범주를 이해해야만 글 작성의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 모두에서 나머지 2, 3번의 답안까지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족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1번에 35-40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런 방식을 작성하자, 2번과 3번의 긍정/부정 평가 문제와 대안제시 문제까지 유기적인 흐름 속에서 완벽하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 중에는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운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논술은 운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에 로고스에서 1년 동안 논술을 들으면서 얻게 된 자양분이 저에게 축적이 되었으며, 이런 것을 토대로 학교 측에서 원하는 답변의 방향성을 본질적으로 이해했기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이 글의 가장 시작에 썼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로고스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간 이후 복습을 하고, 첨삭과 내 첫 답변을 비교하면서 내가 글을 쓸 때 놓치는 지점들과 문장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되는지, 어떤 연결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따로 공책에 적어두면서 체화를 시도하고, 마지막으로 리라이팅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1년 동안 꾸준히 거친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원외고 심○○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논술전형으로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에 합격한 심○○입니다. 해당 합격수기를 통해 다음 대입을 준비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합격에 도움을 주신 로고스 학원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논술전형을 준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보다 논술 준비를 늦게 시작한 편이었습니다. 3학년 1학기를 마무리한 뒤, 기존에 준비해 왔던 학생부 전형과 정시로는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논술전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졌던 선입견과는 달리, 논술이 객관적인 기준 아래 평가되는 시험이며, 충분히 준비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고 여름방학 이후 본격적으로 논술 준비를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주현 선생님의 프리파이널 및 파이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은 해설과 첨삭에서 특히 차별화된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해설에 있어, 그저 논제의 피상적인 답안이 아니라 제시문에서 얻을 수 있는 단서와 연결을 통해 만들어지는 논리와 같은 심층적인 해결 과정을 보여주신 것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답안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데 유리한 문단 구조나 시간 분배 방식 등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도 많이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한편 첨삭을 통해서도 논술 실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작성한 답안에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개선 방향까지 제안해 주신 덕분에 빠르게 부족한 점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나 더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 질문드렸을 때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며 논제를 보다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하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막연히 잘 될 것이라는 추상적인 기대보다도, 현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능동적인 자세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느꼈습니다. 학원에서 답안을 쓰고 수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논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논술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인내와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수고 서○○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논술전형으로 최초합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수능 후 파이널까지 쭉 정주현 선생님 수업만으로 대비했고, 그 결과 목표한 대학에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저는 현역 때는 미대를 준비하여 미대에 합격했었고, 반수를 하게 되면서 수학 실력이 부족해도, 내신이 안 좋아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논술전형을 준비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주변에서도 계속해서 논술은 운이다, 논술로 합격할 거란 기대는 하면 안된다는 말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저는 그 말들을 믿고 논술은 안정적이지 못한 전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필력과 운에 의존하는 전형이라고 생각했던 논술이, 대학에서 출제한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고 체계적인 글로 풀어낼 수만 있다면 합격 확률이 오히려 굉장히 높은 전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제가 논술로 합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선을 다해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에 도움이 된 선생님의 수업은 정주현 선생님의 정규 논술 대비반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대학 외에도 다양한 대학들의 문제를 풀어보며 논술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을 익히고, 여러 형식에 맞게 글을 쓰는 훈련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시 준비도 병행했기에 논술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준비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만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특성상 냈던 문제를 다시 내기 어렵고, 그로 인해 서로 타대학의 문제를 참고하게 된다는 점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이를 유의하여 다양한 대학의 문제들을 실전처럼 풀고, 고칠 점을 찾아서 체화한 것이 결과적으로 한국외대와 홍대의 논술 문제들을 푸는 데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어? 이 지문 봤던건데?’하고 놀라며, 제가 준비하지 않는 대학의 기출 문제도 눈여겨 보고 복습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대학의 예시답안이 꼭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예시답안의 부족한 점이나, 문제의 오류 등을 짚어주시며 학생 혼자 공부해서는 절대 생각해보지 못할 포인트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을 수업에서 듣지 못하고, 그저 학교에서 준 예시 답안만 보고 ‘이거랑 최대한 똑같이 써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다면 결과적으로 제가 시험장에서 써낸 답안보다 훨씬 완성도가 떨어지는 답안을 써내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첨삭 면에서도 정주현 선생님은 예시 답안에 맞게 고치는 쪽의 첨삭이 아닌, 제가 쓴 답안에 맞춰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답안과 같은 방향은 아니더라도 제 글에 나름의 논리가 있다면 잘 썼다고 해주셨고, 이러한 첨삭으로 인해 저는 예시 답안과 맞지 않는 답을 써냈을 때, 문제를 여러 번 맞히지 못해 슬럼프가 왔을 때에도 제 논리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원서 접수 시에도 논술 전형을 처음 준비하는 제게 어느 정도 시간 텀을 두고 시험 볼 학교들을 배치해야 하는지, 어느 학교의 어느 과를 어떤 기준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가르쳐주셨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수능을 친 뒤 파이널 수업들을 들을 때에도, 최저를 맞췄는지 확신할 수 없는 대학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대학들을 포기하고 확실히 최저를 맞춘 대학에 올인할지 말지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 정주현 선생님께서 ‘이 시기에는 절대 후회할 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그냥 최저에 대한 생각을 잠시 냉동실에 넣고 얼려버린다고 생각하고 논술에만 집중해라’ 라고 해주셨고, 이 말씀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체력적으로, 멘탈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인 수능 후 일주일 동안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학 재수/반수생의 서러운 점 중 하나는 주변에 조언이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선생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계획과 결정을 스스로 내려야 한다는 점이 막막했던 저에게, 정주현 선생님께서 4개월 간 해주신 조언들은 뼈가 되고 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근자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논술을 준비한다고 하면 주변에서도 수시 카드 그냥 버린 것 아니냐, 너무 가능성이 희박하다 등의 말들을 듣게 될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도 수능이나 내신처럼 객관적인 점수가 나오지 않는 전형을 지원한 것이 불안하고 답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매년 입시에는 무조건 수많은 변수들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실도 많지만 득도 많을 수 있습니다. 수능이 어려우면 최저 충족률이 낮아져 논술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합격권에 들게 될 수도 있는 것이 그 예입니다. 또한 수업에선 끝까지 합격권 점수가 안나와도 시험장에서는 합격권 답안을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홍익대 수업에서 마지막 날까지도 답을 못맞췄지만 결국 합격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장은 내가 합격할 것 같은 근거가 없더라도 일단 자신감을 갖고, 붙을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하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논술은 너무 가능성이 희박한 전형이라 어차피 안 붙을 것 같은데‘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교적 쉬운 학교가 있다고 해서 얕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외대는 2024년 논술 전에는 3번 문제에서 지문을 한 개 혹은 두 개 정도만 출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응시한 올해 논술에서는 3번 문제에서 봐야하는 지문이 네 개였습니다. 제가 한국외대의 논술 난이도가 비교적 쉽다고 생각하고 딱 작년 출제 수준에 맞춰서만 대비했었다면 3번 문제를 시간 안에 풀지 못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연습 시에는 30분씩 남던 시간이 시험장에서는 1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어느 학교를 대비하시든 준비는 항상 넘치게 해가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동우여고 성○○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유정은 쌤 프리파이널 그리고 파이널 수업을 듣고 2024 입시에서 현역으로 한국외대 최초합, 경희대 예비 1번 받았습니다. 논술 공부하는 과정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기에 감사한 마음에 합격 수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논술 공부를 결심하고 학원 및 선생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역에서 내신 받기 어렵다고 이름난 한 수도권 여고를 다녔으며, 1-2학년 총 내신은 3등급 중 후반으로서 원하던 학교에 지원하기에 턱 없이 부족한 내신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3학년 3월부터 한 단과 논술 학원을 다니며 논술로 대학 진학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을 모 논술학원에 다니며 수능 전에 논술고사가 있는 연세대와 홍익대 시험을 쳤습니다. 그 때 논술고사를 마치고 나서 논술 시험에 대한 자신감보다는 제 논술 공부에 대한 회의감 및 자신감 하락를 느꼈습니다. (그 단과 수업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아니고, 약 6개월 동안 다니면서도 논술 실력에 대한 회의를 느낀 데에는 제 노력의 부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때, 이대로 공부하다가는 남은 논술고사까지도 잘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대형 논술학원에서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제대로 논술을 배우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정은쌤 블로그를 보고 바로 선생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선생님께서는 전화로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너무 잘 찾아왔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바로 다음 날부터 정은쌤 프리파이널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정은쌤의 논술 수업에는 논술에 대한 세심한 정성이 나타납니다. 대치까지 왕복으로 세 시간이 넘게 걸림에도 저는 선생님 첫 수업을 듣고, 선생님을 찾아온 건 정말 다행이고 제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강대 경희대 숙대 프리파이널을 수강했는데, 선생님께서는 학교별로 중요시하는 주제 및 유형 심지어는 어휘까지도 세심히 가르쳐 주십니다. 저는 이러한 정은쌤의 논술에 대한 정성에 따른 디테일이 논술합격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전에 들었던 다른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정은쌤 수업만의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해 일반적인 반복적 기출 풀이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각 학교만의 세심한 특징까지 가르쳐 주셔서 현장에서 글을 써내려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한 스킬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정은쌤의 격려와 응원이 수험 생활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 응시하는 학생들은 주변에서 ‘논술은 도박이다’, ’그냥 원서비 버리는 거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고, 수능 후까지 이어지는 고사에 정서적 어려움을 다른 수험생 보다도 더 겪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정은쌤께서는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진심을 다해 상대하시고 항상 격려해 주십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저와 많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할 시점에서 선생님께서 ‘사소한 행위 잘 지키기, 작은 거에 무너지지 않기, 에너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하기, 다른 이들은 신경쓰지 않기‘ 라고 스치듯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하신 그 말들을 연습장에 적어두고, 카카오톡 배경 화면에 설정해 두었습니다. 힘들 때 마다 그 말들을 상기시키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험생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절대 논술은 도박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확실한 전형입니다. (저는 내신 및 수능보다도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사소한 행위를 잘 지키고 사소한 것에 무너지지 않고 다른 이들에 신경 쓰지 않고 내 몸 안의 에너지를 다 쏟아 노력하면 됩니다. 정말 가능합니다.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가고자 어려운 결심하신 분들 모두 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유정은 선생님 수업은 여러분들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꼭 정은쌤 수업 들으시길 바랍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논술에 대한 자신감을, 정은쌤과 함께 공부하면서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 외대 시험 후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붙을 거라는 확신이 들 정도입니다) 시험장에서 나오면서 부모님을 볼 때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ps 그리고 저는 프리 파이널 및 파이널 수업에서 공부하면서 자신 있다고 생각된 학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원서 접수하실 땐, 학교의 이름이나 경쟁률에 치중하기 보다는 최저 충족 가능성과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스타일을 찾고 이를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주변에 논술 응시한 친구들 되게 많은데, 적어도 3-4월부터 꾸준히 논술학원 다니면서 노력한 친구들만 합격했습니다. 괜히 논술 조금만 하면 된다는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시작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이팅...

마지막으로 제게 진짜 논술에 대해 가르쳐주신 유정은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안양외고 윤○○

2024 한국외국어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 홍익대 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 논술학원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와 홍익대학교 교육학과에 합격한 윤○○라고 합니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이렇게 합격 수기를 남기고 있는 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저는 정시를 위주로 준비하던 재수생이었기 때문에 수시에서는 6개의 논술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정시를 위주로 준비하고 있었지만 훗날 2024학년도 입시 전반의 과정을 돌아보았을 때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논술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양한 사이트를 찾아본 결과,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여러 합격수기들로 보증된 수업이었습니다. 따라서 바로 정규반 수업에 등록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홍익대 논술을 응시하러 갔을 때, 저는 오로지 정규반 수업 때 받은 유인물만 챙겨갔으며, 시험장에서도 이 유인물만 보았습니다. 그런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유인물에 논술 합격으로 이끄는 많은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은 논술의 다양한 유형을 학습할 수 있어 저에게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게 논제 분석인데, 제가 한국외대와 홍익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 논제 분석을 시험장까지 저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은 논술 답안의 초고를 외우는 방식의 수업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를 가지고 최상위권 답안 구현을 도모하는 수업입니다. 저는 이 점이 유정은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양식에 맞춰 쓰는 천편일률적인 답안이 아닌, 논제 분석을 이용해 제시문을 접근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답안을 완성하는 수업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정규반 수업을 들으며 논술을 대하는 저의 마인드 자체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전까지 저 또한 논술에는 무조건적인 답이 있고, 그 안에서 글을 잘 쓰는 학생이 합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듣고 나니 논술 전형이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리라이팅을 반복적으로 하니 자신감 또한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은 정말 알짜배기 수업입니다! 특히, 홍익대 논술 파이널도 듣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정규반 수업을 착실하게 임한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정규반 수업 수강 이후부터 수능 이후까지 한국외대는 3개 대학의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한국외대 논술은 겉으로 보면 매우 쉬워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렇다고 합격하기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는 분명하고도 세세한 지점이 있는데, 유정은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은 이 지점들을 모두 짚어주는 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점들이란, 난이도가 낮은 제시문에 속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외대 맞춤형 답을 쓰기 위한 지점들입니다. 저는 한국외대 논술 시험을 보는 중에 파이널 수업을 들으며 ‘이 지점은 논술 시험장에서도 꼭 챙겨야지’ 생각했던 부분들을 실행에 옮기니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유정은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 또한 선생님 특유의 꼼꼼함을 바탕으로 한 수업으로, 반복적 리라이팅과 학습까지 더해진다면 합격이라는 목표에 닿을 수 있습니다.

수업뿐 아니라 재수 생활 동안 유정은 선생님은 저에게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수업 시간에 해주시는 여러 인생 조언들을 통해 제가 한층 더 성숙해졌고,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제자를 진심을 다해 대해주시는 만큼, 학생들도 그 진심을 느끼고 수험생활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논술 학습 과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강조하셨던 논제 분석을 저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논제를 읽을 때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논제 분석을 하고 나면, 리라이팅을 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리라이팅을 많이 하며 논제와 글 구성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는 것이 저의 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시 답안과 100% 일치하는 답안을 작성하려고 하기보다는 접근법을 비슷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정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2개의 합격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김포외고 안○○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논술 합격생입니다.

저는 수능 가채점 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논술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논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논술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천승홍 선생님의 핵심을 짚어주는 치밀한 수업 덕분이라고 확신합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초반에 학교마다 논술 시험의 출제 유형과 구조를 분석해 주십니다. 이러한 분석을 매 수업마다 반복적으로 해주시는 게 단기간에 출제 유형을 익히는데 효율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천승홍 선생님 수업의 또 다른 장점은 풍부한 추가자료 제공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외에 추가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문제와 시사 자료를 제공해 주십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꼽을 수 있는 장점은 첨삭입니다. 저는 논술학원의 가장 중요한 점은 첨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강생이 많아 5일간에 첨삭 선생님이 바뀌어 감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평가표로 채점과 피드백을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학습할 때 혼동하지 않고 제가 평가 항목 중 미달한 것과 달성한 것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 외에 작성한 글들도 모두 첨삭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선생님의 수업에는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직접 이러한 장점들을 느껴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완주하는 것인 거 같습니다. 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모두 끝난 게 아닙니다. 논술 일주일의 기적은 존재합니다! 저도 저조한 수능 가채점 성적으로 인해 고민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논술 준비를 해서 한국외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논술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주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닥친 학생들도 꼭 논술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재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온 가족이 제 미래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제 운명이 180˚ 바뀌었습니다. :)

청원고 조○○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이 끝난 직후 천승홍 선생님의 외대 인문 파이널 5일 반을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외대 독어교육과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논술을 준비해 오긴 했으나 외대 논술에 대한 대비는 미흡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외대 논술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 강의를 찾던 도중 제가 약했던 분류 유형을 잘 다뤄주고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은 수업이 시작하고 나서 간단히 외대 논술의 개요와 특징 등을 설명해 주십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 외대 논술에 대한 경험이 없었으나 천승홍 선생님이 제시해 주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외대 논술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쓸 때도 외대의 시험시간인 90분에 맞춰 주시고

시간 분배 방법까지도 세세히 알려주셔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알려주십니다. ’학교별 수업‘을 하다보면 논술의 본질이 아닌 특수한 기술에 치중된 수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본질을 강조하시며 기본적인 글쓰기 실력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외대만의 특징을 알려주는 수업입니다.

흔히 ’대형 학원은 개인별 관리가 안될 것이다‘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곤 합니다. 저 역시도 로고스학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저는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나서 이런 편견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글을 최대한 검토하며 아이들이 가진 공통적인 문제점을 논술 전문가의 시선에서 날카롭게 파악하여 정말 잘 짚어 주십니다. 저도 이런 선생님의 지도에 힘입어 제가 힘들어했던 1번 분류 문제를 푸는 실력이 확실하게 상승해서 본 시험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고 매끄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이 이후에 진행되는 해설 강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해설 강의는 문제의 맥을 정확히 짚고 학생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개인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요점 정리와 꼼꼼하고 세밀한 요소를 전부 알려 주신다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강의들을 들으면서 제가 혼자 풀 때는 이해 할 수 없었던 논술 문제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습으로 쓴 답안의 첨삭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첨삭 팀은 저에게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주는 꼼꼼한 첨삭을 해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문장들을 읽으며 표현은 맞으나 읽기 어색한 표현들을 단어 단위로 고쳐주었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들을 자세히 보며 글을 쓸 때 최대한 의식하고 썼고, 그러다보니 마지막 날의 첨삭에는 그런 내용들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문제점을 워낙 잘 지적해주셔서 들으면서도 놀라웠습니다.

이런 좋은 수업이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업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복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서 표현이 어색한 부분과 내용이 틀린 부분을 고쳤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학원에서 받은 자습용 문제를 풀고 첨삭을 받은 후에 다시 고쳤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수업의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에 관해 피드백을 함으로써 누가 봐도 읽기 편한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일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천승홍 선생님과 정말 실전적으로 도움되는 첨삭해주신 첨삭팀께 감사드립니다.

청명고 장○○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 논술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및 학과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에 논술전형으로 최초합했습니다.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논술을 처음 시작한 7월부터 1차 파이널이 있던 10월까지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만 들었습니다. 정규반, 파이널 둘 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먼저 정규반은 논술의 기본기를 다지기 굉장히 좋은 수업입니다. 논술 문제 유형별로 수업이 진행되고 직접 글을 써보면서 다양한 유형과 학교를 접해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교를 먼저 말씀해주시지 않고 문제 풀이를 하며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에 학교 난이도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아 원서 고민할 때 더욱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유정은 선생님과 파이널때 첨삭해 주신 조교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건 첨삭을 받고 글을 다시 써보는 것이라고 많이 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첨삭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쓴 문장 하나하나에 피드백을 주셨고 답과 관련된 내용만 잡아 주시는게 아닌 종결어미나 단어 등의 사용까지 잡아주셔서 다양한 표현으로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셔서 글을 못 썼을 때도 기죽지 않고 다음번엔 더 잘 쓰겠다는 동기부여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논술 학습 과정

논술 학습 과정은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제 생각대로 글을 써보고 두번째로 첨삭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론 첨삭과 예시 답안을 바탕으로 필사와 재작성을 진행합니다. 저는 딱 이렇게 3달 동안 공부하니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시 답안 필사는 글을 쓸 때 흐름이나 디테일 잡기가 매우 간편해질 수 있는 과정이니 꼭 여러 번 반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원서는 유정은 선생님과 1대1 상담으로 논술을 넣을 학교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 상황 복기

전년도에 논술을 해보지 않아서 첫 논술 시험에서는 많이 긴장되고 허둥지둥 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감을 잡고 유정은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가르쳐주신 것들을 되새기며 차분하고 꼼꼼하게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논술 경쟁률 특성상 응시하는 인원이 정말 많은데 분위기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글에 집중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현역 때는 논술은 도박이라 쓰지 말라는 학교 선생님의 말씀에 논술 원서를 못냈지만 올해는 5논술을 도전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논술이 마냥 도박이 아닌 노력하면 성장하고 합격까지 이룰 수 있는 전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후배분들도 논술을 넣을까 말까 고민이 되신다면 꼭 한번 넣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군포중앙고 정○○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아프리카학부 최초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 수업만 정규 수업-프리 파이널-학교별 파이널까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저는 타 학원 에 다니다가 전년도 수시 6논술 불합격 후 로고스 학원 유튜브에서 유정은 선생님의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학원 등록을 했습니다! 처음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할 때 서툴고 미숙했던 제가 합격 수기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힘든 입시 생활을 치르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로고스와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타학원 논술 수업을 경험해 봤던 학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 수업, 학교별 파이널 수업까지 모두 다른 학원과는 정말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논술이라는 전형에서 합격하기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6논술 불합격을 받았을 당시에는 글의 기본적인 작성 방법은 배우지 않고 글을 쓰고 학교별 해설만 듣는 방식의 수업을 듣다 보니 스스로 글을 쓸 수 없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는 수업을 받지 않고 잘 쓴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착각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저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처음 3월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받고 그동안 정말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논술 작성 시 유정은 선생님은 논술 10계명을 지키며 작성하라고 글의 기본에 대해 수업하시는데 이 논술 10계명대로 글을 쓰면 논술 답안의 기본적인 작성은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이 잘 나오지 않아서 힘들 수 있지만 선생님만 믿고 끝까지 따라간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정은 선생님은 정규 수업 때마다 논제 분석 수업과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 자료를 주십니다. 논제 분석은 대학에서 학생에게 요구하는 기본적인 답안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논제 분석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한 적이 없었고 당연히 불합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정은 선생님은 정규 수업 시 매주 꾸준히 논제 분석수업을 하시고 글쓰기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 자료가 있는데 논술에 자주 나오는 주제와 쟁점들이 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집에 서 한두 번 정도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정은 선생님은 수시 지원 상담을 학생 개개인마다 정말 꼼꼼히 해주십니다. 논술전형은 자신이 최저를 맞추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희망을 가지고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정은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마다 모의고사 점수와 글쓰기 성향 등 꼼꼼히 고려해서 수시 지원을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유정은 선생님의 프리파이널과 파이널은 정말 완벽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 수업을 꾸준히 수강한 후 지원할 대학별 파이널 수업을 들었던 저는 파이널 수업을 알차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에서는 학교별 논술에서 답안을 작성할 때 필요한 행동 강령, 학교별 논술의 특성과 고득점 부분과 합격 포인트 등 정말 잘 분석된 내용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일방적인 수업만 하시는 게 아니라 학생 개개인 에게 정말 관심이 많으시고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하십니다. 저는 멘탈이 아주 약하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첨삭 시간마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불안감은 더 낮추고 선생님이 학생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느끼면서 믿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고스 학원의 조교분들과 직원분들은 학생들에게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학생들을 관리해 주십니다! 출결사항과 수강실 안내 등 학생 마다 수강하는 반을 확인해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은 학원 시스템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과 로고스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논술전형 준비과정

저는 타학원 논술 수업을 수강한 후 수시 광탈과 정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도전 하기로 결심하고 3월부터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글이 잘 나오지 않고 지적도 많이 받아서 절망하고 힘들었지만 매주 정해진 일정시간은 논술에 투자했습니다. 정규 수업을 수강하는 것 못지않게 논술은 리라이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강했고 첨삭 후 꼭 스스로 예시답안을 분석하고 리라이팅하고 또 한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매주 꾸준히 수업을 듣고 실전에서 써보는 과정에서 글쓰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시답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예시답안과 내 답안의 차이점과 선생님 수업을 바탕으로 왜 학교에서 이런 키워드와 제시문 내용을 답안에 담았는지 어떻게 쓰였는지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유정은 선생님의 논술 10계명에 맞게 스스로 리라이팅 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는 수능에 집중했지만 하루에 30분은 예시답안을 리라이팅을 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논술은 아무리 잘 배웠어도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쉽게 감을 잃기 때문에 프리파이널과 정규 수업을 빠지지 않고 수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히 한주마다 꾸준히 공부하고 수업에 참여하면 매주 얻어 가는 것이 생깁니다. 그 내용들을 차곡차곡 쌓아가야지만 글이 늘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글쓰기에 약하다고 생각하거나 논술을 해보지 않은 학생이더라도 꾸준히만 공부한다면 이미 반은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수업 참여와 리라이팅 이 두 가지에 집중해서 공부하세요.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

입시에서 논술은 로또 전형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공부하고 배우는 학생이 적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경쟁률을 보고 내가 저 경쟁률을 뚫을 수 있을까 괜히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닐 까라고 불안해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심지어 왕복 4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에 대한 불안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논술전형은 논술 시험까지 완주하는 학생이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일찍 시작했다고 해서 모두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성장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정은 선생님 수업은 들을 때마다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에 먼 거리에도 꾸준히 등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할수록 더 열심히 하시면 불안감은 적어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글을 보는 학생들도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면 불안할수록 더 열심히 해보세요! 그리고 유정은 선생님은 학생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해주시기 때문에 멘탈적으로도 쉽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정시와 함께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능과 논술 시험을 치러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수능은 실력과 노력대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매년 예상할 수 없는 난이도와 현장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배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시간을 아껴서 해놓은 논술 공부가 여러분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수능 공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많이 후회했을 거 같습니다. 아낄수록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시간인 만큼 수험기간 동안 힘들어도 수능과 논술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넓혀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시 공부만큼 힘을 쏟아서 공부하지 않고 수업에 참석만 하고 열심히 임하지 않거나 리라이팅을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절박한 심정으로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해야 합격이라는 쾌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재도전을 하시는 N수생분들은 친구들에 비해 뒤처진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1년 내내 그런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경험은 지금 시간이 지나고 보면 스스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경험이였던 거 같습니다. N수생 분들은 재학생분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논술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 배운 한국외대 글쓰기

한국외대는 비교적 쉬운 제시문과 논제로 겉보기에는 만만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 어려운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한국외대 글을 써봤을 때는 잘 썼다고 생각하고 첨삭을 받았는데 고 칠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한국외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난이도를 보고 안심하지 마시고 유정은 선 생님 파이널 수업을 토대로 한층 더 꼼꼼히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선 한국외대는 첫 번째 문제로 분류 요약이 주로 등장하는데 이때 제시문 안에서 키워드를 선택할 때의 섬세함이 중요 합니다. 같은 층위의 여러 단어들이 제시문 내에 등장하는데 이때 어떤 키워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글 의 합격이 좌우됩니다. 또한 1:1대응의 두괄식 글쓰기가 중요합니다. 한국외대의 논제들은 결국 하나로 관통하는 주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점을 파악하고 섬세한 키워드 선택과 1:1 대응 글쓰기는 한국외 대에서 요구하는 글쓰기입니다. 이처럼 학교별로 요구하는 답안을 쓸 수 있는 최적의 파이널 강의는 유 정은 선생님 수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통해 꾸준히 공부해서 꼭 논술 합격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5 입시 파이팅